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동영상. 방수. 소니. 성공적. 애플워치 VS 스마트워치3 파헤치기


시계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켜줄 스마트워치를 찾는다면 애플워치만이 아니라 또 다른 모델에도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작고 아기자기한 녀석은 소니에서 내놓은 ‘벌써’ 세 번째 모델입니다. 스마트워치3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클래식’한 제품인데요.


   

네모난 디자인으로 되어서 전체적인 인상은 애플워치의 그것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애플워치가 가진 고급스러움은 없는데요.

그렇지만 애플워치 스포츠보다도 무려 절반 이상 저렴한 스마트워치3는 ‘첫’ 스마트워치로서 가볍게 선택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삼고초려라고 할까요? 세 번째로 도전한 소니의 스마트워치3는 많은 부분에서 다듬어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애플워치처럼 원하는 디자인으로 갈아끼울 수도 있는데요.

스포츠 시계줄이나 클래식한 가죽줄까지 모두 갖춰진 만큼, 스마트워치3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수 기능을 보자면 애플워치를 따돌릴 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방수에 대해서는 사실상 언급을 거의 하지 않는 애플워치와는 달랐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실제 방수 등급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는 IPX7으로서 물에 잠기는 수준의 방수를 지원하는데 그치지만 스마트워치3는 P68로서 방진/방수 최고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수등급 표 보기]

   


공식적으로 1.5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해서 물놀이도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애플워치가 쏟아지는 물줄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이제 중요한 화면으로 넘어가자면 320 X 320이라는 해상도가 눈에 띕니다. 배터리 타임과 가격을 고려한 해상도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냥 딱 볼 때 ‘흐릿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애플워치의 390 X 312와 비교해서 약간의 차이가 보이는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소니의 스마트워치3는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져서 아이폰과는 연결이 안되지만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UI의 경우는 다듬어진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애플워치를 사용한 이후라서 그럴까요? 다소 군더더기가 많아 보이고 아직은 정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 제품도 역시 키보드는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탑재된다면 아주 우스꽝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음성 인식만으로 입력을 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불편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외의 기본 기능은 애플워치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시계를 보고, 음악을 조절하고, 운동을 기록하고, 다양한 서드파티 앱들을 지원하는 것이죠.


애플워치는 심플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

 동시에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이죠 ▼

 스마트워치3 역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

 지난 모델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뚜렷한데요 ▼
 

동영상. 배터리. 충전_
더구나 스마트워치3 자체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는데요. 물론 신기하다는데서 그칠 뿐, 실제 보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애플워치와 비교해서 스마트워치3가 가진 장점이라면 단연 ‘배터리’인데요. 무려 2배나 더 오래갑니다. 그래봤자 2일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 장점도 충전 방식에서는 ‘단점’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방수를 위한 커버를 들어서 안쪽에 있는 충전 단자에 선을 ‘꽂아’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애플워치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가볍게 올려두면 끝나는 충전이 스마트워치3에서는 커버를 열고 직접 꽂아주는 과정을 한번 더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불편할 수 밖에 없겠네요.

안드로이드만의 색이 짙은 스마트워치3는 소니의 감성이 더해지면서 점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존심 높은 소니조차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정해두고 있는데요. 이 제품으로 수익을 내기보다는 그저 새로운 제품을 낸 것으로 생태계 확장에 만족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담 없이 스마트워치를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소니의 스마트워치3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애플워치의 훌륭한 대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잠자는 타블렛의 새로운 사용방법,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기


아이패드 1세대는 혁신이었다면 2세대는 혁명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최장기간 살아남아서 판매가 지속되었었는데요.

아이패드 3세대와는 거의 동급의 성능이었고, 아이패드 4세대와 비교해서는 가격적인 우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야 했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책상 한켠에 자리하고 있을지 모를 잠자는 타블렛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오래되어서 무겁기도 하고, 배터리도 금방 닳고, 느려진 속도로 인해서 사용하는 횟수가 줄어들었을 수 있습니다.


