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개봉기] 애플 아이폰Xs 맥스 골드 컬러 언박싱! 역대급인 5가지 이유



언제나 그렇듯, 신제품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애플의 최신작이자 가장 비싼 모델인 아이폰Xs 맥스 역시 그러합니다.

어느새 150만원을 넘어서서 200만원에서 2만원 모자라는 가격이 되어버린 아이폰Xs 맥스 512GB 모델은 무엇이 달랐을까요?







사실, 이쯤 되면 매년 폰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르겠네요. 매년 아이폰을 교체한다는 것은 매월 20만원 가까이 지불한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아이폰Xs 맥스 골드 컬러의 언박싱, 개봉기를 통해 첫인상과 아이폰Xs 맥스가 역대급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실물 깡패 : 아이폰Xs 맥스는 실물이 깡패입니다. 정말 커졌는데, 그렇다고 기기 자체가 엄청난 크기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크기를 기준으로 보자면 아이폰8 플러스보다 살짝 작습니다. 물론, 묵직한 무게감은 무시할 수 없겠지만 아이폰8 플러스를 사용했다면 부담 없이 넘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화면 크기는 '맥스'라는 이름에서처럼 정말 큽니다. 모든 애플 기기 가운데서 픽셀 밀도가 가장 높은 디스플레이는 보는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기 때문이죠.

실물로 압도하는 아이폰Xs 맥스는 진짜 반짝이고 동시에 절제된 매력이 돋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인데, 볼거리가 많은 느낌입니다.




#2. 몰입도 : 아이폰Xs 맥스의 몰입도는 노치라는 방해꾼이 있더라도 엄청납니다. 동영상을 볼 때 진가를 발휘하죠.

요즘에는 HDR 영상이 인기인데요. 그 점에서 HDR을 100% 표현할 수 있는 아이폰Xs 맥스의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완전히 다른 몰입도를 선사합니다.






625cd의 화면 밝기, P3의 색영역, 트루 톤 디스플레이, OLED에서 보이는 100만대 1의 명암비는 몰입도가 다름을 제대로 보여주죠.



#3. 그립감 :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보는 경험에 더해서 만지는 경험도 달라져야 합니다. 아이폰Xs 맥스의 그립감은 묵직한 무게감이 더해지며 더욱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알루미늄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쫀득한 손맛은 절제된 듯 매끄러운 손맛으로 재미를 선사해줬습니다.






후면의 글래스는 어떠한 처리를 한 것인지 몰라도, 이전 아이폰X과도 또 다른 손맛이 있습니다.



#4. 퍼포먼스 : 실제로 만져보면 요소요소가 완전히 달라진 퍼포먼스를 전달해줍니다. 갑자기 카메라를 구동해도, 잠자던 앱을 실행해도, 동영상을 감상하다 게임을 틀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쯤 되면 괜히 프리미엄이 아니라는 것을 실력으로도 제대로 드러내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게임을 즐기다가도 제어 센터를 내려서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는 재미, 옆으로 스와이프해서 앱과 앱을 오고 가는 경험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더 빠르게 말이죠.




#5. 카메라 : 마지막으로 카메라 성능을 보자면 입체적으로 달라진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찍는 경험이 '보는' 영역에서 '듣는'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죠.

처음 도입된 스테레오 마이크 녹음은 카메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제 좌우가 구분될 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소리를 담아줍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입체감이 더해졌기 때문에 동영상을 찍고 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죠.

거기다 사진은 스마트 HDR로 생생한 색감을 담아주고, 30프레임의 동영상은 최대 4K까지 향상된 HDR 기능으로 명암이 뚜렷해졌습니다.




#6. 아쉬움 : 역대급이기는 하지만 아이폰Xs 맥스에도 아쉬움은 있습니다. 우선, 역대 가장 튼튼한 글래스라고 하지만 여전히 흠집은 납니다.

200만원짜리 스마트폰이라고 사파이어 글래스로 제작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는 필수입니다.





하단부는 좌우 대칭에서 기가비트 인터넷을 위한 절연띠의 추가로 대칭이 깨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방수 성능은 좋아졌지만 물 빼는 기능은 여전히 애플워치에만 존재합니다. 물이 닿으면 한동안 답답한 스피커로 통화가 불편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5W 충전 어댑터는 충전 속도를 답답하게 만들었고, 3.5mm 이어폰 젠더도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 충격적인 모습도 보여줍니다.




#7. 결론 :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본 아이폰Xs 맥스 골드 컬러는 고급스러움의 끝을 보여줬고,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게 해줬습니다.

굳이 흠을 잡으려 들지 않는다면,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폰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애플의 특이한 전략은 아이폰Xr과 아이폰Xs 맥스의 칩셋, 메인 카메라를 동일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결국 보는 경험과 몇몇 차이를 제외하자면 아이폰Xr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도 자꾸만 아이폰Xs 맥스에 눈길이 가는 것은 애플이 여전히 마케팅을 잘 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는 아이폰Xs 맥스의 더욱 많은 점들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 MACGUYVER.









