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3분 요약] 프로를 삼킨 아이패드 에어3 스펙 총정리, 가격과 출시일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3의 출시로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던 소비자들은 고민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아이패드 9.7형과 아이패드 미니5까지 선택지가 넓어졌기 때문이죠.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역대급이라 부를 수 있는 에어 시리즈가 되었는데요. 아마도 한동안 신제품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 에어3 출시일이나 가격, 스펙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3에 대한 스펙 총정리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라미네이팅 트루톤 디스플레이
- 지문 유분 방지 코팅, 반사 방지 코팅
- P3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 10.5형 2224x1668 / 264ppi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했습니다. 프로만의 특권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죠.



단 한 가지, 120Hz의 프로 모션 기술만은 여전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서만 경험이 가능합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크겠지만, 다른 변화들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만하면 아이패드 에어3의 디스플레이는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거기다 화면도 9.7형에서 10.5형으로 더욱 커지고 베젤은 줄었기 때문에 매우 시원한 경험을 하실 수 있겠네요.

실제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형의 경우도 9.7형과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체감 차이는 컸기 때문입니다.




#2. 퍼포먼스

- A12 Bionic 칩 / 뉴럴 엔진
- M12 보조 프로세서 내장
 

아이패드 에어3는 아이폰Xs와 동일한 칩셋과 보조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뉴럴 엔진까지 경험이 가능하죠.



퍼포먼스만 보자면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비교해서 15~20%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놀라운 속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를 통해서 게임을 즐기거나 생산성 작업을 하는 일, 멀티태스킹이나 동영상 감상, AR과 같은 작업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빨라지는 것입니다.

이만하면 프로가 아쉽지 않은 메이저 업그레이드라 부를 수 있겠죠. 루머와 달리 가장 큰 변화를 선보인 부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3. 배터리
- 동영상, 음악, 와이파이 웹서핑 10시간
- 이동통신 네트워크 웹서핑 9시간
 

여전한 아이패드의 배터리 타임은 10시간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늘려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매우 얇고 가볍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되지만, 아이패드만 붙잡고 있기에는 실사용 배터리 타임이 5시간을 밑도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10시간이라 하더라도 조금 더 배터리 소모가 큰 작업에서도 배터리 타임을 보장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다른 태블릿 대비 배터리 퍼포먼스나 사용자 경험은 여전히 뛰어납니다.




#4. 기타 제원
- 애플 펜슬 1세대 지원
- 800만 화소 F2.4 카메라
- 2 스피커 오디오
- 터치ID 지문 인식
- 456g / 464g (셀룰러)
- 250.6x174.1x6.1mm


아이패드 에어3의 또 다른 차별점이라면 드디어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는 점이죠. 하지만 여기서도 애플의 선 긋기는 계속됩니다.

애플 펜슬 2세대가 아닌, 1세대를 지원하기 때문에 라이트닝 단자도 그대로이고 기묘한 방식의 충전도 여전합니다.

아이패드 에어3는 대신 플랫한 후면으로 카툭튀가 아니라는 장점과 함께, 터치ID를 품어서 직관적으로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여전히 터치ID도 매력적인 생체인식 기술이기 때문이죠.

두께는 6.1mm로 매우 얇고, 무게도 456g 수준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은 두께와 무게를 가졌습니다.




#5. 가격
- 64GB 629,000원 / 799,000원 (셀룰러)
- 256GB 829,000원 / 999,000원 (셀룰러)


아이패드 에어3는 63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적으로는 나쁘지 않네요.

프로급 퍼포먼스와 디스플레이, 애플 펜슬을 지원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셀룰러 옵션 하나를 더하는데 무려 17만원이나 지불해야 하는 것은 여전히 아쉬움이 큽니다.

