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증정] 이어폰 추천, 마그네틱 커널형 이어폰 HIFI, ATMD 드라이버 "에이투 AT121


중저가 이어폰들이 예전 같지가 않다. 이제는 3만원만 있으면, 제법 준수한 음질의 이어폰을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싼맛'에 사용한다는 느낌에서 제법 고급진 이어폰으로

최근에 이런 생각이 들도록 만든 이어폰을 하나 사용해봤는데, 제법 오랫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해왔던 에이투라는 음향 브랜드의 신제품, AT121이라는 커널형 유선 이어폰 모델이다.

여러 제품을 리뷰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가격을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한다.







AT121 유선 이어폰도 가격을 잊어버린 제품 중 하나였는데, 처음 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5~7만원 정도면 가성비 이어폰이라고 추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다시 찾아본 AT121 커널형 유선 이어폰의 가격은 29,900원이었다. 놀랍게도..




AT121의 사운드 스펙은?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이 가진 탄탄한 기본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가볍게 스펙을 살펴보자.

드라이버 : 8mm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
임피던스 : 13.6 ~ 18.4옴
감도 : 92 ~ 98dB
주파수 응답 : 20-20,000Hz





드라이버가 조금 독특하다. 심지어 '에이투'라는 이름도 더해졌는데, 8mm의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놀라운 사운드를 전달해준다고 한다.

참고로,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에이투만의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제작된 드라이버라고 하니까 차별화가 될 것 같다.




또한 다른 기본 스펙 역시 탄탄함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연결 단자 부분을 특수강 코팅 처리를 하면서 음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장점도 더해졌다.

이렇게 기본기가 탄탄한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의 사운드는 실제로 어떤 느낌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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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리 자체는 가성비를 고려하더라도 5만원대 이상의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단단한 베이스가 귀를 감싸주기도 했고, 적절한 밸런스로 다양한 음악에 모두 맞춰진 전천후 이어폰이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현장감을 제대로 전달해주기도 했는데, 소리를 단순히 깔끔하게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전달해줘서 듣는 맛이 만족스러웠다.


현재 여름휴가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에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AT121 이어폰, 내구성은?
이어폰에 있어서 내구성도 사운드만큼이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내구성이 나쁘면 오래지 않아서 사용을 못 하기 때문이다.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은 알루미늄 재질과 내구성 시험에서의 최상 등급을 획득하면서 손맛과 내구성을 모두 더했다.





이를 통해서 하이파이 본연의 사운드를 더 오랫동안 들을 수 있고, 단선이나 내구성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생활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땀을 흘려도 크게 문제가 없다.




AT121 이어폰, 편의성은?
꼬임을 방지하고, 단선까지 예방하는 케이블은 에이투 AT121 하이파이 ATMD 드라이버 이어폰을 궁극의 내구성 이어폰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을 통해서 더욱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에서 소개한 것처럼, 줄이 말리는 것이 아닌 쭉쭉 펼쳐지기 때문에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이어버드가 마그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볍게 부착해볼 수 있고, 이어폰 정리도 더욱 수월해진다.

핸즈프리 기능이나, 3g에 불과한 이어버드의 무게, 인체공학적인 설계 및 귀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하고 예쁜 이어팁도 장점이 되고 있다.




AT121 이어폰, 아쉬움은?
마지막으로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몇 가지 아쉬움을 살펴보자. 모든 제품들이 그렇듯, 이 제품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컬러 선택지가 없다. 그래서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의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른 대안을 찾기는 힘들다.




또한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세련된 메탈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성별에 따른 호불호가 있을 거 같기도 했다.

또한 귀에 꽂을 경우 살짝 길이가 길어 보이기도 해서 에이투 AT121 커널형 이어폰이 조금 튀어나와 보인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 심플한 포장과 정갈하게 구성되어 있는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

✎ 8mm의 에이투 마이크로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아주 놀라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단단한 베이스와 적절한 밸런스,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사운드는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다.

✎ 생활 방수가 지원되고, 내구성도 탄탄했던 이어폰. 3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하기도 좋으며 마그네틱 이어버드로 가볍게 부착해 정리해 볼 수 있다.



AT121 이어폰, 선택해도 좋을까?
오늘 살펴본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은 기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에이투의 기술력을 알 수 있었던 자체 제작 드라이버까지 경험이 가능했다.

