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20개 증정’ 갤럭시S8 플러스에 착, 초슬림 3D 이지 풀커버 필름 추천

생폰으로 사용한다라고 하면 흔히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생폰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박스에서 꺼낸 상태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기 때문입니다. 





필름만 부착하면 스마트폰 본연의 손맛을 잃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상은 다소 차이가 납니다.

두께감의 차이도 있고, 터치감의 차이도 있죠. 그리고 필름을 똑바로 붙이지 못했을 때는 외관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특히 갤럭시S8과 같은 곡면 화면을 지닌 제품은 풀커버가 아니라면 필름을 부착했을 때 손맛의 차이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점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만약 그런 점들이 거슬리는 분들이 계신다면 갤럭시S8 플러스의 곡면까지 덮어주는 풀커버 필름인 모드 애드 온 3D 이지 필름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 어려운 필름 부착을 누구나 해냅니다.
웬만한 금손, 금눈이 아니라면 필름을 부착할 때 조금의 오차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오차 때문에 카메라 렌즈나 수화부 구멍에 딱 맞지 않아 보기 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D 이지 필름은 조금 더 정확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마치 데일밴드처럼 부착면 상단부에 파티션을 분리해두었습니다.

그러니까, 렌즈와 수화부가 있는 윗 부분을 먼저 맞춰서 부착한 뒤에 아래 부분을 붙일 수 있게 한 것이죠.

덕분에 금손이 아닌 일반인들도 갤럭시S8의 거미눈 같은 갖가지 센서부터 엣지의 모서리 부분까지 깔끔하게 부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필름의 특징이라면 처리 하기가 까다로운 곡면 끝부분까지 완벽하게 밀착 처리 했다는 점인데요, 그 덕분에 부착 하기전에 맞춰보기가 더 간편했습니다. 이처럼 깔끔하게 필름을 부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필름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다만, 1번 커버를 분리하고 부착한 뒤 2번 커버를 분리할 때 위에서부터가 아니라 아래에서부터 분리된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액정필름이 TPU 소재이다 보니, 그리고 갤럭시S8의 센서가 많다보니 분리하는 과정에서 필름까지 함께 분리되는 현상이 간혹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부분 역시 크게 거슬린다거나 마이너스라기 보다는 살짝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고급 TPU 소재로 손맛을 살리다.
3D 이지 필름은 고급 TPU 소재로 충격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상당히 얇은 두께감을 자랑합니다. 완벽한 밀착감에 슬림한 두께가 더해지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손으로 잡기에는 마치 필름을 붙이지 않은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풀커버임에도 강화 유리 커버나 여타 풀커버 필름과 달리 전면부를 살짝 덮는 케이스라 할지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액정을 얻고 케이스를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어진 것이죠.

   

그리고 특수 코팅으로 스크래치 방지에도 신경을 썼는데, 가벼운 스크래치나 눌림은 자체적으로 원형 복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고급 TPU를 사용해 높은 투과율과 선명도를 자랑하고, 터치감도 좋아졌는데, 터치감의 경우는 TPU 특성상 하루 이틀 정도 사용한 후에야 부드러운 터치감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3D 이지 필름, 나에게 맞을까?
스마트폰 케이스도 각자에게 맞는 케이스가 있듯이, 필름 역시 사용자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필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도 강화유리커버, 풀커버, 일반 필름, 지문방지 필름 등 종류와 쓰임새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3D 이지 필름은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우선 보호 필름을 붙이기 어려워하는 분들, 그러면서도 잘못 붙여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또한 갤럭시S8의 곡면까지 완전히 덮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케이스의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되는 필름을 찾는 분들에게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떨어뜨릴 일은 잘 없지만 잔 스크래치가 많이 나는 편인 분들, 한번 부착하고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을 듯 하네요.

초슬림 풀커버 필름인 모드 애드온 3D 이지 필름은 이처럼 대부분의 분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줄 액정 보호 필름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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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엘지워치 스타일 & 스포츠 한 달 사용기, 엘지워치로 가능한 일들.

엘지워치를 사용한지 어느새 한달이나 지났습니다. 그동안 엘지워치가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예를 들면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하고 자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거나, 아이폰과도 연동할 수도 있었고, 스포츠의 경우 자체 LTE와 GPS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방수기능도 있고, 휠을 통한 손쉬운 조작도 가능했습니다. 올웨이즈 온 모드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엘지워치의 기능에 대해 모두 이야기 하지 않았음에도 엘지워치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마트워치를 고민중이거나 혹은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있어서 엘지워치가 할 수 있는 일보다 더 중요한 점은 ‘우리가 엘지워치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워치를, 특히나 엘지워치를 사용하면 우리의 삶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크게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한 달 동안 엘지워치를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엘지워치의 고마움을 느꼈던 순간들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스마트워치를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이 포스트를 통해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스마트워치가 필요한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워치를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스마트워치를 알차게 사용하고 계신지 점검해보실 수 있겠네요.

