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화요일

자기 전에 스마트폰 보는 습관이 살찌게 만들어, 예방법은?

사진 인용 : d:w: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숙면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서 살이 더 쉽게 찔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흔히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뉴스를 보거나, 톡을 하거나 혹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습관이 여러가지 이유로 좋지 않은 것입니다.


   

우선, 자기 전에 조명을 켜두거나, 혹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본 다음 바로 잠이 들 경우 멜라토닌의 생성을 방해해서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인데요.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생성될 때에만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하게 되는데, 이것이 인공조명으로 인해서 방해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Steven Shepherd
인공조명은 멜라토닌이 생성되는 어두운 환경을 밝고 환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눈으로 직접적으로 쏘게 되는 인공조명이 그러한 환경을 더욱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간접조명처럼 주변에 빛을 비추는 것보다도 직접적으로 눈으로 빛을 쏘게 되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가 더욱 해로운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네덜란드의 레이든 대학 의료센터의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통해서 연구한 결과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잠들기 전에 습관적으로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은 결국 살이 쉽게 찌게 만들뿐 아니라 숙면까지도 방해해서 다음날 일상생활까지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3단계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모든 빛'을 피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간접조명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 공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많은 빛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사진 인용 : Matthew

하지만 자연적으로 볼 때, 밤에 이렇게 강렬한 빛을 받도록 되어 있지 않았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낮은 음으로 들리는 라디오 소리나 자신이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잠이 드는 것입니다.

이 때 소리 역시도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1시간 정도 후에 꺼지도록 설정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약한 간접조명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어두운 곳에서 잠이 오지 않는다면, 약한 간접조명을 벽쪽을 향해서 켜두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서 간접적인 조명을 활용할 수 있는데, 얇은 이불이더라도 덮어서 몸이 최대한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의 조명 역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게 만들어서 숙면을 취하면 좋은데요. 반대로 아침에는 점점 강한 빛이 켜지도록 한다면 더욱 쉽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어쩔 수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피부에 빛이 닿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불을 다 덮고, 스마트폰의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한 다음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때에도 간접조명이 있어야 하는데요.


사진 인용 : emilie ash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의 빛만 오랫동안 볼 경우 눈건강도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도록 미리 업무를 다 하거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듣는'것이 '보는'것보다는 덜 해로운데요. 잔잔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잠이 들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잠자기 1시간 전부터는 빛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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