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화요일

[써보니+] 에어팟을 닮다. 엄청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셋 추천 ‘아이피푸 i10BL’



핸즈프리 통화를 목적으로 하는 블루투스 이어셋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지금처럼 대세를 이루기 전부터 사용되어왔다. 음감용 블루투스 이어폰은 개인의 기호를 위한 제품이라면, 블루투스 이어셋은 누군가의 필요를 위한 제품이었기 때문.

그리고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의 발전에 힘입어 블루투스 이어셋 역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이전엔 그저 손에 폰을 들지 않고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면, 지금은 더 나은 음질과 더 편리한 사용성, 그리고 더 예쁜 디자인까지 갖추길 원한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서 선택의 폭도 넓기도 한 것이 또한 블루투스 이어셋 시장이다.

하지만 너무 많다보니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음감용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적기도 하기 때문.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이어셋을 고르려면 블루투스 이어셋의 어떤 부면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우선 통화가 목적이니 마이크의 감도가 좋아야하고, 귀에 들리는 소리도 선명해야 한다. 또한 이동 중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착용감도 좋아야하고, 바쁘기 때문에 블루투스 연결이나 조작같은 편의성 역시 좋아야한다.

오래가는 배터리와 심플한 디자인까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오늘 이야기하려는 아이피푸 i10BL을 기준삼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아이피푸 i10BL이 기준으로 삼을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먼저, 동영상을 통해 i10BL 이어셋을 자세히 살펴보자.



아이피푸 i10BL, 이어셋의 두루 기본기를 갖추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이피푸 i10BL는 마이크 부분이 길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길이만 길고 통화 품질이 형편없다면, 아마 고물상에 넘겨졌을 텐데, 다행히도 아이피푸 i10BL의 마이크는 길이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HD급 고감도 마이크로 선명하게 사용자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데, 아이피푸 i10BL를 사용해 여러 지인과 통화를 해보니 폰으로 통화를 할 때와 음질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선명했다.

대신 사용자가 듣는 소리 자체는 폰의 스피커에 비해 부족했는데, 인이어 방식이다보니 사용자가 체감하는 사운드는 폰으로 통화할 때와 비슷했다.




   


또한 아이피푸 i10BL는 제법 큰 사이즈와 다르게 겨우 6.7g밖에 되지 않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 이어팁과 이어훅 자체도 착용감이 상당히 좋았고, 무게도 가볍다 보니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거의 무리가 가지 않았다.

또, 보기와 다르게 잘 떨어지지도 않았다.
아무리 뛰어다녀도 얌전히 붙어있었고, 고개를 좌우로 세게 흔들어도 20번 가까이 흔들어야 떨어질 기미를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저전력 블루투스인 4.1 버전을 사용해 1~2시간 충전만으로 4시간 이상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대기시간은 무려 120시간에 달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의 연결방법 또한 아주 간편한데, 처음 연결할 때도 굉장히 빨랐지만 한번 연결해두면 이어셋을 껐다 켜더라도 또 다른 페어링 과정 없이 쉽게 연결된다.

무엇보다, 2대의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해둘 수도 있어서 A 기기에서 음악을 감상하다가 B 기기에서 전화가 오면 바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꼭 필요한 +1까지 챙기다. 아이피푸 i10BL
기본기가 탄탄한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한다.

이제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 할지라도 자신만의 +1이 있어야 하는데, 아이피푸 i10BL도 역시나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었다.






우선 별도의 이어셋을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음감이 목적은 아니지만, 작업을 하는 중에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는 꽤나 좋을 것 같다.

물론 통화가 오면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런데, 아이피푸 i10BL는 음감용이 아님에도 스테레오 사운드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다.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양쪽의 착용감도 거의 동일하고, 좌우의 사운드 역시 차이를 느끼기 힘들 만큼 균형이 잘 맞춰져 있다.

사운드 자체도 일을 하면서 가볍게 음악을 듣기에 전혀 아쉬울 것이 없었는데, 물론 고음질 이어폰들과 비교하자면 부족한 것은 맞지만, 다른 핸즈프리 이어셋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일반 음감용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에서는 놀랍기도 했다.



또한 조작 방식도 상당히 편리했는데, 음량 조절 버튼이 위 아래로 있어서 잘못 누를 일도 없고, 한 가지 버튼으로 통화부터 전원종료까지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상당했다.
 

그리고 디자인 역시 아이피푸 i10BL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색감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을 알 수 있다.


본체가 다소 큰 느낌도 있지만, 긴 마이크와의 비율을 생각하자면 적절한 크기 선정인 것 같았다. 일단 가벼우니까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한금 음성 안내도 지원한다. 이를테면 배터리가 없다거나 전화가 왔다던가 하는 상황의 변화를 바로바로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피푸 i10BL 나에게 맞을까?
블루투스 이어셋으로써 갖추고 있어야할 특징들을 아이피푸 i10BL를 통해 살펴봤는데, 그렇다면 아이피푸 i10BL의 단점은 없었을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어팁 자체의 착용감은 편안했지만, 재생 버튼을 그냥 누르면 이어팁도 함께 딸깍 거리는 소리를 내서 아쉬웠다. 즉, 버튼을 조작할 때 다소 아쉬운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버튼을 조작할 때 다른 손가락으로 본체를 잡고 누르기 때문에 크게 느끼기는 힘든 불편함일 수 있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분명 아이피푸 i10BL의 특장점들은 대부분의 이어셋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꼭 맞는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더 좋은 제품이 없는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자신에게 더 적합한 블루투스 이어셋 제품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고감도 마이크, 편리한 사용성, 편안한 착용감, 오래가는 배터리, 균형감있는 스테레오 사운드,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 이러한 요소들을 원한다면 아이피푸 i10BL도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에디터의 평가 ★★★★
균형감이 잡힌 제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아이피푸 i10BL이 아닐까 싶었다. 디자인 자체도 세련된 느낌이었고, 에어팟과 같은 느낌도 들어서 마음에 들었을 뿐 아니라 기본기 역시 탄탄했고, 스테레오 사운드까지도 훌륭하게 들려줘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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