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증정] 에어팟 뺨치는 무선 이어폰, 에이투윙 오픈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오늘 리뷰할 에이투윙은 어딘가 익숙한 모습입니다. 애플 에어팟을 꼭 닮은 듯한 디자인인데요.

유선 오픈형 이어폰들이 이어팟의 모습으로 점점 바뀌어 가더니, 오픈형 무선 이어폰의 디자인도 이와 같이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어팟의 디자인이 오픈형 이어폰 치고 굉장히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긴 하죠.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이투윙 오픈형 무선 이어폰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음질 리얼텍 칩셋을 탑재했다는 것과, 안정적인 베이스와 저음, 깨끗한 고음으로 균형 잡힌 소리를 낸다는 게 첫 번째입니다.



또 무선 이어폰이지만 실사용 시간이 6시간을 넘어서고, 3.4g으로 굉장히 가볍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 구조도 특징입니다.

에어팟과 달리 기본 방수가 가능한 점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자석이 꽤 강력해서 케이스를 거꾸로 들어도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고, 충전 케이스도 C 타입 포트를 사용합니다. 




가격은 79,000원으로 무선 이어폰 특징 대비 제법 무난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무선 이어폰의 실제 사용성이겠죠. 실사용 소감은 어떤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주요 스펙
제품명 : 오픈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투윙
가격 : 79,000원
컬러 : 블랙윙 / 화이트윙
블루투스 V5.0
10mm 드라이버 유닛
감도 : 100-106dB(1KHz)
임피던스 : 16옴 (오차범위 15%)
주파수 범위 : 20-20kHz
터치센서 인터페이스
한국어 안내
양쪽통화가능
연결 지연 : 0.5초 이내
충전시간 : 10분 (10분에 15% 충전)
오디오 디코딩 프로토콜 : SBC / AAC
연결범위 : 최대 10M
이어폰 충전시간 : 약 1시간 30분
보관함 충전시간 : 약 1시간 30분
보관함에서 이어폰 충전 가능한 횟수 : 5회
연속 음악 재생시간 : 6-7시간
연속 통화시간 : 8시간
연속 대기시간 : 105시간
무게 : 3.4g (이어폰 한쪽) / 총 무게 : 약 35g
크기 : 이어폰 - L43.1 x W16.6 x H17.2
보관함 - L51.5 x W51.1 x H21.2


 
#2. 사운드
가장 먼저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운드부터 확인해보죠.

에이투윙 블루투스 이어폰은 우선 오픈형 이어폰답게 개방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갑갑한 느낌이 전혀 없네요




인이어 이어폰만 쓸 땐 답답한 느낌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오픈형 이어폰을 한번 사용해보면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인이어 이어폰보다는 오픈형 이어폰의 음색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음색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 설명도 꽤 정확했는데요. 특히 고음부가 귀가 아픈 느낌 없이 깨끗하고 맑게 들렸습니다. 해상력이 좋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atwofarm/products/4651395469

또 블루투스 이어폰이지만 고음이 선명하면서도 치찰음 없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고음 부분의 여음이라고 할까요, 음이 퍼져나가는 울림이 굉장히 좋습니다. 고음부에서 음이 갈라지는 게 아니라 한 점으로 뭉치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반면 중저음은 인이어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확실히 약합니다.




헤이즈의 '첫눈에'라는 노래를 기준으로, 인트로의 고음은 간드러졌지만 그 후에 이어지는 조용한 저음 비트는 힘이 없었습니다.

대신 볼륨이 올라가면서 보컬이 등장하고 나오는 중저음 비트는 꽤 타격감이 있었습니다.






중저음이 강할 땐 강하긴 하지만, 인이어 무선 이어폰처럼 중저음이 두드러지는 건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에어팟같은 오픈형 이어폰의 음색을 잘 살렸고, 밸런스가 균일하다는 게 특징일 것 같네요. 중저음을 좋아하시는 분은 인이어 이어폰을 찾아보는 게 좋겠죠.




#3. 페어링
에이투윙 블루투스 이어폰은 페어링이 정말 정말 간편합니다. 이어폰을 꺼내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좌우 이어폰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더 좋은 건,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에 진입해서 연결할 기기를 찾습니다. 그래서 첫 연결을 할 때도 별다른 과정 없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에이투윙을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당연히 오토페어링도 지원하는데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귀에 꽂으면 이미 연결되어 있어요.

