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3일 금요일

더 작아지고 튼튼해진 지샥 MTG-B1000, 데일리 워치를 만나다.


시계만큼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 또 있을까? 시계의 가치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뜻은. 그 시계를 차고 있는 사용자의 추억이 시계의 시간 속에 고스란히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오래 전 어느 시간의 나와 오늘의 내가 공유하고 있는 시간. 매일 착용하는 시계. 우리가 흔히 ‘필드워치’라 부르는 시계들에게서는 지금껏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증명 하듯이  어딘지 모를 단단함이 느껴진다.

지샥은 그 점에서 독보적인 위치와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지난 1983년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강인하고 튼튼한 시계라는 수식어를 가졌을 뿐 아니라 최고의 내구성을 갖춘 익스트림 워치라는 수식어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2010년도까지 밀리터리 시계, 작업 시계, 틴에이저 워치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것을 보면, 마감도를 넘어선 가성비에서도 압도적인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지샥 MTG-B1000은 어떤 평가가 가능할까?

우선, MTG는 지샥의 수장급 모델로서 MRG 다음으로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도 카시오 야마가타의 기술 그대로를 담은 최고의 마감과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모델인 것을 알 수 있다.



시계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하나밖에 착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시계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역사성과 브랜드 가치 및 가격과 같은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면서도




시계는 결국 시간을 위한 도구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오차가 없는 시계가 좋은 시계라 부를 수 있다.

그 점에서 지샥 MTG-B1000이 가진 차별점은 뚜렷하다.



MTG의 과거 모델들도 전파수신 기능을 갖춰 시간을 보정해왔으며 3세대 모델인 MTG-G1000은 전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하면서 전파 수신과 GPS를 함께 탑재하기도 했다. 


요컨대 MTG는 2WAY TIME SYNC를 통해 ‘정확한 시간’이라는 기능을 위해 늘 발전해왔다. 이번 모델의 경우 다운사이징을 위해 GPS 수신기능은 빠졌지만 전파수신과 더불어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스마트폰의 시간까지 함께 싱크를 맞추니 사실상 시간에 대한 ‘집착’ 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정확한 시간 외에도 지샥 MTG-B1000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었을까?




지샥 MTG-B1000은 이전 모델이 가졌던 58mm의 엄청난 크기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55.4mm로 다운사이징을 했다.

결과 시착감에 있어서 뚜렷한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단순히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무게도 줄이기 위해서 메탈 브레이슬릿을 소프트 우레탄으로 바꾸며 데일리 워치로서 장점과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샥 MTG-B1000은 새로워진 CORE-GUARD 구조를 통해서 가드 파이프 구조만의 장점, RESIN과 CARBON-FIBER의 조합으로 모듈을 보호하는 강성까지 더했다.



내부와 외부는 구조적인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밴드 및 헤드의 연결 부분도 새로워졌다.

당연히도 아날로그 워치는 충격에 노출되는 빈도가 더 높기 때문에, 내충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 점에서 지샥 MTG-B1000은 항공구조인 TRIPLE-G-RESIST 방식으로 충격, 원심중력, 내진동에 버티는 강건한 구조로 내구성을 더했다.



스마트 액세스 : 각침 독립 구동
바늘 위치 자동 보정 : 매시간마다 주기적인 보정
타임-스와핑 : 버튼으로 홈타임과 월드타임 시간 변경


지샥 MTG-B1000의 수많은 기능 가운데 몇몇 기능들을 살펴보자면, 스마트 액세스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방식의 용두로 인한 각침 독립 구동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시침을 움직이기 위해서 꼭 분침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 등을 가졌다.

그래서 시간을 조절하기도 쉽고, 바늘들이 퍼포먼스를 내는 속도가 무척 빠르면서 독립적인 내구성까지 더욱 강화되었다.



바늘 위치 자동 보정 기능은 상위급 모델들에만 탑재가 되는 ‘하이브리드 마운트 구조’ 를 통해서 충격을 받아서 틀어지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개의 축을 기준으로 각 아날로그 메인 핸즈의 틀어진 기어각을 진단하여 55분마다 강제로 보정해주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은 거친 활동 속에서도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표시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키워주기도 했다.



또한 타임-스와핑 기능은 6시 방향에 있는 월드타임존과 메인타임존을 가볍게 버튼을 눌러서 바꿔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잦은 출장 업무에 유리하다.

지샥 MTG-B1000은 2Way 방식으로 6개 송신국에서 나오는 시각 정보 전파를 수신하는 멀티밴드6와 블루투스를 동시에 이용해서 GPS 방식의 부재가 주는 리스크의 제약에서 벗어났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페어링으로 1초의 오차도 없는 시간을 표시하는 가장 완성된 2Way 방식이라 부를 수 있다.

자체적인 Connected 엔진을 탑재하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이 가능한 지샥 MTG-B1000은 그동안 복잡하게 느껴졌던 시계의 수동조작에 대한 불편함을 완벽히 없앴고, 업데이트를 스스로 하는 등 시계의 기능 유지와 관리에 편리한 점을 많이 가지게 됐다.


