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써보니+] ‘2대 증정’ 무선의 아쉬움을 지우다. ER500,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하면 꽤나 유명한 녀석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코드프리라는 녀석인데요.

이 녀석은 에어팟처럼 완전 무선형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가성비를 넘어선 파워풀한 음질을 들려주는 녀석입니다.



공간감만 놓고 보자면 웬만한 가성비 완전 무선형 이어폰들은 물론이고, 에어팟까지 넘볼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성비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코드프리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별도의 충전 겸용 보관함은 있지만 휴대용 무선 충전기가 따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성능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없었지만, 사용성과 편의성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이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제품이 출시했다고 합니다. 바로 ER500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그렇다면, 이 이어폰은 코드프리를 넘어설 제품이 되어줄 수 있었을까요?



휴대용 충전기를 더하다. 아쉬움을 지우다.
사실 휴대용 충전기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쉬움을 지우기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ER500은 아쉬움을 지우는 것 정도로는 만족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ER500은 듀얼모드로 사용했을 때 최대 7시간동안 재생이 가능한데, 휴대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무려 13번이나 완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7시간 재생도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놀라운 일인데, ER500은 충전기 덕분에 최대 91시간 동안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충전기의 사이즈는 한 손에 착감기는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었고, 열과 내구성이 강한 ABS소재를 사용하며 안정성에도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KC 안전인증도 받았다고 하네요.


   


마그네틱 착탈 방식으로 편의성을 더했고, 가죽 커버를 통해서 가벼운 흠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 가죽 케이스는 개인적으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 디자인적으로나 마감으로나 상당히 완성도가 있었습니다. 다만 쉽게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인지 처음에는 끼워넣기가 조금은 어렵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ER500의 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더했고, LED를 사용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볼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해줬습니다.



ER500의 탄탄한 기본기 톺아보기
ER500은 휴대용 충전기로 편의성을 더하고 아쉬움을 지웠지만, 기본기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8mm대형 드라이버로 코드프리에서부터 이어져온 고음질의 사운드를 더욱 잘 다듬었는데, 웅장한 공간감에 섬세해진 사운드가 더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는 4.2버전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개당 5.8g의 무게의 이어폰이 최대 7시간 가량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이죠.

3가지의 고급 이어팁을 제공하고, 자체 내장 HD 마이크도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기능이었습니다.





그리고 싱글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배터리 사용시간은 더욱 길어진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을 추가해서 운동 중의 땀이나 가벼운 비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ER500은 어느 기능 하나 빠뜨리지 않고 다 담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R500, 나에게 맞을까?
ER500은 괴물같은 사운드에 휴대용 충전기로 편의성까지 더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되어줬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의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더 꼼꼼하게 알아봐야겠죠.




   

ER500의 아쉬움이라면 이어헤드의 크기가 다소 큰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배터리와 음질을 생각하자면 당연하고도 남을 사이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아쉬움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좌우 구분을 위해 L과 R 문양을 새겨줬으면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전 코드프리에 비해 다소 높아진 가격도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격에서의 아쉬움은 맥가이버 단독 쿠폰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성비에서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과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었던 ER500은 가성비 높은 완전 무선형 이어폰을 찾던 분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http://funpick.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95&category=010

http://tv.naver.com/macguyver







2017년 4월 19일 수요일

[써보니+] '2대 증정' 사용성에 두번 반하다. APT-X를 품은 괴물 블루투스 이어폰 Kiss U2 추천


지난번 개봉기를 통해 가성비 갑 블루투스 이어폰인 Kiss U2의 음질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Kiss U2는 광폭 3D 입체 사운드로 남다른 사운드를 들려주었는데요. 11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으로 한 개의 드라이브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사운드를 구현해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APT-X 코덱으로 CD급 원음 재생도 가능했고, CVC 6.0 기술로 노이즈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귓 속에 울리는 Kiss U2의 사운드는 실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소리였습니다. 음질만으로도 선택의 이유가 되기에는 충분할 정도였는데요.



   

오늘은 Kiss U2의 다른 부면에 초점을 맞춰볼까 합니다.

바로 ‘사용성’인데요. 유선 이어폰 대신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편의성과 사용성인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에게 있어서 사용성이란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면입니다.

그렇다면, Kiss U2의 사용성은 과연 어떠했을까요?



스포츠맨을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Kiss U2
색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Kiss U2는 스포츠를 지향합니다.

아시다시피 아무 이어폰이나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부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Kiss U2는 그런 부면들을 잘 갖추고 있을까요?

우선 운동 중의 힘겨움을 견뎌내도록 도와줄 고음질의 광폭 사운드는 합격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 점도 스포츠 모델로써 유리한 입장에 있을 수 있었는데요.


   


또한 Kiss U2는 안정적인 이어패드를 통해, 또한 19g의 가벼운 무게를 통해 격한 운동시에도 안정적인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게다가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가 양쪽 이어헤드에 있기 때문에 체감 무게는 더욱 가볍고, 이어폰의 움직임에 의해 귀에 전해지는 충격도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Kiss U2는 IPX6등급의 방수를 품고 있는데, 일반적인 방수 이어폰들이 IPX4 등급 정도의 생활방수만 지원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칭찬할만한 스펙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운동으로 인한 땀이나 운동 중에 쏟아지는 비로 인한 고장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조사 측의 말로는 강한 물줄기에서도 보호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착용감이나 방수성능만 보더라도 Kiss U2는 스포츠 모델로써 손색이 없는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모두를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Kiss U2
Kiss U2의 스포츠를 위한 사용성에서 연장선을 그어볼까요?

Kiss U2는 마그네틱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듣지 않고 잠시 귀에서 빼놓더라도 떨어뜨릴 걱정이 없습니다. 사실 마그네틱은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성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더해 줄꼬임이 없는 케이블도 품고 있는데, 신기한 점은 치찰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어폰 줄을 두드릴 때의 소리가 귀에 전달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케이블을 스칠 때, 그러니까 두손가락으로 케이블을 잡고 왔다 갔다 할 때 날 수 있는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치찰음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Kiss U2의 다소 큰 이어헤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배터리도 상당히 오래가는 편입니다. 약 8시간의 음악재생 시간을 품으면서 백헤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약점을 극복한 셈이죠.

이처럼 Kiss U2 블루투스 이어폰은 스포츠맨과 스포츠우먼을 포함해 우리 모두를 위한 사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 갑 블루투스 이어폰 Kiss U2, 나에게 맞을까?
음질이면 음질, 사용성이면 사용성,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써 Kiss U2는 소비자들의 입질을 자극할만한 제품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호불호가 갈리는 컬러가 있는데요.


 
형광색 이어패드가 부담스럽다면 검은색 이어패드와 함께 구성된 블랙 색상을 선택하면 되겠지만, 이어폰 자체와 비교적 큰 크기의 이어패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어헤드를 비롯한 Kiss U2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마감은 고급스럽게 느껴졌지만, 이어패드의 디자인이나 컬러는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착용감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하프 인이어 방식의 이어패드 자체는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Kiss U2의 디자인까지 무난하게 느껴진다면, 그리고 자신의 스마트폰이 APT-X를 지원한다면, Kiss U2는 분명 다재다능한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을 원하는 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만한 제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APT-X를 품은 광폭 사운드부터 마그네틱과 IPX6 등급의 방수, 그리고 특수한 케이블까지 품고 있는 Kiss U2, 앞으로도 어떤 즐거움을 가져다줄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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