이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멀티 페어링과 비슷한 기능도 있습니다. 연결된 기기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결 대기 상태 돌입하고, 첫 연결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빠르게 다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멀티 페어링 기능보다 이 기능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그런데 추가로 연결된 기기는 오토페어링이 잘 안되는 것 같았는데요. 원래 기기가 근처에 있을 때 무선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었다가 꺼내니까, 최근에 연결한 기기가 아니라 원래 기기에 오토페어링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랬는데, 조금 시간 지난 다음 케이스에 넣어다가 꺼내니까 추가로 연결된 기기에 오토 페어링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메인 기기로 설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건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에이투윙 무선 이어폰의 페어링은 역대급으로 편리합니다. 




#4. 싱크
에이투윙 무선 이어폰을 V50과 함께 사용해보면 딜레이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박자감 있는 영상을 볼 때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영상에 집중하지 못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Brandon Li의 Seoul Wave 영상을 볼 때는 박자감이 달라서 약간 아쉬웠지만, 비하인드 신을 볼 때는 싱크에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해서 끝까지 다 보게 되더라고요.

아이폰8 플러스도 V50과 거의 유사한 딜레이가 느껴졌습니다.




이 블루투스 이어폰의 딜레이의 간격은 스펙처럼 0.5초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했을 때 싱크가 느린 편은 아니었는데요. 에어팟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5. 차음성
오픈형 이어폰의 아쉬움은 야외에서 사용하기가 조금 아쉽다는 겁니다. 외부 소리가 잘 들리는 건 안전의 측면에선 장점일지 몰라도 제가 듣는 소리가 밖으로 들리는 건 확실히 마이너스죠.

에이투윙 오픈형 무선 이어폰도 외부 소리가 잘 들립니다. 대화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에요.





그런데 신기하게, 제가 듣는 소리가 외부로 잘 나가지는 않더라고요. 평소에 음악을 감상하는 수준으로 재생하고 있는데도 옆 사람이 제가 듣고 있는 노래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꽤 크게 음량을 올려봤지만, 음악이 약간 들리긴 하는데 무슨 노래를 듣는지는 구별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6. 통화 음질
에이투윙은 일반 완전무선 이어폰들과 다르게 마이크가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에어팟처럼요. 그래서 비교적 목소리가 잘 전달되는 편이긴 한데요.

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 소리가 잘 들리긴 해도 스마트폰 통화와 비교해서 울림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화장실에서 통화하는 느낌이라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착용하고 통화를 하는 본인은 상대방의 목소리가 당연히 잘 들립니다. 대신 처음 설정이 음량이 작게 설정되어 있어서, 음량을 조금 더 높여줘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마이크가 무선 이어폰 양쪽에 있는데, 오른쪽 단독 통화는 가능하지만, 왼쪽 단독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7. 디자인 및 착용감
에이투윙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케이스가 크기가 컴팩트해서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충분한 사이즈죠.

참고로 케이스의 파우치가 따로 있기도 합니다. 가방에 넣을 땐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까 파우치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에이투윙 블루투스 이어폰의 케이스를 열고 닫는 맛은 에어팟 못지않은데요.

전반적으로 마감이 굉장히 매끄러워서 계속 손에 놓고 굴리게 됩니다. 재질감이 좋아요. 대신 약간 미끄러워서 한 손으로 열기는 조금 힘드네요. 





또 어디가 여는 곳인지 몰라서 다른 방향으로 열려고 할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참고로 충전 포트가 후면이 아니라 측면에 있습니다.

반면에 케이스를 열었을 때는 이어버드 넣는 구멍이 어디인지 헷갈리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이어버드가 보관함에 직선으로 누워있어서 넣고 빼기도 편합니다.





에이투윙 블루투스 이어폰의 본체는 앞서 말한 대로 에어팟을 닮았죠. 착용감도 비슷하긴 한데, 헤드의 각도가 약간 더 기울어져있어서 귀에 조금 더 딱 맞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열심히 머리를 흔들어도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케이스와 통일된 재질감도 마음에 드네요.




#8. 증정 이벤트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 에어팟처럼 오픈형 이어폰을 찾았다면, 에이투윙 무선 이어폰을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음향 전문 업체 에이투 특성상 실패할 일이 잘 없거든요.





이번 사용 소감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이어 이어폰의 중저음이 두드러지지는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기는 어렵지만, 답답함 없는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 간편한 페어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에이투윙은 디자인만이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이나 사운드, 착용감 등에서도 에어팟의 장점을 잘 가져온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방수나 안정성은 훨씬 낫죠.




이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도 증정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2대를 증정할 예정인데요. 색상은 랜덤입니다.