✎ 세련된 디자인과 놀라운 내구성을 품은 MTG-B1000


✎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한 높은 투과율은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전달해줬다.


✎ 편안한 시착감을 전달하는 작아지고 가벼워진 바디와 부드러운 소프트 우레탄 밴드

✎ 튼튼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는 만족도를 높여줬다.


✎ 강렬한 빛 아래서 더욱 잘 보이는 디자인

✎ 스마트폰 연동은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해줬다.


✎ 암흑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슈퍼 일루미네이터



✎ 전용 앱의 인터페이스 역시 직관적이고 조작성이 뛰어났다.





이외에도 20기압 방수, 무반사 사파이어 글라스, 슈퍼 일루미네이터를 통한 고휘도 LED까지 품고 있기 때문에 데일리 워치를 찾는다면 지샥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MTG-B1000을 추천한다. - MACGUYVER.


http://www.gcosmo.co.kr/new/collection/brandissue_detail.asp?code=brand_new&s_ctg=&seq=420&cpage=1











2018년 8월 2일 목요일

iOS 12 베타에 숨겨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디자인’


지난 WWDC 2018을 통해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대한 ‘힌트’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바로, iOS 12 베타에 숨겨져 있었던 것.

 



iOS 12 베타에 꼭꼭 숨겨져 있던 배터리 사용량 메뉴의 아이콘은 이전과 달리 테두리가 얇고 상하좌우 베젤이 동일하며, 홈 버튼이 사라져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루머와 일치하는 것이기도 한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이전 모델과 달리 아이패드 모델 가운데 최초로 홈 버튼이 사라질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단지 지문 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 기능이 사라진다는 것을 넘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1. 페이스ID를 품다.
가장 먼저,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페이스 아이디를 통해서 ‘얼굴’이 잠금 해제를 위한 키가 된다.

이렇게 바뀐다는 것은, 페이스 아이디 자체에 대한 변화를 뜻하기도 한데, 지금까지 페이스 아이디는 ‘한 사람’의 얼굴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패턴을 기준으로 보자면, 더 많은 사람의 얼굴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연 애플이 얼마나 많은 얼굴을 담을 수 있도록 허용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상하좌우 어디에서 보더라도 얼굴 인식이 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현재의 아이폰X에 포함된 페이스 아이디는 세로 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경우도 많은 아이패드의 사용 환경을 고려하자면 페이스 아이디 2세대라는 이름과 함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매번 기기를 들어 올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페이스 아이디를 위한 센서가 한곳이 아닌 상하단 2곳에 배치되는 것도 예상해볼 수 있다.

당연히도 이러한 변화는 기기의 단가 상승을 불러오기 때문에 애플의 선택은 무엇일지 관심의 대상이다.




#2. 줄어든 베젤을 선보이다.
이미 아이패드 에어를 통해서 슬림한 베젤을 선보인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0.5형을 통해서 한 번 더 얇고 슬림한 베젤을 내놓았었다.

하지만 iOS 12 베타를 통해 공개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은 상하좌우 베젤이 모두 동일할 뿐 아니라 매우 슬림하다.

이처럼 줄어든 베젤은 지금껏 애플이 주장해왔던 ‘잡을 공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마이너 업그레이드처럼 보이기도 한다.





즉, 새로움을 위한 기술적인 변화일 뿐, 실 사용 시 불편함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개된 아이패드 프로의 좌우 베젤은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것을 보자면 현재 아이패드 10.5형이 커다란 힌트가 된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패드 프로 10.5형의 베젤은 좁다기보다는 세련된 느낌으로, 기기의 크기는 줄이면서 화면은 크다는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다.




더구나 iOS는 운영체제 차원에서 기기를 잡기 위한 터치인지, 실제 터치를 위한 동작인지를 지능적으로 구분한다.

그래서 화면을 터치하더라도 오작동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단지, 베젤이 줄어든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화면 위를 손가락이 덮을 가능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러한 디자인적 변화는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큰 변화일 뿐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위한 큰 도약이 된다.

기술적인 진보를 선보이며, 아이폰X과 함께 애플이 주장했던 화면만 남은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3. 새로운 +1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칩셋 성능의 향상과 함께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스마트 커넥터의 위치 이동과 같은 점들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유출된 여러 정보들에 의하면 좌측면에 있던 스마트 커넥터의 위치가 후면 하단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물론, 루머일 뿐 아니라 여러 시안 가운데 하나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정적이지 않다.




다만, 램을 더욱 높여줄지, 카툭튀는 사라지게 될지, 이어폰 커넥터도 사라지는 ‘용기’를 아이패드에서도 선보일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무선 충전을 비롯해서, 고속 충전 솔루션을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아이폰X과 같은 방수 기능을 도입했으면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

물론, 기기의 크기로 인해 방수를 도입하는 것이 애플에게 ‘용기’가 될지는 몰라도, 이번에도 용기를 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연 10.5형이 사라지며 11형, 12.9형으로 화면 크기가 달라지게 될지, 화면 모서리가 둥글게 다듬어질지도 지켜봐야겠다.

빠르면 올가을 차세대 아이폰과 함께, 늦으면 별도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더욱 기대된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