셀룰러의 매력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셀룰러만 찾기 때문이죠. 애플도 그것을 아는지, 셀룰러와 와이파이의 가격 차이는 점차 벌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거기다 용량이 비록 4배 차이이기는 하지만, 20만원의 가격 차이도 아쉽습니다. 결국 256기가 셀룰러 모델은 거의 1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애플 펜슬 1세대와 스마트 키보드까지 더하자면, 이 제품이 정말 프로 라인업이 아닌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에어 라인업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6. 총평
애플은 선 긋기를 명확히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이패드 에어3는 무언가 업그레이드가 많이 된 것 같으면서도 굵직한 것들은 빼놓았습니다.

듀얼 스피커이고, 플래시가 빠졌고, 밝기도 프로 대비 낮습니다. 프로 모션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그럼에도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기대되는 이유라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퍼포먼스와 완성도, 앱 환경과 UX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아이패드 에어3의 국내 출시일은 전파 인증 및 등록 과정으로 인해서 3주~4주 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서는 이미 판매 중입니다.

과연 이번 아이패드 에어 3세대가 전체 아이패드 판매량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3분 요약] 무선 충전이 끝? 에어팟2 스펙 총정리, 에어팟 2세대


에어팟2가 등장했습니다. 누군가는 에어팟 1.5라거나 에어팟 무선 충전 지원 버전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애플도 에어팟 2세대라 부르는 제품이 등장했는데요.

무엇이 바뀌었는지 나노급으로 들여다보지 않는 한,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심지어 디자인은 동일하기 때문에 1세대를 쓴다고 체감상 큰 아쉬움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에어팟2 즉 에어팟 2세대는 어떤 제품일까요?




#1. 칩셋 ★★★★
가장 먼저 W1 칩셋은 2세대를 보지 못하고, H1 칩셋에 자리를 내줘야만 했습니다.

W1 칩셋은 애플워치에서도 사용되는 칩셋이기 때문에 '웨어러블'을 위한 칩셋이었다면, H1 칩셋은 오로지 에어팟을 위해 최적화된 칩셋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체감되는 차이라면, 에어팟 1세대 대비 2배 더 빠르게 애플 기기와 연결되고 다른 애플 기기 전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또한 레이턴시, 즉 지연율을 30% 더 줄여서 더욱 빠릿하게 게임이나 음악, 동영상, 팟캐스트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2. Siri ★★★

에어팟 2세대의 두 번째 변화는 '시리야'를 언제나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손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동작이 한 단계 줄어든 것인데요. 이러한 변화는 이미 지난해 애플 이벤트 오프닝 영상에서 소개된 만큼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사용하기 민망한 시리는 혼자 있을 때 유용합니다.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더라도 시리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죠.



#3. 무선 충전 ★★★★
드디어 무선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에어팟을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면서 자체적으로는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이죠.

사실 에어팟은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어서 매일 충전해줄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무선 충전이 된다는 것은 충전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4. 배터리 ★★★★★
- 충전 케이스 : 24시간
- 자체 이어버드 : 5시간
- 급속 충전 : 15분


기존과 마찬가지로 빠릿하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품었습니다. 24시간까지 음악을 들어볼 수 있고, 이어버드만으로도 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죠.



거기다, 15분 급속 충전만으로도 3시간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겸비했습니다. 여전히 배터리에서는 타사 대비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도, 시리를 불러서 배터리 잔량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5. 가격 ★★
-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 249,000원
- 충전 케이스 모델 : 199,000원
- 무선 충전 케이스 : 99,000원


에어팟 2세대는 1세대 모델 대비 가격이 올랐습니다. 3만원 더 비싸진 가격표를 가졌는데요.

대신, 무선 충전 기능이 빠진 모델은 199,000원으로 오히려 2만원 더 저렴해졌습니다.

애플의 영리한 가격 정책으로 에어팟을 통해 더욱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적으로는 충전 케이스 모델을, 최고 옵션을 찾는 분들에게는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6. 총평 ★★★★
아쉬운 부분은 생활 방수의 부재, 음질 업그레이드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에서 음질 변화의 부재, 새로운 컬러의 부재가 있습니다.

