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케이스 추천 '첼리' 노트10 지갑케이스 & Celly 가죽 다이어리 케이스 리얼 후기!


아직까지 현역으로 인기가 높은 갤럭시노트10은 여전히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지갑케이스 혹은 가죽 케이스,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번에 사용해본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그 점에서 아쉬움을 채워주는 제품이었을지 살펴봤습니다.



#1. 주요 포인트
 - 마이크로 파이버 & 실리콘 재질의 손맛
 - 간편한 360도 스탠딩 회전 기능
 - 견고한 카메라 홀 마감 디자인
 - 수납공간 카드 포켓 처리
 - 자석 플랩 원터치 잠금
 - 고속 충전 지원 케이스




#2. 디자인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도 디자인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그 점에서 여느 가죽케이스나 다이어리 케이스와 어떤 점이 같고 또 달랐을까요?




 - 일반적인, 무난한 느낌의 지갑형 케이스
 - 미끄럼 방지 재질만 더한 심플한 디자인
 - 남성분들이 즐겨 찾는 단정한 외관

 - 자석 버튼으로 가벼운 고정과 탈착 가능
 - 제법 느껴지는 부피와 두께, 무게감
 - 원하면 탈착이 가능한 투인원 방식

 - 가죽같이 표면이 매끈하지는 않음
 - 외부와 내부 박음질로 깔끔한 처리
 - 일부 박음질이 아쉬운 부분 존재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특이하게도 내부와 외부를 분리할 수 있는데요.

자석 방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가볍게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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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회전이 되면서 스탠딩까지 되니까 가로 모드로, 또는 세로로도 거치가 되더라고요. 물론 일부 각도는 불안정하기도 하니까 사용하면서 최적의 각도를 익혀갈 필요는 있었습니다.

내부와 외부를 이어주는 자석의 자성은 적당했는데요. 강하게 흔들면 위치가 바뀌거나 분리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폰을 꼭 잡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탁 부착되는 점은 좋지만, 부착 이후 위치를 잡아줘야 카메라 부분이 정확히 일치하는 점은 사용상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3. 내부 케이스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의 독특한 차별점인 내부 케이스 분리는 단독 사용에서도 만족도를 높여주더라고요.




 - 디자인이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
 - 약간의 두께감, 그만큼 견고한 손맛
 - 미끄럼 방지를 위한 측면 마감 디자인

 - 화면과 카메라보다 높게 설계된 구조
 - 단자와 버튼도 정확히 일치한 타공
 - 위아래가 쉽게 벌려지는 아쉬움






내부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단정한 실리콘 케이스의 느낌도 들었는데요.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혼자서 벗겨질 일이 없고 손에 들었을 때 미끄러지지도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상 카드 케이스나 다이어리 케이스는 일체형이 많아서 번거롭거나 사진 촬영시 불편하기도 했는데, 그 점에서 이러한 투인원 방식이라면 상당히 편한 사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무난하고 심플해서 특별한 포인트가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부분이네요.




#4. 실사용 소감
직접 사용해본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가죽 케이스로도 괜찮고, 다이어리 케이스로도 손색이 없더라고요.




 - 버튼은 가볍고 명확하게 느껴져서 만족스러움
 - 내부 케이스 모서리를 잡고 분리하면 쉬운 탈착
 - 사선 처리된 질감으로 유분이 잘 묻어나지 않음

 - 경우에 따라 유분을 닦아줄 필요가 있는 아쉬움
 - 화장품이나 이물질이 틈새에 끼이지 않게 주의
 - 카드 꽂는 부분이 살짝 헐거운 느낌이 있음

 - 카메라부 마감이 상당히 견고하고 외부 마감 단정
 - 내부 케이스까지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구조
 - 초광각 렌즈로 촬영시 내부 케이스만 사용 권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케이스로서 만족스러운 부분이라면 적당한 쿠션감이 있으면서 보호 성능이 뛰어나고 탈착이 된다는 점입니다.

사선 처리가 되어서 유분 관리도 잘 되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깔끔 단정한 느낌으로 질리지 않는 사용성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자석으로 가볍게 열어서 내부 케이스를 꺼낸 다음 편하게 사용하니까 무게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더라고요.

