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써보니] 노트북 담는 슬림한 남자 백팩 추천, 픽스 플래티넘 백팩 & 파우치


15인치 맥북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노트북을 가지고 어딘가로 떠나는 일은 ‘노동’에 가깝다.

노트북뿐이랴, 아이패드와 마우스 및 충전기와 다양한 도구들을 챙기노라면 완전 무장이라도 하는 것처럼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이 오랫동안 느껴지기도 했다. 아마, 기존에 사용하던 백팩의 구조적인 문제이거나 혹은 가방 자체의 무게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분명 손으로 드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한 것은 맞는데, 백팩의 어깨끈이 자꾸만 짓누르는 무게와 구조로 인해 장시간 가망을 매고 다니는 일은 힘든 일이었고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픽스 플래티넘 백팩을 통해 등에 붙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등과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과 무게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기 때문.

남자 백팩은 스타일이 단조로웠고 특별할 것이 없었다면,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나름의 스타일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놀랐던 점은 외부적으로는 매우 슬림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지만 내부 수납공간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물건을 다양하게 수납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무게가 매우매우 가벼웠다는 것이다. 



이유는 등에 붙는 노트북 파티션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일반적인 백팩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넣은 채 매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노트북이 뒤로 기울어서 무게 중심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마치 등에 붙어 있는 것처럼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고, 기기의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통해 활용도를 더욱 끌어올렸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신학기 백팩으로 안성맞춤, 픽스 플래티넘 백팩
개인적으로 찾고 있던 백팩은 노트북과 태블릿 수납공간과 다양한 히든 포켓이 있는 슬림한 백팩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백팩이 한결같이 아쉬운 마감이나 부실한 마감으로 오래 사용하기 힘든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조금 달랐는데, 노트북뿐만 아니라 각종 교재와 전공 서적 등을 부담 없이 담을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과 깔끔한 디자인을 동시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가죽 백팩의 느낌도 가미하기 위해 가방의 손잡이와 지퍼 손잡이를 천연 소가죽으로 마감하고, 이염이나 오염 등에 강한 특수 폴리 PVC 코팅을 통해 스크래치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무거운 노트북이나 전공 서적을 책임질 가방끈을 비롯한 다양한 지퍼가 이중 박음질로 마감이 되어서 더욱 튼튼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물론, 재질이 튼튼하기는 하지만 다소 구겨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 약간의 구김은 제품을 처음 그대로 사용하려는 마음에 생채기를 내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신학기 백팩이나 학생 백팩으로 손색이 없는 이유가 또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라는 점에서 나름의 타협점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부 마감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주변으로 ‘스웨이드’ 마감을 통해 극세사 천으로 노트북에 발생할 수 있는 흠집이나 자잘한 흉터들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노트북 백팩으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계속 언급하기도 했지만, 남자 백팩으로 손색이 없는 꼼꼼한 마감과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어줬다.



전체적으로 형태를 유지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넣거나 넣지 않아도 외부적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꼼꼼하게 잘 다듬어진 디자인이라는 점과 가방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오래 사용해도 사용감이 많이 남지 않도록 도와주는 논슬립패드 마감 역시 눈에 띄는 세심한 배려라고 느껴졌던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노트북 파우치 및 태블릿 파우치까지 함께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인 제품이 되어줬다.



노트북 백팩으로 합격점, 픽스 플래티넘 백팩 써보니
남자 백팩은 튼튼해야 한다. 거친 환경에서도 긁힘이 없어야 하고, 가볍게 툭툭 놓아도 내부에 있는 제품들이 손상되지 않아야 하는 것. 그런 점에서 픽스 플래티넘 백팩뿐만 아니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노트북 파우치나 태블릿 파우치 모두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물론, 3가지 제품 모두 약간의 구김이 느껴진다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지만.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가방끈을 중심으로 등판 부분을 두툼한 에어 매쉬 소재로 마감을 해서 공기가 잘 통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땀이 쉽게 차지 않았고, 특히나 지퍼의 마감이 훌륭하고 방수 지퍼 처리가 되어서 비가 와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지퍼는 가방을 선택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지퍼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것만 하더라도 매우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함께 선택할 수 있는 노트북 백팩은 15형 맥북 프로까지 거뜬하게 수납이 가능했고, 역시나 내부는 매우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마감이 되어서 맥북에 생채기를 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별도의 가방끈과 손잡이 끈이 있다는 점에서 크게 아쉬움을 느끼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만 태블릿 파우치는 전체적으로 작은 디자인으로 인해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노트북 백팩으로 추천할 수 있는 픽스 플래티넘 백팩은 신학기 백팩을 찾는 부모님들이나 학생 백팩을 찾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의 제품이었다. 


벌써 세 번째 제품인 픽스의 플래티넘 백팩은 많은 인기를 누리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신학기 백팩, 남자 백팩을 찾고 있었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것을 추천한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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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ppstory.co.kr/casefilm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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