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1일 금요일

휴대용 벌레퇴치기 & 해충퇴치기 추천, OS 컴퍼니 '드루와 모기퇴치기' 써보니


여름의 불청객 모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간지럽고 따가운 것도 싫지만, 감염병을 옮기기도 하기 때문에 위험하죠.

그래서 시중에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모기퇴치기 가운데는 스프레이형 살충제나 모기향, 모기 퇴치 패드가 있죠. 하지만, 때로는 화학성분이 가득한 모기약이 모기보다 더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기 모기채처럼 화학 성분 없이 모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에 열심히 팔을 휘두른다는 건 생각만 해도 땀이 나는 일이죠.

그렇다면 모기를 좀 더 친환경적으로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휴대용 벌레 퇴치기 추천 제품인 드루와 모기퇴치기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제원
가격 : 49,000원 (11,000원 할인)
크기 : 세로 19.5cm x 가로 16cm
컬러 : 화이트
정격전압 : 5V / 1A
소비전력 : 4W
무게 : 490g
사용범위 : 20m3 - 50m2
소음 : 28dB
재질 : ABS / 우드 / LED등


Os컴퍼니에서 판매 중인 드루와 모기퇴치기를 보게되면 심플하고 깨끗한 컬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UFO를 닮은 듯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oscompany/products/4209122888


모기 잡이 모드 : 365nm 근자외선 광파를 활용해 모기를 유인해 포집
무드등 : 연하게 밝혀주는 조명으로 취침 시 사용하면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줌
수유등 : 밝게 빛나는 조명으로 어두운 밤에 수유 시 활용도가 좋음


또한 3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가 배로 늘어나는데요. 모기 잡이 모드 외 무드등, 수유등 모드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죠.




#2. 모기 퇴치 방식
드루와 모기퇴치기가 어떤 방식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외선램프로 모기를 유인하고 강력 모터로 흡입해 모기를 잡는데요.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근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합니다.





근자외선광원이란?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 365nm의 빛으로 탁월한 유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모기가 반응하는 파장 범위 : 350~380nm)

모기가 빛을 보고 날아오면 본체 윗부분의 통풍구로 모기를 흡입하게 되는데요. 공기역학 시스템을 이용한 원리의 11엽 날개 터보팬이 모기를 강력하게 빨아들이죠.




모기퇴치기 포집통에 들어온 모기는 바람에 말려져 탈수로 죽게 됩니다.

빛을 감지하는 자동 ON/OFF 광센서도 탑재되어 있는데, 제품이 꺼진 상태에서 광센서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광제어 모드로 변경되죠.

밤에만 작동하기 때문에 낮에 스마트 광제어 모드가 활성화 되어있는지 확인하려면 손바닥으로 광센서를 살짝 가려주면 됩니다.




#3. 효과적인 사용방법
이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야겠죠. 일단은 모기의 특성을 파악해 제대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체에서 나오는 분비물 등은 모기에게 유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드루와 모기퇴치기를 사용할 때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모기퇴치기를 탁 트인 공간에 설치해야 하는데요. 포충등 빛이 사방으로 비칠 수 있도록 유의하고 차단물이 없는 위치에 설치하면 어두운 곳에서 모기퇴치기의 효과가 배로 늘어납니다.

모기퇴치기, 벌레퇴치기를 설치하는 높이도 중요합니다. 60~100cm 높이에 설치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너무 바닥에 설치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낮과 밤 지속적으로 계속 켜두고, 포집된 모기를 완전 박멸하기 위해 모기퇴치기를 옮긴 이후에는 바로 다시 작동시켜 포집된 모기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열심히 잡은 모기가 다시 살아서 나오는 불상사를 막으려면 말이죠.




#4. 실사용
저소음 설계로 소음의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요. 소음에 꽤 예민한 사람이 사용을 해봐도 거슬리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소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딱딱하게 보이는 외관과 달리 옆면은 손으로 만져보면 엄청 말랑거리는 촉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은근히 중독되는 느낌이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손으로 들고 이동할 때도 미끄럽지 않아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었죠.

지속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서 전기세는 얼마나 나갈지 전력 측정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모기 잡이 모드로 30분 측정 : 한 달 약 186원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 않는 전기세가 놀라움을 주네요. 모기퇴치기를 하루 종일 틀어두어도 부담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




드루와 모기퇴치기의 전원 선은 간편한 USB 전원 어댑터로 스마트폰 충전 어댑터나 보조배터리, 노트북이나 컴퓨터의 USB 포트 등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야외 캠핑장, 낚시터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었죠.




모기퇴치기의 청소 방법도 간편했는데요. 포집통을 돌려서 열어 포집된 모기들을 확인 후 쓰레기통에 비워내면 되니까 번거롭지 않게 청소할 수 있었습니다.

드루와 모기퇴치기는 밤에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괜찮았는데요. 다만, 무드등 사용 시 모기 잡이 모드가 같이 돌아가지 않아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유등은 무드등보다 불빛이 더 은은해서 아기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또한 불빛 유인형 포집기라 모기가 잡히는 게 눈에 바로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모기 포집 시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장시간 사용해야 효과적인 모기퇴치기, 벌레퇴치기라는 점은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 무렵 광센서 버튼을 눌러놓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려 봤는데요. 주위가 어두워지자 자동으로 모기퇴치기가 작동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센서 버튼을 미리 눌러 놓으면 어두울 때 자동으로 돌아간다는 점은 다른 모기퇴치기에서 볼 수 없는 기능으로 정말 신박하네요.


✎ 심플하고 깨끗한 화이트 컬러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었던 드루와 모기퇴치기

✎ 빛을 보고 날아온 모기가 강력한 터보팬에 의해 포집통에 모이게 되는데요. 포집통에 들어온 모기는 바람에 말려져 탈수로 죽게되죠.

✎ 빛을 감지하는 자동 온오프 광센서 탑재가 되어 있어 편리했고, 무드등에 수유등 기능까지 더해져 실용적이었던 모기퇴치기였습니다.



#5. 총평
오늘 살펴본 드루와 모기퇴치기는 인테리어 효과에 더해 저소음에 광센서 탑재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모기퇴치기였는데요.

무드등, 수유등 기능까지 있어서 모기퇴치를 하지 않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




힘들게 전기모기채나 화학성분이 가득한 모기약으로 모기를 잡지 않아도 되는 휴대용 모기퇴치기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사용할 모기퇴치기를 찾고 계셨다면, 무드등 기능까지 품은 모기트랩을 찾고 계셨다면 드루와 모기퇴치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oscompany/products/420912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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