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10억 펀딩 글로벌 블루투스 이어폰 PaMu, 완전 무선 이어폰을 만나다.


최근에 만나본 PaMu 이어폰은 Padmate라는 18년 업력의 오디오 제조사의 이어폰이다. 시작부터 화려했는데,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19,002명으로부터 약 10억원 상당의 펀딩에 성공한 후 각 소비자들에게 배송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꽤 유명했는지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리뷰가 이미 올라와 있었는데, 아쉬운 목소리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보였다.







과연 실물로 만나본 PaMu 이어폰은 어떠했을까? 정말 호평을 받을 만한, 그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만한 이어폰이었을까?

오늘은 이 PaMu 완전 무선 이어폰의 첫인상과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지는 리뷰에서 조금 더 자세한 실사용 리뷰를 다룰 예정이다.




조금 서둘러서 PaMu 이어폰을 한 번 더 소개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판매 사이트에서 출시 알림 신청을 해두면 추첨을 통해 PaMu 이어폰을 2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48시간 한정으로 64,000원에 구입 가능하다고 한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72달러에 판매하는 걸 봤는데, 이 정도면 더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1 ) 첫인상 : 영상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포스트에선 소감만 간단하게 이야기해봐야겠다. 일단 케이스의 재질감 자체는 굉장히 맨들맨들했고, 뚜껑을 여는 방식은 피젯큐브처럼 중독성 있는 손맛이었다.

케이스가 조금 크긴 한데, 디자인이나 마감은 만족스럽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이어버드도 비슷했는데, 사이즈는 조금 큼직한 편인데, 디자인은 준수한 편이다.




2 ) 페어링 : 페어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간단해서 딱히 할 이야기가 없다.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하니까 바로 아이폰에서 ‘PaMu’라는 문구가 나타났고, 곧이어 연결되었다.

조금 애매한 점은,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페어링을 시도할 때나 연결이 완료되었을 때나 파란색으로 깜빡거리기만 한다는 점이다. 페어링을 시도할 때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LED가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왼쪽 이어폰이 메인이라서 왼쪽만 연결해서 모노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건 가능하지만 오른쪽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건 안 되는 듯하다.

충전 크래들에 이어폰을 넣으면 연결이 끊겼다가, 이어폰을 다시 꺼내들면 블루투스 설정 창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결되었다.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2540

거리를 벗어난 후에도 연결되는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닫힌 문을 2개나 통과하고 13m 정도 멀리 아이폰을 놔둬봤지만 연결이 끊기지 않아서, 이 점은 차후에 실험해보고 알려줘야 할 것 같다.

일단 페어링 편의성이나 연결 안전성은 칭찬해줄만하다.




3 ) 착용감 : 저울에 직접 올려보니까, 양쪽 이어폰 합쳐서 13-14g 정도로 나왔다. 보기보다 가볍다. 착용감은 스포츠 이어폰인지 굉장히 안정적이었는데, 아무리 머리를 흔들어대도 빠질 느낌조차 들지 않았다.

이어팁이 깊숙이 들어가서 귀에 고정되는 방식이 아니라 귓바퀴에 고정되는 방식이라서 귀에 부담도 적었다. 여러 리뷰들도 찾아보니까 다른 부면에서는 호불호가 나뉘어도 착용감 만큼은 모두 호평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4 ) 터치컨트롤 : 한 번 터치하면 재생/정지 기능이고, 두 번 터치하면 다음 곡 기능인 것 같다.

터치 인식률은 생각보다 괜찮다. 물론 스와이프까지 사용한다면 터치 인식률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일단 터치 자체는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잘 없었다. 특히 꽤 빠르게 두 번 터치해도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게 만족스러웠다.



다만 조작 방식이 제한적이라는 건 아쉬울 수밖에 없다.



5) 음질 : 아직 많은 음악을 들어본 건 아니라서 길들여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일단 첫 소감부터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자면, 전반적으로 스포츠 이어폰스러운 음색이었다.

중저음의 힘이 강하고 공간감이 준수하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일부 음악에서는 조금 웅웅거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가격 대비 품질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노이즈캔슬링은 좋은 편이었는데, 음악을 재생하니까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또 내가 듣고 있는 음악 소리가 상대방에게 들리지도 않았다.

HI-FI 음질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어떤 음악과 적합할지는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


✎ 맨들맨들한 조약돌 같은 느낌의 블루투스 이어폰 PaMu

✎ 케이스와 이어버드가 전체적으로 조금 큼직한 편이지만 디자인은 아주 준수하다.

✎ 페어링이 매우 뛰어나며 터치컨트롤이 가능해 편의성도 높다.

✎ 가벼운 무게감과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 공간감이 준수하고 중저음의 힘이 강했던 사운드. 노이즈캔슬링도 좋은 편.

✎ 충전 방식도 간편해서 사용하기 좋았던 블루투스 이어폰



PaMu 가성비 이어폰의 또 다른 특징은?
PaMu 이어폰은 최대 12시간 재생 시간과 IPX5 스포츠 방수, 핸즈프리 등 다양한 특장점을 품고 있다고 한다. 스펙은 그러한데, 과연 실제 사용성은 어떠할까.