거기다 카메라 부분도 마감이 상당히 견고하고 단단해서 안심이 되기도 했거든요.





물론 카드를 꽂는 부분은 경우에 따라 살짝 헐거운 느낌도 있는데, 제가 써본 제품만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고속 무선 충전의 경우는 내부 케이스 정도의 두께까지는 무난한데 외부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간당간당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외부 케이스까지 사용할 때 초광각 렌즈 촬영시 간접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케이스를 분리하면 전혀 문제는 없지만 씌운 상태로 바로 촬영하기에 비네팅이 되는 듯한 느낌은 호불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자석 플랩은 스탠딩 방식으로 거치시 화면을 가릴 수 있어서 사진에서처럼 기기와 케이스 사이에 걸치면 해결이 된다는 점을 알려드릴게요.




#5. 총평 정리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는 가죽케이스 및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가장 무난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관리가 크게 필요치 않고, 가로 세로 거치가 모두 가능한데다 열고 닫기도 쉽고 탈착한 상태로 사용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준 31,900원이라는 가격도 너무 비싸서 부담되거나 너무 저렴해서 싼티가 나지도 않는 적정선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신분증이나 결제 카드, 다양한 적립 카드나 명함, 조금의 현금을 함께 휴대하기에 좋은 노트10 플러스 가죽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솔직한 단점들도 소개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여러분에게 맞는 제품이라면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첼리 두오맥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지갑케이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배너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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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7일 금요일

[증정] MFi 아이폰 애플워치 무선충전기 추천, 2in1 듀얼 애플 무선 충전기 리얼 후기!


드디어 애플 팬들을 위한 가성비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애플 무선 충전기는 지금까지 단일이거나,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비싸거나, 말도 안 되게 저렴하고 품질이 떨어졌거든요.

하지만 제가 써본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는 다르더라고요.

이를테면, 이 제품은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1. 다양한 인증을 받은 안정성 MFi부터 FCC 인증까지 6가지

#2. 최대 15W 출력으로 35% 빠른 듀얼 무선 충전, 애플워치까지

#3. 합리적인 가격, 8만원대 부담 없는 MFi 인증 듀얼 충전기

#4. 어댑터와 케이블까지 포함된 풀스펙 구성으로 추가 비용 없음

#5. 애플 감성의 깔끔한 디자인 화이트 & 실버 톤으로 마감 처리





물론 아쉬움도 없지는 않은데요.

#1. 엄청 작기는 하지만 소음이 살짝 들리는 충전 소음 전달

#2. 충전 중, 완료 모두 같은 색 라이트로 구분이 안되는 아쉬움

#3. 폰은 세워둘 수 없는 디자인 눕혀둘 수만 있어서 불편하기도

#4. 애플워치가 없으면 애매한 스마트폰 1대 전용 충전기




그리고 이 제품, 무려 6분에게 증정해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포스트에서 3분, 페이스북에서 3분에게 증정해드릴 예정이니까 이벤트에 참여해보실 수 있겠네요.

참고로 유튜브 영상이 추가될 예정인데요. 영상을 참고하시면 당첨 힌트를 보실 수 있으니까 영상이 추가되면 당첨 힌트와 함께 댓글을 남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스펙
USB타입 : USB A to C
입력 : DC 5V 2A/ DC 9V 2A / 전력: 15W
출력 : 아이폰 7.5W~10W(max), 애플워치, 에어팟: 5W
인증 : MFi / Qi / CE/ FCC / RoHS / KC
호환 : Qi 인증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소재 : 알루미늄 합금 / 방화PC / TPE
컬러 : 화이트
중량 : 210g
LED 표시등 : 녹색 점등 / 이물질 감지: 깜빡임
구성품 : 초이패드 본품, 케이블 어댑터




#2. MFi 인증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의 가장 큰 차별점은 MFi 인증입니다.

즉, 애플이 진행하고 관리하는 공식 인증 체계로, 애플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품이라는 뜻인데요.






