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우리를 위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추천, iptime 와이파이 공유기 A5004ns


우리 모두는 늘 이것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에 크게 관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것의 이름을 부르고 찾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이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와이파이입니다.




사실 와이파이를 늘 사용하고는 있지만 와이파이나 와이파이 공유기에 관해 알아볼 때는 이따금씩 인터넷을 바꾸거나 와이파이 공유기를 교체할 때뿐입니다.

게다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수명도 길어서 그마저도 찾아볼 일이 적기 때문에, 요즘 인터넷이나 와이파이의 속도가 얼마나 되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0Mbps를 겨우 넘나들던 인터넷의 속도는 몇 년 만에 1Gbps로 단위를 건너뛰었고, 앞으로도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본전을 뽑으려면,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우리 집의 와이파이도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 기가비트 인터넷에 맞는, 그리고 앞으로 올 더 빠른 인터넷을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와이파이 공유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공유기의 이름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아이피타임 와이파이 공유기 중 iptime A5004ns라는 모델입니다.

먼저 이 제품의 간단한 스펙부터 알아볼까요?




iptime A5004ns의 스펙은?
이 포스트에서 아이피타임 A5004ns 공유기의 스펙과 할 수 있는 일을 일일이 다 나열하기는 어렵습니다. iptime A5004ns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기본적인 스펙만 이야기해보자면, 우선 차세대 무선 규격인 802.11ac 무선랜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1600Mbps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5GHz 와이파이 망의 3Tx-3Rx 최대 링크 속도 1300Mbps와 2.4GHz 와이파이 망의 2Tx-2Rx 최대 링크 속도 300Mbps의 무선 링크 속도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인데요. 50%에 불과한 일반적인 실효 속도와 달리 아이피타임 A5004ns는 770Mbps까지 실효 속도가 측정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2.4GHz의 대역폭은 여러 무선 통신 기술로 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간섭이 덜한 5GHz 대역폭의 대역폭을 사용하면 전반적으로 더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신 5기가 대역폭의 와이파이는 장애물과 거리에 따른 속도 저하가 민감하다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iptime A5004ns 와이파이 공유기는 브로드컴의 800MHz 고속 CPU와 256MB DDR3램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16MB에 불과한 일반 와이파이 공유기의 메모리와는 그 간극이 상당한 것입니다.

또한 5GHz와 2.4GHz 와이파이 칩셋을 개별로 탑재해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CPU의 점유율을 줄여, 더욱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가비트급 하드웨어 NAT 가속기를 내장해서 양방향 2Gbps의 속도로 인터넷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고, 1900Mbps 급 차세대 광랜 서비스 속도도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iptime A5004ns, USB 3.0 포트를 탑재하다.
iptime 공유기 A5004ns은 USB 3.0 포트를 지원합니다. 와이파이 공유기에 USB 포트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iptime A5004ns의 USB 포트로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이를테면 저장 장치를 연결해서 네트워크 서버로 사용하거나, 프린터를 연결해서 여러 스마트기기로 선없이 간편하게 프린터를 사용해볼 수도 있고, 미디어 서버로 활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USB 테더링이나 고속 충전도 가능합니다.

그중 한가지 기능은 스마트폰의 ipTIME Mobile 앱을 사용해서 즐겨볼 수 있는데요.



   

iptime A5004ns 와이파이 공유기에 USB 저장 장치를 연결하고, 아이피타임 모바일 앱에서 계정 로그인을 한 후 왼쪽 위의 메뉴를 열어서 USB 장치 관리에 들어가 보면, 저장 장치에 담겨 있는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사용해볼 수 있는 나만의 클라우드 서비스라 할 수도 있겠네요.




iptime A5004ns, 편리함을 더하다.
앞서 말한 대로 iptime A5004ns을 비롯한 iptime 와이파이 공유기는 전용 앱을 활용해서 모바일로도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의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해보고, 비밀번호를 바꿀 수도 있고, 게스트를 위한 와이파이를 생성할 수도 있죠.




물론 특수 기능이나 트래픽 관리를 비롯한 고급 설정들도 모바일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가장 자주 사용하게 만드는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ptime A5004ns은 모바일 전용 앱 말고도 자신만의 또 다른 편리함이 있었는데요. 




