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8일 수요일

[증정] 차 안에서도 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매틴 차량용 자석 거치대 추천


여러 리뷰를 진행하면서 나름 애착을 가지게 된 브랜드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브랜드는 매틴이다.

카메라 장비 전문 업체로 유명한 매틴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합리적인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비싼 제품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또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라도 품질 자체는 가격 이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매틴에도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다고 해서 직접 사용해봤다. 카메라 장비와 스마트폰 거치대 사이의 공통점이라면, 기기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또 각도 조절과 내구성의 핵심 요소로 볼헤드가 사용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 점에서 믿고 사용해봤던 매틴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어떤 제품이었을까?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한 MPH200과 AH5 차량용 자석 거치대인데, 지금부터 그 사용 소감에 대해 알아보자.




MPH200과 AH5의 공통점은?
매틴 차량용 자석 거치대인 MPH200과 AH5는 모습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스마트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에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

이 두 차량용 자석 거치대에는 네오디움 자석이 4개씩 박혀 있다.

Tip :: 네오디움 자석이란?
희토류인 네오디움과 철을 분말가공 성형 후 진공에서 소결시켜 연마한 자석으로, 자석 종류 중에서 가장 자력이 강한 자석이다.




또 스마트폰이나 케이스의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원형 메탈 패드, 그리고 스마트폰과 케이스 사이에 넣을 수 있는 사각 메탈 패드가 포함되어 있고, 상하 45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홀더는 360도로 회전할 수 있다.

튼튼한 ABS 소재로 만들어졌고, 매틴 브랜드 특성상 볼헤드의 내구성만큼은 정말 신뢰할 수 있을 듯하다.




MPH200의 특징은?
매틴 MPH200 차량용 자석 거치대는 대시보드나 창문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 부착 패드가 조금 독특하다. 우레탄 겔패드의 접착 및 마찰력진공 흡착판의 압착력을 이용한 방식인데, 정말정말 튼튼하다.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17&cate_no=197&display_group=1


우레탄 겔패드의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은 미끄러운 상태에서 흡착판 기능만 사용해도 꽤 잘 붙어 있었고, 우레탄 겔은 흡착하지 않아도 강력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둘을 합친 시너지 효과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그래서 대시보드, 창문, 나무, 금속, 플라스틱 등 매끈한 곳은 어디든 부착할 수 있다고 한다. 꼭 차량용 거치대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 있었는데, 우레탄 겔패드를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부착했다가 떼어내도 잔여물이 남지 않아서 재부착해서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강한 열기에 노출되면 자국이 남을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 클립을 연 채 3초간 꾹 누르고 클립을 닫으면 완벽하게 고정된다.



AH5의 특징은?
이 차량용 자석 거치대는 송풍구에 고정하는 방식인데, 사이즈가 아담하기 때문에 심플하게 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볼헤드 각도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덕분에 큰 덜컹거림에도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또 송풍구에 끼워 넣을 때도 버튼을 눌려 넣고 고정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안정적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악력은 필요하다.

어떤 차량의 송풍구는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물론 사용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http://matin-s.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716&cate_no=197&display_group=1



직접 사용해본 두 거치대는?
마그네틱 핸드폰 거치대는 운전을 하다가 잠시 정차했을 때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다시 거치해둘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아마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운전을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장점의 소중함을 알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도 매틴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꽤 강한 움직임에도 스마트폰을 꽉 잡아주고 있었는데, 간편한 탈착과 모순되는 점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점은 영상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흔들림과 스마트폰을 탈착할 때 자석에 가해지는 힘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 듯한데, 따라서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떼어내려고 하면 어려울 수 있고, 또 실수로 스마트폰을 잘못 건드리면 거치대와 분리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즉, 정차할 때 스마트폰을 거치대와 분리해서 손에 놓고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틴 마그네틱 차량용 거치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거치된 상태로 놔두고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이 편한 사람들에게는 메리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또 과하게 울퉁불퉁하거나 두꺼운 케이스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점들만 감안하자면, 매틴 마그네틱 차량용 거치대는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폰 거치대 때문에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좋은 제품이 될 것 같다. - MACGUYVER.


http://matin-s.co.kr/product/list.html?cate_no=197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332028&memberNo=5931703
https://youtu.be/FvLT7bWhv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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