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5월 31일 목요일

[증정] 갤럭시S9 플러스 강화유리 추천,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


아쉽다는 평가도 많고,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여전히 올해 상반기 가장 핫한 안드로이드폰은 단연 '갤럭시S9' 시리즈다.

삼성이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S9 및 갤럭시S9 플러스는 듀얼 렌즈, 더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다듬어진 퍼포먼스, 세밀해진 기능의 변화로 완성도를 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아무리 고릴라 글라스 5를 채택하고 또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갤럭시S9을 생폰으로 쓰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실제로도 생폰으로 '잠시' 사용했었던 갤럭시S9의 화면에 생채기가 늘어만 가는 것을 보면서 빨리 강화유리를 부착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1. 갤럭시S9, 강화유리가 좋을까?
가장 먼저 갤럭시S9 및 갤럭시S9 플러스에 강화유리가 최적의 선택인지를 고민해보자.

우선 강화유리가 좋은 이유 가운데는 '유리'라는 점이 있고, 뛰어난 손맛과 놀라운 내구성, 고급스러운 마감 등이 있다.





처음 그대로 폰을 사용하고 싶거나 글라스의 손맛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 쉽게 상처가 나는 보호필름에 지친 분들에게 강화유리는 최적의 선택이다.

반면 아쉬움도 있다. 유리가 한 겹 덧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도 '두께감'에서 마이너스가 된다. 심지어 일부 케이스는 착용조차 힘들지 모른다.

모서리에서 전면으로 넘어오는 손맛 역시 생폰만 못하기 때문에 이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2. 고부기 풀점착 강화유리는?
그렇다면,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어떤 제품일까? 우선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풀점착'만의 장점을 가졌다.

테두리만 부착되는 제품 대비 더욱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그래서 터치 오작동도 없고 터치를 했는데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거의 없앴다.


http://gobukee.com/blog/blog07.html


또한 대다수의 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한 크기로 제작되어서 케이스 호환성 역시 합격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는 2번 강화를 하면서 더욱 두툼하고 튼튼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3. 직접 사용해본 풀점착 강화유리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어떤 평가가 가능했을까?

우선, 부착 가이드가 있어서 전면 부착은 정말 쉽게 가능했다. 반면에 보너스처럼 주어지는 후면은 '필름'이기 때문에 부착 난이도는 약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전후면 모두 '유리' 재질이라면 부담스러웠겠지만 적절히 조율을 했고, 특히나 후면 필름까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터치감은 준수한 편이었고, 엣지 패널을 불러오거나 상단바, 하단부 터치까지도 뛰어난 손맛을 제공해줬다.




시야각도 우수했을 뿐 아니라 풀점착의 특성상 빛 반사도 거의 늘어나지 않아서 생폰과 흡사한 투과율 및 반사율로 장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케이스는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몇몇 케이스를 착용하며 체감이 가능했고, 후면 필름은 부착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일체감이나 손맛이 뛰어나서 만족스러웠다.




아쉬움이라면 앞서 소개된 공통적인 강화유리의 아쉬움들이 느껴졌고, 강화유리의 끝부분에 아주 살짝 먼지가 묻어난다는 것이 있다.

후면 필름은 존재감이 거의 없으면서도 찍힘이나 긁힘에 약해서 사용을 계속하면서 점점 더 생채기가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 같았다.


✎ 정성스런 포장과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

✎ 강화유리는 2번 강화해 아주 두툼하면서도 튼튼하다.

✎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부착하니 매우 간편하고 쉽게 부착할 수 있었다.

✎ 터치감도 준수하고 빛 반사도 거의 늘어나지 않아 생폰과 흡사한 투과율과 투사율을 경험할 수 있다.

✎ 생폰 느낌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 호환성도 뛰어난 강화유리

✎ 후면 필름의 부착 난이도는 약간 있는 편이지만, 후면 필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4. 강화유리, 선택해도 좋을까?
오늘 살펴본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는 장점이 상당히 많은, 그렇다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닌 제품이었다.