댓글을 통해 이 이어폰에 기대되는 점 3가지를 남겨주시고, 유튜브나 페이스북 이벤트에도 참여하면 당첨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주변에 무선 이어폰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atwofarm/products/4651395469

http://naver.me/5e0ITL0L
https://youtu.be/4KW4cLPk6i8










외장 SSD로 맥북 수명 연장? '초현실적 속도' 썬더볼트3 SSD 윙썬더볼트 WING TB3


맥북 에어를 시작으로, 맥북 프로와 아이맥 27형 5K 풀옵션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저장 장치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죠.

HDD는 비교조차 안되고, 퓨전 드라이브도 아쉬웠다면, SSD는 필수적이지만 속도뿐만 아니라 '용량'도 필수적이었습니다.







맥북 프로를 사용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을 시작하게 되면서 SSD의 용량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체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의 수명을 저장 공간만으로 결정하기에는 무언가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거죠.




그래서 외장 SSD를 알아봤는데요. 사실 리뷰로 소개하기 이전에 구입하려던 제품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내장 SSD와 동급의 퍼포먼스
*작업하기에 충분한 저장 공간
*합리적인 가격대의 외장 SSD




결과 몇몇 제품으로 의견이 좁혀졌지만 1TB를 기준으로 가격은 무려 60만원 전후였는데요. 가격의 벽에 부딪히며 구매를 보류하던 도중 리뷰 제안을 받은 거죠.

그래서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에 대한 솔직 담백하고 과감한 리뷰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1. 무언가 다른 외장 SSD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무언가 달라도 많이 달랐는데요. 우선 다양한 용량 옵션이 있지만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은 1TB 용량으로 넉넉했습니다.

또한 속도가 최대 2,800MB/s로 내장 SSD와 동급 수준이었죠. 썬더볼트3 규격을 채택한 덕분이었는데요. 결과 내장 SSD 용량을 확장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더라고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1601&nv_mid=19490762535&query=%EC%9C%99%EC%8D%AC%EB%8D%94%EB%B3%BC%ED%8A%B8&frm=NVSCPRO&NaPm=ct%3Dk0bpje3s%7Cci%3D003605ba0746a9ae60a1e67abd66be843535a00d%7Ctr%3Dsls%7Csn%3D95694%7Chk%3Defd00a412de8d83895f4fb6dea1cb9b8980b5cb7


가격은 512GB 모델 기준 할인 시 26~28만원 정도, 1TB 기준 44~48만원 정도였는데요.

기존에 알아봤던 제품 대비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2. 주요 스펙
제품명 : 윙썬더볼트 WING TB3
용량 : 512GB / 1TB - M.2 2280 PCIe SSD + Bridge (Intel JHL6340)
읽기 속도 : 최대 2,800MB/s
쓰기 속도 : 최대 2,000MB/s
내부 연결 : PCIe
방식 : M.2
커넥터 : Type-C 썬더볼트3
지원 OS : 윈도우 10, Mac OS 10.13 이상
온도 범위 :  작동 0~70도 / 보관 -20~70도
컬러 : 실버
규격 : 102 mm x 14.4 mm x 48 mm(두께)






주요 스펙을 보게 되면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의 장점이 느껴지는데요. 크기는 엄청 작고, 썬더볼트3를 적용해서 초고속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읽기가 무려 2,800MB/s에 달하고, 쓰기도 2,000MB/s였기 때문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고요.




#3. 기기적인 완성도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이유 가운데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OS, 바이러스 걱정이 없는 환경도 있겠지만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요.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맥북 프로와 잘 어울리는 알루미늄 디자인과 둥글둥글한 마감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마감이 엄청 좋다고 보기는 힘들고, 사용하다 보면 흠집에 약하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요.

특히 파우치가 없어서 맥북이나 스마트폰과 함께 넣어서 이동하면 흠집이 가득 생길 것 같은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썬더볼트3 인증을 받은 규격과 케이블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미끄럼 방지 처리, 제법 단단한 마감이 기기적인 완성도를 높아 보이게 만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재질감은 맥북 프로만큼 부들부들하지는 않고 살짝 거친 느낌입니다. 부드러운데 무언가 거친 손맛이네요.




#4. 뛰어난 휴대성
단순히 휴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넘어서서, 1TB 용량과 2,800MB/s의 속도는 휴대성을 완전히 바꿔놓았는데요.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를 사용하면서 업무 환경도 바뀌게 된 거죠.





