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월 31일 화요일

[써보니] 생산성 대결? LG 올데이 그램 15, 뉴 맥북 프로 15를 만나다.


가벼운 노트북의 시대가 왔다. 이제는 너도나도 ‘g’의 무게를 지닌 제품들을 내놓고 저마다 생산성을 논하는 현실이다. 어느새 가벼움은 당연해졌고, 빠른 충전과 더 오래가는 배터리가 미덕인 시대가 되면서 단순히 가볍다는 것은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더 가볍고 더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은 인기다. 이유는 무엇일까?




가벼움이라는 것 또한 능력을 뜻하기 때문이다. 


과거 드넓은 공장 전체를 단 한대의 컴퓨터가 채웠을 시절에는 상상하기도 힘들었을 엄청난 작업들을 무릎 위에 올려둘 수 있는 노트북이 모두 해내고 있으며, 10kg도 가볍게 넘어섰던 노트북 배터리는 이제 경량화의 중심에 서서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만들어낸 상황이다.




공식적으로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이 24시간에 이르는 ‘올데이 그램’이 그러하고, 경량화를 추구하면서도 성능을 더 높인 뉴 맥북 프로가 그러하다. 맥북 프로는 ‘프로’들을 위한 제품군이면서도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제법 휴대성이 높아졌고, 13형 모델은 평소에 휴대를 하기에도 큰 부담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오늘은 15형의 생산성 대결이다.

물론, 오늘 다루려는 이야기가 궁극적으로 윈도우와 맥의 운영체제의 차이가 따르는 ‘다름’을 논하는 것은 아니다. 운영체제의 차이가 아닌, 화면이나 사운드 키보드의 키감 등등 생산성 작업에 얼마나 적합한지, 아쉬움은 없는지를 솔직 과감하게 살펴보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제, 그 첫 시작으로 키보드의 키감부터 들어가보자.


✎ 먼저, 동영상을 통해 엘지 올데이 그램15와 뉴 맥북 프로 15를 비교해보자.



생산성의 척도, 그램과 맥북 키보드의 변신
키보드는 여전히 노트북과 태블릿을 구분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생산성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이유는 역시나 키보드를 통한 타이핑이 노트북 생산성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

개인적으로도 포스트 본문을 작성하며 타이핑을 많이 하게 되는데 키보드의 키감에 따라서 또한 소음에 따라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된다.


   

LG의 올데이 그램 15는 어떠한 키감을 선사했을까?

우선, 소음은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소음 지수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었고, 다만 사운드가 너무 가볍게 통통 튀어서 가볍다는 느낌이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키감 자체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단단해졌고 진중해졌다.


이전과 달리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반발력이 좋아져서 손의 피로도가 낮다는 장점이 뚜렷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뉴 맥북 프로의 키감은 2세대 나비식 키보드를 통해서 더욱 반발력을 높였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는데, 여전히 이전 맥북 프로의 키감을 좋아하는 분들이 타이핑을 하기에는 너무 얕다는 느낌이 들 것도 같았지만, 깊이감 대신 반발력을 통한 더욱 준수해진 키감은 딱히 ‘나쁘다’고 말하기는 힘들었고, 얇은 두께에서 낼 수 있는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키 소음은 이전 대비 가벼워졌고, 소리는 다소 절제되어 있었다. 그리고 키보드의 어느 부분을 타이핑하더라도 정확하게 인식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키의 크기가 더 커졌다는 점에서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굳이 따져보자면, 생산성을 위한 다양한 키를 탑재한 측면에서는 올데이 그램이, 오타 없이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는 면에서는 뉴 맥북 프로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베젤을 줄이다. 15인치 화면에 집중하다.
올데이 그램과 뉴 맥북 프로는 둘 다 15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이를 통해 훨씬 더 생산성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화면비가 다르다는 점에서 체감되는 느낌은 전혀 달랐는데, 뉴 맥북 프로의 화면은 세로가 더 길었고, 올데이 그램의 화면은 가로가 더 길었다.

그래서 화면을 좌우 분할로 작업할 경우에는 올데이 그램이 좋았고, 화면의 비율 자체는 뉴 맥북 프로가 더 안정적이었다.




동영상 편집을 하는 경우나 다양한 생산성 작업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에서 세로 비율이 더 큰 뉴 맥북 프로는 깔끔한 느낌을 전달했다면, 가로 비율이 더 큰 올데이 그램은 그 자체로 동영상 감상이나 게임 및 멀티태스킹에서 장점을 발휘하며 차별화된 느낌을 전달해줬다.

