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갤럭시S8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크리스탈아머 나노 투명케이스 & 풀커버 강화유리


최근에 가슴 아픈 일을 겪었습니다. G6 플러스에 케이스를 씌우고 한동안 사용하다가 케이스를 벗겼는데, 후면에 깊은 흠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케이스에 몰래 들어가 있었던 딱딱한 먼지가 화근이었던 것 같은데요. 스크래치가 나지 않게 하려고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케이스 때문에 스크래치가 난 것입니다. 






덕분에 두 가지 교훈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기 전에는 항상 깨끗이 닦아낸 후 착용하자.’ 그리고 ‘투명케이스가 여러모로 안전하겠구나.’하는 점입니다.

투명 케이스는 바깥에 있는 먼지로부터 스마트폰을 지켜줄 뿐 아니라 안에 있는 먼지도 쉽게 확인하고 조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룩없이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자주 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괜찮은 투명케이스를 하나 소개해보려 합니다.

케이안의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 전용 크리스탈아머 나노 TPU 케이스인데요. 현재 4,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케이스에 호환이 되는 고감도 갤럭시S8 풀커버 강화유리, 크리스탈아머 나노 3D 강화유리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립감과 보호 성능을 다잡다.
13g, 0.6mm. 이는 케이안 갤럭시S8 투명 케이스의 무게와 두께입니다. 그동안 알아본 초박형 케이스들보다는 다소 두껍다면 두꺼운 편이네요.

하지만 그 덕에 스크래치뿐 아니라 가벼운 찍힘으로부터도 소중한 갤럭시S8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안 크리스탈아머 나노 TPU 케이스는 특이하게도 카메라 렌즈 부분까지 덮어줍니다.

물론 촬영에 사용되는 진짜 렌즈 부분은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여유 있게 구멍이 뚫려있는데요.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케이스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장점이라면 카툭튀 카메라를 거의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과 렌즈에 지문이 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문인식 버튼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공감할 텐데요.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카메라 렌즈에 자신의 지문을 남겨둘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8 플러스의 곡면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 담은 덕분인지 그립감은 여느 초박형 케이스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또한 투명도가 상당하기도 했는데요.

갤럭시S8 특유의 재질감 때문에 투명케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지갯빛 띠도 보이지 않았고, 나노 도트 공정 덕분에 투명케이스의 단점인 유막 현상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간편하게 착, 뛰어난 손맛의 강화유리
케이안 크리스탈아머 나노 풀커버 강화유리는 스크린 부분에는 접착제 없고, 모서리 끝부분에만 접착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접착제가 있는 블랙 부분이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를 가리지는 않는다는 것도 특징인데요. 덕분에 더욱 선명한 스크린을 조금의 추가 베젤도 없이 즐겨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엣지 콘텐츠를 완벽하게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화면을 끝까지 덮지 않는 강화유리와는 다른 것이죠.

실제로 만져본 케이안 강화유리는 손맛이 남달랐는데요.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 있어 유분기와 지문을 방지하는 것에 더해 뛰어난 터치감을 전달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 홀에 맞춰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지 않으면, 이러한 터치감을 느껴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물론 제대로 붙이지 않으면 딸칵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확실히 티가 나기 때문에 곧바로 재부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부착이 2~3회 정도 가능한 것도 케이안 크리스탈아머 나노 3D 강화유리의 특징입니다.

또한 풀베젤 강화유리이기 때문에 액정에 전혀 간섭하지 않는 케이스와 호환이 됩니다. 화면을 일부 가리는 범퍼케이스와는 호환이 되지 않겠죠.




알아두어야 할 점이 또 있는데요.

여느 강화유리와 마찬가지로 방수기능을 사용하면 부착된 강화유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미세하게나마 공기층이 생겼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측면에서 볼 때 빛반사가 생폰에 비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 케이안 강화유리와 케이스의 포장 박스 및 구성품


✎ 갤럭시S8 플러스에 착용해본 케이안 투명케이스




✎ 측면에서 본 케이안 풀커버 강화유리



케이안 투명케이스 & 강화유리, 나에게 맞을까?
케이안 투명 케이스는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갤럭시S8 본연의 빛깔을 그대로 즐기고 싶으면서 동시에 스크래치나 잦은 찍힘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입니다. 특히 카메라 렌즈는 일부러 흠집을 내려 하거나 지문을 묻히려 해도 닿기가 어려운 구조라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신 갤럭시S8 플러스 생폰도 손에 어느 정도 부담이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에게는 0.6mm의 차이도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케이안 강화유리는 어떨까요?

한번 뛰어난 터치감을 원하시는 분들, 평소에 지문이 쉽게 묻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부착해두고 오래 사용할만한 강화유리를 찾는 분들에게도 적합할 것 같네요.

다만 빛반사에 민감하거나 방수 기능을 종종 사용하게 되시는 분들에게는 강화유리 제품이 적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케이안 케이스와 강화유리는 투명케이스와 풀커버 강화유리를 동시에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제품인데요. 강화유리는 화면 끝까지 커버가 되기 때문에 모든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고, 투명케이스는 안전하면서도 풀커버 강화유리와 100% 호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강화유리의 터치감과 투명 케이스의 카메라 보호 기능이 만족스러었던 이 조합은, 분명 갤럭시S8 액세서리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 MACGUYVER.


http://swindow.naver.com/itemdetail/2076038466?inflow=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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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는 G6 플러스의 새로운 3가지 컬러 톺아보기


G6 플러스는 새롭게 등장하면서 무선 충전 기능과 128기가의 대용량, 그리고 전면 블랙 마감과 B&O 이어폰을 탑재하는 등, 수많은 변화를 선보였습니다. ‘플러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것들이 더해진 것입니다.

