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써보니+] ‘3개 증정’ G2부터 갤럭시S8까지, 픽스 울트라 HD 액정 보호 필름 추천


스마트폰 필름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어쩌면 강화유리냐 필름이냐, 그리고 얼마나 저렴하냐만 놓고 보호 필름을 선택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곡면이 포함된 스마트폰이라면 풀커버인지 아닌지도 고려 대상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핸드폰 액정보호 필름도 스마트폰을 고를 때처럼 더 많은 요소들을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넓은 광색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입해놓고 투명도가 떨어지는 필름을 사용한다거나, 슬림한 그립감과 뛰어난 터치감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서 두껍고 터치감이 좋지 않은 필름을 붙인다면, 그러한 스마트폰을 추가적인 돈을 들여가면서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의 흠집이 나는 것을 차마 볼 수 없기 때문에 필름을 구입했는데, 필름의 흠집이 너무 잘 나서 결국 폰을 바꿀 때까지 스크래치 난 화면만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호필름을 구입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최고급 소재의 코팅 원단으로 제작되었다는 픽스 울트라 HD 필름을 기준으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픽스 울트라 HD 필름, 0.1mm에 6층을 쌓다.
픽스 울트라 HD 필름에는 BMW나 벤츠에 사용되는 최고급 소재의 코팅 원단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두께가 0.1mm로 얇아서 생폰의 그립감과 차이를 느끼기 어렵고, 사용할수록 점차 손가락에 최적화되기 때문에 고급 강화유리 커버 못지않은 부드러운 터치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높은 투명도와 광투과율로, 고화질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있는 그대로 선명하게 즐길 수 있고, 화면 왜곡으로 인한 눈의 피로도 줄여줍니다.

그리고 이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한두 가지 기능만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보호 필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6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강철솔 테스트로 검증된 고밀도 코팅 방식으로 생활 흠집으로부터 자유롭고, 지문 방지 효과도 품고 있어서 다한증이라 하더라도 깨끗한 액정을 즐겨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향균 처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화장실 변기보다 18배나 세균이 많다는 스마트폰 액정에 사실상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고급 점착제를 사용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분리되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갤럭시S8의 곡면을 위한 픽스 울트라 HD 필름 3D 풀커버
갤럭시S8이나 갤럭시S7 엣지를 사용 중인 분들이라면 곡면까지 커버할 수 있는 보호 필름을 원할 것입니다. 픽스 울트라 HD 필름 3D 풀커버는 그러한 모델의 스마트폰들을 위한 특징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픽스 울트라 HD 필름 3D 풀커버는 우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곡면 액정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3D 풀커버 포밍 필름입니다. 





필름임에도 강화유리처럼 부착 전부터 곡면 처리가 되어 있어서 풀커버가 아닌 일반 필름은 물론이고, 여타 풀커버 필름보다 부착이 훨씬 편리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고급 점착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곡면 끝부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들뜸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일반 곡면 필름은 며칠 지나지 않아 끝부분이 떨어져 또다시 새로운 필름을 부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0.1mm라는 얇은 두께는 웬만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모두 혼용할 수 있게도 해줍니다.




모두를 위한 필름, 픽스 울트라 HD 필름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평소에 보호 필름을 선택할 때 고려하지 않았던, 하지만 자신의 스마트폰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요소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를 위한 필름이 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특징도 있어야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이어야 하고, 다양한 기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과연 어떨까요?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이폰7 액정보호 필름의 경우 9900원에 구입해볼 수 있습니다.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1장에 5천원 정도의 가격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최신형 기기만 지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픽스 울트라 HD 필름에 호환되는 스마트폰 중 몇 가지 모델만 읊어 보자면, 갤럭시 노트1, 아이폰5, 엘지G2, 베가 아이언 등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이처럼 픽스 울트라 HD 필름은 갤럭시S8 액정보호 필름으로도, 아이폰 보호 필름으로도, 그리고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위한 필름으로도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핸드폰 액정 보호 필름을 구매할 때 픽스 울트라 HD 필름의 특징들을 기준으로 고려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MACGUYVER.


http://c.appstory.co.kr/casefilm213

http://tv.naver.com/macguyver







[추천앱] 애플워치의 쓰임새를 찾아줄, 애플워치 추천 앱 5가지 #1


아직까지 애플워치에 서드파티 앱을 설치해본 적이 없다면, 혹은 설치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애플워치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애플워치는 분명 세대를 거듭하며 점점 더 발전하고, 앱스토어 역시 새단장을 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애플워치의 쓰임새를 찾아줄 애플워치 추천 앱을 통해서 애플워치의 가치를 찾고 쓰임새를 더해볼 예정입니다.

