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게이밍 노트북 3종 비교! HP OMEN 15-dc0117TX부터 삼성 오딧세이까지


게이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노트북은 생각보다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무섭고, 가격이 저렴하면 스펙이 아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난번에는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서 HP OMEN 15- dc0117TX 게이밍 노트북을 체험해보게 되어서 소개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물론, 솔직 과감하게 말이죠.

오늘의 주요 포인트는 '비교'에 있습니다. 130만원 정도의 게이밍 노트북과, 240만원 선의 게이밍 노트북, 230만원선의 게이밍 노트북 3가지를 놓고 살펴볼 예정인데요.




1번.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은 1,299,000원의 가격을 가졌습니다.
2번. HP OMEN 15-dc0117TX는 2,399,000원의 가격을 가졌습니다.
3번. 삼성 오딧세이는 2,310,000원의 가격을 가졌는데요.

기본 스펙과 실사용 평가를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운영체제 선택 : 미포함
2. 운영체제 선택 : Windows10 Home (기본)
3. 운영체제 선택 : Windows10 Home (기본)

1. 메모리 선택 : 8GB DDR4 (기본)
2. 메모리 선택 : 8GB DDR4 (기본)
3. 메모리 선택 : 16GB DDR4 (기본)

1. 저장장치 선택 : 128GB SSD (기본)
2. 저장장치 선택 : 512GB SSD + 1TB HDD (기본)
3. 저장장치 선택 : 512GB SSD (기본)





1. 프로세서 : 8세대 i7-8750H
2. 프로세서 : 8세대 i7-8750H
3. 프로세서 : 8세대 i7-8750H

1. 그패픽 카드 : NVIDIA GTX 1060
2. 그패픽 카드 : NVIDIA GTX 1070
3. 그패픽 카드 : NVIDIA GTX 1060

1. 디스플레이 : 15.6형 FHD(1920 X 1080)
2. 디스플레이 : 15.6형 FHD(1920 X 1080)
3. 디스플레이 : 15.6형 FHD(1920 X 1080)





1. 휴대성 : 359   x 236 x 19mm 2Kg
장점 : 가장 가벼운 무게 / 매우 얇은 베젤
2. 휴대성 : 360   x 263 x 26mm 2.47kg
장점 : 매우 얇은 베젤
단점 : 가장 큰 두께와 무게
3. 휴대성 : 375.6 x 255 x 17.9mm 2.4kg
장점 : 가장 작은 두께
단점 : 가장 넓은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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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오나인 실제 사용 평가 :
장점 : 가성비 높음 / 95% 이상 게임 진행 가능 (배그 : 중옵션)
단점 : 생각보다 많은 잔고장 / AS 조금 어려움 + 시간 오래 소요 / 쿨러 소음 심함

2. HP 오멘 실제 사용 평가 :
장점 : 가장 빵빵한 B&O 사운드 / 최고의 저장 장치 / 뛰어난 AS (방문서비스 가능) / 원활한 게임 진행 가능 (배그 : 높은 옵션 / 울트라 (65 프레임))
단점 : 메모리 용량 아쉬움

3. 삼성 오딧세이 실제 사용 평가 :
장점 : 발열이 매우 낮음 / 부팅 속도 매우 빠름 / 좋은 키보드 위치 / (배그 : 높은 옵션 가능)
단점 : 타사 1060 대비 아쉬운 퍼포먼스 / 아쉬운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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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 L7SH Lionine 16S : 제품 정보 ⇲ 

HP OMEN 15- dc0117TX : 제품 정보 ⇲

삼성 Odyssey Z NT850XAC-X716 : 제품 정보 ⇲





위와 같이 정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전달을 드렸는데, 이해가 잘 되실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한걸음 더 들어가서,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사용해본 HP OMEN 15-dc0117TX에 대해 더 설명을 드리자면 컬러는 쉐도우 블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 그리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 포인트가 눈길을 끌어서 더욱 관심이 갔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커버 패턴으로 내구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더했고 샌드블라스트 헤어라인 키보드 프레임 마감 처리 역시 만족스러웠는데요.




화면은 무려 144Hz로 잔상 없고 눈부심 없는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IPS 패널로 시야각 역시 뛰어났는데요.

보는 경험이 뛰어나더라도 게이밍 노트북에서 놓치기 쉬운 스피커 성능을 잡을 필요가 있겠죠? HP OMEN 15-dc0117TX 게이밍 노트북은 B&O 듀얼 스피커로 듣는 경험을 바꿔놓았습니다.