내구성 역시 출중하기 때문에 더욱 오랫동안 뛰어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고, 꼬임 방지를 통해서 주머니에 편하게 넣고 꺼내는 것도 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이어폰 추천을 할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물론 컬러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있겠지만, 소소한 아쉬움을 넘어서는 장점이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또한 이제품은 기념일 선물이나 블루투스가 어려운 부모님 선물로 적당할 것 같다.

에이투 AT121 유선 이어폰 역시 이벤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댓글 & 공유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 속의 히든 문구와 함께 댓글을 남겨두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 POST by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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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04734&memberNo=5931703
https://youtu.be/lIgvghevwlk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증정] 커스텀 인이어 이어폰이 8만원대? 에쿠스틱 EQ-100 고음질 이어폰 추천


이어폰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나 사운드다. 그러면 좋은 사운드를 품은 이어폰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우선 당연히 스피커 유닛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 또 유선 이어폰이라면 음원을 제대로 전달해줄 수 있는 단자와 케이블도 품고 있어야 하고, 이어버드의 하우징도 중요하다. 이어버드의 재질과 마감 완성도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기 때문.





그리고, 귀에 잘 맞아야 한다. 착용감은 단지 편안함의 문제만이 아니라 소리를 얼마나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커스텀 이어폰이라는 자신의 귀 모양을 본 뜬 이어폰을 구입하기도 한다. 마치 보청기처럼.

개별적인 주문 생산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마어마한데, 기본 100만원부터 시작한다. 단지 이어폰의 모양을 위해서 그만큼의 금액을 투자한다는 건, 이어폰의 착용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개인 맞춤 커스텀 이어폰은 아니지만,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의 귀에 꼭 맞는 모양으로 제작된 에쿠스틱 EQ-100라는 이어폰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 이어폰이 어떤 이어폰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본 여러 사람들의 평가를 다뤄볼 예정이다.




진짜 인체공학적 디자인
에쿠스틱 EQ-100는 맞춤형 음향기기, 보청기, 음성증폭기 등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음향 전문 브랜드 Ecoustic Audio의 제품이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1천여 개의 다양한 귀 형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것이 바로 에쿠스틱 EQ-100의 이어몰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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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커스텀 소재인 딱딱한 아크릴 재질 대신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을 적용시켰는데, 이 실리콘의 경도를 대략 20가지로 달리해서 프로토타입을 만든 후 피팅 테스트를 거쳐 가장 적합한 경도의 실리콘을 사용했다.

덕분에 커스텀 인이어 이어폰의 음질과 차음성, 피팅감을 8만원대 가격으로 어느 정도 체감해볼 수 있게 되었다.




특허 출원된 에쿠스틱 이어폰의 구조
1 ) 커스텀 가능한 페이스 플레이트와 분리형 케이블
이어버드의 바깥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인쇄를 해서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어볼 수도 있고, MMCX 방식의 분리형 케이블로 단선과 손상에 의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2 ) HD 마이크로 드라이버
자체 튜닝 된 다이나믹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강한 베이스와 명료한 고음,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특징이라고 한다.





3 ) 스피커 노즐
드라이버에서 귀로 연결되는 노즐에서 왜곡이나 음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되었다.

4 ) 실리콘 이어피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많은 데이터 베이스로 장시간 착용하기에도 가장 적합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5 ) 이어캡
귀에 닫는 마찰 면적을 줄여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오버이어 케이블
대부분의 고가 이어폰처럼 에쿠스틱 EQ-100 커스텀 이어폰도 오버이어 형태를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어 가이드가 고정되어 있는 방식인데, 케이스에서 눌려져서 부서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음질엔 문제가 없지만 만약 부서진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다. MMCX 방식의 분리형 케이블이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케이블을 교체하기엔 아깝기도 하고.





에쿠스틱 가성비 이어폰의 케이블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줄꼬임 방지가 적용된 케이블이라 케이스 속에 구겨져 있다가 나와도 구불구불 엉키는 게 아니라, 거의 일자로 쭈욱 펴진다. 하지만 마찰이 발생하는 케이블 재질 때문에 엉킴 아닌 엉킴이 있기도 했다.

케이블엔 작은 리모트와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는데, 버튼이 하나밖에 없다.

