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60만원대 vs 초고성능, 에이서의 게이밍 노트북 2종 이거 실화?


그동안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두껍고 무거우며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고, 또 실제로 그렇기도 했다. 그런데 에이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니트로 5라는 이름의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을 위한 기본기를 놓치지 않았으면서도 고성능을 제대로 구현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니트로 5는 60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문턱을 크게 낮췄을 뿐 아니라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기대치를 높였는데, 7세대의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함께 15.6인치 FHD 해상도의 시원한 디스플레이, DDR4 램을 통한 빠른 성능과 GTX 1050 그래픽카드까지 더하며 아쉬움을 덜어낸 것이다.



   

특히나 니트로 5의 경우는 게이밍을 위해 필수적이라 부를 수 있는 쿨링 성능을 강화했는데, 에이서의 쿨 부스트 기능을 탑재하며 듀얼 쿨링 팬을 비롯해 냉각 시스템을 다듬어서 더욱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트루 하모니 시스템을 통해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이미 그 자체로도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최신 USB 3.1을 비롯해 하위 호환성이 높은 USB 3.0 포트 탑재, HDMI 포트를 통한 멀티미디어 활용까지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699,000원의 가격을 통해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선택을 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싶었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라는 이름을 가진 게이밍 노트북도 새롭게 선보인 에이서는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통해 선택지를 늘려주고 있다.

이를테면,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에는 에이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듀얼 울트라씬 AeroBlade 3D 메탈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쿨링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한다.



공기의 흐름을 무려 35%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다. 또한, 인텔의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및 GTX 1060 그래픽카드와 8기가 램, 256GB SSD 등 탄탄한 성능으로 완성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옵션에 따라 129만 9,000원, 혹은 149만 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엔트리급 노트북으로서 갖춰야 할 스펙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선택이 가능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분명 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자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 런칭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에이서 데이는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간 동안 에이서 데이 이벤트 전용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하고, 퀴즈도 풀고,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해뒀다고 한다.

또한 단순히 즐기는 것만으로 쌓이는 포인트를 통해 게이밍 노트북이나 울트라슬림 노트북 등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에이서는 매년 8월 3일을 에이서 데이로 정하면서 매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의 나라들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 사이트(바로가기)에 접속하고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다음, 동영상 감상 및 게임을 한 후 퀴즈를 풀면서 받게 되는 포인트를 통해 추첨권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 니트로 5의 디자인 오버뷰


✎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의 디자인





더욱 다양해진 선택지, 선택은?
에이서는 이번에 새로운 2가지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면서 60만원대와 120만원대의 선택지를 주고 있다. 또한, 뛰어난 가성비 뿐만 아니라 놀라운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번 신제품 런칭을 통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에이서 제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은 제품의 특성상 모든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는 제품은 아니다. 태생적으로 크고 무겁기 때문에 자주 휴대하며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을 위해서 하이엔드 사양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퍼포먼스가 뛰어날 뿐 아니라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놀라운 내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에도 좋은 선택이 된다.

에이서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사들이 게이밍 노트북에 뛰어드는 것은 다시금 붐이 일어나고 있는 PC 게임 시장 때문인지도 모른다. 에이서 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갤럭시노트FE, 갤럭시S8+, 갤럭시S7 엣지 디자인의 ‘차이’는?


형제 관계인 듯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 갤럭시노트FE와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S7 엣지는 어쩌면 갤럭시S6부터 이어져온 디자인의 변화를 차근차근 다듬어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제품군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비슷한 디자인을 봐도 ‘삼성 스마트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구축한 삼성이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던가요?

오늘은 갤럭시S7 엣지부터 갤럭시노트FE, 갤럭시S8 시리즈에 이르는 디자인의 변화상을 들여다보고 과연 어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손맛을 가졌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그리고 판매량에 있어서도 제법 훌륭한 기록을 세웠던 갤럭시S7 엣지, 그리고 아쉬운 단종을 뒤로하고 새롭게 등장한 갤럭시노트FE, 더욱 길어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뀐 갤럭시S8은 어떠한 얼굴로 변화되었을까요?



‘다름’을 말했던 갤럭시S7 엣지
가장 먼저 다른 스마트폰들과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려 했던 갤럭시S7 엣지는 방수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업그레이드를 선보였고, 일체형 배터리의 아킬레스건을 지우기 위해서 배터리 용량을 상당히 높인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발화 및 폭발 논란도 거의 없었고, 특히나 카툭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더욱 플랫하면서도 동시에 엣지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갤럭시S6부터 시작된 디자인 변화를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으면서 2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모델로 지금에 와서 보더라도 흠잡을 곳이 딱히 없는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국내 제품의 경우는 SAMSUNG 로고가 제외되어 있지만 단순히 글자만 지우면서 비율이 애매해졌고, 홈 버튼 까짐 문제를 비롯해 내구성 논란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그립감에 있어서 갤럭시S7 엣지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아쉬움은 차기 노트 모델을 통해 상당 부분 수정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의 완성, 갤럭시노트FE
순서상으로는 갤럭시S7 엣지 다음에 위치하는 것이 맞지만 출시 시점으로는 갤럭시S8 시리즈 다음이 되어버린 비운의 갤럭시노트7 옆그레이드 모델인 갤럭시노트FE는 내부적으로 가장 최대의 과제였던 ‘안정화’를 꾀하면서 무선 고속 충전의 속도를 낮추기도 했고, 배터리의 용량을 줄이기도 하면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라기에는 2% 아쉬운 모습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출시와 함께 갤럭시S7 시리즈를 단숨에 뛰어넘을 정도로 기대감을 불러왔던 디자인과 스펙의 제품인 만큼, 갤럭시노트FE는 분명 디자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가고 관심이 가는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우선, 좌우 베젤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얇을 뿐 아니라 컬러감 역시 매우 세련되게 다듬어지면서 블루 코랄 컬러와 블랙 오닉스 컬러를 중심으로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했습니다.

