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에어팟 2세대로 갈아타지 않아도 되는 5가지 이유


소리 소문 없이 에어팟이 등장할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아이폰 다음으로 매우 성공한 애플기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에어팟 2세대의 스펙을 톺아보면, 왜 애플이 소리 소문 없이 선보였는지를 알 것도 같았습니다. 사실상 큰 틀에서의 변화를 선보이지 않은 탓입니다.







물론, 에어팟 1세대 자체가 워낙 뛰어난 기본기로 유명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에어팟 2세대는 특히나 ‘음질’면에서의 변화를 하나도 선보이지 않거나 강조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이쯤 되면, 에어팟 1세대를 사용 중인 분들에게 이유를 알려줘도 좋을 것 같은데요. 바로, 에어팟2로 갈아타지 않아도 되는 5가지 이유입니다.




#1. 완전히 같은 디자인 ★★★☆
동일한 컬러 & 동일한 디자인
차이가 없는 크기와 케이스


에어팟 2세대는 1세대와 동일한 디자인과 컬러로 등장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블랙 컬러의 에어팟 2세대는 만나볼 수 없었는데요.





물론 애플이 블랙 컬러의 액세서리를 내놓은 것은 아이맥 프로를 제외하자면 거의 없는 일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새로움을 원했던 분들이라면 역시 애플답게 디자인 변화를 1도 선보이지 않은 에어팟2로 갈아탈 이유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2. 동일한 사운드 퍼포먼스 ★★☆
변함없는 사운드 스펙
노이즈 캔슬링 미탑재
 

루머만 무성하던 사운드에서의 대대적인 변화는 이번 에어팟 2세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음질적인 부분은 사실상 1도 변함이 없었는데요. 이 말은, 에어팟 1세대의 음질이 괜찮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쉬움이 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비롯해서 더욱 뛰어난 음질을 가진 기기로 선보일 수도 있었지만, 애플은 에어팟 2세대가 아닌 에어팟 3세대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비슷한 배터리 퍼포먼스 ★★★★
24시간 배터리 타임
고속 충전 기술


에어팟 2세대는 24시간 배터리, 고속 충전 기술을 품고 있습니다. 에어팟 1세대와 동일한 스펙인데요. 다만 소소한 듯 큰 차이도 있습니다.

우선 ‘최대 24시간’이라는 표현이 ‘최소 24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자기기 스펙에서 쉽게 보기 힘든 문구죠.

 


적어도 24시간은 사용을 보장한다는 말인데, 오타인지 아니면 자신감인지는 다양한 후기를 통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고속 충전 기술은 15분 충전만으로 3시간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1세대와 동일합니다. 원래도 대단했기 때문에 이만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너무 만족스러운 1세대로 인해서 에어팟2는 빛을 보지 못하는 스펙이 제법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4. 아쉽지 않은 무선 충전 ★★★☆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충전 케이스 모델


에어팟 2세대는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거나 기존과 같이 유선 충전이 되는 모델인데요.

놀랄만한 점이라면 유선 충전 케이스 모델은 199,000원으로 오히려 가격이 내려갔다는 점이죠. 기존의 219,000원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전히 비싼 느낌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긍정적입니다. 다만, 에어팟 2세대의 무선 충전은 무려 5만원을 더 지불해야 경험이 가능합니다.

그 점에서, 무선 충전 자체가 편리하고 사용상 장점이 많기는 하겠지만, 최대 24시간의 사용이 가능한 기기라면 어쩌다 한 번 충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충전 경험이 극적으로 개선될지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에어팟 1세대의 유선 충전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도 에어팟을 충전하는 경험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 충전’ 하나만으로 갈아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사용하지 않는 ‘시리야’ ★★☆
터치가 필요 없는 시리야
간편한 목소리 제어 기능


에어팟2는 이제 터치 없이도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을 쓰지 않아도 바로 제어를 할 수 있죠. 이 사실 자체는 매우 큰 장점이 됩니다.

설거지를 하거나, 손에 물기가 있는 경우, 빠르게 무언가 해야 하는 경우라면 에어팟 2세대의 시리야 기능은 편의성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시리’는 거의 혹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리야’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나게 유용하다거나 교체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해주지는 못하는 것이죠.

