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144Hz 커브드 모니터? 주연테크 리오나인 Q27CF FHD 써보니


몰입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커브드 모니터의 맛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평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도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오늘 살펴볼 주연테크의 리오나인 Q27CF 역시 커브드 모니터로서 차별화가 될 뿐 아니라, 눈에 띄는 몇 가지 장점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삼성 SPVA 패널이라는 점에서 보여지는 경험 자체가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고, AMD 프리싱크 기술과 1800R의 곡률 역시 기대치를 높여줬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용해본 리오나인 Q27CF는 어떤 모니터라는 평가가 가능했을까?




1 ) 스펙 : 기본 스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점에서 SPVA 패널로 3,000:1 명암비, 178도 광시야각을 품은 리오나인 모니터는 기본기가 탄탄하다.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도 품었고, sRGB 110%의 색상 표현력으로 생생한 색감까지 더했다.



또한 3ms의 응답속도는 게이밍 전용으로도 손색이 없었고, 자체적인 스테레오 스피커 역시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줬다.



2 ) 외관 :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을 뿐 아니라 어떠한 장식이나 모양도 찾아볼 수 없다. 완벽하게 기능을 위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이유로 만족스럽다. 다양한 기술을 눈에 띄지 않게 품고 있으면서 너무 과도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포트까지 숨겨두고 있고, 스탠드는 매우 얇고 가느다란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완성했다.



3 ) 화질 : 명암비가 뛰어날 뿐 아니라 1800R의 곡률을 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치가 높았다.

이러한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주는 생생함과 커브드 모니터 자체의 뛰어난 몰입도는 그 자체로 이 제품이 왜 멀티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적합한 제품인지를 알게 해줬다.



27형의 시원한 화면과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그 자체로 영화나 TV를 보기에도 손색이 없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했다.



4 ) 시야각 : 178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껴지는 체감 시야각은 다르다.

즉, 정면에서 볼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고, 측면으로 갈수록 조금은 왜곡된 느낌이 든다.



http://www.jooyonshop.co.kr/goods/view?no=25

그래서 리오나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1~2인용에 적합하며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서 또는 둘이서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모니터라는 뜻이 된다.




5 ) 시력보호 : 플리커 프리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직접 인지하지는 못하더라도 플리커 현상은 서서히 눈을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리오나인 커브드 모니터는 플리커 프리를 통해서, 그리고 낮은 블루 라이트를 통해서 눈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6 ) 실사용 : 아쉽게도 144Hz로 출력이 가능한 컴퓨터가 없어서 100%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기본기가 다르다는 것은 확실히 체감이 가능했다.

일부 중저가형 제품의 경우는 품질이 떨어져서 보는 경험이나 생산성 도구로서 아쉬운 경우가 많지만, 리오나인 Q27CF는 충분히 생산성 기기로도 좋았기 때문이다.

틸트 기능을 통해서 앞으로 5도, 뒤로 15도 각도를 조절해볼 수도 있었고, HDMI 2.0 및 디스플레이 포트까지 갖췄다는 점에서도 다재다능하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7 ) 아쉬움 : 리오나인 27형 커브드 모니터는 분명 기본기가 탄탄하고 추가 기능도 만족스러웠지만 분명 아쉬움도 몇몇 발견되었다.

우선, 스위블이나 엘리베이션 기능이 없어서 오직 상하 각도의 조절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또한 기본적인 스피커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하기에는 무언가 애매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 꼼꼼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주연테크 리오나인 Q27CF FHD

✎ 다양한 기술을 눈에 띄지 않게 품고 있어서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 포트는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고, 스탠드는 얇고 가느다란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보여준다.

✎ 178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정면으로 볼 때 만족도가 높았으며, 틸트 기능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로 눈이 덜 피로했고, 블루 라이트 기능으로 눈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 1800R의 곡률을 품고 있으며 27형의 시원한 화면,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 높은 명암비와 색영역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던 모니터



8 ) 총평 : 리오나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군더더기 없는, 오직 디스플레이라는 기능성에 충실한 제품이다.

필요 없는 스펙을 억지로 넣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고 필요한 만큼 넣어둬서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했다.




AMD 프리싱크를 통해서 부드러운 화면을 출력하기도 하고, 높은 명암비와 색영역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거나 생산하기에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했었던 32형 모델 및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활용해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분명 색다른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았다. - MACGUYVER.


http://www.jooyonshop.co.kr/goods/view?no=25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증정] 갤노트9을 오래오래, 베루스 갤럭시노트9 크리스탈핏 투명 케이스 추천


생폰을 선호하더라도 135만원에 달하는 새 갤럭시노트9을 케이스 없이 사용하기는 솔직히 겁이 난다. 그리고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케이스도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갤럭시노트9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갤노트9 케이스를 찾아봐도, 아직까지는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직접 사용해본 갤럭시노트9 케이스를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베루스 갤럭시노트9 케이스 크리스탈핏 라벨이라는 판매명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인데, 가격은 8,900원밖에 하지 않지만 완성도가 정말 괜찮았다.

