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3월 2일 목요일

[촬영기] 하이엔드 카메라, 캐논 G7X Mark 2로 찍은 놀라운 사진들 #1


‘Mark 2’라는 말은 무언가 모르게 기대를 하게 만든다. 카메라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어보는 렌즈라도 개발한 것일까? 마크 2라는 말 하나로 이렇게 기대를 하게 만든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일지 모른다. 그저 G7X 2세대 모델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도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갑작스럽게 구매하게 된 캐논 G7X Mark 2는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하이엔드 카메라, 즉 똑딱이 카메라였다.



우선,
전원을 누른 이후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자체 플래시를 탑재했다는 점.
터치 인터페이스라는 점.

광학 줌을 4.2배까지, 디지털 줌을 최대 17배까지 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던 캐논 G7X Mark 2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오늘만 하더라도 수차례 겪어야 했던 바보 AF는 좀처럼 초점을 잡지 못해서 답답함을 느끼게 만들었고, 조용한 곳에서 느껴졌던 렌즈의 이동 소음은 생각보다 거슬리기도 했는데, 이 녀석만의 불량인 것인지 태생적인 한계인지는 좀 저 지켜볼 예정이다.



솔직가감하게 살펴볼 캐논 G7X Mark 2 촬영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사진기인 만큼 별다른 설명 보다는 사진 자체로 느껴지는 것들을 그대로 전달받기를 바란다.


과연 캐논 G7X Mark 2는 어떠한 카메라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이어지는 캐논 G7X Mark 2로 촬영된 사진을 통해 캐논 G7X Mark 2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미 짙은 밤이 드리운 카페 안의 어두움도 극복한 장면들 ▼



한손으로 들고서 촬영해도 흔들림 없이 제대로 담아준 결과물들 ▼

색감을 제대로 살려주며 있는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해줬다 ▼

매우 어두운 곳에서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도 흔들림을 잡아준 결과물들 ▼


상당히 멀리 있던 나무를 17배 줌까지 당겨서 찍어본 사진, 제법 선명하게 잘 담겼다 ▼




커피의 다양한 색감을 제대로 잡아낸 모습 ▼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동시에 선명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줬다 ▼



저조도에서의 줌은 한계가 있었지만 차선책으로는 충분했다 ▼

저조도에서도 17배 줌은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담아줬다 ▼




흐린 날씨 속에서도 제대로 경치를 담아준 결과물들 ▼



가까이서 찍어본 17배 줌, 원하는 곳을 더욱 선명하게 찍는데 유리했다 ▼



다양한 조건에서 촬영을 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 모습 ▼


조명에만 의지해서 촬영된 사진, 선명하게 담겼다 ▼

'캐논 G7X Mark 2' 최종 평가
캐논 G7X Mark 2로 촬영된 사진들은 가벼운 무게에 더해서 제법 오래가는 배터리를 통해 스트레스 없이 촬영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놀라운 수준의 손떨림 보정을 통해 한손으로 촬영한 사진이 대부분임에도 흔들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즉, 흔들림이 없으니 피사체가 더욱 생생하고 뚜렷하게 느껴진 것이다.


 
물론, 하이엔드 카메라의 태생적인 한계가 드러나는 부분들도 있었고,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부면인 바보 AF가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전체적으로는 빠릿한 반응, 따뜻한 색감, 선명한 초점까지 합격점을 줄 수 있었던 촬영기가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써보니+] ‘2대 증정’ 에어팟 대신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


에어팟의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통화’를 위한 마이크와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에어팟을 착용한 채 통화를 할 경우 목소리가 제법 뚜렷하게 전달될 뿐 아니라 평상시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가격이다.

물론, 에어팟을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이라는 목적만으로 구입하려는 분은 없겠지만, 음감용에 더해서 추가 기능을 원했던 분들이 선택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찾아본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인 아이피푸 HBT300은 심플한 디자인에 더해서 거치형 디자인을 채택해서 실용성을 더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구성이 만족스러웠던 이유는 사용 패턴으로 볼 때 항상 이어셋을 귀에 꽂고 있는 경우 보다는 거치한 상태로 대기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은 무엇을 보고 구매를 해야 할까?
음질일까? 아니면 디자인?