특히나 밖에서는 시리를 사용해서 ‘볼륨 올려줘, ㅇㅇ 노래 틀어줘, 노래 멈춰줘’라고 말하는 것조차 민망하다는 점이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습니다.

안되던 것이 가능하다는 점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얼마나 사용하고 쓰이는지와 관련해서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6. 총평 ★★★
에어팟 2세대는 분명 애플에게 있어서 더욱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탄탄한 기본기에 부가적인 장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방수 및 노이즈 캔슬링'처럼 소비자들이 기대하던 몇몇 기능들은 여전히 차기 모델에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존 1세대 사용자들이 교체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기 힘든 변화라는 점이 아쉽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에어팟 1세대를 교체해야 할지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배터리 수명’이라는 점 역시 아쉬움이자 아킬레스건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느새인가 배터리 수명이 극도로 줄어든 모습을 보면서 20만원이 넘는 제품의 수명이 이렇게 짧다는 사실이 더욱 아쉽게 다가오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1세대에서 에어팟 2세대로 넘어갈 이유가 충분해 보이는지 궁금해지네요. - MACGUYVER.














정품 맥북 파우치 추천, 인케이스 맥북 에어 & 맥북 프로 케이스 써보니


맥북을 떨어뜨린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뼈아픈 일을 겪은 적은 있습니다. 맥북의 상판이  살짝이지만 움푹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맥북은 파우치에 둘러싸여서 가방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파우치 앞에 열쇠가 있었는데, 누군가가 가방에 기대는 바람에 그 열쇠가 파우치와 함께 맥북을 꾸욱 눌러 흔적을 남긴 것 같습니다.





그런 뼈아픈 일을 겪었지만, 노트북 케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동안 계속 생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인케이스에서 맥북 케이스 하나를 제공해줘서 사용해봤는데, 진작 사용할 걸 그랬습니다.




#1. 제품 소개

이번에 소개할 맥북 케이스는 인케이스 하드쉘 케이스입니다.

일반 하드쉘 케이스와 달리 바이엘의 마크로론이라는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ABS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는 일반 하드 케이스와는 다르죠.





마크로론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되어서, 훨씬 가볍고 흠집과 충격 보호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명도가 높은 것도 특징입니다.

컬러는 맥북 에어 기준 블랙 프로스트, 클리어, 블루 스모크, 블러쉬 핑크 4종류인데, 맥북 프로는 이 중 핑크 모델이 없습니다.




인케이스 컴팩트 슬리브라는 맥북 파우치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사용 소감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그전에, 인케이스 하드쉘 케이스를 직접 사용해본 소감을 Q&A 형식으로 간단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2. 하드쉘 맥북 케이스 사용 소감
Q. 탈부착은 간편한가?
A. 개인적으로 맥북 하드 케이스를 꺼려 하는 이유가, 탈부착하면서 스크래치를 낼까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인케이스 하드쉘 맥북 에어 케이스는 맥북 에어 위에 올려두고 꾹꾹 눌러주고, 상판을 연 다음 각 연결 파트를 한 번 더 눌러주면 연결이 끝났습니다.





탈착도 마찬가지로 간단했고요.

덕분에 흠집이 날 것 같은 느낌은 전혀 안 들었습니다. 대신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털어줘야겠죠.

반면, 맥북 프로 케이스는 빡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맥북 에어는 2가지 컬러 모두 쉽게 탈부착이 가능했는데, 제가 가진 맥북 프로 케이스만의 문제인지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네요.




Q. 관리는 간단한가?
A. 블랙 프로스트 컬러만 각도에 따라 지문이 눈에 띕니다.

보통 이런 케이스가 지문 관리하기가 귀찮은데, 신기하게 인케이스 하드쉘 맥북 프로 케이스는 그냥 안경닦이로 닦아보니까 지문이 바로 지워져서 좋았습니다.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381&xcode=001&mcode=003&scode=002&type=X&sort=manual&cur_code=001003002&GfDT=bWd3WA%3D%3D

원래는 닦으면 오히려 얼룩이 남기 쉬운 내부도 쉽게 닦였습니다.

탈부착이 간편한 대신 내부에 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종종 열어서 안에 먼지를 털어줄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Q. 마감의 완성도는?
A. 돈값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맥북의 모서리와 인케이스 케이스의 단면 높이가 일치합니다. 날카롭지도 않고요.