베이스가 출중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자동차 엔진 소리에서 힘이 느껴졌는데요. 여기에 HP 오디오부스트 2.0은 듣는 맛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게이밍 노트북을 굳이 '게임용'으로만 한정 짓는 것보다는 업무용이나 멀티미디어용으로도 사용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4K 빔 프로젝터와 연결해서 대화면과 고화질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즐기기도 했기 때문에 512GB의 SSD와 1TB의 HDD는 높은 만족도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다른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점이기 때문이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앞서 언급된 것처럼 메모리 옵션이 별도로 없습니다. 풀스펙으로 보이지만 풀스펙이라 부르기 애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8GB 램으로도 충분히 퍼포먼스는 뛰어나지만 16GB 램 선택지가 있었으면 하고 기대했지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노트북과 다른 점이라면 GTX 1070 그래픽카드로 디테일이나 퍼포먼스가 뛰어난 그래픽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넉넉한 저장 공간, 뛰어난 사운드, 차별화된 그래픽 성능, 방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AS와 풀옵션 수준의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올인원 및 게이밍 노트북으로 HP OMEN 15-dc0117TX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쉐도우 블랙의 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며, 카본 파이버 커버 패턴으로 내구성과 완성도까지 더했습니다.

✎ B&O 듀얼 스피커로 베이스가 출중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어 게임을 더욱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4K 빔 프로젝터와 연결해 고화질 멀티미디어와 게임을 즐기기 좋았던 HP OMEN 15-dc0117TX 게이밍 노트북

✎ 차별화된 그래픽 성능이나 넉넉한 저장 공간 등 여러 장점을 지닌 노트북이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저렴한 제품을 찾으셨거나 높은 램을 원하셨다면 HP의 다른 노트북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영상 리뷰를 통해서는 열화상 테스트, 사운드 녹음, 화면 품질, 프레임 등에 대해, 그리고 가지고 있던 리오나인 노트북과의 비교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HP의 다른 노트북도 직접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부터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죠. - MACGUYVER.










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Q.] 아이폰Xs 살까? 아이폰8 계속 써도 좋을 8가지 이유들


드디어 한국 출시일이 정해진 아이폰Xs는 아이폰Xr과 애플워치4까지 총공세를 하면서 구매 욕구를 뿜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대 2배나 가격에서 차이가 나는 아이폰Xr과 아이폰Xs는 그 자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에 출시되며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고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폰Xs를 구입하지 않고 아이폰8을 계속 써도 좋을 8가지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1. 16:9 비율 : 여전히 거의 모든 콘텐츠는 16:9 비율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다양한 스마트폰이 노치, 17:9, 18:9, 18.5:9, 19:9, 19.5:9처럼 파편화가 되어 있죠.

결국 앞으로도 많은 시간 동안 16:9 비율이 메인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16:9 비율의 콘텐츠는 사실상 아이폰Xs 맥스와 동일하게 보이는 아이폰8 시리즈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거기다 트루 톤이 더해진 P3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 디터링으로 HDR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2. A11 바이오닉 :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안드로이드폰이 A11 바이오닉 칩셋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이나 퍼포먼스가 높은 칩셋이기 때문이죠.

A10 퓨전 대비 25%에서 70%까지 빨라진 속도와 GPU 역시 30% 더 빨라졌다는 점에서 아이폰8의 성능은 충분히 쓸만합니다.



거기다 아이폰Xs와 15% 정도의 차이밖에 없기 때문에 여전히 장점이 많은 폰이기도 하고요.



#3. 고릴라 글래스 5 : 아이폰7까지는 이온X 글래스로 내구성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아이폰8에서는 처음으로 고릴라 글래스 5를 적용하면서 내구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여전히 더 오래 사용해야 할 이유가 많은 셈이죠.



#4. 충분히 빠른 LTE : 아이폰8의 LTE는 아이폰7 대비 훨씬 빨라졌습니다. 최대 60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150Mbps의 업로드 속도를 가졌기 때문이죠.

이 정도면 일반적인 환경에서 인터넷 속도 때문에 답답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5. 뛰어난 카메라 : 슬로우 싱크 기술이 처음 적용된 아이폰8의 카메라는 주간, 야간 모두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아이폰X과 동일한 카메라일 뿐 아니라 더욱 커진 센서는 픽셀당 83%의 빛을 더 받을 수 있는데요.

굳이 1:1로 비교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아이폰8의 카메라도 충분히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6. 가벼운 무게 : 점점 고급스러워지는 아이폰은 두꺼워지고 무거워지기도 했는데요. 7.3mm에서 7.5mm의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7.7mm의 아이폰Xs 대비 슬림합니다.

148g에서 202g의 무게이기 때문에 최대 208g의 아이폰Xs 맥스 대비 가볍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7. 터치 ID : 새로운 페이스 ID는 매우 직관적이고 빠르지만, 누워 있거나 몇몇 상황에서는 잠금 해제가 잘 안된다는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물이 묻은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직관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터치 ID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8. 무선 충전 : 아이폰8부터는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편의성 측면에서도 나쁠 것이 없죠.

아이폰Xs의 무선 충전 속도가 더 빨라졌지만 어댑터와 무선 충전기를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인 충전기로도 가능한 아이폰8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Xs에서 여전히 5W 어댑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게 발전되지 못한 점, 여전히 3.5mm 이어폰 단자는 없다는 점에서도 아이폰8의 장점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으로 '홈' 버튼이 남은 오리지널 디자인의 아이폰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요.




