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8일 수요일

맥북 프로 2017 논 터치바 언박싱 '194만원' 맥북 프로를 사다.


그냥, 지인이 맥북 프로 2018 논 터치바라고 부를 거라고 한다. (팩트는 2017형)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은 8세대 칩셋이 아닌 여전히 7세대 칩셋이고, 새로운 기술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인이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을 구입한다기에 혹시 새로운 맥북 프로 2018인가 싶어서 알아보니까 그것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고, 새로운 맥북프로 2018이 아닌 2017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을 구입한 이유를 들어보기로 했고, 납득이 갔다.






1) 터치바 : 터치바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이고, 여기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터치ID는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을 때는 불편함이 크게 다가온다.

다시 비밀번호 입력이라니. 하지만 지인의 말은 자신은 터치바를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도 공감할 수밖에 없었는데, 맥의 끝장판이라는 '아이맥 프로'에도 터치바는 없기 때문이다.




2) 성능 : 아이러니하게도,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과 맥북 프로 2018 모델을 두고서 고민한 것이 아니라, 2017년 맥북과 맥북 프로를 놓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가격대가 비슷하다. 아니, 오히려 맥북이 더 사악하다. 맥북의 상위 옵션은 200만원을 넘어서지만,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은 여전히 20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능은 맥북 프로 논 터치바가 정답이 될 수밖에 없었다. 가격까지 더해서.




3) 트루 톤 : 맥북 프로 2018의 트루 톤은 분명히 좋아진 것도 맞고 새로운 기술인 것도 맞다. 하지만 조금 귀찮더라도 미리 디스플레이 설정을 손봐두기만 하면 가볍게 트루 톤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인에게 직접 알려준 팁이기는 한데, 이러한 방법을 활용한 결과 트루 톤은 조금 더 간편하고 현재의 색감에 꼭 맞춰주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선택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에 묘한 설득력이 느껴졌다.



4) 3세대 키보드 : 분명히 이 부분은 바뀌었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맥북 프로 2018의 키보드는 얇은 막이 더해졌을 뿐이지만 정숙성이 더해졌고 내구성까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새로운 맥북 프로 2018을 구입하려 한다면 키보드부터 가장 먼저 살펴볼 것 같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도 의미가 있었다.





5) 아쉬움 : 그럼에도 맥북 프로 2018을 선택하지 않고,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을 선택하면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우선, 논 터치바 모델은 USB-C 단자가 2개만 있을 뿐 아니라 그것도 왼쪽에만 몰려 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맥북 프로 2018은 13형 모델에서도 USB-C 단자가 4개로 늘어났고 사이좋게 왼쪽에 2개, 오른쪽에 2개를 배치했다.




그래서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은 오른쪽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싶어도, 무조건 왼쪽밖에 선택지가 없다.

그리고, 미묘하게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더욱 짙어진 맥북 프로 2018 모델이 부럽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 한쪽으로만 충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맥북 프로 논 터치바


✎ 뉴 맥북에 비해서는 묵직하지만, 휴대성이 나쁘지는 않았던 맥북 프로 논 터치바

✎ 개인적으로는 터치바와 3세대 나비식 키보드의 부재가 아쉽게 느껴졌다.


✎ 애플 정품 맥북 프로 전용 파우치. 가죽이라 처음엔 조금 빡빡하다.





정리를 해보자면, 새로운 맥북 프로 2018이 무언가 아쉽다기보다는 개인이 원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이 자신에게 꼭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충분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은 7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640 그래픽, 8기가 램과 256기가 SSD, 500니트 밝기의 P3 색영역을 가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은 194만원이고, 지인은 추가 옵션 없이 기본 옵션을 선택했다.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충분히 빠른 맥북을 원한다면 맥북 프로 논 터치바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용량에서 타협을 한다면 128기가 모델을 169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로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가격이다. - MACGUYVER.