장점이라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되더라도 충전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믿고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MFi 인증 제품은 15만원~20만원 중후반대까지 비싼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8만원대로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거기다 Qi 인증이나 다양한 인증까지 받아서 호환성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3. 충전 속도
가장 중요한 충전 속도를 알려드려야 하는데요.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했을 때 몇 가지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 50%까지는 빠른 속도로 충전
 - 70% 이상부터는 정속 충전
 - 2대 동시 충전해도 같은 속도
 - 다양한 스마트기기 지원






에어팟이든 다른 무선 충전 지원기기, 스마트폰 모두 호환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4와 아이폰8을 동시에 충전해보니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동시 충전 2시간 경화 후
애플워치4 - 0%에서 81%
아이폰8 - 41%에서 100%

그러니까, 아이폰의 경우는 10분에 10%에서 4% 정도의 속도가 나왔고, 애플워치는 15%에서 5% 정도의 속도가 나오더라고요.




갤럭시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단독 충전 1시간 경과 후
갤럭시S20 울트라 - 44%에서 74%

정리하자면, 갤럭시의 경우 10분에 5% 정도 충전이 되었고 1시간에 30%의 충전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유선 충전과 비교하자면 여전히 무선 충전은 속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요. 중요한 점은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무선 충전 속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지의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그 점에서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는 충분할 정도로 무선 충전 속도를 잘 뽑아주더라고요.




#4. 실사용 소감
 - 묵직합니다. 무게감이 있고 미끄럼 방지도 있어서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네요.

 - 폰을 올려두든 애플워치를 거치하든 기기가 안정적이어서 편하게 거치할 수 있었습니다.



 

  - 듀얼 거치로 복잡하지 않을까 했는데 디자인을 잘 뽑았네요. 심플합니다.

 - 컬러가 흰색이고 실버 테두리 마감이라 애플의 감성을 잘 살린 편입니다.




 - 물론 그레이 부분은 스크래치나 생활 흠집을 주의할 필요는 있겠네요.

 - 상판이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는데 정말 매끈해서 좋았습니다. 먼지도 잘 묻지 않고요.




 - 스마트폰 거치 부분은 미끄럼 방지가 추가로 되어서 폰이 미끄러져 떨어질 일이 없었습니다.

 - 인식률은 상당히 빨랐습니다. 올리면 착 바로 인식하네요. 폰은 정확히 위치를 맞추지 않고 원하는 각도로 거치가 됩니다.




 - 충전시 무조건 녹색 라이트가 들어오는데, 완충시에는 컬러가 바뀌었으면 하더라고요.

 - 애플워치 거치대는 고정력도 좋고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서 어떤 밴드라도 편하게 바로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 스마트폰은 각도 조절 기능이 없으니까 눕혀둬야만 했습니다.

 - 케이블 길이도 적당하고, 어댑터도 기본 제공이라 좋았는데요. 정리 스트랩까지 포함되어서 선 정리가 깔끔했습니다.




 - 애플워치는 금방 완충이 되는데, 이외에는 1대의 기기만 충전이 되니까 기기가 많은 분들은 번갈아가며 충전해야 할 듯합니다.

 - 아주 미약한 고주파음이 살짝 들리기도 합니다. 거의 신경이 쓰이지는 않지만 작동음이 미약하게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 펀딩으로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자면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 이만하면 사용 목적이나 선물 목적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기에, 테이블이나 책상 위를 깔끔하게 유지하기에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하네요.




#5. 총평 정리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는 MFi 인증 무선 충전기로 에어팟도 충전이 가능하고 Qi 규격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물질 감지 보호 기능까지 있으니까 안심하고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2in1과 3in1으로 선택지를 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공간 차지도 적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앞서 소개 드린 것처럼, 초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무선충전기를 6분에게 증정해드릴 예정이니까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펀딩에 참여하려는 분들은 아래 배너를 통해서 펀딩 사이트로 바로 가셔서 더 알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 MACGUYVER.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61477

http://naver.me/FFwzFfcp










[증정] 무선 이어폰 삼대장?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리뷰


에어팟 프로나 소니처럼 대중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이정도급의 완전무선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 완전무선 이어폰 추천을 검색하면 꼭 등장하는 이어폰 브랜드가 있습니다. 자브라라는 브랜드인데요.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자브라 엘리트 65t에 이어서 자브라 엘리트 75t 무선 이어폰 시리즈도 출시되었더라고요.