화면의 품질만 놓고 보자면 둘 다 부족함은 없지만, 뉴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P3를 통해 색 표현 영역이 더욱 넓어졌고, 화면 밝기를 더욱 밝게 만든 결과 최대 500니트의 화면 밝기와 sRGB 대비 25% 더 풍부한 색상 및 67% 더 높아진 명암비로 뚜렷한 화면을 보여줘서 전문 작업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변화를 선보였다.




반면 엘지의 올데이 그램은 화면 밝기에서는 뚜렷한 장점이 없었지만, 기본기가 충실한 선명하고 화사한 디스플레이에 더해, 저반사를 통해 화면의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로 상판 자체가 휘어져도 내구성이 높아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차별점을 지니고 있기도 했다.



직접 사용해본 올데이 그램 15의 생산성은?
이제, 다른 부분에 대해서 짚어보자면, 올데이 그램의 장점은 엄청나게 가벼운 무게와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오래가는 23시간의 배터리 타임 및 10시간 정도의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에 있었다.

그러면서도 적절한 정도의 얇은 두께를 통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확장성을 잃지 않기 위한 수많은 포트들은 젠더 없이도 빠르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줬다.




이를테면, HDMI 잭을 연결하거나 USB 3.0을 활용하는 일, USB-C 타입 잭을 연결하는 일 역시 아무런 불편함 없이 수행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원한다면 추가 메모리를 활용해서 듀얼 채널로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퍼포먼스 향상에 있어서 플러스가 되었기 때문에 장점으로 느껴졌고, 한 손으로 가볍게 열 수 있는 상판을 통해 불편함을 줄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타이핑이 빠르고, 작업 역시 매우 빠릿하게 처리가 가능해서 화면 분할로 작업을 하거나, 혹은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작업할 경우에도 아무런 부담이 없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오픈 부팅으로 가볍게 열고 닫으며 바로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벼운 무게를 통해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생산성을 위한 아쉬움들을 모두 긁어줬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사운드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하기는 힘들었는데, 내부적으로는 이어폰을 연결해서 고급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지만, 스피커 자체는 아쉬운 소리를 들려줘서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의 연결이 필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차기 모델에서 보완이 필요해 보였다.



직접 만져본 뉴 맥북 프로 15의 생산성은?
다음으로 뉴 맥북 프로의 생산성은 ‘젠더’가 필수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고, 배터리 타임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화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실제 외부에서 작업을 할 경우 젠더가 없어서 낭패를 본 적도 있었을 정도로 젠더가 필수라는 점이 큰 아킬레스건으로 남았던 뉴 맥북 프로의 USB-C 단자 대통합은 적어도 2년은 더 지나야 안정기에 접어들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놀라운 사운드는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도 생산성 작업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줬는데,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들려줬을 뿐 아니라 이전 대비 최대 58%나 증가한 볼륨과 2.5배 더 커진 베이스, 2배 더 높아진 다이내믹 레인지를 통해 이전에도 훌륭했던 맥북 프로의 사운드가 이번에 더욱 새 단장을 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디스플레이와 함께 생산성 작업을 자체적으로도 문제없이 끝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뉴 맥북 프로를 쉽게 정의하자면, 외부적인 연결만 아니라면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이었는데, 엄청나게 ‘광활’해진 트랙패드를 비롯해 더욱 키감이 좋아진 2세대 나비식 키보드와 훌륭한 사운드, 디스플레이, 내부 칩셋이 함께 조화를 이룬 결과 노트북 자체의 퍼포먼스가 매우 훌륭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맥북 프로만의 매력이 더욱 분명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터치바의 등장은 사용 경험 역시 완전히 바꿔 놓았는데, 원하는 버튼과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할 뿐 아니라 직관적으로 누르고 드래그하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앱에 맞춘 최적화된 기능들을 바로바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함께 디자인하기에 가능한 도전과 변화가 아닐까 싶었다.







더 가볍게 더 오래가는 노트북, 남은 과제는?
올데이 그램은 먼저 ‘가벼움’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생산성’을 제대로 입은 느낌을 전달해줬다. 반대로 맥북 프로는 ‘생산성’으로 시작해서 ‘가벼움’까지 더하면서 다른 방향성을 찾는 상황이다.

궁극적으로 더 가볍고 더 생산성이 높은 기기를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방향성을 보이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올데이 그램은 차별화된 배터리 타임과 더욱 개선된 생산성으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언제나 가방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임을 알 수 있었지만, 분명히 소소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필요해 보이기도 했다. 

오래가고 가볍다는 것을 넘어선 엘지만의 특장점과 사운드에서의 변화, 더욱 밝은 화면이나 더욱 개선된 트랙패드가 필요해 보였기 때문.