생폰과 같은 느낌 그대로, 처음과 같이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고부기 풀점착 갤럭시S9 강화유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슬림한 두께감을 원하거나 손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신경 쓰인다면 보호필름이 더 좋을 수 있다.




사세요.
더욱 튼튼한 강화유리만의 손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강화유리를 찾았다면
생폰과 흡사한 터치감과 투과율을 원했다면

사지 마세요.
강화유리의 두께감이 신경 쓰인다면
모든 종류의 케이스와 호환이 필요하다면
셀프 부착에 자신이 없다면

- POST by MACGUYVER.


http://gobukee.com/blog/blog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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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FKL4q0fRkE















[증정] 찬 바람이 분다.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


더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당연히도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자꾸만 이유 없는 짜증이 난다.

살과 살이 닿는 경험은 충격에 가깝고 왜인지 모르게 빨리 겨울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로 얼마 전만 하더라도 겨울이 빨리 끝나기를 원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이다.

뉴스에서는 벌써 열대야가 시작된 지역도 있다고 하고, 기습 호우는 한여름의 장마와 같이 강렬한 빗줄기를 쏟아낸다. 그런데, 여기에 날씨까지 덥고 습하다. 해결책은 없을까?




#1.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가 해답?
오늘 살펴볼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는 지난번 개봉 및 첫인상 리뷰를 통해서 이미 살펴봤듯이 파스텔 톤이 눈에 띄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이다.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은 원한다면 테이블 위에 고정이 가능한 크래들 겸용 제품이다. 즉, 크래들을 통해서 충전과 사용을 동시에 하거나 거치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http://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2739803565


또한 4엽 날개로 시원한 풍량을 자랑하는데, 대다수의 제품들이 원가 절감을 이유로 3엽 날개를 채택하는 반면,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은 4엽 날개로 시원하고 강력한 바람을 불어주는 것이다.

또한 최대 10시간까지 지속이 가능한 배터리라는 점에서도 차별화 포인트가 충분했다. 정말 시원한 바람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만족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덥고 습하고 끈적한 여름에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이 해답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배터리 성능은?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실 사용 시 정말 만족스러운가에 대한 점이다. 우선 배터리 이야기부터 해보자.

일부 제품들은 배터리 시간을 길게 표기하기 위해서 1단의 풍량을 너무 크게 낮춘다. 결과 표면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것 같지만 결국 2단, 3단으로 높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은 1단 풍량 자체가 만족스러워서 계속해서 1단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실제로 야외에서 하루 종일 사용하더라도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경험은 하지 못했는데, 1단 혹은 2단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고 당연히도 3단 모드를 통해서 강력한 바람을 맞더라도 배터리가 급속히 닳지 않았다.




#3.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편의성은?
다음으로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의 편의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편의성은 선풍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 일부 제품들은 내구성이 약해서 부분적으로 금세 고장이 나거나 저가 모터를 사용한 결과 처음과 달리 점점 힘이 빠지는 바람을 맞아야만 했다.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은 조금 달랐는데, 우선 버튼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실수로 켜지는 일이 없었다.

아주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가방 속에서 혼자 켜지고는 계속 바람을 불고 있었던 일부 제품들을 떠올려보자면 이러한 차이는 더 크게 다가왔다.




안전상 위험하기도 하고, 정작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없어서 난감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의 꼼꼼한 디자인이 만족스러운 것이다.

또한 전용 크래들이 있어서 충전 겸용으로 가볍게 꽂아두면 바로 충전이 되고, 또한 세워둔 상태로 선풍기를 활용할 수도 있어서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 세심하게 포장된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 크래들을 통해 거치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또한 최대 10시간 지속이 가능한 배터리로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다.

✎ 4엽 날개로 시원하고 강력한 바람을 불어주지만, 약간의 소음이 있다는 아쉬움은 남았다.

✎ 버튼이 살짝 들어가 있어 실수로 켜지는 일이 없어 만족스러웠던 휴대용 선풍기

✎ 야외에서 강한 바람을 맞아도 배터리가 급속하게 닳는 일이 없었다.