이를테면, 동영상 렌더링 파일은 70GB~500GB에 달할 정도로 용량이 엄청나거든요. 이러한 용량을 무선으로 옮기거나 외장 HDD로 옮기는 것은 스트레스일 뿐 아니라 속도가 느려서 답답할 수밖에 없는데요.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를 사용한 이후에는 체감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맥북 프로에서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아이맥 프로로 옮겨서 완성하거나, 팀 단위 프로젝트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게 되는 거죠.

무게가 88g으로 가볍다는 점에 더해서 1TB 대용량과 빠른 속도는 휴대성의 기준을 바꿔주더라고요.




#5. 상당한 발열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상당한 발열을 보여줬습니다. 그냥 대기 모드에서는 맥북 프로와 비슷한데, 가벼운 작업이라도 하면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죠.

물론 소음은 전혀 없기 때문에 소리 없이 발열을 했는데요. 맥북 프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맥북 프로 정도의 발열이라 손으로 쥐면 계속 만지거나 들고 있기 힘들 정도인 거죠.





그렇다고 이 부분이 아쉬운 것은 아닌 이유가 맥북 프로에 알루미늄을 사용한 것과 같은 이유이기 때문인데요.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빠르게 열을 식히는데 유리하거든요. 마찬가지로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를 사용해보니까 사용을 끝낸 지 몇 분 만에 온도가 확 떨어진 거죠.

발열 자체는 높지만 사용할 때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를 쥐고 있거나 만질 일은 없어서 발열이 있다는 점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6. 실사용 소감
직접 사용해본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속도가 엄청났습니다. 여러 벤치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읽기 속도는 2,300MB/s 정도, 쓰기 속도는 1700MB/s 정도로 스펙과 거의 같았기 때문이죠.

이전에 사용하던 SSD를 꼴뚜기로 만들 정도였는데요. 2TB로 용량은 넉넉했지만 가격이 무려 90만원을 넘었었고, 속도는 400~500MB/s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맥북 에어에서 테스트
윙드라이브 <-> 맥북 저장공간 50GB  = 30초 정도

*속도 벤치 'Blackmagic Disk Speed Test' 벤치
맥북 에어 내장 SSD 속도
쓰기(WRITE) : 514.8MB/s
읽기(READ) : 1247.3MB/s

*맥북 에어+윙 썬더볼트 1차 테스트
쓰기(WRITE) : 1597.7MB/s
읽기(READ) :  2306.5MB/s

*맥북 에어+윙 썬더볼트 2차 테스트
쓰기(WRITE) : 1718.6MB/s
읽기(READ) :  2305.5MB/s




놀라움은 맥북 에어에서 느껴졌는데요. 맥북 에어의 내장 SSD는 읽기 쓰기 속도가 아쉬웠는데,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를 사용하니까 엄청나게 속도가 개선된 거죠.

읽기 속도는 2배 정도, 쓰기 속도는 무려 3배 이상 빨라져서 업그레이드가 된 정도였는데요.




결과 느낀 점이라면, 맥북 프로나 아이맥 프로의 경우는 용량 확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맥북 에어나 구형 맥북은 속도 자체도 더 빠르게 만들어준다는 점입니다.

물론 1TB보다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썬더볼트3를 지원하지 않는 오래된 맥북이라면 100%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라면 별도의 젠더를 사용하거나 지원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추천 사용자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은 아닐지 몰라도, 단순히 자료를 저장하기만 하려는 목적이 아닌 실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파일이라면 체감 효과를 200% 이상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영상이나 사진을 편집하는 분들이나 대용량 파일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 구형 맥북의 성능과 용량을 확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빠른 속도, 놀라운 휴대성, 믿고 쓰는 안정성, 뛰어난 편의성까지 갖춘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기 때문이죠.

사실, 리뷰가 아니더라도 이 제품을 발견했다면 바로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가성비도 만족스러웠는데요.




아마도 리뷰 이후에 개인 사용 목적으로 2~3개는 더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윙썬더볼트 WING TB3 외장 SSD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나 최저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 링크를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MACGUYVER.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1601&nv_mid=19490762535&query=%EC%9C%99%EC%8D%AC%EB%8D%94%EB%B3%BC%ED%8A%B8&frm=NVSCPRO&NaPm=ct%3Dk0bpje3s%7Cci%3D003605ba0746a9ae60a1e67abd66be843535a00d%7Ctr%3Dsls%7Csn%3D95694%7Chk%3Defd00a412de8d83895f4fb6dea1cb9b8980b5c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