사실 저도 다른 이어폰은 다 써봤어도 자브라 방수 이어폰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요. 이렇게 기회가 오네요. 오늘은 Jabra Elite Active 75t라는 스포츠 무선 이어폰에 더 특화된 녀석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자브라 엘리트 75t와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반적인 디자인은 유사하고, 착용감이 더 안정적이면서 무광 코팅을 적용했고, 방수가 IP57로 높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75t도 IP55에요.





보시다시피 방진 성능까지 챙긴 이어폰 중에서는 독특한 스펙을 가진 이어폰인데요.

왜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이어폰을 에어팟 프로나 소니 WF-1000XM3와 같은 이어폰들과 비교하는지, 그리고 평가도 더 좋은편인지 알아볼게요.

참고로 이 27만원짜리 무선 이어폰을 무려 5분에게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동영상 리뷰도 보시고 당첨확률을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1. 주요스펙
제품명 :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가격 : 269,000원 (한시적으로 259,000원)
타입 : 인이어 / 완전무선
컬러 : 네이비 / 민트 / 시에나
드라이버 : 6mm
오디오 코덱 : SBC / AAC
블루투스 : V5.0
작동범위 : 10M
페어링 : 8대 멀티페어링 / 2대 동시연결
소음차단 : 패시브 노이즈캔슬링 / 외부음 듣기
핸즈프리 : 4-MEMS 마이크 / 소음감소
사용시간 : 7.5시간 / 케이스 28시간 / 대기시간 6개월
절전모드 : 연결없이 15분 / 활동없이 60분
충전시간 : 케이스 2시간20분
방진방수 : IP57
인증 : CE / FCC / IC / RoHS / REACH / Proposition 65
보증기간 : 제품 등록 시 2년
소재 : PC/ABS
규격 : 21.9x19.4x16.2cm / 35g / 5.5g





시중의 많은 일반 이어폰과 차별화된 점이 있는데요. 인증서가 되게 많고, 보증기간이 최대 2년이나 됩니다. 애플이나 소니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걸 알 수 있죠. 사실 가격만 봐도 알 수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구조적으로 소음차단이 되고, 추가적인 소음상쇄 기술은 없다는 겁니다.




대신 외부음 듣기 기능이 있는데요. 이건 나중에 자세하게 다룰게요.

페어링 퍼모먼스도 남다르고, 배터리 타임도 특히 긴 편입니다. 에어팟보다 1.5배 더 오래가네요. 대기시간 6개월은 테스트해보지도 못하겠고요.




#2. 사운드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의 대략적인 평가를 하자면, 에어팟 프로 이상, 소니 wf-1000xm3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체 소리만 보자면 둘중엔 에어팟 프로에 가깝고, EQ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또 소니 wf-1000xm3과 비슷한데요.





미리 짚고 넘어가자면, 20만원대 무선이어폰이라고 해서 제가 그동안 리뷰했던 10만원대 이어폰들에 비교했을 때 사운드에서 극적인 차이가 있는 건 아니에요. 에어팟 프로와 마찬가지로 소리의 완성도가 더 다듬어졌다고 볼 수 있죠.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블루투스 이어폰은 에어팟 프로의 밸런스 좋은 사운드에 고음이 더 선명하고 보컬의 사운드가 더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일단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소리가 섬세하다고 할까요. 작은 소리도 선명하게 들리고 스테레오 소스의 경우 거리감이 엄청나게 입체적입니다.

그리고 EQ가 정말 곧이 곧대로 잘 먹힙니다. 유선이어폰 수준으로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져요. 무선이어폰 중에서 이정도로 EQ가 잘먹히는 이어폰을 찾으려면 소니나 젠하이저 정도는 되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저음을 부스트했을 때가 더 극적으로 느껴졌어요. 베이스랑 진동이 진짜 두드러지는데 다른 대역의 음이랑 뭉게지거나 이런건 또 없었어요. 딱 자기 자리에서 위로 올라와요.

