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증정] 작지만 강한 미니 온풍기, 가정용 온풍기 추천 '레브 미니 히터' 써보니


덥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춥다는 소리가 그냥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매서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벌써 겨울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은데, 그 겨울 필수품 중 하나가 바로 온풍기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혹은 너무 큰 크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곤 하는데요. 오늘은 가성비 제품인 레브 미니 전기온풍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과연 레브 미니 온풍기, 미니 히터의 성능은 어떤지, 실 사용기는 어땠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 계란형으로 디자인된 레브 미니 전기온풍기는 컴팩트한 크기에 아주 가벼운 약 1kg의 무게감으로 어디든 이동하기 좋은데요.

컬러는 REVE PI(핑크), REVE YE(노랑), REVE RED(빨강) 선택지가 있습니다.





파스텔톤이 아닌 아주 쨍한 컬러감이죠.

보통의 히터기들이 화이트, 블랙의 무난한 컬러임을 생각하면 아주 톡톡 튀는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작동 다이얼과 온도조절 다이얼이 있으며, 공기 흡입구도 배치되어 있는데요.

작동 다이얼은 OFF, 송풍, 1단계(1200W), 2단계(2000W)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조절 다이얼은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성능 : 미니온풍기는 얼마나 빠르게 열을 고루 전달하는지도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석유를 이용해 산소를 연소시키는 히터들과는 달리 레브 미니 전기온풍기는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PTC 방식의 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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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난방 속도도 빠르고 일정한 온도도 유지할 수 있고,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 조절도 가능하죠.



#3. 안전성 : 제품이 과열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과열 방지 장치 적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온풍이 나오는 방식으로 화상의 우려가 적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한 PTC 방식의 히터는 화재의 위험까지 줄여줘서 더욱 안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4. 실사용 : 계속 켜두는 것보다 자동으로 온도 조절이 되면 좋을 것 같아 레브 미니온풍기의 작동을 해봤습니다.

온도 조절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한 다음, 원하는 온도가 되었을 때 다이얼을 MAX에서 MIN으로 살살 돌려주니까 딸깍' 소리가 나며 꺼졌는데요.




이 시점이 바로 현재 온도가 됩니다.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가며 작동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원하는 온도를 내리고 싶으면 MIN으로 돌리고, 올리고 싶으면 MAX로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작동법도 간단했습니다.




레브 미니히터의 소음 측정 실험도 해봤습니다. 송풍, 1, 2단계 소음은 모두 동일했는데요. 아래와 같이 측정되었습니다.

1m : 54.5 dB
5m : 52.9 dB
10m : 47.3 dB




그렇게 조용한 온풍기는 아닌 것 같네요.

이어서 사무실 온풍기, 레브 미니히터의 발열 측정도 해봤습니다.




1단계 10분 : 25.9도 -> 57도
2단계 10분 : 26.8도 -> 119도


2단계 사용 시 뜨겁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까지 올라가네요.




화상의 위험은 적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2단계로 사용시 아이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온풍기, 레브 미니히터의 전기 요금 계산도 해봤는데요.




1단계 46분 사용시 : 261원
2단계 125분 사용시 : 651원

위와 같이 요금이 나왔는데요.

요금을 1단계 7시간 기준 30일로 계산시
1시간 : 282원
7시간 : 1,974원
한달 : 59,220원




요금을 2단계 7시간 기준 30일로 계산시
1시간 : 312원
7시간 : 2,184원
한달 : 65,520원


물론 실제 전기 요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잠깐 방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큰 부담 없는 전기세가 나올 것 같네요.




#5. 아쉬움 : 처음 작동 시 약간의 냄새가 났는데, 1~2시간 정도 켜두니까 냄새가 사라져서 더 이상 나지 않았습니다.

회전이 안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회전이 되었다면 좀 더 골고루 열이 전달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작동 다이얼이 빡빡해서 손가락이 약간 아팠는데요. 적응하니까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지만 돌출된 다이얼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물이나 충격에도 약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두고 사용하거나 선반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깜찍한 디자인에 톡톡 튀는 컬러를 품고 있는 레브 미니 히터

✎ 작동 다이얼과 온도 조절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제품 과열시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PTC 방식의 히터로 빠르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요. 난방 속도도 빨라 만족스러웠습니다.

✎ 가벼워서 이동하기도 좋으며, 켜자마자 바로 따뜻해지는 온풍기였습니다.



