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리얼 구입 후기,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


22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도 많다. 원하는 게임을 무한정 구입할 수도 있고, 괜찮은 노트북을 2대 정도 구입하거나 아이폰을 2대에서 많게는 3대까지도 구입할 수 있는 돈이다.

해외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음악 스트리밍권을 20년치는 구입할 수 있는 돈이기도 하다. 바로 그 돈을 카메라를 위해서 지불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가 없고서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촬영을 위해서 소니의 A7을 사용하고 있고, 캐논의 G7X M2도 자주 활용하고 있다. 그 사이 숱한 카메라들을 거쳐가며 활용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어쩌다 보니 망원에 특화된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에 눈길이 꽂혔다.

사실, 처음에는 G7X M2를 대체할 수 있는 또 다른 서브 카메라를 찾고 있었지만, 본래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눈이 높아진다는 말처럼, 결국 결론은 신제품 구매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는 220만원의 가치가 있었을까?





우선,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의 구입 동기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활용하면서 필수적으로 챙겼던 스펙으로는 밝은 렌즈, 다양한 줌 기능, 손떨림 보정이 있었고, 휴대성도 상당히 중요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모든 것을 만족하면서도 ‘화질’까지 잡은 경우는 드물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를 구입하게 된 동기는 다양한 기능성에 더해서 화질까지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고, 빠른 초점과 연사, 놀라운 줌과 편리한 터치 인터페이스가 있었다.



   


물론, 가격이 큰 고민 가운데 하나였는데 무려 200만원을 넘어서는 ‘하이엔드’ 카메라였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A7S2와 같은 기본기가 놀라운 카메라 바디를 구입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라면 올라운드 카메라로서 어디서나 원하는 촬영이 가능한 3cm 접사부터 25배 줌까지 모두 품은 제품이어서가 아닐까 싶었다.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를 매장에서 구입한 이후, 무상 보증 2년 혜택과 충전기 세트 및 몇몇 사은품을 더 받을 수 있었는데, 사실 충전기 세트는 기본 구성품에 넣어줘도 될 것 같지만 기어코 별도로 제공하면서 혜택인양 하는 부분은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기기 자체에 집중한 결과, 놀라운 바디 마감에 놀라웠는데, 이전의 하이엔드 카메라가 아닌 놀라운 바디 강성과 단단한 디자인, 그러면서도 절제된 요소들이 더해지면서 그립감을 더해줬고, 손맛을 살려준 부분도 있었다.

카메라는 전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이어트에는 관심이 없는 바디 크기와 1kg에 달하는 무게는 그 자체로 ‘다르다’라는 것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무겁다’는 생각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화질이다. 무려 220만원이나 투자했다면 화질은 당연히 끝내줘야 하고, 조작성을 비롯한 성능 역시 기대 이상이어야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아직까지는 ‘놀랍다’는 평가가 가능했다.



조작 반응 속도 및 초기 구동 속도도 매우 빨랐고, 광학 줌 + 디지털 줌까지 더한 엄청난 망원 촬영에서도 초점은 1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릿했다. 그러면서도 놀랍게 잡아준 손떨림 보정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는 말까지 할 수 있었다.

촬영 모습을 지켜보던 지인들이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뭐가 달라요?’라고 말하기에, 결과물로 보여주자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고 감탄을 할 정도로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는 기본적인 성능 자체가 급이 다름을 제대로 선보인 것이다.


✎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와의 설레이는 첫만남


✎ 다양한 기능성에 더해 화질까지 놓치지 않아 구입하게된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


✎ 놀라운 바디 강성과 단단한 디자인, 절제된 요소가 더해져 그립감과 손맛을 전달해 주었다.


✎ 또한 올라운드 카메라로서 3cm 접사부터 25배 줌까지 모두 품은 제품



✎ 조작 반응 속도 및 초기 구동 속도가 매우 빨랐던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


✎ 광학 줌과 디지털 줌까지 더해 망원 촬영시에도 빠릿한 속도감을 보여주었다.



✎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고 직접 평가해 보자.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는 DSLR을 가지고 있지만 단렌즈를 활용하고 있거나 줌이 아쉬웠던 분들,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분들에게 꼭 적합하다. 초점 속도가 무려 0.03초이기 때문에 놓치는 순간이 없고, 조리개 역시 충분해서 어둡게 찍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줌을 당기는 방법 역시 렌즈를 통해서 직접 조작하거나 버튼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았고, 내부적으로 놀라운 설정 및 옵션들은 정확히 내가 원하는 기능들을 고루 갖추고 있는 올라운드 제품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해줬다.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싶거나, 풍경을 찍고 싶은 경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담고 싶거나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화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찍고 싶었던 분들, 놀라운 줌으로 동영상을 색다르게 찍고 싶은 분들이라면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M3와 비교해서 눈에 띄게 비약적으로 발전한 화질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양보하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비슷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으로 남아 있다. 이어지는 리뷰를 통해서 소니 RX10 MK4 (RX10IV) 하이엔드 카메라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볼 예정이다. - MACGUYVER. 
 


