타블렛에 따라서 해상도가 천차만별이고 성능도 제각각이기는 하지만 8인치를 넘는 타블렛은 또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다름아닌 ‘서브 모니터’입니다.

서브 모니터가 힘을 발휘하는 곳은 단연 노트북인데요. 노트북의 경우는 화면 자체가 크지 않은데다 작업 영역이 협소해서 서브 모니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서브 모니터를 하나 더 구매하자니 그것도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자고 있는 타블렛을 활용해보세요. 아이패드 3세대부터는 ‘레티나’ 모델로서 해상도도 훌륭한데요.

타블렛을 서브 모니터로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만 기억한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선과 무선 가운데 선택
우선은 아이패드를 기준으로 보자면 ‘유선’과 ‘무선’이 있습니다. 무선의 장점이라면 이동이 간편해서 일반적으로 8~9미터 이내에서는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반면 반응속도가 유선 대비 느리기 때문에 정적인 화면에 적합합니다.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의 작업에는 다소 불리합니다.

   


유선의 경우는 무선이 가진 ‘이동성’을 갖지는 못하지만 반응속도로는 무선이 따라올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더구나 타블렛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앱들이 존재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팀뷰어나 듀엣 디스플레이 등 잘 알려진 앱들을 활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서브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해당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게 되면 설정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대로 컴퓨터 및 노트북에도 설치를 해주고 연결하면 됩니다.


설명을 잘 읽고 숙지해야
자신의 환경에 따라서 각각의 앱은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맥인지 윈도우인지에 따라서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영체제의 버전도
잘 알아야 하는데요.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운영체제 버전을 지원하는지, 해당 운영체제에 최적화가 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타블렛의 경우도 어디까지 지원이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화면만 보여주는 방식이 있고, 터치 입력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용 후기를 꼼꼼히 알아봐야 합니다. 앱에 따라서, 또한 사용 환경에 따라서 최적화된 경우가 있는 반면 버벅거리고 늦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신의 경우와 같은 사용자의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선택해보세요. 일반적인 앱의 가격은 10~20달러 정도가 되는데요.

저렴하다면 저렴하지만 비싸다면 비쌀 수 있는 가격인 만큼, 잘 알아보고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서브 모니터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브 모니터의 특성 이해하기
또한 서브 모니터 자체의 특성과 자신이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용도에 따라서 어울리는 앱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연결했을 때 해상도는
어떻게 되는지, 세로 화면은 지원하는지, 화면을 복제해서 같은 화면을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독립적인 화면을 띄울 것인지 말이죠.

비즈니스를 할 경우에도 서브 모니터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야외에서 쉽게 연결하고 데이터 소모 없이 사용하는데는 유선이 훨씬 유리합니다. 노트북과 타블렛 자체의 배터리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타블렛을 노트북에 꽂으면 충전이 시작되는 만큼 노트북의 배터리가 더욱 빨리 소모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해야 합니다.

게임을 자주 할 경우 프레임을 따져보고, 동영상을 띄울 경우에도 실제 후기를 통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타블렛, 오래 되어서 활용도가 줄어든 타블렛이 있다면 컴퓨터/노트북에 연결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쩌면 탁상 시계로서, 어쩌면 훌륭한 서브 모니터로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낼지도 모릅니다.



‘휴면 계정’ 일괄 파기,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5가지 방법

사진 인용 : Johan Viirok
 
요즘들어 부쩍 증가한 것이 있으니, 다름아닌 ‘휴면 계정 파기/별도 보관’ 알림 메일입니다.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도 오는데요.

한달 안에 한 번 이상 로그인을 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를 별도 보관하거나 파기한다는 알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개인정보가 모두 날아갈 수 있는 것인데요.


   

8월 18일부터 1년동안 로그인이 없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 혹은 별도 저장을 해야 하는 분리 보관 정책이 지난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개인정보 유효기간제를 통해서 개인의 정보가 사용자 몰래 사용되거나 악용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의도는 좋은’ 정책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았더라면 사용자가 언제 재접속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텐데 그렇게 할 생각은 못했나 봅니다.