프로덕트 레드 역시 매우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에 아이폰8을 계속 써도 좋을 이유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눈에서 아이폰Xs가 아른아른한다면,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 아이폰8에서 아이폰Xs로 넘어가도 좋을 이유를 소개해드릴 예정이기 때문에 참고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MACGUYVER.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비교] LG V40 씽큐 vs 삼성 갤럭시노트9, LG의 치트키에 놀라다.


오랜만이죠. 삼성이 대대적으로 선보인 갤럭시노트9과 맞붙은 제품이 LG 전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난해에 LG는 펜을 부러뜨리는 도발적인 광고로 갤럭시노트8과 전면전을 선언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우선 삼성 갤럭시노트9 자체가 부진하기도 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LG V40 씽큐와 삼성 갤럭시노트9은 어떠한 느낌을 전달해줬을까요? 가볍게 1:1로 살펴본 부분들을 토대로 짚어봤습니다.




#1. 디자인 : 사실 삼성의 압승이 아닐까 싶었지만, 실물로 만나본 LG V40 씽큐는 실물 깡패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갤럭시노트9의 후면은 무언가 언밸런스한 느낌이 들었다면, LG V40 씽큐는 오히려 균형감이나 심플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측면 디자인은 갤럭시노트9의 버튼부가 만족스러웠고, LG V40 씽큐는 하단부의 정돈된 디자인이나 상단부가 깔끔해진 점이 좋았습니다.

전면은 두 제품 모두 심플해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LG V40 씽큐가 더 밝았습니다.


✎ 갤럭시노트9와 V40의 가로 길이 비교. 가로 길이는 갤럭시노트9가 조금 더 긴 모습입니다.

✎ 두께는 갤럭시노트9보다 V40이 조금 더 얇습니다.



#2. 화면 : 예전과 달리 압도적으로 갤럭시노트9이 뛰어나기보다는 표현력이나 최대 밝기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는데요.

LG V40 씽큐는 G7 씽큐와 달리,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밝기에서 다시금 마이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상단과 좌우 베젤이 같아서 일체감이 있다는 점은 괜찮은 것 같네요.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갤럭시노트9의 상하단 베젤이 언밸런스한 것과 다소 넓다는 점이 마이너스가 된 것 같습니다.

플랫한 화면을 좋아한다면 LG V40 씽큐가, 노치 없는 화면을 좋아한다면 갤럭시노트9이 좋을 것 같네요.




#3. 핸즈온 : 반전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어쩌면 치트키라고도 부를 수 있는 LG V40 씽큐의 후면 디자인과 재질감은 말 그대로 '완전히 다르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렸습니다.

우선 매끈하면서도 뻑뻑하지 않고 동시에 지문도 잘 남지 않아서 사용성 측면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눈으로 볼 때로 예쁘기 때문이죠.






그 점에서 엘지의 공식 이미지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 실물이 깡패였는데요. 갤럭시노트9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측면이 매트한 느낌이라 부드럽게 측면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새로운 재질감과 손맛을 전달해준 LG V40 씽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4. 카메라 : 사진을 찍어보면 차이는 분명해지는데요. 펜타 카메라로 색다름을 전달해준 것은 좋았지만, LG V40 씽큐의 망원 렌즈는 말 그대로 '찍힌다’라는 것을 제외하자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반면 2개의 후면 카메라를 극한으로 다듬은 갤럭시노트9은 합격점을 줄 수 있었는데요.




재미있는 촬영, 혹은 동시에 3개의 렌즈로 촬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LG V40 씽큐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그냥 완성도 높은 한 장의 이미지를 원한다면 갤럭시노트9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편의성이 부족한 UX도 LG V40 씽큐에서 마이너스가 되었던 이유인 것 같네요.


✎ 각각 사진의 첫번째 사진이 갤럭시노트9, 두번째가 LG V40.  같은 장소에서 화각 차이, 화질 차이입니다. V40 망원보다 갤노트9 망원이 더 좋고, V40 광각이 재미있는 촬영 보여줬습니다.










#5. 아쉬움 : 삼성과 엘지 모두 특별한 '차별점'을 내세우기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노트9이 크게 다르지 않고, V30와 V40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당연히 더 빨라지고 쾌적해지고 소소한 기능이 더해졌겠지만, 크게 와닿거나 완벽히 다른 경험을 준다기보다는 그냥 연례 행사처럼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인가 갤럭시노트9 만큼이나 완성도를 다잡고 기본기를 더한 LG V40 씽큐도 좋지만, 두 제품 모두 특출난 무언가가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6. 총평 : 갤럭시노트9은 여전히 S펜이라는 무기가 존재하고, 각진 듯 라운딩 처리가 된 화면도 만족도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가장 믿을 수 있고,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선택지가 갤럭시노트9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완성도를 더한 LG V40 씽큐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초광각으로 찍는 일, 제법 슬림해진 베젤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두 제품 모두 충분히 기본기를 갖추고 장점을 더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실물로 보고, 핸즈온을 해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