물론 생활 방수와 새로운 컬러는 단순한 기대감의 표현이었다면, 음질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대 25만원에 달하는 무선 이어폰이라면 노이즈 캔슬링이나 음질 향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에어팟2는 여전히 잘 판매될 것입니다. 탄탄한 기본기에 매력 포인트가 더해졌고 오히려 더 저렴한 선택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무선 이어폰이 매력 포인트를 겸비했다는 점에서 에어팟이 어떠한 평가를 받고 어떠한 결과를 거두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증정] 최고의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운드판다 SPE-33


최근에는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의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이 있지만 이런 제품들은 상당한 고가를 자랑하죠. 대부분 기본 15만원부터 20만원대까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가 블루투스 이어폰은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엄두도 못 내고 있으셨던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래서인지 최근엔 다양한 취향과 가격대에 맞는 저가, 중저가 블루투스 이어폰도 많이 출시되어 다양한 가격대의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형성됐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운드 판다의 SPE-33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Qc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같은 제조사에서 제조되어서 그런지 Qcy 제품이랑 상당히 닮아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탄탄한 기본기를 품고 있는 사운드 판다의 SPE-33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1. 주요 스펙과 구성품
제품명 : 사운드판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SPE-33
가격 : 38,900원
블루투스 : 블루투스 5.0
프로파일 : HFP / HSP / A2DP / AVRCP
이어폰 배터리 용량 : 3.7V 43mAh
충전 케이스 배터리 용량 : 3.7V 800mAh
방수 : IPX4
기능 : 통화 / 음악 플레이
구성품 : 유닛, 충전크래들, 이어팁 S,M,L 사이즈, 가죽 파우치, USB-5핀 충전 케이블, 설명서


https://smartstore.naver.com/soundpanda/products/4241445917



#2. 디자인 ★★★★
Qcy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라 그런지 디자인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 모두 깔끔한 디자인이긴 한데, 블랙 컬러는 지문과 유분에 의해 금방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화이트 컬러가 깔끔한 것 같습니다.

라운딩의 디자인이 포인트인데요. 유닛은 커널형이며, 경계선 보이는데 이 때문에 마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어폰과 크래들에는 L, R 방향이 표기되어 있죠.





크래들의 뚜껑 부분을 닫아도 이어폰 배터리 LED의 컬러로 충전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충전기를 꽂으면 크래들 뚜껑 측면 부분에 녹색 LED가 들어오네요.

크래들에서 아쉬웠던 것이 뚜껑은 한 손으로 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고, 크래들 안의 이어폰은 손으로 꺼내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또한 이어폰이 다소 미끄럽기 때문에 꺼내고 넣어둘 때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마지막으로 케이스가 약하게 디자인이 된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파우치가 제공되며 1개월간 무상 A/S도 제공됩니다.




#3. 사운드 ★★★★
Hi-Fi 사운드와 고성능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는데요.

실제로 들어보니 고음과 저음에서 상당히 선명한 음질을 제공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를테면 일반 이어폰을 사용했을 때 노래의 발음을 알아듣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사운드판다의 SPE-33은 선명한 발음을 들을 수 있었죠.





9만원대 이어폰 음질과 사운드판다 SPE-33의 음질을 비교해봐도 오히려 더 깔끔하게 들리거나 비슷한 것이 사운드판다 SPE-33만의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차음성은 정말 훌륭했는데요. 착용한 상태에서 볼륨 50%로는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고, 소리가 새어나가지도 않았죠. 70%의 볼륨에서부터는 약간 음이 새어나갔습니다




100%에 가서야 주변에서 살짝 들린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차음성에서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중음에서 살짝 아쉬움과 울림 표현력을 제외한다면 사운드도 깔끔하고, 차음성 또한 뛰어난 제품입니다.