물론, 뒤늦은 출시라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고 곧 차세대 모델이 등장할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하자면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G6를 구매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분들이라면 G6 플러스에 관심이 가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등장한 G6 플러스의 3가지 컬러 이야기를 해볼까요? G6 플러스는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과 옵티컬 테라 골드, 옵티컬 마린 블루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을 가진 컬러 3가지가 더해졌습니다. 여기서 골드 컬러는 완전히 새로운 컬러이고, 블루 컬러는 아이스 플래티넘의 새로운 버전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화이트 모델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으로 남는 이번 G6 플러스의 3가지 컬러는 어떠한 느낌이 있는지, 그리고 실물은 어떤 느낌을 전달해주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6 플러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지난해 아이폰7 제트 블랙의 등장 이후, 비슷한 느낌의 제품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트 블랙 이전에도 다양한 블랙 제품들은 있었지만, 다시금 블랙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삼성의 경우는 블랙 오닉스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고급스러운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블랙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G6 플러스의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 컬러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기존의 G6 아스트로 블랙과 비교를 하자면 세심한 빛 반사를 통해서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면이 블랙이라거나 측면이 짙은 그레이 컬러라는 것은 거의 같기 때문에 다른 느낌을 크게 받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후면 B&O 로고를 비롯해서 G6 플러스라는 문구가 차별화된 느낌을 전달하고 있었던 G6 플러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은 빛이 필요한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자체의 컬러감이 매우 짙었기 때문에 빛을 받을수록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준 것인데요. 직접 눈으로 봐야만 체감이 가능한 놀라운 빛 반사는 G6 플러스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만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G6 플러스 ‘옵티컬 테라 골드’
다음으로는 새롭게 선보인 옵티컬 테라 골드 컬러의 G6 플러스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B&O 로고를 비롯해 G6+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던 G6 플러스 옵티컬 테라 골드 제품은 측면을 두르고 있는 은은한 골드 컬러와 함께 후면 전체를 덮은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가 특징이었습니다.

특히나 전면이 블랙으로 되어 있어서 블랙 + 골드 조합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준 것 역시 눈에 띄는 부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아마도 젊은 분들보다는 나이가 조금은 있는 분들에게 더 사랑을 받을 것 같았던 G6 플러스 옵티컬 테라 골드 컬러는 일반적인 골드 컬러도 아니었고, 로즈 골드 컬러도 아닌 독특한 골드 컬러였는데요. 이 제품 또한 독특한 후면 필름으로 마감이 되면서 빛에 따라 빛나는 모습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심플한 G6 플러스의 디자인을 더욱 극대화해줬던 옵티컬 테라 골드 컬러 또한 자꾸만 눈길이 가고 뒤집어 놓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G6 플러스 ‘옵티컬 마린 블루’
개인적으로는 가장 관심이 갔던 컬러가 바로 옵티컬 마린 블루 컬러였는데요. 이전 아이스 플래티넘 컬러가 빛에 따라서는 푸른색으로, 혹은 완전한 회색으로 보여졌다면, 이 녀석은 어디서 어떻게 보더라도 푸른색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특히나 매우 옅으면서도 빛에 따라서는 깊이감이 더해지는 푸른 컬러로 오묘한 느낌을 전달해줬기 때문에 더욱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전면이 블랙으로 마감되었다는 점 역시 아이스 플래티넘과 차별화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전면만 보자면 마치 블랙 컬러의 G6 플러스를 사용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만 각도를 달리하면 푸른색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처음부터 G6가 이러한 색상 조합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던 컬러이기도 했습니다.


✎ 세심한 빛 반사를 통해 더욱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었던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입니다.

✎ 시원한 푸른색의 색감과 빛에 따라 오묘하게 달라지는 '옵티컬 마린 블루'입니다.

✎ 독특한 골드 컬러를 뽐내면서 은은한 골드빛을 발산했던 '옵티컬 테라 골드'입니다. 

✎ 보면 볼수록 영롱한 빛을 뽐내는 G6플러스의 새로운 3가지 색상입니다.



✎ 측면을 두르고 있는 컬러도 은은한 매력을 발산해 주었습니다.






G6, 나에게 맞는 컬러는?
새로운 G6 플러스의 등장과 32기가 모델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존 G6 64기가 모델의 인기는 크게 떨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화이트 컬러를 비롯해 아이스 플래티넘 컬러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G6 64기가 모델에도 관심이 가겠지만, 고급스러움이나 차별화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는데요.




32기가 모델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내세우고 있고, G6 플러스 모델은 더욱 큰 용량과 차별화된 추가 기능으로 고급스러움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나 가격적으로 64기가 모델에 아킬레스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32기가 모델의 G6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깔끔한 컬러를 원한다면 64기가 모델의 화이트 컬러를, 고급스러운 컬러를 원한다면 G6 플러스의 3가지 컬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요.




컬러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블루, 골드,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 가운데 가장 눈길이 가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G6는 첫 출시 이후 블랙 에디션의 등장과 G6 플러스 및 32기가 모델의 등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컬러와 선택지를 선보였습니다. 과연 이러한 엘지의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