2018년 8월 7일 화요일

[증정] 크래들이 바뀌다. 휴대용 선풍기의 끝 '주파집 JP-FAN' 써보니


휴대용 선풍기, 핸디형 선풍기는 손풍기로도 불리면서 올여름을 강타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탓인지는 몰라도, 휴대용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되어가는 중인데, 당연히도 고려해야 하는 점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에 기대하는 점이라면 디자인 변화로 인한 편의성의 향상이 있고,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전달해줬을지, 체감 무게는 어떠할지 하는 점들이다.






1) 디자인 : 외형은 바뀐 부분이 사실상 거의 없다. 하지만 아래쪽을 보게 되면 무언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의 하단부 디자인은 홈이 하나 더 늘어났고, 크래들은 반대로 하나 더 튀어나와 있다.



https://bit.ly/2I2cOkb


그래서 이전과 달리 눈으로 직접 보고서 위치를 찾지 않더라도 쉽게 크래들과 연결해볼 수 있다.

사소하지만 소비자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깨알 변화다.


✎ 내부에 홈이 하나 더 생겨서 쉽게 거치할 수 있고, 또 내구성도 더해졌다.



2) 사용성 : 당연히도 사용성이 좋아졌다.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자체의 완성도는 이미 높았기 때문에 크래들의 변화는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 느낌마저 들었다.

간단히 말해서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경험, 크래들에 연결하고 사용하는 경험, 거치한 상태로 바람을 쐬고 충전을 동시에 하는 경험이 완벽해진 느낌이다.


✎ 크래들 덕분에 내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3) 그립감 : 중요한 부분이다. 대다수의 선풍기들이 그립감에서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인데,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는 그립감까지 제대로 선보였다.

재질은 미끈매끈한 느낌이지만 손에서 놓치는 일 없이 착 붙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잡고서 사용이 가능했다.

선풍기 자체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휴대성이 나쁘지도 않았고, 버튼을 누르는 느낌 또한 의도된 그대로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이번 여행에서도 주파집 손 선풍기를 손에 달고 다녔다.



4) 풍량 : 충분히 강하다. 1단계에서는 선선한 바람 수준이고, 2단계는 바람이 조금 부는 듯한 느낌, 3단계에서는 제대로 시원한 강풍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풍량이 더 강해지거나 배터리가 더 오래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 풍량을 기준으로는 10시간까지, 최대 풍량으로도 3시간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시원한 바람을 맞아볼 수 있는 기본기가 출중한 제품이다.


✎ 미니 선풍기 치고 풍량이 굉장히 강하다는 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 바람이 강한 만큼 소음도 어느 정도 있었는데, 이 점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5) 무게감 : 무게감도 상당히 중요한데,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는 무게감을 잘 잡아낸 덕인지는 몰라도 체감상 매우 가볍게 느껴졌다.

즉, 무게 배분이 잘 되었다는 뜻으로, 어디를 잡더라도 치우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느낌이 들었다.


✎ 크래들까지 포함해도 가방에 휴대하기 부담되지 않는 무게다.



총정리를 해보자면,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는 디자인이 예쁘고, 파스텔톤 컬러로 색감까지 잘 뽑아냈다.

남녀노소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까지 제공하는데, 크래들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세워볼 수도 있고, 충전과 선풍기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느껴졌다.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동영상 리뷰에서 소개한 아쉬움들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이번 IT 득템 이벤트를 통해서는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를 5분에게 증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영상 속 히든 문구 및 공유한 링크와 함께 댓글을 남겨두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올여름, 지긋지긋한 더위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로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s://bit.ly/2I2cOkb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58101&memberNo=5931703
https://youtu.be/wjzUu3-so7A









2018년 8월 6일 월요일

[증정] 아이폰X 케이스 추천,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 써보니


아이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은 생폰으로 본래의 디자인을 보여줄 때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원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고, 생폰은 흠집이나 찍힘의 우려가 높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오늘 살펴볼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는 몇 가지 기대되는 점들을 놓고 알아보기로 했다.