하지만 중음의 힘이 약하게 느껴진다는 점이 아쉬웠는데요. 음악의 배경음이 가수의 목소리를 묻는 경우가 간혹 있었는가 하면 울림 표현력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연결 ★★★☆
싱글 사용과 듀얼 사용이 가능한데요. 싱글 사용을 하고 싶다면 블루투스에 들어가 SPE-33 L, R 중 자신이 원하는 이어폰에 단독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싱글로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듀얼 사용 중 듣고 싶은 유닛만 그대로 두고 반대쪽 유닛을 케이스에 보관하면 자동으로 착용 중인 유닛에 소리만 나오도록 되어있습니다.





듀얼로 사용 시 두 유닛을 모두 꺼낸 상태에서 SPE-33 R에만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좌측 유닛도 같이 연결되네요.

멀티페어링은 지원하지 않지만 이 점을 제외하고 본다면 사운드 판다 SPE-33은 사용자에게 상당히 자유로운 선택권을 주며, 퀄리티 좋은 오토페어링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죠.

기기와의 연동 속도 또한 매우 빠른데요. 케이스에서 뺀 후 귀에 꽂으면 이미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을 탑재해서 당연하게도 10m 이상의 거리에서도 강력한 신호로 균일하게 음악 재생이 가능한데요.

제 폰이 문제인지, ‘잠시 후에 다시 페어링’이라는 안내말이 나오면서 소리가 끊겼다가 다시 연결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정상작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전용 코덱이 설치되지 않아서 그런지 싱크는 약간 밀립니다.



 

#5. 실사용 ★★★★☆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딱 맞게 들어가는 착용감을 자랑했습니다. 가볍고, 모양이 저의 귀에 맞아서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아프지 않았죠. 그리고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기가 쉬운 편인데, 그렇다고 운동하면서 귀에서 빠지는 경우는 못 봤네요.

야외에서 10분 정도 쉬지 않고 달려봤는데, 달리는 정도로는 고정이 완전하게 됩니다. 헤드뱅잉을 하고 나서야 조금씩 풀리면서 떨어졌죠. 과격한 운동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고정력인 것 같습니다.




이어폰은 터치가 아닌 버튼식인데요. 재생, 일시정지, 다음 곡, 이전 곡은 물론 음성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시리, 빅스비, 씽큐 사용에 적합합니다.




#6. 배터리 ★★★★★
배터리는 유닛 한 개에 43mAh의 용량을 지니고 있는데요. 1시간 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야외 운동을 한 후에, 배터리 확인을 위해 폰의 상단바를 내려 확인을 해보니 거의 75% 이상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판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SPE-33의 배터리는 케이스에 꽂으면 충전이 가능한데요. 




크래들의 용량은 약 800mAh로 이어폰 두 개를 동시 충전할 시에는 8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어폰 사용을 할 시에는 4~5시간 사용할 수 있으니까 총 3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많은 배터리다 보니까. 크래들을 한번 충전해두면 며칠은 든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기 전에 크래들에 충전기를 꽂아두니까 배터리 걱정은 없었던 것 같네요.


✎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랙과 화이트 컬러 선택지를 품은 사운드판다 SPE-33 블루투스 이어폰

✎ 배터리 상태를 크래들에서 LED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했는데요.

✎ 하이파이 사운드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들을 수 있었고, 차음성도 뛰어났습니다.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주었는데요.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면 귀에서 이어폰이 쉽게 빠지지도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7. 총평 ★★★★
심플하고 가벼운 디자인에 손쉬운 탈부착을 지니고 있는 사운드판다 SPE-33은 선명한 음질, 블루투스5의 안정적인 연결성, 오래가는 배터리를 품고 있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지니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용성에 있어서는 최고의 제품이었습니다.

중음에서 살짝 아쉬운 면과 멀티페어링 미지원은 아쉬운 점으로 남긴 했지만, 호환성, 오토 페어링 등 여러 편의성이 있어 사용자에게 초점이 맞춰진 최적의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음질을 찾고 계신 분들, 오래가는 배터리를 지닌 이어폰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사운드판다 SPE-33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soundpanda/products/4241445917

http://naver.me/GJeoxT8t
https://youtu.be/qgEqO2H2R6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