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


스마트라는 것이 꼭 최고의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성능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진짜 스마트이기 때문.

그 점에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어떤 제품이었을까?






이 제품에 관심이 갔던 이유라면, 삼성전자 제품으로서 만나보기 힘든 40만원대 가격, 깔끔한 디자인, 일체형 PC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줬을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스펙 : 윈도우 10 홈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4기가 램과 500GB의 하드 디스크, 54.7cm의 FHD 디스플레이, 인텔 셀러론 3855U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인텔 510 그래픽카드와 내장 마이크, 3in1 카드 리더기, 입-출력 콤보 이어폰 단자, USB 3.0 / 2.0 단자, HDMI, 랜 단자까지 갖추고 있다.


✎ 삼성 일체형PC의 구성품. 유선 마우스와 유선 키보드가 조금 아쉬웠다.

✎ 다양한 포트 덕분에 추가 젠더가 필요 없었다.

✎ 후면 전원 버튼을 누르면 부팅할 수 있고, 전면 터치 버튼으로 모니터를 끄고 켤 수 있다.



2) 디자인 : 프로스트 화이트 컬러로 완성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깔끔한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실제로, 매우 얇으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이 제품의 가치를 더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빛을 받으면 다른 모습으로 반짝이듯 빛이 났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 화이트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품었다.

✎ 삼성 올인원5 Style의 깔끔한 전후면 디자인.

✎ 공간 절약이 가능할 뿐아니라, 두께 자체도 굉장히 슬림해서 만족스러웠다.




3) 가격 : 가격이 무기가 되는 이 제품은 삼성답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가 되면서 499,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보여준다.

이 가격표는 단순히 제품의 원가를 떠나서 삼성전자의 모든 서비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즉, 사용 중 어려움이 있거나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할 경우 삼성전자의 서비스를 100%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4) 멀티미디어 : 동영상을 보거나 유튜브, TV 방송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즉, TV를 대신할 수 있고 모니터를 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 놓아두고서 컴퓨터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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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서 작업을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보다는 TV와 모니터, 데스크톱을 모두 더한 올인원 제품으로서, TV를 대신하고 가벼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 포인트를 두자면 장점이 크게 다가온다.

✎ 디스플레이 품질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멀티미디어 기기로만 사용해도 본전은 뽑을 것 같다.

✎ 영상을 장시간 재생한 이후에도 발열이 나타나지 않았다.



5) 아쉬움 :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먼저 퍼포먼스가 조금 아쉽다. 이 제품을 컴퓨터로서 그리고 작업용으로서 구입하려 한다면 애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틸트 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스위블이나 엘리베이션 기능을 원했던 분들이라면 살짝 아쉬울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6) 총평 :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는 준수한 스피커 성능과 TV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성이 눈길을 끈다.

확장성을 놓치지 않는 다양한 포트는 이 제품이 여전히 PC로서 가치가 있음을 보여줬고, 합리적인 가격의 SSD 교체 역시 장점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이벤트를 통해서 SSD 120GB로 교체하는 비용이 19,900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컴퓨팅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일체형PC로서 1인 가정에게, 그리고 가정용, 간편한 사무용으로 적합한 삼성 올인원5 Style DM500A2L-K11 올인원 PC.

커피숍에서 가볍게 활용하고 싶은 분들, 영화 및 문서 작업, 인터넷 웹서핑 용도의 PC를 찾았다면 이 제품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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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토요일

144Hz 커브드 모니터? 주연테크 리오나인 Q27CF FHD 써보니


몰입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커브드 모니터의 맛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평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도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오늘 살펴볼 주연테크의 리오나인 Q27CF 역시 커브드 모니터로서 차별화가 될 뿐 아니라, 눈에 띄는 몇 가지 장점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삼성 SPVA 패널이라는 점에서 보여지는 경험 자체가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고, AMD 프리싱크 기술과 1800R의 곡률 역시 기대치를 높여줬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용해본 리오나인 Q27CF는 어떤 모니터라는 평가가 가능했을까?