엘지워치를 착용하다. 알림을 놓치지 않게 되다.
아마 스마트워치를 구매하신 분들에게 일반 시계 대신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하면, 대다수의 분들이 알림 기능 때문이라고 대답하실 것 같습니다.

조금은 애석하기도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주된 역할은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이 되었는데, 엘지워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엘지워치는 기본적으로 전화와 메시지뿐 아니라 카카오톡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지난 카카오톡 대화도 확인해볼 수 있죠.

답장을 원한다면 음성인식이나 손글씨, 그리고 이모지 이모티콘을 사용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타자를 입력하는 것이 더 편리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작은 화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참고로 스포츠는 전화 통화까지 가능하지만, 스타일은 전화 알림을 받는 정도밖에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엘지워치, 나의 건강을 책임지다.
스마트워치를 구입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스마트워치에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피트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마트워치가 자신을 운동하게 만들어줄 것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엘지워치를 사용하고 나서부터 생활패턴이 조금 더 개선되었습니다. 



우선 업무상의 이유로 주로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엘지워치는 제가 중간중간 적절히 일어서서 몸을 풀 수 있도록 유도해주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자극해주기도 하죠.

또한 엘지워치 스포츠와 스타일 모두 자이로센서 및 조도센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스쿼트나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운동을 올바로 측정할 수 있었는데, 스포츠의 경우는 자체 GPS를 탑재해 단독으로 야외운동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방수 기능을 지원해서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한 고장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엘지워치를 착용하고 있으면 운동을 해야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을 하게 만들어준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의지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음악을 손목에서 바로 조절하다.
이 기능은 음악을 자주 듣는 저에게 매번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부면입니다.

특히 복잡한 지하철을 탔을 때나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기 어려운 혹은 귀찮은 상황에서 유용한 것 같습니다.

폰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엘지워치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함께 우리 몸에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보다 편의성에서 더 유리합니다. 웨어러블 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할까요.

다만 이전 곡과 다음 곡 외에도 다음 재생 목록을 기본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의 숨바꼭질을 위한 필수템
흔히 스마트폰과 숨바꼭질을 하곤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특히 혼자 집에 있는데 집전화까지 없다면 참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죠.

그럴 때 아주 유용했던 기능이 엘지워치에 있는 내 스마트폰 찾기라는 기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벨소리 보다는 진동모드를 좋아하는 편인데, 내 스마트폰 찾기는 무음 상태여도 스마트폰에서 벨소리가 울리게 하기 때문에 사실 서브 폰이 있더라도 엘지워치의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일인 가정에게는 꽤나 솔깃할 만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워치도 시계다.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보다 나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스마트폰보다 스마트하진 못하지만 태생이 시계이기 때문에 시간과 관련된 기능에서는 당연히 스마트폰보다 편의성 면에서 우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 외에도 스톱워치나 타이머를 활용하기에도 스마트폰보다 편리하죠.

특히 엘지워치는 디자인이 아날로그 시계의 그것을 훌륭하게 흉내냈기 때문에, 그리고 다양한 워치페이스와 올웨이즈 온 모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여타 스마트워치보다 시계라는 기능에서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엘지워치는 ‘ㅇㅇ’ 스마트워치
이제 마지막으로 엘지워치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를 내려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엘지워치라는 단어 대신 스마트워치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이 글은 대부분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즉, 엘지워치가 다른 스마트워치와 비교해서 기능적으로 특출난 장점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엘지워치의 이번 컨셉은 ‘기본에 충실하자’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이 기본에만 충실 하다면 정체성 없는 제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모델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마트폰의 그늘에 가려질 수밖에 없는 스마트워치로써는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엘지워치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워치’에 대한 소비자의 필요를 고려하는 선택을 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워치라는 태생적인 한계 내에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랑비에 옷 젖듯, 엘지워치 역시 소소한 편의성에 젖어들게 만들기엔 충분한 스마트함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른 스마트워치를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와 다른 스마트워치로는 대체할 수 없는 ‘워치’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엘지워치는 아이폰이 메인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 손목 위에 자리하고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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