아주 오래전에 가입한 곳부터 지난 1년 전까지 가입했던 곳까지 모두 일괄 적용이 되면서 요즘 메일함을 열어보면 이러한 내용의 메일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 인용 : Alexandre Dulaunoy

너무나 동시에 많이 오다보니 이제는 그저 무시해버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사이트에 따라서 대응 방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흔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경우는 개인정보를 바로 파기하는 대신, 별도로 보관했다가 바로 복원이 가능하도록 해두고 있는데요.

   


절대다수의 영세한 사이트에서는 즉시 파기를 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유예기간도 없습니다. 1년이 지나면 일괄 삭제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간단한 5가지 방법을 활용해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기 및 별도 보관되는 정보
아이디, 비밀번호, 성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회원가입 당시 입력한 모든 정보

개인정보 지키는 5가지 방법
1.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 확인하고 로그인하기
2. 사용하지 않을 서비스는 미리 탈퇴하기
3. 지인들에게 알려서 피해를 줄이기
4. 가입정보 일괄 삭제 서비스 활용하기
5. 알림을 등록해두고 미리 접속하기

사진 인용 : Jeremy Keith

우선적으로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소홀해져서 접속하고 있지 않는 사이트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늦어도 8월 중순 전까지는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두고 미리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이상은 ‘로그인’을 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 앞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지워져도 상관 없는 서비스가 있다면 미리 로그인을 해서 ‘탈퇴’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이트에 따라서 일괄 파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별도 보관의 경우 얼마든지 다시 꺼내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자가 탈퇴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다음으로는 지인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평소 메일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 경우라면 이러한 메일이 있는줄도 모를 수 있는데요.

특히나 해외 여행중이거나, 군복무, 다른 이유 등으로 인터넷 접속을 자주 하지 못하거나 접속이 힘든 경우 미리 알려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가입정보를 일괄 삭제하고 탈퇴해주는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활용해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보세요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알림을 등록해두고 미리 접속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계정은 유지해야 하지만, 1년 이내 재접속이 힘든 경우에 활용해야 하는데요.

매년 11개월마다 알람이 울리게 하면 파기되기 전에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만일 8월 1일에 로그인을 했다면 내년 7월 중으로 알림을 등록해두고 다시 로그인을 해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6월 중으로 알림을 등록해두는 것이죠. 이렇게 1년에 한 번만 하면 자신의 개인정보나 사이트 이용 내역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진 인용 : Alexandre Dulaunoy

_____
개인정보
사이트에 따라서 소중한 정보나, 개인정보, 게임 기록 등이 모두 일괄 파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잘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이라면, 정책에 유동성이 있어서 개인이 설정이 가능하게 했으면 하는데요. 파기가 되지 않도록 미리 등록하는 것이죠.

부득이하게 1년 이상 접속을 못하더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호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튼, 이미 시행중인 정책인 만큼 그냥 방치했다가 피해를 보지 말고 꼭 미리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지켜보세요.



스마트폰 화면 크기, 5인치에서 멈춰버린 이유는?


아이폰이 등장하던 시절, 피쳐폰이나 3인치대 화면이 ‘큰’ 화면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던 당시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은 ‘거대한’ 화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다시 바라보는 3.5인치 화면은 작다 못해 이걸 어떻게 썼지?하는 생각이 들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변한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시대가 흐르고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무작정 화면이 커진것만은 아닙니다. 3D 기술은 이미 한참이나 흘렀지만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만나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화면의 크기는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요. 소비자들이 큰 화면을 찾는다는 것이고 실제 큰 화면의 만족도가 높은 것입니다.


이전에는 스마트폰 = 인터넷이 가능한 전화기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마트폰 = 올인원 디지털 기기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미 전화기라는 기능조차도 ‘보조 수단’이 되어 버렸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온 것입니다.


당연하겠지만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큰 것이 유리합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혼자서 탈 때는 경차로도 충분하지만 많은 사람과 짐을 싣기 위해서는 승합차가 유리하듯 말이죠.

