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비교] 아이폰Xs vs 아이폰X 카메라 '암흑' 같은 저조도 촬영, 결과는?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이번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는 저조도를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도, 한 세대 전인 아이폰X과 비교를 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이번에 관심이 갔던 부분은 주간 사진이 아닌, 야간 사진이었는데요. 그것도 '저조도' 사진이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어지간한 저조도에서는 전혀 아쉬울 것 없는 결과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주변광 하나 없이 역광 속에서도 빛을 발했을지, 아주 약한 주변광에서는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비교해봤습니다.




#1. 촬영 조건 : 아이폰Xs와 아이폰X으로 각각 촬영되었으며, 피사체로부터 30cm 자를 놓고서 동일한 거리에서 촬영했습니다.

와이드 앵글, 망원, 셀피 카메라로 각각 촬영을 진행했고, 매번 피사체를 터치해서 초점을 피사체로 맞춘 상태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원본 크기와 100% 크롭 사진, 300% 크롭 사진으로 각각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어지는 사진을 보면서 직접 평가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먼저 망원으로 촬영했습니다. 각각 사진의 첫번째는 아이폰X, 두번째는 아이폰Xs 이며, 원본 - 100% 크롭 - 300% 크롭 순서입니다. 직접 비교해 보세요.


✎ 100% 크롭한 사진입니다. 아래의 아이폰Xs 사진이 좀 더 부드러워 보이네요.


✎ 300% 크롭한 사진입니다. 아이폰X 사물의 경계 부분이 매끄럽지 못한 모습이 보입니다.


✎ 이번에는 셀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에서는 아래의 아이폰Xs가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네요.


✎ 100% 크롭한 사진입니다. 두 사진 모두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주네요.


✎ 300% 크롭한 사진입니다. 100% 크롭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일반 촬영 사진입니다. 글자 표현에서는 아이폰X이 더 선명해 보입니다.


✎ 100% 크롭한 사진입니다. 글자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이폰X이 조금 더 선명해 보입니다.


✎ 300% 크롭한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폰Xs의 높은 노이즈 처리 능력과 셀피 밝기, 망원 노이즈 감소, 뛰어난 화이트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자 표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영상으로 더 자세히 소개하고 다양한 사진으로 비교해봤습니다.





#2. 아이폰X 평가 : 아이폰X 사진의 경우는 저조도에서도 생각보다 밝게 나왔고 디테일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아쉬움이라면 노이즈가 살짝 있는 경우도 있었고 전면 셀피는 색감에서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망원 렌즈에서 노이즈가 더 보인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3. 아이폰Xs 평가 : 32% 더 커진 센서의 영향인지 와이드 앵글 사진에서 디테일이 뛰어났고 노이즈가 거의 없었는데요.

물론, 글자를 100% 300% 크롭한 경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크게 향상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색감을 원래 그대로 보여줄 뿐 아니라 셀피와 망원에서도 노이즈가 줄어들었기 때문이죠.

아마도 A12 바이오닉 칩셋의 뉴럴 엔진이 최대 5조 번의 연산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4. 결론 : 아이폰X 역시 뛰어난 카메라를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실험은 극 저조도 사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라면 두 아이폰 모두 출중한 결과물을 담아줍니다.

그래서, 아이폰X을 사용 중이라면 여전히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어볼 수 있을 것 같았고, 아이폰Xs의 경우라면 더욱 뛰어난 저조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는 아이폰Xs와 다른 스마트폰과의 카메라 화질 비교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 MACGUYVER.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증정] 에어팟을 대체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


고화질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고음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고음질은 놓칠 수 없는 부분 가운데 하나인데요.

우선, 듣는 맛이 별로일 경우에는 몰입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만족도에서도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면 휴대성이나 배터리, 음질, 추가 기능, 가격까지 따져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으로 자주 올라오는 에어팟의 경우도 처음 구입하기에는 선뜻 지불하기 힘든 금액 대라는 점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은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을 가져왔습니다. 과연,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에어팟을 대신해도 좋았을까요?




#1. 주요 스펙 :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8시간 배터리 타임, 자동 줄감기 글로벌 특허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화가 올 경우 이어폰을 뽑으면 받을 수 있고, 넣으면 음악이 멈추는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크리스탈 클리어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탄탄한 중저음과 뛰어난 공간감을 선사하는데요.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있어서 음악과 주변음을 함께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화 및 문자가 올 경우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이 울리면서 진동으로 알려주고, 블루투스 5.0으로 안정적인 페어링까지 제공하는데요.

42.5g의 가벼운 무게는 귀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무게를 크게 줄였고, 3가지 자체 EQ 기능,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블랙과 그레이 및 로즈 골드 컬러 선택지까지 갖췄습니다.




#2. 실사용 소감 :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을 직접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는 목소리로 알려주는데, 높음과 보통, 낮음의 3단계로만 알려줘서 % 확인은 힘들었습니다.

