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15일 화요일

스포츠 방수 이어폰 추천,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오늘 가져온 블루투스 이어폰의 이름은 'ZION X-LINE Z9'입니다. 최근에 소개해드린 ZION Z7 가성비 이어폰과 같은 네이밍 시리즈죠.

Z7은 1만원대라는 놀라운 가격과 준수한 성능으로 아주 만족할만한 가성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면 Z7 가성비 이어폰의 형님 격인 ZION Z9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성비가 어떠했을까요?

사실 공식 판매 사이트가 만들어지기 전에 만져본 모델이라, 정확한 스펙은 알지 못한 채 사용해봤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선입견 없이 제품을 만져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도 ZION Z9 블루투스 이어폰을 스펙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1. 간편한 연결 & 강력한 연결

별다른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냥 ZION Z9 무선 이어폰을 충전 크래들에서 꺼내자마자 연결이 진행되기 때문이죠.

한번 연결한 이후엔 자동 페어링이 되는데, 연결 속도가 꽤 빨랐습니다. 마찬가지로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면 몇 초 지나지 않아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네요.




그런데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연결은 쉬웠지만, 끊김은 거의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5M 이상 거리에 두고서 방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안정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정말 연결성이 뛰어나더라고요.

#2. 여성스러운 디자인, 남자다운 사용성
ZION Z9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화장대에 올려놔도 위화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물론 남성들이 들고 다니기 어려운 디자인도 아니지만요.

디자인적인 장점은, 슬림한 형태라서 주머니든 파우치든 가방이든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세워두지 않으면 이리저리 굴러다닐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홈이 있는 부분이 바닥으로 오면 멈추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짝 불편했습니다.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거든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도 디자인적인 아쉬움이었습니다.




또 한가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점은 이어버드의 디자인입니다. 초소형 무선 이어폰 사이즈는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착용 방향도 조금 애매해서, 귀에 고정한 상태로 이리저리 돌려본 후에 가장 편안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조금은 여성스러운 디자인과는 달리 사용성 면에서는 나름 터프했습니다.

우선 착용감이 안정적이었는데요.

헤드뱅잉을 열심히 해봤지만, 이어폰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귀에 고정될만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불안했는데,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물론 귀 모양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는 있겠죠.




그리고 방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뒤늦게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무려 IP67 등급을 지원하는 것 같네요. 판매 페이지가 개설된다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파워풀한 사운드
ZION Z9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의 음질적인 특이점은, 사운드가 굉장히 크다는 겁니다.

평소에 70% 이상으로 음악을 듣는 편인데, 이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40%로 충분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정확히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스펙상의 배터리 타임을 40% 정도의 출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스펙상의 배터리 타임과 실제 배터리타임이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음질 자체도 아쉬운 점이 크게 없었습니다. 일단 소리가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소리에 힘이 실려 있어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음 중음 저음의 밸런스가 적절하고, 그중에서는 중저음 울림이 조금 더 두드러지는 편이었습니다.

완성도 있는 대중적인 음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에어팟보다 뛰어난 음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에어팟이 아쉽지는 않은, 가격 대비 충분히 훌륭한 사운드였습니다.




거기다 차음성이 좋았습니다. 40%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대화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거의 바로 옆에서 부르는 소리도 들을 수 없더군요.

그리고 60%로 음악을 들어봤는데도 주변 사람들에게 음악이 새어나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질적인 부면에서는 아쉬울 게 없는 완전무선 이어폰이었습니다.




#4. 간단한 터치 조작
ZION Z9 가성비 무선 이어폰에는 물리 버튼이 없습니다. 대신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는데요.

버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완전 무선 이어폰에 있는 물리 버튼의 경우, 그 버튼을 누르려면 귀를 강하게 누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다지 좋은 사용자 경험이 아니죠. 그래서 많은 코드프리 이어폰들이 터치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종종 하는 실수가 있는데, 스와이프 터치 방식을 적용하는 겁니다. 이 좁은 터치 면적에 스와이프와 클릭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은 오로지 클릭 방식만 사용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실행하도록 했습니다. 




