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4월 3일 월요일

[비교] 아이폰7 플러스 레드 vs 제트 블랙 vs 블랙, 나에게 맞는 컬러는?


새빨간 사과가 등장했습니다. 지금껏 새까만 사과에 시선을 강탈 당했다면, 지금껏 보기 힘들었던 새빨간 사과는 또 다른 의미로 우리의 시선을 강탈하는 것만 같습니다.

전면이 짙은 블랙 컬러로 된 블랙 & 레드 컬러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소 실망했을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가벼워 보이는 화이트 & 레드 컬러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폰7의 주력 컬러가 너무너무 ‘짙은’ 블랙을 표현하다 보니 너무나 진지해진 측면도 있고, 너무나 묵직해 보인다는 아쉬움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번 화이트 & 레드 컬러의 새로운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그 자체로 가벼움을 어필하며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변신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이폰7의 컬러를 선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과 제트 블랙 및 블랙 컬러의 느낌이 어떠한지를 1:1:1로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저 또한 아직까지 선택장애가 와서
어떠한 컬러가 최선인지 선택을 하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아이폰으로서는 처음 선보인 레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과 제트 블랙, 또한 매트 블랙으로 불리는 블랙 컬러는 어떠한 차이가 있었고 실물 깡패는 어떤 컬러가 차지했을까요? 오늘은 보는 맛에 더해서 손맛까지 날카롭게 살펴보며 3가지 컬러 가운데 나에게 맞는 컬러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아이폰7의 세가지 색상을 제대로 비교해보자.




새빨간 사과,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
애플의 변심인 것인지 아니면 스마트폰 시장에 때아닌 충격을 던져주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새로운 컬러의 출시는 애플답지 않은(?) 이례적인 행보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에 컬러가 추가되었는데도 팀쿡이 이벤트를 열어서 ‘이것은 놀라운 컬러에요’를 외치는 멘트 하나 없이 한국 시간으로 밤 사이 기습적인 발표를 하다니 말이죠. 이 정도면 앞으로 애플이 또 어떤 놀라운 행보를 보일지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실물은 어떠했을까요?

아마 달달하면서도 귀엽고 산뜻한 레드 컬러를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살짝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실물은 짙은 레드 컬러, 그러니까 ‘다홍’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깊이감이 있었기 때문이죠.



   


어쩌면 애플이 아이폰7을 공개하면서부터 ‘깊이감 있는 컬러’에 빠지기 시작하더니 아직까지 그 깊이감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컬러 또한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폰7 블랙 컬러가 빛에 따라서는 매우 옅은 ‘그레이’ 컬러로 보이기도 하지만 또 경우에 따라서는 거의 제트 블랙 수준으로 깊이감 있는 순수한 블랙 컬러 그대로를 보여주기도 한 것과 비슷한 느낌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 하나의 컬러로 표현하기 힘들었다는 말이 정답인 것 같네요. 때로는 통통 튀는 레드 컬러가 되기도 했고 또 때로는 짙은 다홍색 컬러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하라면 단연 ‘가벼움’과 ‘고급스러움’ 사이 어딘가였는데요. 전면의 화이트 컬러와 하단부의 실버 컬러의 홈 버튼 링은 측면부터 후면까지 타고 흐르는 레드 컬러와 이질감을 형성하며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홈 버튼 링까지 붉은색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컬러의 이종교배라고 해야 할지, 홈 버튼이 실버 톤이다 보니 케이스를 씌우면 완벽하게 실버 컬러의 아이폰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면 좋을 수도, 또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레드 컬러는 보는 맛을 충분히 제공해줬고 기존의 스마트폰들이 보여준 레드 컬러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레드 VS 제트 블랙 VS 블랙
이제 비교를 해볼 시간입니다. 가장 영롱한 빛깔을 드러내면서, 지난 아이폰7 공개 당시 오직 이 컬러의 ‘마감’ 처리에 대해서만 동영상 하나를 할애할 정도로 애정을 쏟았던 만큼 제트 블랙 컬러는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마감과 손맛을 전달해줬습니다.

우선 보는 순간 빠져드는 짙은 제트 블랙 컬러는 깊이감이 상당했고, 마치 거울과 같이 모든 것을 반사했습니다. 손맛 또한 일반적인 아이폰과 달리, 또한 후면이 유리 재질로 된 스마트폰과도 달리 독특하면서도 쫀득쫀득한 손맛을 전달해줘서 ‘매끄러운’ 느낌보다는 ‘손에 착’ 붙는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반면 블랙 컬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아이폰7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에서 깊이를 더한 대신 기존과 비슷한 알루미늄의 손맛은 그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매우 친숙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아무 곳에나 툭툭 놓아도 되는 블랙 컬러가 더 마음이 편하기도 했습니다. 예쁘기로는 단연 제트 블랙이 최고지만, 사용하기에는 블랙이 편한 느낌인 것이죠.





아이폰7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는 블랙 컬러와 손맛은 비슷한 것 같지만 직접 쥐어보고 눈으로 보는 맛은 조금 달랐습니다. 우선 시각적으로 전면의 화이트 컬러와 후면의 레드 컬러가 눈에 들어오다 보니 이 부분에서 블랙 컬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결론을 내리고 컬러별 순위를 내리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보는 맛과 손맛으로는 제트 블랙이 가장 좋았고,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블랙이 가장 무난했으며, 독특함으로는 레드 컬러가 단연 독보적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 레드 컬러니까요.