다만, 아이폰과 연동할 경우 배터리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서 아이폰을 통한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간편하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배터리 타임은 실제로 하루 종일 사용해도 아쉽지 않았는데, 최고 출력인 15단계에서 2단계 낮은 13단계로 들을 경우 8시간이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충전도 2시간이면 끝나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는데요. 무엇보다 음색이나 음질이 엄청 만족스러워서 에어팟 대신 실제로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음질의 경우는 고음과 중저음까지 탄탄할 뿐 아니라 강렬한 맛이 있어서 베이스의 울림까지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무언가 이어폰과 헤드폰의 중간 정도 느낌을 전달하는 소리 울림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차음성도 뛰어나서 외부 소음이 거의 들어오지 않을 뿐 아니라,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의 소리도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아서 나만의 콘서트홀을 만드는 느낌도 들었는데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참신했지만 음악 소리가 클 경우는 주변 소음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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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컬러는 세련되었을 뿐 아니라 마감도 훌륭했는데요. 목에 거는 방식인 만큼 재질감도 중요한 포인트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 점에서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42.5g으로 가벼워서 목에 부담이 되지 않았고, 귀에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무게감도 없어서 장시간 착용도 만족스러웠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제품인 에어팟을 대신해도 좋을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3. 에어팟과 비교 : 에어팟은 매우 깔끔하고 선예도가 높은 단정한 느낌의 소리라면,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묵직하다는 표현이 알맞습니다.

에어팟의 오픈형 사운드가 밀폐형 + 헤드폰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훨씬 풍부하고 웅장한 느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죠.





거기다 친구랑 함께 듣는 느낌의 에어팟과 달리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의 차음성이 좋다는 점도 마찬가지로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에어팟은 충전 케이스를 어딘가 넣어둬야 합니다. 거기다 에어팟을 넣고 빼는 과정에서 분실의 우려도 있는데요.




반면에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자동 줄감개로 넣어두고 목에 걸어두면 되니까 바로바로 들을 수도 있고 보관도 편리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1/3 수준이라는 점에서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을 컬러별로 깔맞춤을 할 수도 있는 가성비만 놓고 보더라도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4. 아쉬움 : 기본적으로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을 목에 걸어둔 상태로 가벼운 조깅은 문제가 없지만, 빠르거나 격한 운동은 목을 강타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세련되고 만족스럽다고 볼 수 있었지만, 아재 감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여전히 계신 것 같습니다.

충전 단자 부분은 너무 좁게 되어 있고 협소해서 무언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

✎ 블랙, 그레이, 로즈 골드 컬러 선택지가 있으며 42.5g의 가벼운 무게감을 지녔습니다.

✎ 뛰어난 차음성과 자동 줄감개 기능은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 고음과 중저음이 탄탄하며 착용시 귀에 부담이 적은 무선 이어폰



#5. 총평 :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서 갖춰야 하는 점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초소형 이어폰과 다르면서도 초소형 이어폰보다 더 귀에 부담이 적은 제품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요.




아마도 에어팟이나 이어팟이 있으시다면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과 1:1 비교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IT 득템을 통해서 데시벨 BCS-700 무선 이어폰을 5분에게 증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댓글 & 공유 이벤트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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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비교] 사운드에 올인한 LG V40 씽큐 vs 삼성 갤럭시노트9 스피커 차이는?


보는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듣는 경험입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고화질이 각광을 받으면서 동시에 고음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중인데요.

여전히 고음질을 추구하며 쿼드 덱으로 차별화된 음질을 내세우고 있는 엘지전자는 붐박스 스피커를 통해서도 색다른 듣는 맛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이 가진 태생적인 크기에서의 한계와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어디에 놓아두는지에 따라서 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큰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제는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스피커를 활용하는 경우의 소리를 비교해봤습니다.




#1. 해상력
예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해상력이 좋아진 LG V40 씽큐와 삼성 갤럭시노트9은 듣는 경험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LG V40 씽큐의 경우는 G7 씽큐와 달리 상단 수화부를 활용해서 중저음을 강화하면서 더욱 생생한 소리를 전달합니다.






갤럭시노트9의 경우는 스테레오 스피커에 돌비 오디오를 접목하면서 공간감까지 더했는데요.

그래서 예전처럼 소리를 최대로 높이더라도 깨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상력과 관련해서는 두 제품 모두 합격점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 공간감
동영상을 시청할 때 느껴지는 공간감은 분명 스테레오 스피커를 넘어서기 힘들었습니다.

LG V40 씽큐의 붐박스 스피커는 음악 감상에는 최적화가 되어 있었지만 동영상을 볼 때는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서 상당히 아쉬웠기 때문이죠.






무언가 공간감은 있는데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어지럽기도 했습니다.

반면 삼성 갤럭시노트9은 좌우 밸런스가 잘 맞을 뿐 아니라 돌비 오디오로 완성되는 공간감이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전달해줬습니다.




#3. 음색
EQ 설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적으로 LG V40 씽큐의 사운드는 깔끔하고 선예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중저음을 강조하는 붐박스를 활용하면 중저음까지 탄탄해졌는데요.

삼성 갤럭시노트9의 경우는 고음부에 집중이 되면서 동시에 중저음이 기본적으로 잘 잡혀 있어서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게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울림은 분명 LG V40 씽큐가 더 좋은 느낌이었고, 전체적인 음색은 개인적으로 갤럭시노트9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4. 평가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모든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제품은 갤럭시노트9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동영상을 볼 때 만족도가 높기도 하고, 음악을 감상할 경우에도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이죠.





LG V40 씽큐의 경우는 환경만 잘 맞다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왜 여전히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하지 않았는지는 의문입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다는 한계가 있더라도 스테레오 스피커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기 때문이죠.





차기 모델에서는 스테레오 스피커 + 자체 쿼드 댁 사운드 + 붐박스 스피커의 조합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글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사운드 비교는 동영상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