특히나 측면 디자인이 다듬어지면서 180도 대칭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놀랍게 향상시켰고, 물속 터치와 함께 홍채 인식, 다양한 S펜 활용 기능들까지 더하면서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존하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었던 갤럭시노트FE는 물리적인 홈 버튼과 함께 안정감 있는 비율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새로운 시작, 갤럭시S8 시리즈
지난해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삼성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기술적인 발전과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만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과제를 모두 달성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우선, 기술적인 완성도의 문제로 화면 속 지문 인식을 구현하지 못해 후면 카메라 옆으로 옮긴 지문 인식 버튼은 분명 디자인적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사용자 경험의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기도 했습니다.



   

또한 홈 버튼의 터치감이나 반응 역시 아이폰7의 그것보다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고, 의외의 품질 논란이었던 사쿠라 에디션과 같은 이슈 역시 갤럭시S8 시리즈에 대한 악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럼에도 18.5:9 비율이라는 독창적인 비율로 더욱 큰 화면을 선사해주기도 했고, 더욱 완성도 높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카메라 역시 눈에 띄는 변화를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완성도를 높이면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가로로 넓어지는 대신 세로로 길어지면서 영화를 보기에 더욱 안정적이 되었고, 세로로 볼 경우에도 멀티태스킹을 할 때 더욱 시원한 느낌을 전달해주기도 했습니다.




3가지 갤럭시 시리즈, 디자인 차이는?
우선 5.5인치의 화면을 가진 갤럭시S7 엣지는 157g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고, 측면의 디자인은 다소 얇고 길다는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물리 방식의 홈 버튼과 함께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호환성이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5.7인치의 16:9 비율 디스플레이를 가진 갤럭시노트FE는 167g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고, 화면을 키웠음에도 전체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2%의 아쉬움이라면 화면의 각 모서리가 베젤의 끝부분에 닿아서 다소 어색하게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갤럭시S8의 경우는 5.8인치의 18.5:9 비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무게는 가장 가벼운 155g으로 휴대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손맛을 좌우하는 가로 너비가 68.1mm로 갤럭시S7 엣지의 72.6mm 보다도 더 좁아져서 손맛이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갤럭시S8 플러스는 6.2인치 18.5:9 비율의 디스플레이로 가장 큰 화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게는 173g에 불과하고 갤럭시노트FE의 가로 너비인 73.9mm보다도 더 좁은 73.4mm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율의 변화를 통해 그립감 향상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툭튀는 갤럭시S8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사실상 거의 없어졌고, 빅스비 버튼의 추가 및 물리 홈 버튼의 제거, 전면 블랙 및 후면 투 톤 컬러 역시 새로운 변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좋아진 점이라고 한다면 같은 조건 내에서 더욱 많은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고, 한 손에 잡힌다는 점, 전면 블랙 컬러를 통해 깔끔해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마이너스가 되는 점이라면 불편한 후면 지문 인식 버튼의 위치로 인해서 카메라를 만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책상 위에 놓아둔 상태에서는 지문 인식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화면의 면적이 오히려 더 작아지기도 했는데요.




5.7인치의 갤럭시노트FE가 가지는 화면 면적은 8750이지만, 5.8인치의 갤럭시S8이 가지는 화면 면적은 8448이기 때문에 오히려 화면이 보여주는 콘텐츠의 양은 갤럭시노트FE가 더 많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비율의 동영상이나 게임의 경우는 갤럭시노트FE가 더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기기의 크기를 기준으로 보자면 갤럭시S8 플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갤럭시S8 플러스가 가지는 화면 면적인 9729와 비교를 하자면 갤럭시노트FE와 1000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단순히 화면의 크기만으로 따지기는 힘들 것 같기도 했습니다.




✎ 갤럭시노트FE,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디자인 비교




✎ 갤럭시노트FE, 갤럭시S7 엣지 디자인 비교

✎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S7 엣지 디자인 비교

✎ 갤럭시노트FE, 갤럭시S8 시리즈 콘텐츠 비교





나에게 맞는 디자인은?
당연하겠지만, 지금에 와서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하려는 분들 가운데는 저렴해진 가격 이외에 다른 이유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개선된 제품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그런 점에서 갤럭시S8 시리즈와 갤럭시노트FE를 두고서 저울질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최적화된 비율은 16:9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FE의 손을 들어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가격이 60만원 후반대로 저렴할 뿐 아니라 오픈마켓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지난해 최고 사양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물리 홈 버튼의 편의성과 S펜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뛰어날 것 같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갤럭시S8이 가진 매우 작은 크기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휴대성을 위해서 갤럭시S8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수 있고, 덱스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갤럭시S8 플러스 및 128기가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선택하기 이전에 물리 홈 버튼의 유무에 따르는 편의성 차이와 함께 화면 비율의 차이, S펜 유무의 차이 등등 주요 차별점을 미리 확인하고서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