오늘은 아이폰의 컬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컬러를 잘 뽑아낸다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다만, 애플마저 이렇게 뒤늦은 컬러 추가를 한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분명 ‘프로덕트 레드’라는 명목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다들 속으로는 ‘판매량 증가’ 또한 그 이유 가운데 하나임은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 아이폰7 구매자들로서는 배가 좀 아플 일이지만, 이제 선택지가 더욱 늘어난 아이폰7은 더더욱 올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차기 아이폰을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구입해야 하는지 선택장애를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정답은 없기 때문에, 인터넷으로도 많이 찾아보고 또한 실물로도 비교를 해본 다음에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MACGUYVER.









[써보니+] ‘1대 증정’ 한번 쓰면 계속 쓰게되는 ‘띵스 스마트밴드2’ 웨어러블 밴드 추천


운동을 해야 하고 또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쩌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왜 운동은 나와 친구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누군가는 바쁘다는 이유로, 또 누군가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누군가는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단 운동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이라 하더라도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그 처음으로 돌아가보자면 쉬운 일이란 없습니다. 새로운 일에 내 몸이 적응하도록 훈련해야 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운동이 중요하다는 점은 알지만 운동을 일상 속으로 들여오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이미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운동’을 메인 테마로 내세우며 다양한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분명 마감도 훌륭하고 디스플레이도 괜찮은 화질을 보여주며 쓸만한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무턱대고 수십만원에 이르는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일은 다소 도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해법은 오직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어러블 밴드, 즉 스마트밴드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스마트밴드 추천 제품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지난번에 살펴봤던 띵스 스마트밴드의 2세대 모델인 띵스 스마트밴드2를 살펴볼 예정인데요. 과연 이 녀석의 장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스마트밴드고, 나는 운동을 한다.
심플한 스마트밴드를 지향하는 띵스 스마트밴드2는 가볍게 이메일, 전화번호, 비밀번호만 입력한 다음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겨우 45분에 불과한 충전만으로 최대 7일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품었으니, 일요일 밤에 샤워를 하며 가볍게 충전하면 일주일은 거뜬한 그야말로 충전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거기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과정도 채 1분이 걸리지 않고, 이외의 설정도 그리 많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습니다.

대다수의 스마트워치는 너무나 기능이 많아서 무언가 놓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나도 심플한 띵스 스마트밴드2는 오직 운동이나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기능들만 넣어둬서 요즘 유행이라는 디지털 스트레스를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8개까지 저장이 가능한 알림 기능은 전화를 비롯해 문자나 카톡, SNS 알림까지 다양하게 받아볼 수도 있고, 매너 모드 또한 빼놓지 않아서 중요한 순간 알림으로 당혹스러움을 주지 않는 똘똘함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으니
24시간 팔목에서 심박수를 측정하고 또한 이동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측정 정보를 일, 주, 월별로 간략하게 모아볼 수도 있고 수면 패턴까지 측정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용 앱인 ‘Zeroner Health’를 활용하면 원하는 스케줄이나 알람을 추가해서 매일 반복적으로, 혹은 원하는 날짜에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해서 더욱 실용적이었던 띵스 스마트밴드2는 IP67의 방수 성능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가벼운 비를 맞거나 착용한 상태로 손을 씻는 정도의 일이라면 거뜬하게 해낼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겸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띵스 스마트밴드2의 이러한 기능들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30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움직이라고 알림까지 주기 때문에 띵스 스마트밴드2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움직임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가벼운 운동의 시작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띵스 스마트밴드2, 괜찮았을까?
스마트워치와 달리 가성비를 내세우는 스마트밴드의 고질적인 문제라면 마감이나 조작성 등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띵스 스마트밴드2 역시
애플워치나 기어S3 혹은 엘지 워치 스포츠와 비교하자면 반응 속도나 디스플레이 컬러에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띵스 스마트밴드2가 만족스러웠던 이유가 바로 ‘심플함’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저가의 스마트밴드가 적용한 ‘감압식’ 대비 훨씬 편리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적용해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스와이프 및 터치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띵스 스마트밴드2 자체가 터치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볍게 패션 밴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하는 운동을 시작하려 하거나 알림을 확인하는 등의 일에서 터치가 필요할 경우에도 원하는대로 바로바로 터치가 가능해서 편의성을 높여준 것입니다.



이외에도 휴대전화 찾기 기능이 있어서 어디선가 휴대폰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도 바로바로 휴대폰을 찾는 것도 가능했고, 착용감도 상당히 좋아서 21~2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함께 놀라운 착용감으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는 점 역시 띵스 스마트밴드2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띵스 스마트밴드2의 깨알같은 기능이라면 단연 ‘카메라 리모콘’ 기능이 있는데요. 띵스 스마트밴드2 전용 앱을 통해서 카메라를 구동하게 되면 띵스 스마트밴드2가 일종의 무선 셔터가 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가볍게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서 멀리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 되어줬습니다.



띵스 스마트밴드2는 iOS 8.0 이상의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4.4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4.0을 적용했기 때문에 최대 10m 이내의 거리에서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게 됩니다.

물론, 10m 밖으로 나가더라도
다시 거리가 가까워지면 지능적으로 자동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매번 페어링을 다시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0.96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띵스 스마트밴드2는 심박 측정 장치를 탑재한 띵스 스마트밴드2 HR 모델과 더욱 심플한 띵스 스마트밴드2 모델로 구분이 되는데요. 웨어러블 밴드 추천 제품으로 띵스 스마트밴드2는 분명 ‘4만원 초반대 가격’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오픈특가로 3만원 후반대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띵스 스마트밴드2의 매력 포인트가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선착순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130개 및 바나나우유 70개도 제공한다고 하니 스마트밴드의 구입을 고려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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