#6. 총평 : 오늘 살펴본 레브 미니 전기 온풍기는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감으로 어디든 두고 사용하기 좋았는데요.

특히 저처럼 수족 냉증이 있으신 분들이나 냉기가 도는 사무실에서 빠르게 따뜻한 바람을 쐬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주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켜자마자 바로 따뜻해지는 가정용 온풍기, 레브 미니 전기온풍기로 올겨울 따뜻함을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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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애플워치4 에르메스 vs 골드 vs 실버 vs 나이키+까지, 6종 비교!


개인적으로 이번 애플워치4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은 애플워치4 골드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그 생각은 애플워치4 에르메스를 만나면서 처참히 깨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골드가 고급스럽지 않은 것은 아닌데, 묘하게도 애플워치4 에르메스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골드 컬러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도 발견되면서 애플워치4 에르메스에 눈길이 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애플워치4 에르메스, 애플워치4 스테인리스 스틸, 애플워치4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애플워치4 알루미늄, 44mm, 40mm까지 총 6가지 애플워치를 가져와봤습니다.




#1. 애플워치4 나이키+ 40mm
    -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기존에도 38mm 모델이 작기는 했는데, 더 동글동글해져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 그런 이유로, 남자가 착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느낌이 있어요. 제가 손목이 얇고 손이 작은 편인데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 심전도를 위한 디지털 크라운은 실버 컬러의 나이키+에서 눈에 띕니다. 그러니까, 측면 실버 컬러가 톤이 달라요.
    - 디테일하게 뜯어보자면 후면이나 측면, 전면 및 라운드 처리된 화면까지 너무 예쁩니다.
    - 화면이 작다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습니다. 애플워치3의 42mm보다 화면 면적이 넓기 때문인 것 같네요.
    - 스포츠 밴드는 운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지만, 세련된 느낌은 없어요.



 
#2. 애플워치4 알루미늄 44mm
    - 정말 커졌지만,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우려와 달리 42mm와 크기가 거의 같아요.
    - 밴드 호환성이 가장 큰 고민과 걱정이었는데, 90% 이상 똑같습니다. 기존에 구입해둔 밴드가 수명 연장에 성공했네요.
    - 4mm 차이라고 하기에는 40mm와 간극이 조금 더 큽니다. 픽셀 밀도는 같은데, 면적이 훨씬 커진 탓으로 보이네요.
    - 나이키 버전과 달리 깔끔하고 세미 정장이나 운동용 모두에 적합합니다.
    - 여전히 실버 알루미늄과 디지털 크라운 색감의 차이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손목이 정말 얇으신 여성분들에게는 44mm가 거대한 무언가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확실히 고급스러움은 없습니다. 가볍고, 무난하고, 부담이 없는 느낌입니다.



 
#3. 애플워치4 실버 ST 40mm
    -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알루미늄과 달리 전체가 반짝이는 느낌이 듭니다.
    - 이제부터는 보물함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밝은 화면의 조합은 예술입니다.
    - 선물용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까요? 오래 쓰기에도 더없이 세련되고 매력적인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 디지털 크라운도 실버 톤이 동일해서 이질감이 없네요.
    - 후면의 재질감이나 디자인은 완벽히 동일합니다. 단지, 마감의 차이만 있습니다.



 
#4. 애플워치4 골드 ST 40mm
    - 새로운 선택지를 전달해준 40mm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은 영롱합니다.
    - 작은데 고급스러움을 더욱 끌어모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색을 입힌 느낌이 아니라 원래 골드 컬러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까지거나 긁힐 경우 원래의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이 드러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오밀조밀한 맛이 있고, 세련됨이 묻어납니다.




#5. 애플워치4 골드 ST 44mm

    - 처음 만나는 44mm 골드는 기대감 그 이상이었고, 실제 만졌을 때의 만족도 역시 높았습니다.
    - 옐로 골드, 로즈 골드와 달리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톤을 찾은 느낌입니다.
    - 아이폰Xs 골드와 동일하게 마감이 되어서 통일성이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데 골드 컬러라서 더욱 비싸 보입니다.
    - 하지만, 젊은 느낌은 아닙니다.
    - 밴드 선택지도 협소하게 줄어들고, 그동안 구입해둔 밴드와도 잘 맞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 스페이스 그레이도 그랬지만, 골드와 어울리는 밴드를 찾는 것도 쉽지 않네요.
    - 애플워치 정품 밴드에서도 골드를 위한 밴드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 실버에 컬러가 더해진 느낌이라 그럴지는 몰라도, 빛을 똑같이 받아도 실버보다 반사가 덜 됩니다.
    - 그래서 빛을 잘 받으면 실버가 더욱 영롱하게 예쁘게 보입니다.




