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LG 벨벳 오로라 레드의 ‘빨간맛’과 후속 제품을 기다리는 이유















 
LG 벨벳 컬러 리뷰를 늦게 소개하는 이유는 롱텀 사용기를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전면에서 보면 빨간색이 은은하게 측면에서 라인을 따라 보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묘하게 후면과 살짝 톤이 다른, 부드러운 빨강색입니다. lg 벨벳 오로라 레드 후면에서 보면 LG로고 없이 깔끔한VELVET 로고와 카메라만 남아서 정말 심플하고 고급스럽네요

루비처럼 빛나는 역대급 심플한 LG VELVET 오로라 레드 처음 볼 때 너무도  강렬해서 호불호가 많지 않을까 걱정  했지만 예상을 넘은 컬러감이 눈길을사로잡으면서 자꾸만 돌아보게 만드는  놀라운 컬러감을 보여준 lg 벨벳 오로라 레드 일단 통신사 전용 컬러라서 새 제품을 원하는 통신사에서 구매가 안됩니다. lg 벨벳 오로라 레드 강렬한 컬러감은 때로는 투머치의 느낌이 들기도 하고, 폰이 때로는 가벼워 보이기도 해서 호불호가 명확하고, 취향을 타더라고요.

LG 벨벳은 유분이 잘 묻고, 흠집이 나면 잘 보이고, 버튼이 다소 많이 튀어나온 느낌이라 조금만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후면이 가장 짙은 레드, 측면이 살짝 옅은 레드, 버튼이 가장 연한 레드 *카메라 렌즈 일부가 중앙 정렬이 아님 *렌즈 주변 매트 블랙 컬러가 다소 밝음 *lg 벨벳 오로라 레드 플래시가 너무 옐로우톤이라 아쉬움 *은은한 컬러의 측면 절연띠 7개 *UI에서는 경험이 힘든 레드 컬러 테마 *레드 & 블랙 조합이 제법 세련된 느낌 *2가지 크기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 *햇살을 받으면 엄청나게 밝은 컬러감 후면이 정말 심플해지고, LG가 아닌 VELVET만 쓰여져 있어서 깔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동시에 LG 로고가 없어서 국산폰같지 않다거나 중국산 폰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확실히 LG폰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자리를 잡지는 못하면서, 그리고 전혀 다른 디자인과 처음 듣는 ‘VELVET’이라는 네이밍이 만나면서 인지도가 낮은 아쉬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LG 벨벳 디자인 덕분에, 그리고 밝고 화사한 컬러감 덕분에 폰은 확실히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생각보다 유분은 쉽게 닦이고, 생폰으로 썼을때 터치감은 정말 기대 이상인데요. 자꾸만 뒤집어 놓고 싶게 만드는 후면 디자인은 역대급 LG 스마트폰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컬러만 가지고 선택을 추천하기에는 쿼드덱이 뼈아프고, 줌이 마이너스인데다, OIS 부재가 정말 뼈아픈데요. 차라리 벨벳과 벨벳+를 출시해서 상위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면 아쉬움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랬다면 길에서 LG 벨벳 이 더 자주 보여지지 않았을까요? 오랫동안 LG VELVET 오로라 레드를 사용해본 느낌이라면, 이 디자인 그대로 올가을에 ‘벨벳+’를 내놓아도 충분히 인기를 끌 것 같다는 점인데요. lg 벨벳 플러스 칩셋 : 스냅드래곤 865+ 카메라 : 6400만 30x 줌 기타 : OIS & 쿼드덱 탑재 크기 : 2가지 사이즈로 출시 lg 벨벳 스펙 이 정도면 LG 벨벳이 다시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3층까지 커버하는 초고성능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넷기어 오르비 RBK852 와이파이6 공유기























http://bitly.kr/7zY6znDn21l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는 가격이 99만원 초고성능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일반 가정용을 찾는 분들이라면 뒤로가기 와이파이6를 찾는 분들이라면 필독  가격에서 알 수 있듯, 와이파이6 공유기 는 누구나 최저가 검색으로 구입할 제품이 아닌데요. 저도 리뷰가 아니라면 구입이 고민되는 제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매 이유_ 무려 99만원짜리 와이파이6 공유기는 누가, 왜 구입하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무려 100평까지 커버하고, 3층까지도 문제 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는 분들이나 사업장, 카페를 위한 제품인데요. 물론 집이 3층이거나 100평에 달하는 넓은 곳이라면 이 제품은 완벽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줄지도 모릅니다.