한 번 클릭 : 재생/정지
두 번 클릭 : 다음곡
세 번 클릭 : 이전곡
꾹 누르기 : 시리


✎ 깔끔하게 박스포장된 에쿠스틱 EQ-100 유니버셜커스텀 이어폰


✎ 마치 캐리어와 같은 케이스 안에 이어폰이 들어있는데 줄꼬임 방지가 적용된 케이블이라 엉킴이 거의 없다.

✎ 케이블엔 작은 리모트와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어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MMCX 방식의 분리형 케이블로 단선 문제를 최소화 해준다.

✎ HD 마이크로 드라이버 탑재로 강한 베이스,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두드러진다.

✎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을 적용했고, 귀에 닫는 마찰 면적을 줄여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에쿠스틱 인이어 이어폰, 괜찮을까?
에쿠스틱 EQ-100의 판매 페이지를 보면, 음질에 대해 많은 수식어를 사용해 설명하는 일반적인 이어폰들과 달리, 디자인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정밀한 디자인이 음질과 직결되긴 하지만, 드라이버와 기본 스펙을 제외하면 소리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다.

드라이버  : HD MICRO 드라이버
주파수 : 20Hz ~ 20KHz
임피던스 : 16ohm 오차 15%
감도 : 96dB SPL @1mW
소음 감소율 20dB




그러면 이 이어폰의 음질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이렇게 신경을 쓴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까?

다음 리뷰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서 실제 음질과 착용감에 대한 소감을 다뤄볼 예정이다.

음질에 대해 미리 맛보기만 알려주자면, 에쿠스틱 EQ-100은 유선 이어폰으로써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느끼기 힘든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줬다. 더 자세한 장단점과 솔직한 리뷰는 이어지는 포스트를 참고하자.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ecoustic/products/2398268231

http://naver.me/xXfq7eLQ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외장 그래픽 더한 그램? LG 울트라PC GT 노트북의 놀라움


노트북은 목적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가벼운 무게로 가벼운 작업을 처리하거나, 무거운 무게로 뛰어난 성능을 체감하거나.

혹은 가볍지만 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 또는 무겁지만 분리가 가능한 제품 등으로 다양한 컨셉에 따라 제품이 세분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가벼움의 대명사인 그램이 외장 그래픽을 더했다면 어떤 느낌일까?

물론, 오늘 소개할 제품이 '그램'의 외장 그래픽카드 추가 모델은 아니다. 조금은 다른 라인업인 울트라PC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LG 울트라PC GT라는 이름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처럼, 일반적인 노트북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벤츠의 GT카, 혹은 포드 GT카처럼, 미드엔드 혹은 로우엔드 울트라PC, 저성능 그래픽카드와의 확실한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스펙으로 말하다. 울트라PC GT
LG 울트라PC GT는 8세대 쿼드코어 i5-8250U를 탑재하며 최대 40% 더 빠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카드를 통해 빠르고 쾌적한 그래픽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이 정도 크기와 무게의 노트북에서 경험하기 힘든 차별화 포인트다. 



이외에도 DDR4 램으로 DDR3 대비 50% 더 빠른 램까지 더했다.

이처럼 더욱 빨라진 8GB 램과 빠르고 조용한 256GB의 SSD, 19.9mm의 슬림한 디자인과 1.89kg의 가벼운 무게까지 품고 있다.

그러면서도 배터리는 60Wh로 대용량이기 때문에, LG만의 전매특허인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까지 가지고 있다.


✎ 간단한 울트라PC GT의 포장박스와 구성품.

✎ 세련된 메탈 디자인 덕분에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 LG 울트라PC GT의 단자 마감.



LG 울트라PC GT, 그래픽 퍼포먼스는?
실제 측정을 해본 결과, 초고사양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7에서 FHD 옵션 기준, 최대 62프레임이 나왔고 평균 51프레임으로 제법 넉넉한 프레임을 뽑아내줬다.

또한 1440p로 높인 결과 최대 60프레임, 평균 47프레임으로 큰 하락 없이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실제 LG 울트라PC GT 노트북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부드럽게 플레이가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화면 전환이 많고 옵션이 다양할 경우에도 문제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그래픽 메모리가 별도로 4GB 탑재된 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노트북의 이름이 LG 울트라PC GT라는 것을 제대로 확인시켜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 그래픽을 통한 게임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글레어 패널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LG 울트라PC GT, 업무 퍼포먼스는?
다음으로 LG 울트라PC GT의 업무 퍼포먼스를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다양한 작업을 해본 결과, 정말 부드럽게 실행이 가능했다.