20만원 초반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추천, MAZE Alpha 6GB


글의 제목이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20만원 초반대로 구입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오늘 다룰 제품의 주제가 맞다는 점이다. 바로,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을 다룰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이 가진 가장 큰 차별점이 바로 6기가에 이르는 대용량 램이기 때문에 이름에 6GB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장점들을 가진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은 그 자체로 눈에 띄는 장점들이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하나같이 베젤리스를 내세우고, 또한 새로운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면서 차별화 포인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바라는 점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라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바로 베젤리스이면서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콘텐츠를 보고 소화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 모델의 눈에 띄는 스펙이라면 6인치에 이르는 16:9 비율의 대화면 FHD 디스플레이가 있다.

즉, 6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100%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해상도 역시 1920x1080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고,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4를 통해서 내구성까지 더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서, 제품의 이름에 포함된 것처럼 6기가에 이르는 램과 64기가의 저장공간을 갖추면서 아쉬울 것이 없는 스펙을 더했고, 듀얼 렌즈를 통해서 촬영의 맛까지 살리고 있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듀얼 렌즈가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사용된 센서 또한 삼성 센서를 탑재하면서 기본기를 살렸는데, 이외에도 지문 인식이나 다양한 센서를 더하면서 부족할 것이 없는 스마트폰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

칩셋은 헬리오 P25를 적용해서 무난한 수준이며, USB-C 타입 단자를 적용하며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 배터리는 무려 4,000mAh를 탑재하면서 오래 가는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는데, 대화면과 대용량 램, 듀얼 렌즈까지 더하면서 말 그대로 플래그십이라 부를 수 있는 가성비 스마트폰이 된 것이다.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을 직접 들어본 첫인상이라면 다소 ‘무겁다’라는 것이 있는데, 다른 스마트폰과 확실히 다른 ‘무게감’이 큰 존재감처럼 다가왔다.

또한, 6인치 대화면이 16:9 비율로 탑재되어서 한 손으로는 쉽게 조작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거대함은 때때로 장점이 되기도 했는데, 바로 태블릿이 아쉽지 않은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혹은 게임을 할 때에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줬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러한 목적으로 더욱 큰 화면을 탑재한 제품인 만큼 225g 정도의 무게감을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디스플레이는 기대 이상으로 선명했고 깨끗했으며, 픽셀이 보이지 않아서 몰입도를 높여줬고 과거의 저가형 스마트폰과 달리, 광시야각이 적용되어서 어디서 보더라도 깨끗하고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기대 이상이었던 점이 디스플레이 및 멀티태스킹에서의 시원시원한 맛이었다면, 퍼포먼스와 카메라 성능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가능했다.

우선, 전면 하단에 있는 베젤은 다소 큰 느낌이어서 상단과 좌우 베젤이 매우 얇다는 장점을 상쇄시킬 정도로 넓은 영역을 차지한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카메라는 결과물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플래그십 제품과 비교하자면 퍼포먼스에서 중저가폰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웹서핑을 할 때면 다소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약간의 딜레이도 있어서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했다. 게임 자체는 큰 아쉬움이 없었고 몰입도를 방해할 수준도 아니었지만 올해의 플래그십 제품들과 비교하자면 퍼포먼스는 분명 마이너스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로 보게 되는 동영상의 맛이나 게임의 화사한 색감들은 그대로 살아났고, 대화면으로 경험하는 콘텐츠들은 그 자체로 놀라운 만족도를 느끼기에 아쉬움이 없었다.

무엇보다, 무게는 더 무거울지 몰라도 기기의 크기 자체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아이폰8 플러스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뛰어나기도 했다.


✎ 하단베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 다소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던 웹서핑 경험

✎ 연사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MAZE Alpha

✎ 훌륭했던 보는 맛과 무난했던 듣는 맛


✎ MAZE Alpha로 직접 촬영한 사진들

✎ 푸른색 색감을 제대로 담아주었다.

✎ 훌륭한 화질과 아쉬운 초점 퍼포먼스
 

✎ 화질 면에서 아쉬웠던 2배 줌 듀얼렌즈


✎ 촬영시 흔들림에 대한 초점 퍼포먼스가 약했다.


그렇다면,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은 정말 선택해도 좋을 스마트폰일까? 우선, 스마트폰에 30만원 이상 사용하기 싫은 분들이나, 평소에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분들이라면 좋은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나 20~30만원대 가격으로는 초저가폰이나 알뜰폰, 중고폰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플래그십에 준하는 스펙과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 같기도 했다.


 
물론, 희생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언어는 한국어 설정으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지만, 삼성이나 엘지와 달리 편의성이 조금 떨어지고 AS 역시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MAZE Alpha 6GB RAM 4G Phablet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고가 스마트폰의 액정 교체 비용 정도면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할 수도 있는 엄청난 가격적인 장점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http://bit.ly/2zRae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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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acguyver.kr/2431 [기백이의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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