이어지는 PaMu 가성비 코드프리 이어폰 리뷰에서 그 점들에 관해 알아보려고 한다. 또 10mm 다이나믹 오디오 드라이버의 사운드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 MACGUYVER.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2540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증정] 샤오미 액션캠 4K, 미드론과 함께 옐로리버비치를 가다.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폭염 때문에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진은 한계가 많은데, 모든 것을 집어삼킨 스마트폰도 안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벌써 2차례에 걸쳐서 샤오미 액션캠 4K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면서 액션캠에서만 가능한 것들, 액션캠이라서 더 좋은 것들을 소개했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는 결코 담을 수 없는 샤오미 액션캠 4K, 그리고 미드론을 통한 재미있는 촬영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 예정이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IT 득템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샤오미 액션캠 4K를 1분에게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1 ) 차별화 : 샤오미 액션캠 4K라서 차별화가 되는 점이라면, 3840x2160 해상도의 사진, 4K 30fps의 고해상도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는 담을 수 없는 145도 초광각으로 담아주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을 더욱 생생하게 담는 것이 가능해진다.



타임랩스, 애니메이션 효과, 타이머, 고속 연사까지 가능한 9가지 촬영 모드 역시 샤오미 액션캠 4K만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다.



2 ) 기본기 : 샤오미 액션캠 4K는 Ambarella A12S75 칩셋과 7중 유리렌즈, 소니 센서 및 전자식 손떨림 보정까지 품고 있다.

동시에 최신식 이미지 신호 처리 프로세스와 3D 노이즈 제거, 렌즈 왜곡 교정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휘어짐이 덜한 생생한 영상을 담는 것도 가능해졌다.



SONY IMX 317 센서는 더욱 커진 픽셀 사이즈를 통해 저녁 시간대에도 깨끗하고 밝은 영상을 담아준다.



3 ) ELS : 전자식 교정 방식을 통해서 3축 자이로스코프, 보쉬, 3축 가속도계까지 활용한 부드러운 영상을 담아줄 수 있다.

이미지 데이터를 안정화할 뿐 아니라, 스포츠 장면 촬영 시에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담을 수도 있다.




4 ) 바디 : 샤오미 액션캠 4K의 바디는 2.4인치 터치스크린 및 99g의 가벼운 무게, 120분의 연속 촬영,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까지 지원한다.

그래서 조작은 더욱 쉬워지고, 촬영의 깊이는 더해지는데, 한 번에 120분까지 4K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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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짐벌스틱 : 샤오미 액션캠 4K는 샤오미 짐벌스틱으로 완성이 되는데, 흔들림을 태생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더욱 깨끗한 영상과 사진까지 담아준다.

또한, 각도를 완전히 바꿔볼 수 있기 때문에 언더핸드 모드로 촬영하거나 완전히 위를 바라보거나 부드럽게 돌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셀피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해서 다양한 각도와 구도를 통한 장점을 경험해볼 수 있다.



6 ) 미드론 : 함께 활용해본 미드론은 동영상 리뷰에서처럼 일반적으로는 담을 수 없는 화각과 경치를 보여준다.

더 넓게, 혹은 색다르게, 완전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도록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액션캠이나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미드론은 흔들림 보정을 비롯해서 편리한 조작성, 안정적인 촬영 면에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7 ) 장점 : 스마트폰 대신 샤오미 액션캠 및 미드론을 활용할 경우, 넓은 화각 및 간편한 촬영, 흔들림 보정과 같은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짐벌스틱까지 함께한다면 더욱 부드러운 영상을 담을 수도 있고, 연출을 하듯 화면을 전환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한 미드론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색다른 촬영의 재미까지 더해준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크다.




8 ) 단점 : 직접 사용해본 결과, 샤오미 액션캠은 광학식 손떨림이 없기 때문에 단독 사용 시 손떨림 보정 기능이 살짝 아쉽게 다가왔다.

또한 자체 방수가 없다는 점에서도 물놀이에서 활용하기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짐벌스틱은 별도의 보관 케이스가 없어서 휴대 시 주의가 필요했고, 미드론 역시 자체 케이스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 여러 가지 촬영 모드를 활용해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던 샤오미 액션캠 4K. 가벼운 무게감과 쉬운 조작으로 만족감을 주었다.

✎ 흔들림을 줄여주면서 깨끗한 영상과 사진까지 담을 수 있는 짐벌스틱

✎ 각도를 바꿔 언더핸드 모드로 촬영하거나 셀피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 미드론은 흔들림 보정과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했고, 액션캠과는 다른 매력적인 연출이 가능했다.

✎ 샤오미 액션캠 촬영샷. 넓은 화각으로 촬영이 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 부드럽고 생동감있게 촬영된 모습



9 ) 총평 : 샤오미 액션캠은 촬영의 재미를 더해줬고, 무엇보다 결과물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줬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미드론까지 함께 활용한다면 액티비티를 위한, 그리고 추억을 남기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한 장면들까지 모두 담아주는 샤오미 액션캠, 짐벌스틱, 미드론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모든 제품을 한 번에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샤오미 액션캠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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