고음을 너무 강화하면 치찰음까진 아닌데 약간 톡쏘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는 고음이 좋은편이라 많이 높이면 저한텐 조금 과하네요.

사실 처음엔 에어팟 프로 딱 그정도였는데 EQ를 써보니까 애착이 급상승했습니다.





https://shopping.naver.com/play/play/stores/100660908/products/4841920248

물론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블루투스 이어폰이 30만원대 유선 이어폰처럼 소름끼칠 정도의 사운드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이 사이즈의 무선 이어폰에서 할 수 있는 건 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EQ를 부분적으로 손을 봤을 때, 올려지지 않은 음역대가 상대적으로 밋밋해지는 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EQ를 계속 만지게 되네요.




#3. 착용감 및 디자인
일단 저는 착용감이 진짜 딱 좋았습니다. 외부음 듣기, 페어링, 핸즈프리, 전용앱 다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 제일 먼저 소개할만큼 착용감이 괜찮았어요.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어팁이 귓속에 강하게 고정되는 타입이 아니라 이어버드 자체가 귀의 면에 딱 고정되는 형태인데요. 그래서 귀 모양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제 경우엔 귀가 작은편이라 약간 압박감이 있었는데요. 첫 착용감과 다르게 3시간 넘게 착용해도 거의 안아프더라고요.

귓속에 부담이 없으니까 장시간 착용에 부담이 적고, 가벼워서 귀 자체에도 부하가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안정적인 건 두말할 필요없죠. 전형적인 스포츠 완전무선 이어폰입니다.





그리고 다른 고가의 코드리스 이어폰과 다르게, 귀 밖으로 많이 안 튀어나옵니다. 이게 진짜 마음에 들어요.

마스크 벗으면서 걸릴 일도 없고, 착용 디자인 자체도 깔끔하죠.




케이스에서 넣고 꺼내기도 편한데요. 미끄러져서 떨어뜨릴 일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에 안맞는 지인한테 잠깐 빌려줬다가 귀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요. 자전거도로였는데 다행히 이어버드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흠집하나 안났어요. 본의아니게 내구성 테스트도 진행했네요.



#4. 외부음 듣기
일단 외부음 듣기를 켜고 끄는 것과 관계없이 사운드 품질이 좋습니다. 분명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넣어주는건데, 그냥 오픈형 이어폰인 것 마냥 음악에 영향이 거의 없어요.

외부음 듣기를 켜면 개방감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물론 화이트 노이즈가 있고, 외부음이 들리니까 노래들을 때 굳이 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근데 모르고 켜놓고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화이트 노이즈 아니면 눈치채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이 외부음 듣기 기능이 진짜 요긴했는데요. 전용앱을 사용하면 외부음을 얼마나 수음할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대로 했을 때는 이어폰 빼고 듣는 것보다 약간 더 커요. 음악은 음악대로 들리는데 위험요소에서 나는 큰 소리는 들리니까 이어폰끼고 운동할 때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오른쪽 한번 클릭하면 음악 정지/재생, 왼쪽 한번 클릭하면 외부음듣기 On/Off거든요. 그러니까 양쪽을 한번씩 누르면 바로 안내방송을 듣거나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자신의 목소리는 울려서 들리니까 본인이 말을 많이 해야할 때는 이어폰을 빼고 말하는 걸 추천해요.



#5. 싱크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이어폰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이나 모두 불편한 딜레이 없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싱크 최상급인 비츠 솔로 프로나 에어팟 프로와 비교하자면 아주 약간의 딜레이는 존재하는데요. 비츠 솔로 프로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연결했을 때보다는 더 빠르고, 아이폰에 연결했을 때보다는 느립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이나 어디에 연결하든 20만원대 무선 이어폰에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싱크 속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6. 페어링 및 편의성
오토페어링과 안정적인 연결은 기본이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완전무선 이어폰은 멀티페어링이 됩니다. 8대까지요. 에어팟처럼 5초정도 길게 눌러서 재패어링을 시도할 수 있는데요.




이어폰 케이스에 넣지 않고 귀에서 버튼을 바로 눌러 시도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2대까지 멀티포인트가 됩니다. 그러니까 두대 동시 연결해서 한대는 음악 듣다가 전화오면 다른 기기로 통화하는 게 가능한거죠.

