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7월 2일 월요일

[증정] 7in2 삼각대 셀카봉 매틴 SA10 키트, 꼭 세트로 구입해야 할까?


매틴 SA10 삼각대 셀카봉 키트는 굳이 따지자면 7가지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셀카봉, 카메라 셀카봉, 스마트폰 미니 삼각대, 카메라 미니 삼각대, 핸드 헬드, 스마트폰 거치대, 길이 조절 간이 스마트폰 삼각대.

그동안 여러 번 리뷰한 만큼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삼각대 셀카봉인데, 오늘은 이 매틴 SA10 키트가 셀카봉으로써, 미니 삼각대로써, 간이 삼각대로써 어떤 장점과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볼 예정이다.

참고로, 댓글 증정 이벤트를 통해 2분에게 매틴 AH5 자석형 송풍구 거치대가 증정된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내구성 갑 블루투스 셀카봉
매틴 SA10 키트에 들어 있는 셀카봉의 이름은 매틴 SA6라고 한다. 매틴 SA6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데, 사실 모양은 매틴 SA5에 가깝다. 별도로 판매하는 SA6는 이보다 조금 더 짧은 편이다.

아무튼 SA10에 포함된 셀카봉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가장 큰 장점은 일단 내구성이다.




길이를 조절할 때 트위스트 방식을 사용하는데,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낯설 수도 있겠지만, 꽉 잠가주기 때문에 관절 사이에 흔들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냥 쭉 뽑아서 길이를 조절하는 셀카봉들은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관절 부분이 조금 흔들거릴 수밖에 없다. 내구성엔 큰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심리적으로 볼 때는 흔들림이 없는 셀카봉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각도를 조절할 때 볼헤드를 사용해서 내구성을 더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개인적인 아쉬움은 컬러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다.


✎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도 이 셀카봉을 종종 챙겨가곤 했다.



다용도 미니 삼각대
매틴 SA10 키트에 사용된 미니 삼각대도 일단 내구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리도 그렇고, 볼헤드도 그렇고 굉장히 튼튼하다.그냥 내려놓기만 하면 촬영 준비가 끝난다는 점에서 편의성도 높다.

하지만 볼헤드의 잡는 힘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 그래서 무거운 카메라의 경우 수평 촬영만을 권하고 있다.




차별화된 셀카봉 삼각대
SA10 키트는 두 제품이 결합되는 만큼 일반 셀카봉 삼각대의 사용성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아래 삼각대가 볼헤드로 되어 있어서 평지가 아닌 곳이라도 수평 거치가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다리가 일반 미니 삼각대인 만큼 기본적인 안정성도 조금 더 높은 편이다.


http://matindigita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6&cate_no=1&display_group=2


하지만, 미니 삼각대라 땅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고, 볼헤드의 잡는 힘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수평을 잘 잡지 못하면 최장 길이로 활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해법은 없을까?


✎ 진짜 미니 삼각대와 연결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비교적 더 좋았던 매틴의 SA10 키트.



매틴 제품의 새로운 조합
매틴 SA10은 원래부터 있던 세트 상품이 아니었다. 따라서 꼭 이 두 제품만 결합해서 사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22,500원인 SA5 셀카봉과 16,300원인 미니 삼각대의 가격을 고려하자면 35,100원인 SA10 키트가 이득이긴 한데, SA6 셀카봉의 가격이 12,9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조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면 컬러 선택지도 다양해지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사용해본 매틴 Z5 타이어포드 고릴라 삼각대(바로가기)와 매틴 블루투스 셀카봉의 조합이 괜찮은 조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일단 SA10 키트의 아쉬움이었던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 삼각대가 고릴라 포드라서 바닥의 지면에 영향을 적게 받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잡기가 좋다.





기본적으로 볼헤드의 잡는 힘도 조금 더 강한 것 같은데, 최대 길이로 사용해도 안정적이고, 꼭 수평으로 셀카봉을 세우지 않아도 고정이 가능했다.

하지만 삼각대를 연결한 채 셀카봉을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감이 있긴 하다.


✎ SA10 키트 대신 사용해본 새로운 조합

✎ 최대 길이로 확장해도 안정적이었고, 봉에 거치할 때도 불안하지 않았다.

✎ 바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고릴라 포드 삼각대.

✎ 꼭 수평이 아니더라도 무게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물론 평소엔 스마트폰 각도만 조절하겠지만.