1 ) 스펙 : 기본 스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점에서 SPVA 패널로 3,000:1 명암비, 178도 광시야각을 품은 리오나인 모니터는 기본기가 탄탄하다.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도 품었고, sRGB 110%의 색상 표현력으로 생생한 색감까지 더했다.



또한 3ms의 응답속도는 게이밍 전용으로도 손색이 없었고, 자체적인 스테레오 스피커 역시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해줬다.



2 ) 외관 : 깔끔하다. 군더더기가 없을 뿐 아니라 어떠한 장식이나 모양도 찾아볼 수 없다. 완벽하게 기능을 위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이유로 만족스럽다. 다양한 기술을 눈에 띄지 않게 품고 있으면서 너무 과도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포트까지 숨겨두고 있고, 스탠드는 매우 얇고 가느다란 디자인으로 심플함을 완성했다.



3 ) 화질 : 명암비가 뛰어날 뿐 아니라 1800R의 곡률을 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치가 높았다.

이러한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주는 생생함과 커브드 모니터 자체의 뛰어난 몰입도는 그 자체로 이 제품이 왜 멀티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적합한 제품인지를 알게 해줬다.



27형의 시원한 화면과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그 자체로 영화나 TV를 보기에도 손색이 없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했다.



4 ) 시야각 : 178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껴지는 체감 시야각은 다르다.

즉, 정면에서 볼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고, 측면으로 갈수록 조금은 왜곡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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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오나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1~2인용에 적합하며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대로 말하자면, 혼자서 또는 둘이서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모니터라는 뜻이 된다.




5 ) 시력보호 : 플리커 프리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직접 인지하지는 못하더라도 플리커 현상은 서서히 눈을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리오나인 커브드 모니터는 플리커 프리를 통해서, 그리고 낮은 블루 라이트를 통해서 눈을 편하게 만들어준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6 ) 실사용 : 아쉽게도 144Hz로 출력이 가능한 컴퓨터가 없어서 100%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기본기가 다르다는 것은 확실히 체감이 가능했다.

일부 중저가형 제품의 경우는 품질이 떨어져서 보는 경험이나 생산성 도구로서 아쉬운 경우가 많지만, 리오나인 Q27CF는 충분히 생산성 기기로도 좋았기 때문이다.

틸트 기능을 통해서 앞으로 5도, 뒤로 15도 각도를 조절해볼 수도 있었고, HDMI 2.0 및 디스플레이 포트까지 갖췄다는 점에서도 다재다능하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7 ) 아쉬움 : 리오나인 27형 커브드 모니터는 분명 기본기가 탄탄하고 추가 기능도 만족스러웠지만 분명 아쉬움도 몇몇 발견되었다.

우선, 스위블이나 엘리베이션 기능이 없어서 오직 상하 각도의 조절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또한 기본적인 스피커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를 대체하기에는 무언가 애매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 꼼꼼하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주연테크 리오나인 Q27CF FHD

✎ 다양한 기술을 눈에 띄지 않게 품고 있어서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 포트는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고, 스탠드는 얇고 가느다란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보여준다.

✎ 178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정면으로 볼 때 만족도가 높았으며, 틸트 기능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다.

✎ 시력보호를 위한 플리커 프리로 눈이 덜 피로했고, 블루 라이트 기능으로 눈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 1800R의 곡률을 품고 있으며 27형의 시원한 화면,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 높은 명암비와 색영역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던 모니터



8 ) 총평 : 리오나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군더더기 없는, 오직 디스플레이라는 기능성에 충실한 제품이다.

필요 없는 스펙을 억지로 넣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고 필요한 만큼 넣어둬서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했다.




AMD 프리싱크를 통해서 부드러운 화면을 출력하기도 하고, 높은 명암비와 색영역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거나 생산하기에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했었던 32형 모델 및 리오나인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활용해본 Q27CF 커브드 모니터는 분명 색다른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았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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