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직구] 마성의 전동칫솔, SOOCAS 전동 칫솔의 가성비를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


개인적으로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에 찝찝한 기분이 싫어서 양치를 하지만, 양치질 자체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전동 칫솔을 사용하고부터는 조금 달라졌다.

SOOCAS X1 전동칫솔로 양치를 하면 입안을 맨들맨들하게 코팅한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전동칫솔이라 일반칫솔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해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정말 급할 때 초고속으로 양치를 해도 칫솔모가 지나간 자리엔 상쾌함이 남아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자세한 제품 설명과 실사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를 먼저 보고 오자.

그런데, 전동칫솔 치고 꽤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들 모두를 위해 칫솔을 구매하려고 하니 값이 만만치 않았다. 지금처럼 핫딜 이벤트 기간을 노려도 대략 3만원대 정도이기 때문. 그래서, SOOCAS 전동 칫솔의 장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http://bit.ly/2nHfjQS


SOOCAS 전동 칫솔의 사용시간은 약 72분이다. 전동 칫솔의 권장 사용 시간이 2분이니 하루에 3번씩 사용하면 약 1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타임이다. 사실상 사용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SOOCAS 전동 칫솔은 칫솔모가 마모되면 상단부를 분리해서 바꿔 끼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관할 때도 칫솔모를 분리해서 보관하는 편이다. 구멍에 들어갔을지 모를 거품을 헹구고 나서 분리한 상태로 건조시키는 것이다.


https://bit.ly/2E0lW6f


배터리 타임은 충분히 길고, 칫솔모는 탈부착하면서 사용한다. 그리고 보통 양치를 동시에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화장실 하나에 전동 칫솔 바디 하나씩을 두고, 칫솔모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본체는 한두개 정도만 구입하고 여분 칫솔모만 여러개 구입해서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칫솔모도 3가지 타입이 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사용한 후 전동 칫솔 바디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매너와 칫솔모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서 수납할 공간도 필요하다.

http://bit.ly/2nHfjQS

참고로 칫솔모는 바디를 구입할 때 함께 구입하면 칫솔모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기어베스트 4주년 이벤트 동안 SOOCAS X1과 신형 모델인 SOOCAS X3에 플래시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지금 선택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bit.ly/2nHfjQS
https://bit.ly/2Gf3w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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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 차 안에서도 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매틴 차량용 자석 거치대 추천


여러 리뷰를 진행하면서 나름 애착을 가지게 된 브랜드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브랜드는 매틴이다.

카메라 장비 전문 업체로 유명한 매틴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합리적인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비싼 제품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또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라도 품질 자체는 가격 이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매틴에도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봤다. 카메라 장비와 스마트폰 거치대 사이의 공통점이라면, 기기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또 각도 조절과 내구성의 핵심 요소로 볼헤드가 사용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 점에서 믿고 사용해봤던 매틴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어떤 제품이었을까?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한 MPH200과 AH5 차량용 자석 거치대인데, 지금부터 그 사용 소감에 대해 알아보자.




MPH200과 AH5의 공통점은?
매틴 차량용 자석 거치대인 MPH200과 AH5는 모습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스마트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에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

이 두 차량용 자석 거치대에는 네오디움 자석이 4개씩 박혀 있다.

Tip :: 네오디움 자석이란?
희토류인 네오디움과 철을 분말가공 성형 후 진공에서 소결시켜 연마한 자석으로, 자석 종류 중에서 가장 자력이 강한 자석이다.




또 스마트폰이나 케이스의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원형 메탈 패드, 그리고 스마트폰과 케이스 사이에 넣을 수 있는 사각 메탈 패드가 포함되어 있고, 상하 45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홀더는 360도로 회전할 수 있다.

튼튼한 ABS 소재로 만들어졌고, 매틴 브랜드 특성상 볼헤드의 내구성만큼은 정말 신뢰할 수 있을 듯하다.




MPH200의 특징은?
매틴 MPH200 차량용 자석 거치대는 대시보드나 창문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부착 패드가 조금 독특하다. 우레탄 겔패드의 접착 및 마찰력진공 흡착판의 압착력을 이용한 방식인데, 정말정말 튼튼하다.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17&cate_no=197&display_group=1


우레탄 겔패드의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은 미끄러운 상태에서 흡착판 기능만 사용해도 꽤 잘 붙어 있었고, 우레탄 겔은 흡착하지 않아도 강력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둘을 합친 시너지 효과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그래서 대시보드, 창문, 나무, 금속, 플라스틱 등 매끈한 곳은 어디든 부착할 수 있다고 한다. 꼭 차량용 거치대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 있었는데, 우레탄 겔패드를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부착했다가 떼어내도 잔여물이 남지 않아서 재부착해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강한 열기에 노출되면 자국이 남을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 클립을 연 채 3초간 꾹 누르고 클립을 닫으면 완벽하게 고정된다.



AH5의 특징은?
이 차량용 자석 거치대는 송풍구에 고정하는 방식인데, 사이즈가 아담하기 때문에 심플하게 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볼헤드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큰 덜컹거림에도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또 송풍구에 끼워 넣을 때도 버튼을 눌려 넣고 고정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안정적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악력은 필요하다.