이러한 수요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화면은 자꾸만 커져갔습니다.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던 스마트폰의 화면에도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는데요.

   


6인치를 넘어서던 화면의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 발전하던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잠시 등장했던 3D 기술과 같다고 할까요?

마냥 큰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제조사들도 정신을 차렸는지, 이제는 5인치대 제품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애플조차도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을 정도니 5인치에 대한 제조사들의 사랑을 어느정도는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스마트폰의 화면은 점점 커지다가 5인치대에서 멈춰버린 것일까요? 당연하겠지만 기능성과 편리성을 둘 다 고려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화면이 클 수록 좋습니다. 앉아서는 타블렛이 더욱 작업하는데 유리하듯 말이죠.


하지만 이 기기에 ‘이동성’이 더해지는 순간, 화면의 크기는 순식간에 단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여전히 4인치의 아이폰5s가 휴대성에서는 최고점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이동할 때의 화면 크기는 사실상 화면이 꺼진 ‘큰 짐’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적으로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만 제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날의 검과도 같습니다. 켜서 볼때는 큰 것이 좋은데, 이동할때는 작을 수록 좋은 것이죠. 이러한 바람이 플렉서블에서 폴더블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화면이 커진다는 것은 한 손 조작의 어려움도 야기시킨다는 점에서 휴대성이 중요한 스마트폰의 아킬레스건이 되기도 합니다.

부득이하게 한 손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큰 화면은 단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 떨어뜨리기 쉽고 파손될 위험이 높은 것이죠.

그래서 타협점을 찾은 것이 한 손으로도 적당히 커버가 되면서도 동영상이나 게임과 같은 컨텐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5인치 제품이 된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사용자를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화면도, 3D 화면도 지금은 만나볼 수 없는 것이죠.
어쩌면 올 가을, 그리고 내년에 등장하게 될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쉽게 예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술은 언제나 그렇듯 사용자를 향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폰6s 최대의 적은 아이폰6? 너무 잘 만든 전작의 그늘


차세대 아이폰6s의 출시 및 판매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폰6s가 어떠한 제품이 될지,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예상 스펙으로는 1200만화소 카메라, 2기가 램, 포스터치의 탑재 및 새로운 AP의 적용입니다.


   

즉, 더 빨라지고 더 여유로워지고, 새로운 기능이 많아진다는 뜻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높아지는 스펙에도 애플의 고민은 다름아닌 ‘아이폰6’에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잘나가는 아이폰6로 인해서 아이폰6s의 출시 이후 자가시장잠식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아이폰6s의 인기나 아이폰6의 인기나 애플에게 긍정적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최신 제품의 판매량이 주주들과 애플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을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폰6로 인해서 아이폰6s의 인기가 주춤하거나 시장잠식이 일어난다면 애플로서는 아이폰6s에 대한 실패론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아이폰6는 상상하기 힘든 새로운 기록들을 세우며 1년이 다 되어가도록 글로벌 판매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비수기라 볼 수 있는 2/3분기까지도 전년도 대비 3~50%에 이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일각에서는 아이폰6s의 출시일까지 미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출시일을 미루기보다는 아이폰6s에 또 다른 ‘무기’를 내세울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예상하지 못한 하드웨어 스펙의 변화나 전혀 다른 놀라움을 던져주는 것이죠. 하지만 당장은 긍정적일지 몰라도 이러한 고민은 해를 거듭할 수돌 더욱 커질지도 모릅니다.

만일 아이폰6s가 정말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펙으로 등장하고, 여느 안드로이드폰에도 밀리지 않는 하드웨어 성능으로 무장한다면 그 다음 해에는 또 어떠할까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전작을 바로 단종시키지 않는 한, 이러한 고민은 거듭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스펙은 상향평준화되고 있지만 정작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들은 비슷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가의 폰이나 저가의 폰이나 실제 사용할 때 차이점은 소소한 만족도와 속도의 차이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점차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죠.