벤치마크 결과부터 전달하자면, 비디오 및 사진을 편집할 때는 9%의 퍼포먼스 향상이 있었고, 웹 브라우징은 20%,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40%의 향상이 있었다.





CPU 클럭이 1.6GHz인데, 터보 부스트를 실행할 경우 최대 3.4GHz로 작동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크게 끌어올려 줬다.

여기에 매우 빠른 속도를 품은
256GB SSD, 앞서 살펴본 50% 더 빨라진 DDR4 8GB 램까지 더하며 퍼포먼스를 제대로 끌어올려 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LG 울트라PC GT, 키감과 디자인
또한 LG 울트라PC GT의 키감은 매우 부들부들했고 유선형으로 아름답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꼭 GT라고 해서,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고 해서 각진 디자인을 채택할 필요는 없기 때문인데, 그 점에서 LG 울트라PC GT는 접점을 잘 찾은듯 했다.




우선 완전한 곡선도 직선도 아닌 균형감을 찾은 결과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게 다듬어졌고, 포트도 중심을 잘 잡으면서 다양한 포트들이 일목 요연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 손으로 가볍게 열 수 있는 상판과, 그 속에 담긴 키보드는 적절한 키 간격과 검은색의 톤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키를 눌리는 느낌도 좋았고 반발력도 뛰어나서 '키를 누르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해줬고, 키 소음도 거의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 이제는 LG 노트북이 키보드와 트랙패드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들을 일은 없을 것 같다.

✎ 한 손으로 안정적으로 열 수 있었던 LG 울트라PC GT



LG 울트라PC GT, 휴대성과 배터리
다음으로 LG 울트라PC GT 노트북의 휴대성은 1.89kg로 매우 가벼워 무난하다는 평이 가능했다.

두께는 19.9mm로 엄청나게 얇다거나 두껍다는 느낌 대신, 적절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배터리의 경우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우선 충전 시간이 짧아서 만족스러웠다.

처음 23분간 26%를 충전했고, 16분간 18%를 충전하면서 39분 동안 44%를 충전하는 빠른 속도감을 보여줬다.

간편하게 10분에 10% 이상 충전된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FHD 영상 기준, 100% 화면 밝기와 100% 소리 크기로 동영상을 재생해본 결과 1시간 15분 동안 15%를 소모하며 외장 그래픽이 더해진 제품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수준의 배터리 성능을 보여줬다.

가볍게 정리를 하자면,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더한 제품으로서 가성비가 끝내주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배터리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그리고 전용 노트북 가방의 내부는 제법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LG 울트라PC GT, 스피커와 이어폰
마지막으로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LG 울트라PC GT는 1.5w 내장 스피커를 통해서 제법 훌륭한 소리를 뿜어낸다.

특히나 스피커가 전면 팜레스트 아래에 위치해서 사용자를 향하도록 디자인된 점이 만족스럽게 다가왔다.




물론 디자인의 특성상 무릎 위에 올려두거나 테이블에 올려둘 경우 소리가 다르게 전달되기는 했다.

전체적으로 중저음보다는 고음 위주이기는 했지만 너무 가벼운 소리는 아니었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더라고 크게 아쉽지 않은 수준이었다.




이어폰은 상대적으로 매우 뛰어났는데, 그램에서도 느껴졌지만 LG 울트라PC GT에서도 이어폰의 사운드는 '끝내준다'는 표현이 가능했다.

DTS 헤드폰 X를 통해 11.1채널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직접 들어보게 되면 완전히 다르다는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 하단 부분에 발열 관리 시스템과 함께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LG 울트라PC GT, 선택해도 좋을까?
다크 실버 컬러의 중후한 맛이 있는 LG 울트라PC GT는 다양한 포트를 품고 있고, 60Wh의 넉넉한 배터리, 놀라운 GTX 1050 그래픽카드까지 품었다.

GT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전달하면서도 실 사용 배터리까지 뛰어난 장점이 많은 노트북이 아닐까 싶었다.





LG 울트라PC GT는 게임을 즐기면서도 업무용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을 찾았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다.

단순히 가벼운 무게에만 집중하거나 퍼포먼스에만 집중하는 대신, 모든 부분에서의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선보인 LG 울트라PC GT는 그램을 넘어선 또 다른 LG의 역작일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https://goo.gl/jZgwt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