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5일 금요일

G6 32기가, 용량 제한 없이 즐기는 초고음질 사운드의 맛


스마트 기기의 용량이 점점 커지는 요즘, 다시금 작은 스마트폰 용량으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스트리밍의 활성화로 인해서 그리고 외장 메모리로 인해서 용량의 제약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외장 메모리는 과거와 같이 불안정하거나 속도가 느린 것이 아닌, 대용량이면서도 속도까지 빠른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쉬움을 많이 털어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외장 메모리의 가격까지 착해지면서 이제는 스마트폰의 용량보다도 외장 메모리의 지원 유무, 그리고 속도가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용량이 다소 작다고 느껴지는 G6 32기가 모델은 어땠을까요? 사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용량 부족을 겪어봤던 분들이라면 당연히 고민이 되겠지만,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이 가능한 좋은 대안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G6 32기가의 장단점은?
우선, G6 32기가 모델의 단점이라면 용량이 크지 않고 실사용 가능 용량은 사실상 27기가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앱을 설치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용량이 크지 않다는 것은 앱을 많이 설치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선택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앱 하나의 용량이 1GB는 가볍게 넘어서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용량이 작은 것에 대한 우려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폰을 사용하던 분들이라면 32기가 용량을 선뜻 선택하기는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2기가 용량이라 하더라도 외장 메모리를 지원할 뿐 아니라 무려 2TB 용량까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미래를 위한 준비를 탄탄히 해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G6 32기가 모델의 경우는 외장 메모리를 잘 선택해서 넣어둘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의 기본 저장 공간을 외장 메모리로 설정해서 제법 쾌적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용량에 대한 압박감이 낮은 편이기도 했습니다.




G6 32기가, 직접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는 음감용으로 G6 32기가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이유라고 한다면 하이파이 쿼드 DAC은 빠짐없이 챙겨뒀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놀라운 사운드를 그대로 경험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음질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제품이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데이터 프리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 혹은 데이터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부 저장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G6 32기가로 음악을 감상하는 일은 생각보다 더 편리했고 우려했던 것만큼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의 경우는 외장 메모리에 저장했기 때문에 몇 가지 게임이나 무거운 앱들을 제외하고는 내부 저장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했던 것이죠.

팁이라고 한다면, 음악 앱의 경우는 데이터를 절약하기 위해서 내부 공간에 임시로 저장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설정을 꺼둔다면, 그리고 설정을 통해서 스트리밍으로도 고음질을 재생하도록 한다면 저장 공간의 희생 없이도 고음질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2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 HDR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고급스러운 전면 블랙 마감을 보여주었습니다.

✎ 외장 메모리 지원과 2TB 용량까지 호환이 가능한 G6 32기가

✎ 하이파이 쿼드 DAC으로 인해 놀라운 사운드와 고음질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G6 32기가, 선택해도 좋을까?
1:1로 비교를 하자면 G6 32기가 모델은 G6+ 모델과 비교해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무선 충전이 지원되지 않고 용량이 128기가에서 32기가로 1/4이나 줄어드는가 하면, 후면에는 B&O 로고가 제외되어 있고, B&O 번들 이어폰도 없습니다.

또한 후면의 재질감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나 풀스펙의 G6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G6+가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5만 원 가까이 더 저렴한 G6 32기가 모델은 가성비가 뛰어날 뿐 아니라 몇 가지 추가 기능이 제외되고 용량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전면이 모두 블랙으로 마감되어서 고급스러움은 여전하며 고음질 및 HDR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같은 스펙적인 부분에서의 차이는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장합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및 동영상 스트리밍을 활용하고, 내부 옵션 변경을 통해서 외장 메모리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G6 32기가를 더욱 큰 용량으로 넉넉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더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론, 곧 등장하게 될 V30으로 인해서 고민은 더욱 깊어지겠지만 말이죠.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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