또 멀티포인트 상태에서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넣었다가 빼면 2대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됩니다.




멀티페어링 등록된 기기를 오갈 때는 기존 기기에서 연결해제를 눌러줘야합니다. 2대까지는 멀티포인트를 지원하니까 상관없고, 3대부터는 기존 기기 하나에서 연결해제를 먼저 눌러줘야 하는거죠.

Jabra Elite Active 75t 완전무선 이어폰은 페어링에서 정말 아쉬운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단독 사용이 안됩니다. 버튼 조작 자체가 단독사용을 고려하지 않고 배치돼있어요.




오른쪽
한번 - 재생/정지, 통화/종료
두번 - 어시스턴트 / 통화거절
길게 - 볼륨 키움

왼쪽
한번 - 외부음듣기 On/Off
두번 - 다음곡, 사이드톤 on/off
세번 - 이전곡
길게 - 볼륨 줄임
*사이드톤 - 통화 중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능





대칭적으로 기능을 넣은 일반적인 이어폰과는 기능 배치가 많이 다르죠.

물리버튼이라 오터치가 없는 건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클릭감이 가벼워서 버튼을 누를 때 귓속 압박감도 터치 방식보다 적었습니다.

참고로 이어버드를 한쪽 빼면 음악이 일시정지되고, 다시 가까이 가져오면 음악이 재생됩니다. 1분 이상 빼놓고 있으면 재생을 따로 눌러줘야 하고요.



#7. 전용앱
앞서 전용앱의 기능들을 잠시 언급하긴 했지만, 기능이 정말 다양해서 굵직한 기능들 몇가지만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주변소리 듣기 - 6단계 조절
2. EQ - 6가지 프리셋 + 개인 커스텀
3. 사운드 스케이프 - 집중력 ASMR
4. 이어폰, 케이스 배터리 잔량 확인
5. 펌웨어 업데이트
6. 통화 중 자신의 목소리 듣기 볼륨 조절
7. 통화 상대방 목소리 EQ - 저음 강화, 고음 강화
8. 통화기기 연결 우선순위 지정
9. 이어폰 찾기 - 최근 사용위치 지도에 표시
10. 음성안내 언어 설정 - 한국어 지원
11. 정품 등록



#7. 핸즈프리
핸즈프리 품질은 돈값을 적당히 합니다. 울림이 약간 느껴지긴 하지만 에어팟 수준이고, 본인의 목소리도 잘들립니다. 전용앱에 있는 사이드톤이라는 기능 덕분에요.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건 티가 나지만, 서로 대화나 품질엔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그란 구조의 한계 때문인지 야외 소음이 들릴 땐 소음 감쇠 기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높은만큼 핸즈프리 통화도 쓸만하긴 한데, 핸즈프리에 강점을 둔 고가의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하자면 아쉽네요. 헬스장의 시끄러운 음악소리에는 통화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8. 총평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이어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에어팟이나 에어팟프로, 소니 wf-1000xm3와 같은 완전무선 이어폰들 사이에서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이 무선 이어폰의 상대적인 장점이라면, 착용 디자인이 심플하고 착용감이 안정적이라는 것, 외부소리 듣기가 가능하다는 것, EQ 조절이 가능하고 변화가 뚜렷할만큼 기본기가 괜찮다는 것, 강한 방수뿐 아니라 방진까지 지원한다는 것,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이 있겠네요.


 

이 방수 이어폰의 상대적인 단점은, 좌우 단독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핸즈프리 성능에 강점을 두진 않았다는 것, 자신의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갤럭시를 메인으로, 아이폰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는 에디터M은 에어팟 프로 대신 자브라 엘리트 액티브 75t 블루투스 이어폰을 메인 이어폰으로 사용할 거라고 하는데요. 사용해본 결과, 가격까지 고려하자면 에어팟 프로를 대체할만한 매력 포인트가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심비 역시 사용할수록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마 직접 사용해보시면 체감되실 것 같은데요. 무려 5분에게 Jabra Elite Active 75t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니까, 많은 참여 바랍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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