물론, 필요료 하는 앱을 찾고 선택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찾기 힘들지 몰라도, 앞으로 소개될 애플워치 추천 앱 시리즈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앱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로 하는 일의 대다수는 시간 확인, 알림 받기, 답장하기, 음악 컨트롤, 워치 페이스 변경, 시계 밴드 변경 등이 있을텐데요.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서 애플워치를 위한 다양한 앱들이 애플워치 전용 앱스토어에 속속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앱스토어를 자주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앱스토어에서도 애플워치 전용 앱이 포함된 경우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앱스토어를 통해서 애플워치 앱을 확인하고 설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즐기는 게임 ‘Field Day’
먼저 살펴볼 앱은 Field Day라는 앱인데요. 이 앱은 2016년 앱스토어 수상작에 빚나는 게임 앱으로 가볍게 농장을 키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애플워치의 레이아웃에 꼭 알맞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일품인 Field Day는 가볍게 눌러서 농장을 확장하고 수확하고 거두는 등의 다양한 일들을 꼭 알맞은 레이아웃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플레이를 해본 Field Day는 조작에서 오터치가 없을 정도로 적당한 크기로 구성이 되었고, 비록 영어로만 진행이 된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대다수가 그림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인지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몰입도를 상당히 높여줬습니다.

휠을 활용해서 맵을 이동하는 방식도 참신했고, 구성 자체가 3X3 타일 방식이어서 크게 답답하지도 않았던 Field Day는 가볍게 플레이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브레인 트레이닝 ‘Peak’
다음으로 살펴볼 Peak이라는 앱은 브레인 트레이닝을 위한 앱인데요. 이 앱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무료 다운이 가능한 만큼, 무료로 설치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직접 플레이를 하며 브레인 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 앱 결제가 되는 앱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추가 결제로 더욱 많은 브레인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가볍게 즐기는 앱을 찾기 때문에 굳이 결제까지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해본 Peak은 애플워치에서 먼저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애플워치의 레이아웃에 꼭 맞도록 디자인이 되었고 터치를 비롯해 조작 역시 전혀 어렵지 않았고 딜레이 역시 없어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만족스러운 것은 애플워치의 앱을 마치 전체 화면인 것처럼 넓게 사용한다는 것이 있었는데요. 굳이 좁게, 작게 만들어서 많은 것을 넣으려 한 것이 아니라 시원시원하게 즐기도록 만든 점이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머리를 훈련시킬 수 있었던 독특한 앱이 아닐까 싶네요.




무료 동영상 및 사진 요리책 ‘Kitchen Stories’
다음으로는 Kitchen Stories라는 유명한 동영상 및 사진 요리책이 있습니다.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앱은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줄 뿐 아니라 애플워치를 위한 완벽한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쓰임새 많은, 디테일이 상당한 앱이었습니다.




애플워치에서도 바로 레시피를 볼 수 있었고, 쇼핑 리스트를 보면서 참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용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는 동영상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요리를 만들 때 참고하기에 더욱 좋은 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쉬움이라면 직접 실행해본 Kitchen Stories 앱은 애플워치에서 연동이 잘 안되는 것인지 사진이 나오지 않거나, 혹은 쇼핑 리스트가 동기화가 되지 않아서 나타나지 않은 것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차후 더욱 만져보면서 살펴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생리 및 가임기간 확인 ‘Cycles’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Cycles라는 앱은 부부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앱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실제 생리일을 기준으로 가임기와 같은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앱을 실행해보게 되면 남성과 여성 가운데 선택하도록 되어 있고, 각자에게 맞춰서 유용한 정보를 주고, 또 알림 설정으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류의 앱이 가진 특성상 자주 들어가보지는 않았더라도 애플워치 앱이 있다면 바로 확인이 가능한 만큼 특히나 애플워치에 적합한 앱이었는데요.