#4.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선택해도 좋을까?
그렇다면, 장점이 뛰어난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을 선택해도 좋을까?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

우선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은 다른 여느 휴대용 선풍기와 마찬가지로 팬 보호 커버의 분리가 되지 않는다. 즉, 먼지가 많이 묻었거나 청소를 해주고 싶어도 별도로 분리가 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아주 살짝 복불복에 가까운 소리의 차이가 있다. 3가지 컬러의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을 사용 중인데 기기마다 소리가 살짝 다르다. 셋 다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소음에 있어서 차이는 있었다.

여느 선풍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러한 소음의 차이는 경우에 따라서는 귀에 거슬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보다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저소음의 시원한 바람과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은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을 사용해도 좋을 이유를 계속 제공해줬다.

1만원 초중반대 가격으로 선택이 가능한 주파집 휴대용 선풍기 JP-FAN으로 올여름, 불쾌지수 대신 상쾌 지수를 높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


http://smartstore.naver.com/jupazip/products/2739803565

http://naver.me/Gk6HGklh
https://youtu.be/tR1EI3Wjkqs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증정] 간편한 여행을 위해, 매틴 SA10 셀카봉 삼각대와 함께 떠난 해외여행 만족도는?


여행을 위한 준비물을 체크리스트로 하면, 일박이일 일정이라도 그 목록의 길이가 꽤 길다. 그리고 처음 짐을 싸다 보면,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들과 챙기고 싶은 물건들, 챙겨야 할지도 모를 물건들이 있다.

모두 다 넣어가면 좋겠지만, 여행 가방의 부피와 우리의 활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선택되는 제품들 중에 빠지지 않은 제품이라 한다면, 역시 셀카봉이다. 이제는 여행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셀카봉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훌륭한 도구다.

그리고 추억을 남기기 위한 또 다른 도구는 삼각대인데, 이 녀석이 조금 애매하다.

일반 여행의 경우, 가끔 필요하긴 하지만 매번 필요하지는 않고, 또 무겁다 보니 휴대하기가 망설여진다. 이런 고민을 며칠 전에 하게 되었는데, 이번 일정에서 선택한 제품은 매틴 SA10 키트, 즉 매틴 셀카봉과 미니삼각대의 조합이다.




매틴 SA10 키트로 정한 이유
매틴 SA10을 선택한 이유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 우선 셀카봉은 무조건 챙길 계획이었고, 삼각대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이 조합이 떠올라서 선택했다.

132g 짜리 미니 삼각대만 하나 더 가방에 넣으면, 셀카봉에 더해서 미니 삼각대, 간이 삼각대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셀카봉 무게 : 145g
미니 삼각대 무게 : 132g


http://matindigita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6&cate_no=24&display_group=1


일체형 셀카봉 삼각대 대신 이 조합을 선택한 이유도 있다. 우선 셀카봉이 굉장히 튼튼하다는 점과, 미니 삼각대가 볼헤드 방식이라 평지가 아니어도 수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바닥이 평평한 실내가 일정에 있었다면, 다른 셀카봉 삼각대를 선택했을지도 모르겠다.




직접 사용해본 셀카봉의 장단점은?
아무래도 이동하는 일정이 많다 보니, 삼각대를 활용하는 경우보다는 셀카봉을 사용할 때가 훨씬 많았다. 길이는 트위스트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홀더 아랫부분부터 손잡이까지 최대 80cm로 확장 가능하다.

엄청 길다고는 할 수 없고, 그냥 충분히 긴 셀카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셀카봉의 가장 큰 장점은 굉장히 단단하다는 것이다. 일반 알루미늄 셀카봉들은 튼튼하긴 해도 각 마디 부분이 조금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 매틴 셀카봉은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일부러 힘을 줘서 꺾고 비틀어도 꿈쩍하지 않는 튼튼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 특히 파손에 취약한 각도 조절 부분도 볼헤드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30년 전통 카메라 장비 제조사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또 스마트폰 홀더도 안정적이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전에 한번 다른 셀카봉에 폰을 끼운 채 화면을 터치하다가 폰을 떨어뜨린 일이 있어서, 그 점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다행히 이리저리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과하지 않게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에 일조를 하고 있다.