#6. 애플워치4 에르메스 44mm
    - 비싼 만큼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같은 실버인데 다른 실버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 에르메스 워치 페이스는 실제로 보게 되면 그냥 감동입니다. 에르메스 자체보다도 이 워치 페이스 때문에 갖고 싶은 느낌입니다.
    - 독점 에르메스 스포츠 밴드는 길이 선택지가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 역대 스포츠 밴드 가운데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 가죽 밴드는 예쁘고, 고급스럽고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길이 선택지는 아쉬워서 살짝 큰 느낌이 있습니다.
    - 또한, 부들부들한 밴드는 흠집에 약해서 쉽게 상처가 날 것만 같습니다.
    - 에르메스라고 하기에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애플워치4 알루미늄과 비교해서 100만원 넘게 차이나는 가격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 성능이 완벽히 동일하고, 마감도 같은데 워치 페이스 + 독점 밴드의 차이만 있기 때문이죠.
    - 아무튼,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애플워치4 나이키+ 40mm는 측면 실버 컬러가 눈에 띄는데요. 화면이 답답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깔끔하고 어디든 잘 어울리는 애플워치4 알루미늄 44mm는 가볍고, 부담 없는 느낌이 들어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았습니다.


✎ 스테인레스 스틸과 밝은 화면의 조합이 잘 어울렸던 애플워치4 실버 ST 40mm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 영롱한 빛을 품은 애플워치4 골드 ST 40mm와 애플워치4 골드 ST 44mm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웠는데요. 밴드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가장 고급스러웠던 애플워치4 에르메스 44mm는 가죽 밴드가 부드럽고 예쁘며,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렸는데요. 길이 선택지가 약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새로운 워치 페이스로 화면을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고, 디자인은 매끄럽게 잘 다듬어졌는데요. 두고두고 오래도록 사용하고 싶은 애플워치4 6종이었습니다.




#7. 결론
    - 40mm와 44mm는 기존 38mm, 42mm 애플워치 밴드와 사실상 완벽히 호환이 됩니다.
    - 디자인은 더욱 다듬어졌고, 아이폰Xs, 아이패드 프로와 패밀리 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 2mm 차이라고 하기에는 체감 화면 차이가 엄청납니다.
    - 애플워치3 및 이전 애플워치와 달리,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워치 페이스가 더욱 큰 화면을 체감하게 해줍니다.
    - 골드 컬러는 의외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오래 사용하기에는 실버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
    - 밴드 선택지도 실버가 가장 무난하고 편하게 선택해볼 수 있었습니다.
    - 에르메스 버전은 최고급 모델을 쓴다는 자기만족과, 예쁨예쁨 열매를 먹은 워치 페이스, 독점 밴드의 고급스러운 컬러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에르메스 최고가 밴드 모델을 살 돈이면 아이폰Xs 맥스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혹은, 애플워치4 스테인리스 스틸 40mm 2대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더 빨라질 필요성은 느껴집니다.
    - 앱이 기기적 완성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출시 앱들의 상태가..
    - 심전도 기능이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선물용으로는 애플워치가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애플워치 시리즈 4의 6가지 모델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부담 없이 사용하려면 알루미늄 GPS 모델을 선택해볼 수 있고, 셀룰러를 원하신다면 12만원을 더 투자해도 됩니다.

하지만 셀룰러는 12만원의 차이, 매월 요금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40mm와 44mm의 차이는 진짜 남/여의 차이를 나눠놓은 느낌인데요. 손목이 얇은 저와 같은 분들도 44mm는 나쁘지 않은데, 여성분들은 40mm도 크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죠.

알루미늄은 여전히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신기할 만큼 스테인리스 스틸의 고급스러움이 4~5단계는 더 높아 보입니다.




골드는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걸 차고 운동하거나, 다양한 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고민이 되기 때문이죠.

지인들의 애플워치를 모두 모아서 한 번에 비교하고 소개해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제품별로 보다 더 상세하게 1:1 비교를 하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