실행해본 Cycles 앱은 디자인이 한눈에 나왔고, 옵션이 다양할 뿐 아니라 아이폰과 연동이 잘 되어서 아이를 갖고 싶은, 혹은 원치 않는 부부들이라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나 애플워치 워치 페이스에 넣어둘 수도 있다는 점은 큰, 매우 큰 장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언제든 시간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생리 및 가임기간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기억력 향상을 위한 두뇌 훈련 ‘Memorado’
마지막으로 Memorado라는 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무려 8백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제공하고 있는 놀라운 이 앱은 기억력을 비롯한 논리력과 집중력, 반응력 및 작업 속도를 훈련할 수 있는 20가지의 게임과 600개에 이르는 레벨로 특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도 기본은 무료로 몇 가지 기능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기본 기능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기본 게임만 가지고도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앞서 살펴볼 Peak이라는 앱과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둘 다 매력적인 앱이어서 서로 번갈아가며 하기에 좋은 앱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독창적이며, 애플워치의 화면에 적합했고 몰입도를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딜레이 또한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앱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애플워치를 위한 유용한 설정 #1
이제 마지막으로 애플워치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설정으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애플워치로 무언가를 해보신 분들, 해보려 하신 분들은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애플워치는 자꾸만 워치 페이스로 돌아가려는 회귀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앱을 실행했더라도 다시금 워치 페이스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아쉬움은 설정을 통해 가볍게 바꿔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설정할 경우 ‘나의 시계 > 일반 > 화면 깨우기’를 들어간 다음 ‘화면 깨워 마지막 앱 보기’에서 원하는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앱을 띄워두고 싶다면 ‘항상’을, 적어도 1시간 동안은 사용할 것 같다면 ‘마지막 사용 1시간 이내’를 설정해두면 됩니다. 이제, 설정에 따라 시간에 맞춰서 워치 페이스로 넘어가거나 혹은 항상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이 떠있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5가지 애플워치 앱이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레인 트레이닝 시리즈와 농장 키우기가 상당히 유용했는데요.

조금씩 애플워치의 쓰임새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더욱 ‘스마트’한 시계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실험실] 반으로 잘라서 써본 G6의 1:1 분할 화면, 정말 유용했을까?


엘지가 내세운 것은 1:1 화면 분할이었고,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였다. 물론, HDR을 지원한다는 사실도 빼놓을 수는 없겠지만, HDR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콘텐츠 또한 HDR로 만들어졌을 때 유용한 기술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보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살펴볼 G6의 기능은 바로 1:1 분할 화면인데, 이 기술은 기존의 16:9 디스플레이에서도 가능했지만 정확히 1:1이라기 보다는 다소 너비나 길이가 어색한 화면 분할이었다면, G6에서는 정확히 1:1로 나뉘어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정말 유용한지, 쓰임새는 높은지를 다뤄볼 예정이다.





   

물론, 오늘도 마찬가지로 동영상을 통해서 더 많은 점들을 알 수 있으므로 동영상을 먼저 시청해도 좋고, 포스트를 읽은 이후에 시청해도 좋다.

그렇다면 G6의 1:1 분할 화면은 정말 유용한 기술이 되어줬을까?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1 화면 분할 방법은?
G6의 화면을 1:1로 분할하는 방법은 매우 많다. 그리고 종료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몰라서 불편하게 사용했다면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보자.

멀티태스킹 버튼을 꾹 눌러주면 화면이 분할되면서 실행할 앱을 띄워준다. 이때, 원하는 앱을 선택하거나 ‘홈’ 버튼을 눌러서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것은 종료를 뜻하는 것이 아닌, 아직 실행하지 않은 앱 가운데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원하는 앱을 선택할 경우 화면 분할이 되거나 혹은 화면 분할을 지원하지 않는 앱의 경우 알림과 함께 실패를 알려준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멀티태스킹 버튼을 가볍게 터치한 다음, 앱 위에 있는 기호를 눌러서 실행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통해 빠르게 화면 분할을 실행할 수 있고, 이 표시가 나타나지 않는 앱은 화면 분할을 지원하지 않는 앱이라는 것을 바로 인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종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시 멀티태스킹 버튼을 꾹 눌러주면 화면 분할이 해제되면서 상단에 있던 앱이 전체 화면으로 실행된다.