터치 방법과 각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짧게 한번 : 재생 / 일시 정지
오른쪽 짧게 2번 : 볼륨 높이기
왼쪽 짧게 2번 : 볼륨 줄이기
오른쪽 짧게 3번 : 이전 곡
왼쪽 짧게 3번 : 다음 곡
전화 수신 시 짧게 한번 : 전화받기 / 끊기
전화 수신 시 길게 3초 : 수신 거부
길게 3초 : 음성 비서


✎ 깔끔한 블랙컬러에 가벼운 무게감을 지닌 ZION Z9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 사운드가 굉장히 크며, 소리에 힘이 실려있었는데요. 고음, 중음, 저음의 밸런스가 적절해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슬림한 형태로 주머니든 파우치든 휴대가 간편했는데요.

안정적인 착용감과 IP67 등급의 방수, 간단한 터치 조작은 편의성을 높여주었습니다.



#5. 총평
ZION Z9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이 10만원 정도라면 그저 그런 블루투스 이어폰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ZION Z9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인데요.

할인율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가 된다고 하니까 장점이 될 것 같은데요.




ZION Z9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페어링 편의성이나 연결 거리, 터치 조작에 있어서 고가의 이어폰과 다를 게 없었고, 착용감과 사운드도 전혀 아쉽지 않을 뿐 아니라, IP67 등급 방수 방진도 지원하죠.

전반적으로 아쉬운 점이 없으면서 자신만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고, 동시에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중저가 가성비 제품인데요. ZION Z9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이 딱 그런 포지션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완전 무선 이어폰을 구입하고 싶다면 ZION Z9 블루투스 방수 이어폰을 고민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 MACGUYVER.















펜으로 끝내다. 삼성 노트북 펜S의 역대급 생산성, 2019 삼성아카데미 노트북 태블릿


아이디어를 그려내는 도구는 다양하지만, 여전히 손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손이 그려내는 것을 훌륭하게 전달하는 도구로서 펜을 빼놓을 수 없죠.

머릿속으로 그려낸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기에 펜만한 도구를 찾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점에서 2019 삼성아카데미의 메인으로 떠오른 삼성 노트북 펜S는 어땠을까요?

삼성디지털스토어에서도 바로 만져볼 수 있는 노트북 태블릿을 더한 올인원 제품, 삼성 노트북 펜S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스펙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는 2019 삼성아카데미를 통해서 가장 메인으로 내세우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노트북이면서 태블릿의 장점을 품었고, 태블릿인 듯 노트북의 장점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가격 : 2,329,000원 (할인가)
칩셋 : 코어 i7 위스키레이크
메모리 : 16GB LPDDR3
SSD : 256GB NVMe
화면 : 13형 FHD 터치스크린
그래픽 : UHD 그래픽 620
스피커 : AKG 스테레오


http://bitly.kr/zfa5g


기본기가 탄탄한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는 진짜 펜으로 쓰는 것 같은 2배 더 빨라진 반응 속도의 S펜을 품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리얼 메탈을 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다양한 기술을 품으면서 완성형에 가까운 올인원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2. 스케치도 마음껏.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를 통해 하는 스케치는 S펜이 더해지면서 더욱 만족스러웠는데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치대 없이도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실 사용 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양한 스케치 전용 앱을 활용해서 드로잉을 해본 결과, 딜레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빠른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쾌적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편의성 : ★★★★
앱 환경 : ★★★
딜레이 : ★★★★★






#3. S펜으로 메모하기.
S펜은 갤럭시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삼성 태블릿과 노트북에서 생산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삼성노트북 PEN S에서는 더욱 만족스러웠는데요.