기존 와이파이5 대비 4배 더 향상된 성능과,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의 엄청난 커버리지, 수십대의 기기 동시 연결, 최대 6Gbps 속도와 끊김 없는 접속까지 지원하기 때문이죠.  첫인상_ 박스가 묵직합니다. 무언가 설명이 깨알같이 적혀있고, 포장 박스 속에는 2대의 와이파이 공유기가 다소곳이 자리했습니다.  2대? 오르비 와이파이6 공유기는 기본 2대 구성입니다.

하나가 메인, 하나가 서브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연결 범위를 크게 넓혀주는 제품인거죠.  디자인은 고급스럽습니다. 안테나는 보이지 않고 디자인은 도자기를 형상화한 듯 우아합니다. 개별 기기는 무겁지 않은데 이상하게 박스는 묵직합니다. 블루 라이팅이 은은하게 예쁩니다.  차별점_ 데이터 처리 속도가 40% 빨라졌고,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로 연결된 모바일 기기들의 배터리 수명이 향상됩니다.

보다 정확히는 누수 없는 배터리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와이파이6 공유기 한 번에 여러대의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아서 다중 연결, 동시 접속 사용도 문제가 없습니다.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로 아버지는 넷플릭스로 영화 시청을 어머니는 유튜브로 요리 꿀팁을 아들은 웨이브로 놀면 뭐하니?를 딸은 노트북으로 인강 수업 강의를  이 작업과 동시에 IoT 연결 및 다른 수십개의 기기도 연동하고 끊임없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거죠. 집이 넓다면 달리기를 해도 인터넷이 끊기지 않습니다.

주요 기술_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하나의 아이디가 여러 공유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래서 신호나 기기가 바껴도 끊김이 전혀 없죠. 거기다 최적의 공유기 및 주파수를 알아서 잡아줍니다. 2.4GHz는 조금 느려도 멀리까지 가지만, 5GHz는 빨라도 가까이서만 되거든요. 그래서 신호를 매번 바꿔줘야 했고, 그때마다 연결이 끊어졌지만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는 그럴 필요 없이 매끄럽게 연동이 되더라고요.  2대 + 2대 조합으로 최대 4대 구성 가능 350m2 와이파이 커버리지 무선 연결 2.4Gbps 쿼드 밴드 스트림 연동 기술  체크 포인트_ 이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체크해보세요. 많은 항목에 '그렇다'고 동의한다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 1Gbps 이상의 초고속 기가 인터넷을 사용한다. ✔ 방이 3개 이상이고, 인터넷 음영 지역이 있다. ✔ 15개 이상의 기기를 연결하고 사용한다. ✔ 와이파이 확장기로는 불편함을 느낀다. ✔ 업무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이 필요하다. ✔ 딜레이 없는 초고속 게임 환경을 원한다.  실사용_ 세워두는 디자인에, 안테나가 보이지 않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디자인적으로도 장점이 되었는데요.

와이파이6 공유기는 굳이 유선을 사용하지 않아도 속도가 엄청 빨랐지만, 원한다면 기기별로 4대의 유선 연결이 가능해서 확장성과 안정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더없이 쉽고 간편한 초기 설정 *흠집에 약할 것 같은 재질감 *제법 실용적인 전용앱 기능 *33개 기기 연결에도 안정적 *유선급 인터넷 사용 경험 넷기어 오르비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아쉬움_ 기본 2대 구성으로, 최대 퍼포먼스를 위해 4대 구성을 하려면 추가 구매 필수적 99만원의 비싼 가격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구매.

기존의 기가 인터넷이 최대 1Gbps인 상황에서 이보다 빠른 속도 구현이 힘든 한계 별도의 USB-A 및 USB-C 타입 단자의 부재  인터넷의 재정의_ 기존에는 인터넷이 그냥 '가능하다'거나 '사용한다'는 개념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 제품은 '재정립하다'거나 '뒤바꾸다'는 개념을 전달해줬습니다. 당연히도 수십대의 기기가 연결되면 속도가 느려졌고, 거리가 멀어지면 연결이 끊어졌고, 불안정한 연결이 무선 와이파이의 '기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확실히 가격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줬고, 사업장이나 카페에서라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