단점을 찾자면, 볼헤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수평을 맞추고 조절하는 게 그리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볼헤드를 풀지 않고 각도를 조절하고 나면, 반드시 볼헤드 레버를 한번 더 조여줘야 했는데, 움직이다 보면 볼헤드가 조금 느슨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튼튼한 바디와 안정적인 홀더 덕분에 믿고 사용할 수 있었던 매틴 셀카봉

✎ 최대 길이로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 전완근 운동도 겸해서 할 수 있었다.

✎ 이리 저리 들고 다니며 유용하게 사용한 매틴 셀카봉



직접 사용해본 간이 삼각대의 사용성
매틴 SA10 킷은 미니 삼각대의 스마트폰 홀더를 제거한 후 셀카봉 하단의 홀에 연결해서 간이 삼각대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삼각대에 비해 비율이 그리 안정적이지는 않다. 센터칼럼에 해당하는 셀카봉이 미니 삼각대의 다리에 훨씬 비해 길기 때문이다. 물론 일체형 셀카봉 삼각대보다는 안정적이지만.





겁이 많은 내가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셀카봉 2단까지는 제법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고 수평을 어느 정도 맞춘 경우에.

2단으로 했을 때, 바닥에서부터 스마트폰 아랫부분까지의 거리는 50cm를 조금 넘는다. 최대 길이로 확장해도 무게중심만 정확하게 맞는다면 사용할 수 있지만, 바람이 불 수 있는 야외에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최소 높이 : 36.5cm
최대 높이 : 98cm




수평에 대한 감이 조금 적다면, 스마트폰의 수평계 앱을 사용해보자. 사진 각도 조절은 아래의 볼헤드로 셀카봉의 수평을 맞춘 후 하는 게 좋다.

그런데 매틴 SA10 간이 삼각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간이 삼각대로 사용하다가 다시 셀카봉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는 과정이 귀찮다는 점이다. 특히 볼헤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수평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 과정이 불편한 분이라면, 그냥 미니 삼각대를 연결해둔 상태에서 셀카봉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생각보다 그리 불편하지 않다. 어느샌가 삼각대를 연결한 채 셀카봉을 사용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올려둘 곳이 있거나 전신샷을 촬영하길 원한다면, 간이 삼각대 대신 미니 삼각대만 사용해도 무방하다.


✎ 볼헤드만 꽉 조여 준다면, 길이가 길어져도 꽤나 안정적이다.

✎ 사용하다보면 어느샌가 삼각대를 연결한 채 셀카를 찍고 있을 수 있다.

✎ 일반 카메라와 연결할 수 있는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


매틴 SA10 킷에 대한 평가는?
다시 정리해보자면, 셀카봉은 손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내구성과 단단함이 가장 큰 장점이었고, 간이 삼각대는 휴대성이 좋고 울퉁불퉁한 땅에서도 비교적 수평을 맞추기 좋다는 점, 그리고 연결한 상태에서 셀카봉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품고 있었다.

반면 볼헤드 방식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추가로, 블루투스 연결이 매우 간편했는데, 옆에 있는 on/off 버튼을 켜기만 하면 블루투스 창에 BS1이라는 목록이 나타난다. 다만 화면 전환을 비롯한 부가 기능이 부족하고, 어느 정도 꾹 눌러야 인식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셀카봉을 메인으로 가끔 삼각대 촬영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솔깃할만한 조합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삼각대를 더 자주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떨까? 이어지는 매틴 MF2201 스마트폰 삼각대 키트 리뷰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 MACGUYVER.


http://matindigita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6&cate_no=24&display_group=1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875057&memberNo=5931703
https://youtu.be/QDf4ZnEhk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