마그네틱 : 기존과 달리 편리하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해줬을지
메탈 : 고강도 메탈로 손맛과 내구성을 높여줬을지
디자인 : 카툭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줬을지


위와 같은 포인트를 두고서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마그네틱 : 여느 케이스와 다른 포인트. 간단히 말하자면 '툭' 놓으면 '착'하고 붙는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완전히 상판과 하판이 분리되는 디자인으로, 어떻게 놓더라도 바로 붙는 것과 위치를 맞춰준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된다.

간헐적으로 살이 집힐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놓아두고 손가락을 사이에 놓지 않는 것이 좋다.


✎ 어느 방향으로 놓아도 착착 달라 붙는다.



2) 메탈 소재 : 플라스틱 소재와 달리 단단하면서도 색감이 끝내주는 메탈 소재는 아이폰X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싶었다.

고급스러움을 반감시킬 수 있는 저렴한 소재 대신, 내구성이 뛰어나고 단단한 메탈 소재는 그 자체로 아이폰X의 가치와 꼭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mamastory/products/3136752660?NaPm=ct%3Djjhuxcv4%7Cci%3De261fce0a8f194e7f63d333092b11b131ced2e26%7Ctr%3Dsls%7Csn%3D374156%7Chk%3D4560e8342bfd786a8ed32a386577beeae99ccdd3


어쩔 수 없이 상판과 하판 사이의 구분선이 보이기는 하지만, 손맛을 해치지 않도록 결합이 잘 되어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물론, 하단부 라이트닝 단자의 경우는 동영상 리뷰에서처럼, 케이블 호환성은 높았지만 손맛 자체는 살짝 거친 느낌이 들기도 했다.


✎ 메탈 소재라 색감이 아이폰X의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3) 디자인 : 전후면 두께감은 아주 살짝 증가하고, 옆으로 늘어나는 두께감 역시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다.

평소에는 두께감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의 디자인은 일체감이 높다.




하지만 무음 버튼을 조작하려 한다면 새삼 두껍다는 것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만큼, 깊이 들어간 무음 버튼은 조작이 어려워졌다.

장점이라면 3가지 컬러가 있기 때문에 콜라보 디자인으로, 혹은 일체감 높은 디자인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 상판 하판이 분리된 케이스인데도 마감 완성도가 제법 높다.




4) 손맛 : 매끈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손맛이다. 분명 걸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일체감이 뛰어나다.

후면의 9H 강도 글라스, 강화유리는 카툭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껏 폰을 툭툭 놓아도 안심이 된다.





특히나 측면 메탈 재질에서 후면 글라스로 넘어가는 부분도 생폰과 흡사한 느낌으로 일체감을 더하면서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했다.

화면보다 아주 살짝 튀어나온 디자인은 강화유리가 없는 아이폰도 어느 정도의 보호를 해주는 역할까지 더해줬다.


✎ 측면 두께감이 아이폰8 플러스처럼 약간 두툼해진다.




5) 아쉬움 : 간헐적으로 자석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를 6가지 정도 사용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 정도에서 특정 부분이 탈착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지속되는 문제는 아니었고 자주 발견되는 증상도 아니어서 사용상 불편함은 거의 없기는 했지만 알아둘 필요는 있다.

사용시 먼지가 유입되는 경우가 가끔 있고, 버튼부 느낌의 차이도 제품마다 살짝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되었듯 무음 버튼의 조작성이 크게 떨어진다.


✎ 제품에 담긴 정성, 그 정성을 느끼게 해줬던 포장 박스 속의 손글씨 편지.



정리를 해보자면,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는 아이폰X 케이스를 찾았던 분들에게 희소식과도 같다.

너무 더운 여름철에 꼭 어울리는 시원한 여름 옷을 입힌 것처럼 마그네틱 아이폰 케이스는 그 자체로 편의성과 실용성, 손맛까지 다 잡았다.

아이폰X 풀커버 케이스를 찾았다면, 9H 강화유리까지 제공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마그네틱 풀커버 아이폰X 케이스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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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50134&memberNo=5931703
https://youtu.be/QPPxWSObU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