요점은, SA10 키트가 유용한 것은 맞지만, 꼭 정답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매틴 제품들은 모두 카메라와 호환이 되는 국제 규격 홀을 품고 있어서, 서로서로 연결하며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아래 매틴 판매 페이지 링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 조합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matindigital.com/

http://naver.me/GHgyEqse
https://youtu.be/GzHkYhUk8Eg














집까지 배달해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앱, 그랩픽 'GRABPIC'


필름 카메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히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찍고, 보고, 공유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아날로그'적이면서 '기다림'이 필요한 필름 카메라는 당연히 밀려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지털이 더욱 기술력을 키워갈수록 소비자들은 다시금 아날로그를 찾는 아이러니가 발생되고 있다.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디지털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100% 전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은 수십 장이든 수백 장이든 가볍게 찍을 수 있게 바뀌었고, 결과 사진 한 장이 가지는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어딘가 여행을 떠나서 수백 장의 사진을 담아오더라도, 그 가치는 예전만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정말 중요한 사진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라도 인화하고, 그렇게 눈에 보이는 곳에 간직하려는 마음이 카메라 시장을 다시 움직이고 있다.




그 가운데,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한 후지 필름의 '그랩픽'이라는 스마트폰 사진 인화 서비스, 스마트폰 사진 인화 앱이 있어서 소개해보려 한다.

그랩픽은 필름을 직접 구입해서 필름을 쿠폰 방식으로 등록한 다음, 해당 필름에 맞는 수량대로 찍고 뽑을 수 있는 서비스다.



https://itunes.apple.com/kr/app/%EA%B7%B8%EB%9E%A9%ED%94%BD-grabpic/id1383168421?mt=8


이를테면, 24컷의 필름을 구입하면 총 24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진을 모두 촬영하고 나면 인화를 주문할 수 있다.

5일 정도 기다리면 인화된 사진이 집으로 배달되기 때문에, 예전에 익숙하게 해왔던 사진 인화라는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앱이다.




필름을 선택하게 되면 필터에 맞춰서 촬영이 진행되며, 광택 인화지를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추억을 담을 수 있게 된다.

별도의 기기가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한 번에 24장을 찍는 것이 아닌, 차곡차곡 쌓아가는 개념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만 찍어서 인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촬영되는 화면이 정말 작은 편이다. 그래서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화면에 몰입해야 한다.

예전 필름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서 촬영을 하는 것처럼, 일부러 불편하게 디자인된 것이다.




그리고 촬영 이후 수정이 불가능하다. 흔들리거나 혹은 수평이 맞지 않거나, 잘못 셔터를 불러도 아날로그 필름과 동일하게 '재촬영'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살리기 위함인데,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1~2번의 수정 및 재촬영의 기회는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분명 이러한 재촬영 기회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셔터를 의미 없이 누르지 않게 되고 또한 더욱 신중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서 나름 재미있게 촬영이 가능했다.

촬영이 모두 끝나게 되면 인화를 주문할 수 있는데, 역시나 기다림은 필수적이다. 평일을 기준으로 5일 내외의 배송 기간은 필름 카메라만의 묘미가 아닐까 싶었다.




직접 받아본 그랩픽 인화 사진은 기대 이상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하게 해줬고, 모든 사진을 모아둔 한 장의 추가 사진도 깨알 매력이 되어줬다.

마치 예전에 필름 카메라로 인화하면 필름 원본을 줬던 것처럼, 그때의 감성과 느낌을 그대로 담았기 때문이다.




편리함을 찾는 시대에, 일부러 더 불편하게 만든 그랩픽은 어쩌면 바로 이러한 재미로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스마트폰 사진 인화 앱 '그랩픽'의 촬영 화면은 작고, 재촬영도 불가능하며, 인화된 사진을 받기까지도 기다림은 필수적이다.


✎ 그랩픽 'GRABPIC'을 검색해서 설치해준다.

✎ 위치 정보나 개인 정보 등 작업 허용 동의를 확인하고 클릭한다.


✎ 필름 구매를 위한 쿠폰 입력이나 사진 선택을 해준뒤 결제를 완료한다.



✎ 구매 주의사항 등도 꼼꼼히 확인한다.

✎ 그랩픽 'GRABPIC'을 통해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 필름의 가격만 지불했을 뿐인데 무료배송이 된다는 점이 기분 좋은 기다림으로 남았다.



그러나, 너무나 빠른 시대에 자칫 가벼워질 수 있는 추억과 기억은 그랩픽과 같은 느린 서비스를 만날 때 더욱 가치있게 다듬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다.

5,000원의 행복이라고 할까. 필름의 가격만 지불하면 무료로 집까지 배송되는 그랩픽으로 또 다른 추억의 깊이를 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s://itunes.apple.com/kr/app/%EA%B7%B8%EB%9E%A9%ED%94%BD-grabpic/id1383168421?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