바로 세로 거치를 위한 크래들입니다.

iptime A5004ns은 자체 디자인만으로도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세로 거치까지 가능하니, 발열 문제와 관련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세로로 거치하면 와이파이 공유기가 차지하는 단면적도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복잡한 책상 근처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A5004ns의 포장 박스와 구성품

  

A5004ns의 5dBi 안테나

✎ 발열 방지에 최적화된 디자인


 ✎ USB 3.0 포트가 탑재된 와이파이 공유기

✎ 전용 앱의 첫화면 / 설정 메뉴 / 시스템 요약 정보

✎ 전용 앱의 USB 서버 관리 / 게스트 와이파이 설정 /와이파이 상세 설정

✎ 펌웨어 업그레이드 / 고급 NAT 설정 / 와이파이 속도 벤치마크

✎ PC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유기 설정 (ipTIME 검색기)



iptime A5004ns, 나에게 맞을까?
아이피타임 A5004ns은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로, 5개의 5dBi 안테나로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고 연결 거리를 증가시켰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iptime 와이파이 공유기는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일반적으로 1인 가정 세대에게는 과한 와이파이 공유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인 가정이라도 동시에 여러 스마트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분이라면 iptime A5004ns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iptime A5004ns의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원래 느린 인터넷 속도를 빠르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의 속도가 100Mbps의 속도인데 500Mbps의 와이파이 환경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먼저 우리 집의 인터넷 속도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죠.

iptime A5004ns은 성능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매력 포인트가 분명한, 앞으로 더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소화해낼 수 있는 미래형 와이파이 공유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혹시 오랜만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느라 어려움을 겪는다면, 혼자 전전긍긍하기보다는 즉시 고객센터에 연락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MACGUYVER.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nv_mid=11759840013&cat_id=50003150&section=price&frm=NVSCMOD&query=ipTIME+A5004ns









‘셀피’까지 특허로 등록한 애플,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첫 아이폰은 셀피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도 없었다면, 지금에 와서 아이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셀피를 촬영하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되었다.

그야말로 끊임 없이 아이폰을 통한 셀피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인데, 이로 인해 아이폰은 매년 가장 많이 촬영되는 카메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 아이폰이 이번에는 ‘셀피’를 특허로 등록했고, 승인되었다고 하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우선, 애플이 새롭게 출원한 ‘셀피 촬영 기능’과 관련된 특허를 보게 되면 카메라를 세워두는지, 아니면 눕혀서 찍는지에 따라서 그리고 설정에 따라서 자동으로 인물만 남겨주는 등의 방식으로 독창적으로 찍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셀피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찍는 일이 많고, 사람을 찍을 때 무엇을 원하는지를 연구한 결과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모습을 바로 담을 수 있도록 새로운 특허가 해당 기능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셀피 촬영 기능, 특허 내용은?
우선, 스마트폰을 세워서 촬영하는 경우 비율이 4:3으로 촬영되어서 보다 더 인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기에 더해서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거나 확대 및 축소를 하고, 미세하게 틀어진 각도를 보정하는 기술까지 들어간다고 한다.



즉, 완벽하게 균형을 맞췄다고 생각하더라도 조금씩 틀어질 수 있는 사진을 완벽하게 보정해서 수평이 맞도록, 그리고 사용자가 중심에 오도록 보다 더 깔끔하고 정확한 사진을 담아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셀피 미리보기 기능을 더하면서 이 기능을 통해서 어떻게 촬영될지, 변화될 모습을 미리 보고 다양한 옵션을 선택하고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편의성도 더욱 높아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가로로 촬영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16:9 비율이 되어서 단체 셀피를 찍거나 풍경과 함께 찍을 때에도 더욱 멋있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그저 ‘셔터 버튼’을 누를 뿐이지만, 서로 다른 결과물이 최적화되어서 저장되는 특허임을 알 수 있다.




카메라 기능 강화, 애플의 해법은?
이러한 소소한 기능의 차이는 바로 사용자의 의도와 환경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독’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멀티태스킹 방식의 변화 및 다양한 사용자 조작 방법을 완전히 다르게 다듬었다.



   

기존에 아이패드를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매우 익숙하게 새로운 기능을 익힐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더욱 직관적이 된 아이패드의 사용 방식은 기존에 사용하던 앱을 종료하지 않고도 앱을 전환하거나 동영상을 띄우거나 멀티태스킹을 하도록 도와주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카메라 역시 마찬가지다. 잡스가 그러했고, 팀쿡이 그러했듯 ‘셔터 버튼’만 누르면 나머지 일은 아이폰이 모두 해주기 때문에 최적의 사진을 위해 연구할 필요 없이 가볍게 셔터 버튼만 눌러도 멋진 사진을 담아준다는 것은 그만큼이나 ‘디테일’에 있어서 차이가 남을 의미한다.




기술적인 차이는 사실 비슷해지고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간의 무한 기술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큰 이익이 없을지 모른다. 단순히 1200만 화소에서 1600만 화소로 높인다고 해서 사진의 결과물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용자 중심적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에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어떤 것을 불편해하는지를 연구하면 기술은 사용자 중심적이 되는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선보인 새로운 사용 방식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아이폰이 선보일 새로운 카메라 기술 또한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아닌, AR 킷과의 조화와 새로운 사용 방식에서의 차이를 선보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