어떤 차량의 송풍구는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물론 사용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16&cate_no=197&display_group=1



직접 사용해본 두 거치대는?
마그네틱 핸드폰 거치대는 운전을 하다가 잠시 정차했을 때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다시 거치해둘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아마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운전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장점의 소중함을 알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도 매틴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꽤 강한 움직임에도 스마트폰을 꽉 잡아주고 있었는데, 간편한 탈착과 모순되는 점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점은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흔들림과 스마트폰을 탈착할 때 자석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 듯한데, 따라서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떼어내려고 하면 어려울 수 있고, 또 실수로 스마트폰을 잘못 건드리면 거치대와 분리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즉, 정차할 때 스마트폰을 거치대와 분리해서 손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틴 마그네틱 차량용 거치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거치된 상태로 놔두고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이 편한 사람들에게는 메리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또 과하게 울퉁불퉁하거나 두꺼운 케이스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점들만 감안하자면, 매틴 마그네틱 차량용 거치대는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폰 거치대 때문에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좋은 제품이 될 것 같다. - MACGUYVER.


http://matin-s.co.kr/product/list.html?cate_no=197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332028&memberNo=5931703
https://youtu.be/FvLT7bWhvmA














새로운 아이패드 기습 공개, 가성비에 애플펜슬까지 품다.


한동안 아이패드 프로만의 영역으로 남겨뒀던 애플펜슬은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렇다고 아이패드 프로의 구매 포인트가 약해졌는가를 묻는다면 그럴리는 만무하다.

상위 모델과 하위 모델의 구분을 제대로 지을 줄 아는 애플의 스케줄에 따라 아이패드가 먼저 공개되었을 뿐, WWDC 2018을 통해 선보일 것이 예상되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아이패드를 가볍게 저 멀리 보내버릴지 모른다.




아무튼,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를 선보였을까? 기존과 거의 같은 플랫폼 속에서 작지만 큰 변화를 선보였다.

프로세서 : A9 > A10 Fusion
애플펜슬 : 미지원 > 지원


램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된 스펙에 의하면 A9 프로세서가 A10 Fusion 프로세서로 바뀌면서 64비트 아키텍처와 4코어 디자인, 33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1:1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2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A10X Fusion 프로세서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더욱 빨라진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애플펜슬을 지원하게 되면서 최소 799,000원 이상의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애플펜슬의 사용 경험을 이제는 43만원부터 시작되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최대 변화라 부를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자면 어떠한 차이가 발생될까? 많은 차이가 있지만, 몇 가지 차이점만 살펴보더라도 생각보다 크이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 10.5형 - 12.9형 / A10X Fusion 칩 / 1200만 화소 4K 촬영 카메라 / 스마트 커넥터 지원 / 64-256-512GB 용량 옵션 / 6.1-6.5mm 두께 / 전면 라미네이팅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프로 모션 기술,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트루 톤 디스플레이 / 쿼드 스피커 오디오 / 2세대 지문 인식 센서 / 전면 700만 화소 페이스 타임 HD 카메라

반면에 새로운 아이패드는 베젤과 두께가 이전 모델과 동일하고, 카메라 화질이 낮으며 스마트 커넥터가 없다. 용량도 32기가 및 128기가 옵션만 존재한다.




가장 큰 체감상 차이가 디스플레이인데,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과 글라스 사이에 빈 공간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패드는 공간이 제법 크게 느껴지며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제외되어 있다.

스피커는 2개이고, 1세대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되었다. 특히나 페이스 타임용 전면 카메라는 여전히 120만 화소로 화질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가격을 놓고 보자면 최소 가격을 기준으로, 물론 용량이 32기가 / 64기가로 차이가 나지만 체감 가격 차이는 2배에 이르고, 가성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128기가 모델 역시 55만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어서 이러한 아쉬움을 가격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서 ‘교육 할인’까지 적용한다면 말 그대로 궁극의 가성비를 얻게 될 수 있다.

교육 할인 가격
32GB : 400,000원
128GB : 520,000원


물론 여기서 셀룰러 옵션을 선택하면 17만원 정도 더해지기는 하지만, 교육 할인으로 구입이 가능한 아이패드는 역대 아이패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성비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새로운 아이패드는 누구에게 적합할까? 애플은 이번 교육 이벤트를 전세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지 않았다.


그만큼 수요가 한정적이라는 것을 애플도 알고 있고, 특정 소비층을 위한 타겟 제품임을 제대로 선언한 셈이다.

그러나 가성비와 애플펜슬 지원, 뛰어난 기본 스펙까지 더하자면 누구라도 목적에 맞게 선택해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이를테면, 어린 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직장인들이라 하더라도 취미용으로 혹은 교육용으로, 업무용으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커넥터의 부재를 애플은 장착형 키보드 및 블루투스 키보드로 상쇄시켰기 때문에 사실 퍼포먼스와 세밀한 스펙에서의 차이를 제외하자면 이제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의 간극은 이전보다 훨씬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40만원짜리 아이패드와 80만원부터 시작되는 아이패드 프로의 싸움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조금은 불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어느새 3달 앞으로 다가온 WWDC 2018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또다시 얼마나 멀리 떨어뜨려 놓을지 오히려 기대가 되기도 했다.

집에서 굴리고 있던, 혹은 바꿀 이유가 없어서 계속 사용해왔던 기존의 아이패드를 바꾸고 싶게 만드는 완전히 달라진 아이패드가 갖고 싶은 이유는 아마도 애플펜슬과 가격의 조합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