아이폰6는 사실상 애플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카드인 ‘화면 크기’를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최대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아이폰6s는 아이폰6만큼의 이슈를 만들기는 힘들 것입니다. 램이나 카메라 스펙 등도 분명 변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혁신이라거나 새로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시장의 침체 역시도
애플에게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지 모릅니다. 이미 교체 시장으로 접어든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미지수인데요.

최근의 주가 폭락으로 중국 부자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이미 살만한 사람들은 모두 구매했다고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역성장이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아이폰6s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애플의 놀라운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7%나 급락한데는 이러한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들 가운데는 애플의 아이폰이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주가가 빠르게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애플을 보자면
그리 쉽게 무너지거나 흔들리지는 않을지 몰라도 아이폰6만큼의 충격적인 판매 신화를 이어나가기는 힘들지 모릅니다.

너무 잘 만들어도, 못 만들어도 문제가 되는 전작의 고민, 애플도 어쩔 수 없이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요?

더 저렴해진 아이폰6, 더 좋아진 아이폰6s, 소비자로서는 선택권이 많아졌다는 행복한 고민을 할지 몰라도 애플로서는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2015년 7월 2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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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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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A, 애플워치와 경쟁 가능할까? 암울한 3가지 이유들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을 비롯해 국내 언론에서는 기어A의 경쟁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어A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기어A의 경쟁 상대는 단순히 애플워치의 잠재고객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스마트워치라는 것은 ‘필수재’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기능을 어필하더라도 소비자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더구나 삼성전자의 경우 기존에 판매하던 갤럭시 기어 시리즈의 경우도 제대로 정리를 못한 상황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하는데요.

결국은 소비자에게 달려 있겠지만, 기어A가 애플워치와 경쟁한다는 개념보다는 기존의 안드로이드 웨어 시장에서 의미 있는 판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자체 OS 타이젠의 탑재
기어A는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삼성전자의 자체 OS인 타이젠이 탑재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타이젠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할 경우 결국 하나는 버려질 수 밖에 없다는 아이러니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어A가 타이젠을 탑재하고 출시할 경우 시장 반응은 더욱 회의적일지 모릅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에 대해서도 뚜렷한 반응이 없는 상황에 전혀 다른 운영체제를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죠.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의 타이젠 전략을 보자면 ‘저가 공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타이젠 운영체제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까요.

타이젠의 호환성이 높아서 안드로이드폰과 잘 맞다고 하더라도 이 난해하고도 새로운 운영체제를 과연 소비자들이 쉽게 받아들일지는 모를 일입니다.



고가에서도 저가에서도 애매한 포지션

만일 기어A가 애플워치와 같은 고가 전략을 내놓는다면 성공 가능성은 낮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워치’를 원해서가 아니라 ‘애플워치’를 원해서 구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애플워치는 애플이라는 생태계 속에서 구동되는 반면, 타이젠은 척박한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경쟁은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가 시장을 공략하기도 애매한데, 이미 중국을 중심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이 저마다 신제품을 내놓을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로서는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될 스마트워치 시장 속에서 기어A가 애매한 가격으로 ‘저가’ 마케팅을 한다면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스마트가 아닌, 여전히 시계
무엇보다도 현재로서의 스마트워치의 기술력을 보자면 여전히 ‘시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결국은 시계’라는 말과도 같이 말이죠.

아무리 스마트 기능을 심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더라도 흥미는 금세 떨어지고 그저 시계 본연의 기능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워치조차도 시계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정도에 그치는 가운데, 기어A가 새로운 성능으로 무장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는 힘든 이유일 것입니다.

아직은 사용자들이 손목을 올려두고 한참이나 이 작은 화면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스펙으로 중무장을 하더라도, 가격을 높이거나 낮추더라도, 타이젠 운영체제로 차별화를 만들더라도 그리 만만찮은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기어A에 들이는 정성과 노력은 대단해 보이지만, 어설픈 전략으로는 시장 선점은 커녕 애매하기만 한 제품으로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갤럭시S6와 S6 엣지를 공개했을때처럼, 놀라움을 던져주는 제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만큼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