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8일 금요일

앱스토어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트렌드 & 올해를 빛낸 최고작’


2017년이 어느덧 마지막 달로 접어들면서 마무리를 해야 하고, 떠나 보내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사실, 점점 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만 같고 1년이라는 시간이 예전 1달이라는 시간과 같은 속도로 빠르게 달아나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

하지만 그 빠른 시간 만큼이나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 많은 변화들을 느꼈다는 점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앱스토어가 직접 선정한 2017년의 트렌드, 2017년을 빛낸 최고작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애플은 앱스토어 및 애플 뮤직에서 올 한해 동안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앱이나 게임, 음악을 축하하기 위한 인기 차트를 공개했는데, 흥미롭게도 새로운 변화들이 돋보이면서 2018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를테면, AR의 도입과 함께 광풍처럼 불어닥친 AR 기반 앱들의 등장, 그리고 새롭게 개편된 앱스토어를 통해서 완전히 분리된 게임과 앱 카테고리는 그 자체로 생태계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개별적으로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만들어준 것이다.



올해의 트렌드라고 한다면 단연 ‘어디에 있든, 언제 연결하든’ 실시간으로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다양한 게임들이 실시간 플레이를 지원하면서 끊김 없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인터넷을 활용한 게임이 더욱 인기를 끈 것이다.

또한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수많은 앱들은 이제 알아서 일정을 관리하고 추천하며, 나도 모르는 나의 습관을 체크해주는 등 수많은 변화들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이를테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그저 가지고 다니거나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기록들을 남기고 관리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소개된 것처럼, AR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iOS에 기반한 수많은 기기들에서 단지 iOS 11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급격히 확산되는 시작점이라는 큰 의미 역시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셀카가 단순히 있는 그대로를 찍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스티커 기능과 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대거 더한 색다른 셀카 및 셀카 영상들이 주류로 자리를 잡은 것 역시 올해의 트렌드로 선정되었다.



올해 역시 사진 관련 앱이 많은 인기를 끌었고, 게임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면서 올해를 빛낸 최고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를테면, Enlight Videolead는 올해의 아이폰 앱으로 선정되면서 상상한 것 이상의 영상 편집을 손가락만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올해의 아이폰 게임으로 선정된 Splitter Critters는 귀여운 디자인,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즐거움을 제대로 전달하면서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고 슬라이드하고 조작하는 것만으로 가볍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올해의 아이패드 앱으로 선정된 앱 역시 사진, 동영상 관련 앱이었는데 Affinity Photo라는 앱이 선정되었다. 수많은, 그리고 매우 강력한 사진 보정 기술을 갖추면서 만족도를 높여준 사진 편집 앱은 컴퓨터의 영역을 태블릿으로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에 선정된 Old Man’s Journey는 노인, 그리고 여정을 통해서 잔잔한 재미를 전달해주고 있다. 거친 자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노인의 자아성찰과도 같은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면서 대화면 아이패드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앱스토어 그리고 애플 뮤직을 통해서 공개된 다른 많은 앱과 게임, 음악들은 저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아이폰X의 화면 비율에 최적화된 앱을 개발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또 차세대 칩셋에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는 상황이다.



바로 이러한 노력들의 결실이 지금에 이르러서 올해의 트렌드와 올해를 빛낸 최고작이 된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음악 역시 요즘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트렌드와 발맞추기 위한 노력, 그리고 새로운 음악과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음악을 함께 고민한 결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이 탄생하게 된 것일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앱 개발을 고민 중이라면 최신 기기에 대한 이해와 최신 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 그리고 요즘 뜨는 앱들이 왜 인기를 끌고 있고 어떠한 이슈가 있는지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올해의 노래와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도 BTS와 같이, 또 많은 국내외 뮤지션들과 같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



소비자로서 이러한 한해를 빛낸 트렌드와 최고작을 모아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 가운데 하나다. 내가 즐겨 사용하는 앱과 즐겨 듣는 음악은 없는지, 또 어떤 새롭고 놀라운 앱과 노래들이 있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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