혹은, 화면 분할 구분선을 드래그해서 위쪽으로, 혹은 아래쪽으로 많이 당겨주면 해당 앱이 최대화가 되면서 단일 실행으로 돌아간다.




화면 분할이 가능한 앱과 불가능한 앱은?
G6에 설치된 모든 앱을 실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앱과 추가 서드파티 앱을 실행해본 결과, 아래의 앱들은 1:1 화면 분할이 가능하거나 혹은 일부 기능이 제한되기는 하지만 실행이 가능했다.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전화 / 메시지 / 주소록 / Q메모+ / 알람, 시계 / 갤러리 / 캘린더 / 할일 / 계산기 / TV / 이메일 / 크롬 / 벅스 / 피트니스 (일부 기능 제한) / Keep / Android Wear / Play 스토어 / 유튜브 / 드라이브 / 구글 포토 / Gmail / 페이스북 (일부 기능 제한) / 에버노트 / 파일 관리자 / 옥수수 / 다음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웹툰 / 네이버TV



   

다음으로 화면 분할이 되지 않는 앱도 있었는데, 의외라면 인스타그램이나 멜론, T전화와 같은 기본 앱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네이버 앱 역시 포함되었다는 사실이다. 1:1 화면 분할이 안되는 앱은 다음과 같다.

설정 / 음악 / 고음질 녹음 / LG 프렌즈 매니저 / 인스타그램 / 멜론 / 스마트 닥터 / T전화 / 네이버 / 네이버 사전 / 카카오맵 / 다음 웹툰 / 다음 사전

물론, 모든 앱을 실행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앱에서 지원이 가능한지, 지원이 되지 않는지는 개인적으로 실행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직접 사용해본 화면 분할은?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해본 G6의 화면 분할은 기존의 16:9 디스플레이 대비 더욱 시원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앱 화면으로 인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어줬다.

그러나 아쉬움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갤럭시S8과 비교해서 화면 비율의 제한이 컸는데, 1:1 비율을 기본으로, 앱의 비율을 조절하려 할 경우 그 범위가 다소 좁아서 한계가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동영상 + 웹서핑과 같이 타이핑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기능이 아닌 키패드를 펼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화면 분할의 장점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이기도 했다.

특히나 키패드가 나온 상황에서는 뒤에 있는 앱을 터치하고 위치를 바꾸는 것도 되지 않아서 이 부분은 빠른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크게 나쁠 것이 없었던 G6의 1:1 화면 분할은 정확히 나눠진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기도 했고, 가로 모드 또한 지원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실험을 벗어나서는 크게 자주 활용할 일이 없었다는 점을 제외하자면 기능 자체는 완성도가 높았다.

유용했던 경우는 메모를 보면서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경우, 혹은 메모장이나 계산기와 함께 추가 작업을 할 경우들 이었는데, 모든 경우는 아니겠지만 이처럼 특화된 경우라면 화면 분할 자체는 좋은 경험이 되어줬다.

특히나 멀티태스킹 앱을 거듭 눌러서 아래의 앱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했는데, 기존에도 멀티태스킹 앱을 거듭 눌러서 앱 이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은 분명 장점이라 부를 수 있었다.




G6 1:1 화면 분할, 개선점은?
우선 기본 앱 가운데 화면 분할을 지원하지 않는 앱의 경우 더욱 폭넓게 지원할 필요가 있었고, 화면 비율 변동 범위를 더욱 넓혀주고 가로 모드에서는 화면 비율 자체의 변동이 되지 않는 점 역시 개선될 필요가 있었다.

또한 화면 분할로 실행하다가 빠르게 팝업 실행으로 변동하는 등의 추가 기능까지 지원해준다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는 이전의 화면 분할과 비교해서 더욱 쓰임새가 많아졌고 다듬어진 G6의 화면 분할은 추가 옵션을 통해서 소프트키 영역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의 꼼꼼하고 디테일 있는 설정이 가능하다면 완성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까지 G6의 화면을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로만 만족해왔다면, 이번 기회에 1:1 화면 분할 기능을 활용해서 활용 능력을 더욱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