2배 더 빨라진 반응속도와 3가지 펜팁은 저항성이 무려 5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부드럽게 스케치를 하거나 높은 저항성으로 종이에 쓰듯이 필기를 할 수도 있는 거죠.



http://bitly.kr/4m7L4

메모를 하고, 넘겨보고, 바로 넣어두고 다시 불러와서 작업하는 환경 자체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펜 팁 : ★★★★★
펜 그립감 : ★★
메모 편의성 : ★★★★








#4. 녹음과 필기를 동시에.
삼성노트북펜S를 통한 필기는 한 차원 달라진 경험을 전달합니다. 기본 앱으로 포함된 녹음과 필기를 위한 전용 앱은 이러한 경험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데요.

PDF를 불러와서 바로 녹음하면서 필기를 하기 때문에, 다시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서 복습하고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터치스크린과 키보드, 마우스, S펜으로 동시에 하니까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진정한 노트북 태블릿으로 손색이 없는 사용 환경을 제공해준 것이죠.

앱 기능성 : ★★★★
앱 편의성 : ★★★




#5. UFS 확장 슬롯.
매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UFS 확장 슬롯으로 완벽하게 달라진 용량 확장과 높은 호환성을 보장하는 삼성PEN S는 만족도가 남달랐습니다.

차세대 외장 메모리로 불리는 UFS를 통해서 내장 스토리지 수준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제, 용량 확장이나 생산성에 있어서 UFS가 지원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만, 유심 핀과 같은 전용 핀으로 넣고 빼는 디자인은 살짝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분실 우려는 낮겠지만 잦은 탈착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겠네요.

UFS : ★★★★★
탈착 편의성 : ★





 
#6. 썬더볼트로 재빠르게.
기존에 USB 2.0 혹은 USB 3.0만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엄청나게 느린 환경에서 사용해왔다는 것을 썬더볼트를 사용하신 이후에 체감하실 것 같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엄청나게 빠른 썬더볼트는 그 자체로 차원이 다른 외장 연결 환경을 구축해주는데요. 그래서 마치 원래 한 몸처럼 빠르게 다양한 외부 기기, 장치들을 연결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속도 : ★★★★★
편의성 : ★★★★







#7. AKG 튜닝 사운드.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는 AKG 사운드로 중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동급 사이즈 대비 1.7배 더 큰 울림을 전달하는데요.

그래서 여느 노트북에서 경험하기 힘든 생생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면 생동감이 넘치면서 답답하지 않은 고음을 들어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운드 : ★★★★
고음 : ★★★★
저음 : ★★★
공간감 : ★★★★




#8. 라이브 메시지로 생생하게.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품은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는 그리는 대로 효과가 더해지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마치 갤럭시노트9에 있는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 노트북에서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 : ★★★
실용성 : ★★







#9. 가볍게 휴대하다.
13형 화면 크기를 가진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는 가볍게 휴대가 가능한 1.12kg의 무게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담 없이 휴대하면서 활용이 가능한데요. 올인원 제품으로 손색이 없는 장점을 품었기 때문에 노트북으로서도, 뒤집어서 사용하는 태블릿으로서도 괜찮았는데요.





2가지를 따로 가지고 다니거나, 태블릿에 키보드 케이스를 더한 것과 비교할 때 장점이 된다는 점에서 무게 또한 삼성노트북 PEN S만의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무게감 : ★★★★★
휴대성 : ★★★★


 
#10. 총평
오늘은 13형 노트북의 끝을 제대로 보여준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주요 장점들 위주로 포인트를 짚어봤는데요. 왜 삼성이 2019 삼성아카데미를 통해서 메인 제품으로 내세운 것인지를 알 것도 같네요.




오늘 소개해드리지 않은 다양한 장점들과 편의성을 여기저기 꽉 채워둔 삼성노트북 PEN S는 분명 노트북으로서도, 태블릿으로서도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삼성 노트북 펜S (PENS NT930SBE-K716A)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http://bitly.kr/zfa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