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IT썰] 아이폰11 프로 화면이 밝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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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화면은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수동 최고 밝기'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실제로 측정치를 보더라도 차이가 분명한데요. 아이폰11 프로는 800니트 수준의 최대 밝기를 수동으로 설정할 있거든요반면에 갤럭시는 300~400니트 수준에 그치는데다, 햇살을 정면으로 받아도 500~600니트 수준으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아이폰11 프로의 화면이 밝다고만 말하기는 힘든 이유가 많습니다우선, 아이폰11 프로는 쓰로틀링이 생각보다 심합니다. 심지어 뜨거운 햇살에 주머니에 넣어두기만 해도 쓰로틀링이 걸리거든요가끔씩 꺼내서 카톡만 보내고 사진만 찍어도 작업 속도가 느려지면서 화면이 어두워지는데, 한여름 햇살 아래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어두워집니다.
 
처음에는 어두워지는데, 이후로 계속해서 열을 받으면 2단계 3단계까지도 어두워지면서 사실상 야외 사용을 포기하게 만드는거죠야외에서 촬영할 아이폰11 프로의 수동 최고 밝기는 장점이 됩니다. 다른폰이 화면에 빛을 직접 받아야 조금 밝아지는 편이라면, 아이폰11 프로는 언제라도 최대 밝기를 설정할 있기도 하고 밝거든요.



그런데 쓰로틀링이 걸리면 카메라 촬영까지 버벅거릴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나오는데다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어두워지면서 한여름 야외에서 보기는 힘들어집니다최근에는 외장 마이크를 연결해서 녹음을 하다 보니까, 1 정도만 지나도 엄청 뜨거워지면서 화면 밝기가 2단계까지 줄어드는 경험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야외도 아니었고, 제법 시원한 실내에서 잠깐 녹음을 했다고 화면 밝기가 줄어들고 엄청난 발열이 나는 것은 쉽게 이해가 안되더라고요결과적으로, 아이폰11 프로의 화면은 수동 밝기가 엄청 밝은 것은 맞지만, 상태로 오래 사용하기가 힘들거나 혹은 쓰로틀링이 쉽게 걸린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이러한 증상은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이어졌는데요.
 
아이폰12 시리즈가 등장한다면, 특히 아이폰12 프로 시리즈라면 화면 밝기를 조금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쓰로틀링이 쉽게 발생되지 않도록 제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혹시 아이폰11 프로 시리즈를 사용중이라면 화면 밝기에 만족하시는지 의견을 남겨주세요. - MACGUYVER.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IT썰] LG 벨벳 오로라 블루 실물이 생각보다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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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벨벳 오로라 블루 컬러의 실물은 어떤 느낌일까요? 직접 보면 정말 강렬하면서 매혹적이기까지 합니다마치 사파이어의 영롱한 컬러감을 품은 깊이감까지 느껴졌는데요오로라 그린이랑 비교하자면 LG 벨 오로라 블루는 존재감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는데요LG 벨 오로라 블루는 충분히 예쁘기도 하고 매혹적이기도 하지만, 가지 아쉬움들이 느껴졌습니다호불호가 정말 극명하게 나오는 컬러이기도 했고, 고급스럽다는 의견과 너무 가볍고 중저가형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나뉘었거든요.




거기다 통신사 전용 컬러 모델로, SKT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는 아킬레스건도 있습니다직접 LG 벨 오로라 블루 컬러는 장점도 있었는데요LG 벨 오로라 블루는 사파이어 블루로 느껴지기도 했을 정도로 만족스럽기도 했거든요.
 
컬러는 명확히 취향의 영역이고 정답은 없겠지만, 비슷한 컬러감의 폰만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이런 컬러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혹시 여러분이 생각했던 오로라 블루와 같은지 아니면 다른지 의견을 남겨주세요. - MACGUYVER.











2020년 6월 5일 금요일

[IT썰] LG 벨벳 스피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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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번째 맥가이버 잇썰은 LG 벨벳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디자인이 얇아지고 날렵해지면서 스피커에 대한 기대는 안했었는데 의외로 만족스럽더라고요. 최근에 갤럭시S20 울트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카메라 초점 문제만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스피커도 좋아졌다고 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의외의 반전이라면 실제로 체감하기에도 LG 벨벳의 스피커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는 점인데요. 실제 영상의 댓글 중에도 벨벳의 사운드가 가장 좋다는 의견부터, 기대 이상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아무래도 실제로 듣는 것과 녹음된 소리를 서로 다른 기기로 듣는 것은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평가하기에 LG 벨벳은 몇 가지 요인들로 장점이 뚜렷했습니다.

실제로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갤럭시S20 울트라와 비슷한 음색이나 음장의 느낌이면서 살짝 플랫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아마 단독으로 최대 볼륨으로 높여서 LG 벨벳의 스피커를 들어보시면 기대 이상이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전까지 엘지폰으로 V50s를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마이너하게 교체되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스피커 성능은 개인적으로 벨벳이 훨씬 좋았습니다. 더 시원하고 깔끔하고 치고 올라가는 소리가 만족스러웠는데요. 유선 이어폰에서 마이너스되어 버리고는 ‘인공지능 사운드’를 넣었다고 하니까 소비자로서 혼란이 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쿼드덱보다 좋다는 의미인지, 그보다는 안좋지만 다른 대다수의 플래그십보다는 좋다는 의미인지, 그냥 없애기는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튜닝으로 마케팅만 하려는건지 의문인거죠. 거기다 스피커는 별도로 강조가 안되고 너무 디자인 이야기, 물방울 카메라 이야기만 나오니까 애초에 스피커는 기대도 안했던게 사실이거든요.

아무튼 실제로 듣기에 스피커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들렸고 체감 만족도를 더해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화면이 더 길쭉하니까 게임할 때도 화면을 별로 가리지 않고, 동영상을 볼 경우에도 스마트폰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피커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맥가이버 잇썰은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아이티 썰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남겨주세요. 혹시 LG 벨벳의 스피커를 제대로 들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저와 같은 의견이신지 다른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연 LG 벨벳의 마케팅에서 스피커를 강조했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