대신 연결 고정 부위는 약간 튀어나오는데, 에디터M은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고, 저는 없던 게 생겨서 약간 거슬렸습니다.




Q. 보호 성능은?

A. 일단 스크래치는 안심입니다. 특히 책상에 따라 맥북의 하판이 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맥북을 옆으로 옮길 때 흠집 신경 안 써도 되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낙하는 모르겠지만 하드 케이스라 찍힘은 당연히 어느 정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각 모서리 끝이 딱 맞게 설계되어서 스크래치 보호 자체는 뛰어나고, 대신 단자와 힌지 부분은 보호를 하지 않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Q. 단자 호환성은?
A. 케이블은 연결이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SD 카드 리더기를 직접 연결해보니까 폭이 걸리긴 하더군요. 그런데 케이스가 얇아서 단자가 모두 들어가긴 했습니다. 인식도 잘 되었고요.

C타입 케이블들은 문제없고, 두툼한 젠더들은 제품에 따라 호환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 사과 마크는 잘 보일까?
A. 블랙 프로스트 모델을 제외하고는 맥북 사과 마크가 투명하게 잘 보입니다. 블랙 프로스트는 애플 로고가 있다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지만 다른 컬러에 비해 잘 안 보이는 편이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육안으로는 훨씬 잘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무게감과 두께감은?
A. 무게 차이는 아래의 사진을 바로 보시죠.

케이스를 착용하면 202g 정도 늘어나는데,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두께감도 거의 변화가 없죠.

인케이스 컴팩트에 넣을 땐, 맥북 케이스를 착용하든 말든 쏙쏙 들어갔습니다.




#3. 컴팩트 슬리브의 특징
인케이스 맥북 에어 컴팩트 슬리브는 옷감 같은 느낌입니다. 항공 점퍼가 떠오르네요.

푹신푹신해서 보호 성능이 기대가 되는데, 하드쉘 맥북 케이스랑 같이 사용하면 열쇠에 눌려 찍힐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슬리브의 메인 포켓에는 부드러운 융이 있습니다. 케이스 없이 슬리브만 사용해도 문제없죠.

서브 포켓엔 융이 없어요. 대신 맨들맨들한 천으로 되어 있네요.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59465&xcode=002&mcode=001&scode=001&type=Y&sort=manual&cur_code=002001&GfDT=aWp3WFQ%3D

지퍼 품질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지퍼 라인이 감춰지는 디자인도 제 스타일이군요.

그리고 맥북 에어뿐 아니라 스마트 키보드를 장착한 3세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도 휴대 가능합니다.

애플 펜슬을 붙여서 휴대하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너무 빡빡하고, 옆이 널널하니까 옆에 넣어서 함께 휴대하면 됩니다.


✎ 가볍고 투명도가 높은 인케이스 맥북 에어 & 맥북 프로 케이스

✎ 어느 정도의 찍힘은 보호해 주는 보호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힌지부분과 단자 부분은 보호가 되지 않아 주의해야 했습니다.

✎ 두툼한 젠더가 아니라면 일반 케이블들은 호환에 문제가 없었고, 케이스를 착용해도 두께감도 거의 변화가 없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 탈부착도 어렵지 않아 쉽게 끼웠다 뺐다 할 수 있었습니다.

✎ 마감이나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았던 맥북 케이스였습니다.

✎ 컴팩트 슬리브는 지퍼의 품질이 괜찮았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도 휴대가 가능해서 실용적이었습니다.



#4. 인케이스 사용 소감
두 케이스의 공식 판매가는 65,000원입니다. 비싸죠. 하지만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액세서리 중에서는 또 저렴한 편입니다.

정품 품질의 맥북 케이스와 슬리브를 구입하기 원한다면, 두 인케이스 맥북 케이스를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저는 당분간 계속 이 케이스들을 착용할 듯합니다. 한 번 케이스를 착용해서 흠집 걱정이 사라지고 나니까, 벗기기가 무섭네요. - MACGUYVER.


http://www.incase.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61381&xcode=001&mcode=003&scode=002&type=X&sort=manual&cur_code=001003002&GfDT=bWd3W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