단순히 음질이 좋다거나 디자인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구매의 이유가 되기 힘들다. 스마트한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나 ‘차량용’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따져봐야 할 스펙은 더욱 많다.



아이피푸 HBT300, 무엇을 갖추고 있었을까?
아이피푸 HBT300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4.1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으로 사운드 데이터를 손실 없이 주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소모까지 줄여줘서 최대 4시간에 이르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의 경우도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도 줄었을 뿐 아니라 120시간에 이르는 긴 대기 시간을 통해서 오랫동안 전화를 기다리는 일 또한 문제가 없다.


아이피푸 HBT300의 주요 특징이라 부를 수 있는 차지 독 또한 장점이 되는데, 운전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하자면 운전 도중에 어딘가에 제대로 꽂아두거나 장착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아이피푸 HBT300은 자체적인 마그네틱 기술을 통해 가볍게 부착되고 떨어지지 않는 거치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방식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운전 중에도 아주 쉽게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전화가 왔을 경우에도 바로 꺼내서 귀에 꽂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더욱 놀라운 점으로, 차지 독에서 분리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통화 연결이 되어서 바로 통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있고, 또한 거치와 함께 통화가 자동으로 종료되며 충전 및 대기 모드로 진입하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이다는 점이 있다.

물론, 이러한 편의성만 갖춘 것은 아니다.




‘IMPORTED CSR8610 칩’을 탑재하면서 고급 에코 기술의 사용이 가능해졌고, 양방향 소음 제거 기술을 통해 어디서나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HD 마이크까지 탑재하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뚜렷하고 맑은 그대로 보내주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인 이어셋이 되어준다.



이외에도 멀티 페어링 기술, 그레이 및 블랙 컬러, 가로와 세로로 거치가 가능한 차지 독 디자인, 음성 자동 안내 기능까지 품고 있는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은 ‘연결 되었습니다’ 혹은 ‘페어링 모드입니다’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등등 중요한 멘트들을 음성 안내로 들어볼 수 있어서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도 직관적으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사용해본 아이피푸 HBT300
그렇다면 실제로 사용해본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은 어떠한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었을까?

앞에서 스펙과 관련해서 이 제품이 지닌 장점들을 살펴봤으니 솔직한 단점부터 짚어보자.




   

우선, 별도로 제공되는 추가 이어폰을 연결해서 스테레오로 좌우 귀에 모두 꽂아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자체는 긍정적이겠지만,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고 말았다.

좌우 이어폰의 디자인이 다르다 보니 이어폰 자체는 같은 사운드를 출력하더라도 느껴지는 음색이 달라서 음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음감용으로 구매하려는 목적이라면 조금은 애매할지도 모른다.



물론, 추가 이어폰을 꽉 꽂지 않고 살짝 걸치듯 꽂으면 좌우 균형이 제법 맞는 편이지만,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

착용감 역시 전체적으로는 큰 부족함이 없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어훅이 필수라고 할 정도였는데 이어훅은 급한 상황에서 바로 귀에 꽂기 힘든 구조라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을 귀에 꽂고 통화를 해야 하는 콜택시 기사, 택배 기사 등 업무적인 필요가 아니라면 2% 아쉬운 착용감은 단점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이 아쉬움만 가득한 제품은 아니다.

앞서 살펴봤던 수많은 특화 기능들에 더해서, 한쪽에만 이어셋 본품을 꽂아서 모노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큰 아쉬움이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이어훅이 없어도 착용감이 나쁘지 않아서 계속 착용한 채 음악을 감상하거나 전화 통화를 해보기도 했다.



실제 수차례 통화를 해본 결과 상대방은 음질의 저하를 거의 느끼지 못했고, 무엇보다 매우 가벼운 무게를 통해서 편리하게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크게 느껴졌던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맥가이버 단독 25% 추가 할인 쿠폰을 통해 2만원 중반대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인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이 아닐까 싶었다.














에디터의 평가 ★★★★
깔끔한 디자인,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 방식, 충전 거치대를 통한 색다른 추가 기능, 추가 이어폰을 통한 스테레오 음악 감상까지 품은 아이피푸 HBT300 차량용 블루투스 이어셋은 이런 종류의 제품을 찾던 분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https://goo.gl/TEmdBz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667240&memberNo=5931703
https://www.facebook.com/macbible/posts/1864275177189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