[증정]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추천, 아이엠듀 주피터 C-11


운전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핸즈프리가 있기는 하지만 화면이 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이때 차량용 거치대가 없다면 스마트폰을 찾느라, 또 화면을 보느라 신경이 나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운전은 위험해지고 주의력은 나뉘게 되겠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는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가 요즘 인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아이엠듀 주피터 C-11 차량용 충전 거치대는 충전과 거치라는 2가지 기능을 훌륭하게 해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떠한 실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줬을지 살펴봤습니다.




#1. 주요 제원 : 가격은 34,900원이고 블랙 컬러입니다. ABS 재질 및 마감 처리가 훌륭해서 디자인은 깔끔한 편입니다.

충전은 7.5W~10W를 지원하고, 타입-C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imculture/products/3648839418


Qi 표준을 사용하는 모든 장치와 호환이 가능해서 거의 모든 무선 충전 스마트폰에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특징 : 아이엠듀 주피터 C-11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는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적외선 센서로 오토 그립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전 중에 폰을 꺼내거나 거치할 경우에도 편리한 사용성을 가졌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확장형 싱글 코일을 품으면서 3세대 코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ED 제어 표시를 통해서 충전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패드 타입과 클립 타입이 있어서 송풍구 혹은 대시보드에 거치가 가능합니다.




#3. 첫인상 :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나쁘지도 않고 엄청나게 고급스럽지도 않습니다. 딱 절제된 느낌으로 단정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거치 방식은 다양한데, 단순히 대시보드에 부착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서 각도 조절과 길이 조절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재질은 빛 반사가 줄어든 매트한 느낌의 ABS 소재라서 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손맛도 훌륭했고요.



#4. 실사용 : 가장 중요한 충전 및 거치와 관련해서 살펴보자면 아이엠듀 주피터 C-11은 합격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충전은 놓는 순간 바로 인식을 해서, 확실히 3세대 확장형 싱글 코일의 장점이 느껴졌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인식이 느리고 잦은 미충전 표시로 불편함을 유발했지만 그 점에서 만족스러웠던 것이죠.

충전 효율이 75%라고 하니까, 이 점에서도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았고 20cm는 아니지만 폰을 놓으러 가는 동안 빠르게 그립이 열리고 잠시 후 고정이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꽉 잡아줬기 때문에 운전 중 떨어뜨릴 염려는 없었고, 가로 거치도 가능해서 목적에 따라서는 내비게이션을 가로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5. 충전 속도 :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습니다. 무선 충전의 효율이 75%로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유선 급속 충전과 비교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갤럭시노트9으로 충전해본 결과, 10% 충전에 17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100%까지는 170분 정도 소요라고 볼 수 있겠네요.

G7 씽큐로 측정해본 결과, 5%에서 10%까지 충전되는데 딱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여기서 17%로 충전되는데 15분이 소요되었는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12%를 충전하는데 총 2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정속 충전 수준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아쉬움 : 최대 20cm 거리에서도 인식이 된다던 아이엠듀 주피터 C-11 차량용 무선 충전기는 사실상 10cm 정도에서 인식이 되었습니다.

큰 아쉬움은 아니겠지만 20cm에서는 성공한 적이 없어서 스펙과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가로 모드로도 사용은 가능한데, 전체적으로 세로 대비 조금 불안정한 느낌이 있네요.

물론 폰을 놓치거나 하지는 않는데, 방지턱을 넘거나 급제동을 하는 등의 경우에는 살짝 불안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 충전잭, 설명서, 본체로 구성된 아이엠듀 주피터 C-11

✎ 패드 타입과 클립 타입이 있어 송풍구나 대시보드에 거치가 가능합니다.

✎ 또한 각도 조절에 길이 조절까지 가능해 원하는 각도와 길이로 조절해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 ABS 소재로 매트한 느낌이 들며 손맛도 훌륭했습니다.

충전 속도는 일반적인 정속 충전 수준인데요. LED 제어 표시를 통해 충전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놓는 순간 바로 인식을 해서 거치하기가 정말 편리했고, 세로, 가로 거치 모두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7. 총평 : 아이엠듀 주피터 C-11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용하면서 폰을 떨어뜨린 적도 없고, 대시보드에서 젤 패드가 떨어진 적도 없었는데요.

확실히 폰을 거치하고 분리하는 과정이 정말 빠르고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충전은 빠르기는 한데 유선과 비교하자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차량 내부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무선 충전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라면 아이엠듀 주피터 C-11 차량용 충전기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imculture/products/3648839418

http://naver.me/xaFTWx1J
https://youtu.be/cGpcCM1bT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