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5일 금요일

애플 WWDC 2015가 개최될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장 모습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는 지금 매우 바쁩니다.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4일 후에 공개될 애플의 WWDC 2015로 인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행사는 건물 하나에서 진행되겠지만 그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향후 1년간 애플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곳은 벌써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자리를 잡고는 미리 정보를 유추하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맥루머에서도 이에 대한 사진을 몇 장 공개했는데요. 사진을 보게 되면 지금 진행되는 모습을 하나씩 볼 수 있습니다. 벽에 WWDC 2015에 대한 포스터를 걸고 있는데요.



늘 그랬듯이 독특한 무늬로 된 WWDC에 대한 포스터와 애플 로고가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외부에 붙여진 것 만으로는 유추가 힘들었는데요.

당연하겠지만 iOS9과 차세대 OSX 및 추가적인 공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세계의 이목은 과연 어떠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닐까요.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으로는 아이폰4S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완전히 새롭게 운영체제를 빌드한다는 것입니다.

즉, 운영체제를 만들고 각 기기에 단순히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신제품을 만드는것처럼 운영체제를 각 기기별로 최적화를 시켜서 만드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서 기기에서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나간 아이폰들도 되살아나는 것이 되는데요.

   


이러한 전략은 분명 아이폰 유저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번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드 지원은 되었지만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과연 완전히 새롭게 빌드되어서 각 기기별로 최적화가 이루어진다면,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photo by :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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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리스
또한 루트리스라는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탈옥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기능으로서 루트에 접근조차 못하게 막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도 보안에 있어서는 철저했던 애플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더 보안과 안정성에 있어서 철저한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과연 WWDC 2015가 어떠한 놀라움을 선사할지, 그리고 차세대 아이폰이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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