이 베루스 갤럭시노트9 크리스탈핏 투명 케이스는 어떤 케이스이고, 또 어떤 사용성을 품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1 ) 안전성 :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안전성이다. 케이스가 아무리 예뻐도 생폰보다 나을 순 없으니, 보호 성능이 뛰어난 케이스를 착용하기로 했다.

물론 직접 떨어뜨려보지는 않아서 얼마나 보호성이 뛰어난지 체감하지는 못했다. 앞으로도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고.






일단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드롭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각 모서리에 에어 스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낙하 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고, TPU 소재 특성상 충격 흡수에 유리하다는 설명도 있다.

개인적인 소감을 더하자면, TPU 케이스면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모서리 부분이 굉장히 짱짱해서, 떨어지면서 케이스가 갤럭시노트9에서 벗겨진다거나 할 일은 없어 보였다.



https://bit.ly/2PxeF4B

사실 TPU 케이스는 그 헐렁한 틈으로 먼지가 들어가서 스크래치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베루스 갤노트9 케이스는 그러한 문제점도 잡아주고 있다.

또 패턴 자체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하고 있어서, 한 손으로 조작할 때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케이스가 전반적으로 유선형을 띄고 있어서 사이즈에 비해 그립감이 괜찮았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뜨릴 일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가 없어서 이렇게 설계했겠지만 S펜 쪽의 모서리가 약간 비어 있어서 조금 불안한 생각도 들었다.




2 ) 심미성 :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예쁘진 않다. 울퉁불퉁한 표면과 갤럭시노트9의 빛깔이 만나서 빛반사가 굉장히 독특하긴 한데, 딱 독특한 정도다.

그렇다고 이 갤노트9 케이스가 보호성에만 집중한 건 아니다. 황변 현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제조했고, 또 눈에 거슬리는 유막현상도 없다. 울퉁불퉁해서 그냥 보이지 않는 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봐도 없는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있다. made in china 문구가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3 ) 마감 : 이 갤노트9 케이스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마감이 정말 완성도 높다는 점이다. 단자 홀의 마감도, 전면, 카메라 모서리의 마감도 정말 깔끔하다.

사실 많은 케이스들이 이 사소해보이는 마감들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데, 하단 홀의 마감은 한 손으로 폰을 조작할 때 새끼손가락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전면과 카메라 부분도 모서리인 만큼 마감이 단정하지 않으면 자칫 손이 긁힐 수도 있다. TPU도 예외는 아니다.



만족스럽게도, 베루스 케이스의 마감은 모난 곳이 없었다.



4 ) 편의성 :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생폰보다 케이스를 착용했을 때 갖는 한가지 장점이 있다. 바로, 후면 지문인식 버튼의 위치를 찾기가 더 쉽다는 점이다. 카메라 렌즈에 그 흔적을 남길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베루스 갤럭시노트9 케이스는 똑똑하게도 그 지문인식 버튼에 손을 댈 때 손이 가장 편안한 완만한 각도로 설계되었다. 또 버튼감도 생폰과 거의 동일한데, 버튼의 면적이 넓어져서 그런지 조금 더 편안한 감도 있다.




단자 홀이 넓어서 충전 케이블과 호환성은 좋은데, 좌우로 조금 과하게 넓은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편의성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생폰에 비해 S펜을 꺼내기가 조금 불편하다. 생폰은 손톱을 가로로 하든 세로로 하든 손가락으로 누르든 상관이 없지만, 케이스를 착용하면 각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베루스 케이스가 홀이 조금 넓은 편이라 그나마 낫긴 하지만, 그래도 생폰에 비한다면 아쉬울 수밖에 없다.


✎ 독특한 패턴의 베루스 갤럭시노트9 크리스탈핏 투명 케이스

✎ 모서리 부분이 튼튼해 갤럭시노트9에서 케이스가 벗겨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었다. 또한 버튼감도 생폰과 거의 동일했다.

✎ 단자 홀이 넓어 이어폰 케이블, 충전 케이블과 호환성이 좋았다.

패턴 자체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그립감이 괜찮아 실수로 떨어뜨릴 일이 적은 것 같았다.

 ✎ 생폰에 비해 S펜을 꺼내기가 조금 불편했지만, 지문인식 버튼의 위치는 찾기가 더 쉬워져 아쉬움을 덜어 주었다.

✎ 마감, 편의성, 안전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케이스



5 ) 총평 : 안전성과 마감, 편의성을 고려하자면, 그리고 가격 대비 완성도를 고려하자면, 귀중한 갤럭시노트9을 지켜주기에 베루스 갤럭시노트9 크리스탈핏 투명 케이스는 추천할만한 괜찮은 선택지다.

하지만 디자인이 다소 투박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떨어질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을 할 때 베루스 케이스로 착용하고 있다. 실내에선 생폰으로 사용하고.




디자인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바로 판단할 수 있는 부면이고, 직접 사용해봐야 아는 완성도 부면에서는 확실히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했다. 갤럭시노트9을 안전하게 모실 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베루스 크리스탈핏 투명 케이스도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s://bit.ly/2PxeF4B

http://naver.me/5RT2RnI5
https://youtu.be/pmKFkrJUi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