뉴 맥북 프로는 배터리 타임을 확실히 개선할 필요가 있었는데, 아웃도어 모드를 추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부에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어 보였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 두께와 무게는 줄였지만 여전히 어댑터는 필수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맥북 프로 자체적인 매력 요소는 더욱 많아진, 어쩌면 앞으로가 기대되는 맥북 프로이기도 했다.





두 제품 모두 가벼움에서 큰 변화를 선보였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선보인 가운데, 운영체제의 차이라는 큰 장벽을 논외로 하고 보자면 둘 다 나름의 부분에서 장점이 뚜렷한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지는 리뷰들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과 실제 사용 후기들을 더욱 상세히 살펴보고 다뤄볼 예정이다. - MACGUYVER.













[써보니+] 충전 시간은 반으로, 맥북까지 충전하는 ‘앵커 파워포트+5 USB-C’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317575&memberNo=5931703

바야흐로 충전의 시대다.

스마트기기뿐만 아니라 노트북까지도 충전 시간과 사용 시간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이제는 단순히 가볍고 예쁘다는 것을 넘어서서 얼마나 더 빨리 충전이 되느냐 하는 것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사용자 경험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물론, 얼마나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각 기기 제조사들이 해야 할 역할이다.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는 것을 주요 과제로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충전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은 저마다 자신의 기기 ‘하나’만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많은’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노트북부터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 무선 충전기, 카메라 및 공기청정기와 같은 더욱 작고 간결해진 기기들을 생각하자면 멀티포트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거기다, 혼자서 사는 집이 아니라면, 혹은 여행이라도 가려 한다면,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진다.

하나의 콘센트만으로는 모든 기기를 충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큼지막한 맥북 충전기부터,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이 가진 USB 타입의 충전잭들을 마음껏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조금은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오늘 살펴보려는 제품인 앵커 파워포트+5 USB-C가 그 주인공이다. 무려, USB-C까지 품은 멀티 충전기다.


✎ 먼저, 동영상을 통해 앵커 파워포트+5 USB-C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충전 시간은 반으로, 맥북까지 충전하다.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독특한 기술을 품고 있는데, 단순히 USB 잭을 연결하면 전류를 흘러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에 맞춰서 최적화된 전압과 전류를 통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물론, 기기가 허용하는 기준치 이내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할 필요가 없다.


이를테면, 아이폰의 경우는 일반적인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4~5시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앵커 파워포트+5 USB-C가 있다면 2시간 40분 정도면 완충을 끝낼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는 더욱 빨라진다. 10시간에 이르는 충전 시간을 4시간 30분 정도로 줄여주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들의 충전 시간을 안정적으로 줄여주는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단순히 빠른 충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최대 60W와 20V의 전류 및 전압을 지닌 스펙을 활용해서 USB-C 타입의 뉴 맥북까지도 거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즉, 뉴 맥북과 스마트폰 2개, 태블릿 하나와 스마트워치까지도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단 하나의 멀티 충전기라 부를 수 있는 제품이다.

이것은 파워 딜리버리 기능으로 가능해졌는데 전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송하면서 기기의 전압과 전류에 맞는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뉴 맥북까지도 문제없이 충전할 수 있는 것이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경우도 기기가 QC 3.0을 지원할 경우 퀵차지 기술로 매우 빠른 충전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다.



18개월 무상 AS로 든든하게 충전하다.
ANKER는 2009년부터 구글에서부터 함께했던 동료들이 설립한 브랜드로서, 모바일 배터리 충전 산업에서 리더가 될 정도로 성장했고, 이후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온 브랜드라고 한다.

그만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려 18개월에 이르는 무상 AS를 통해 고장이 나기 쉬운 멀티포트 충전기의 품질까지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ANKER의 제품들은 불량률이 0.5% 미만일 정도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 소개한 앵커 파워포트+5 USB-C 제품의 경우도 과전류 방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었고, 아이패드 고속충전과 맥북 충전을 비롯해 200g대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지에서도 부담 없이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직접 사용해본 앵커 파워포트+5 USB-C는?
우선,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흠잡을 곳이 없었다. 마감이 매우 훌륭했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기능적인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USB-C 타입 단자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지향적인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포트 사이의 간격 또한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간섭이 있다거나 불편하게 제품이 커지지 않으면서도 제 기능을 충실히 해줄 것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기능적으로는 적당한 길이의 전원잭을 통해 연결이 되었던 앵커 파워포트+5 USB-C의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빨랐는데, 가장 크게 와 닿은 것은 12.9형 아이패드 프로를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경우였다.

노트북과 연결하거나 일반적인 충전기와 연결할 경우에는 오히려 전력의 손실이 있었지만, 앵커 파워포트+5 USB-C와 함께 사용한 결과 매우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이 되어서 충전하면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것을 바로 확인이 가능했다.



   

완성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잭을 연결하고 해제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정도의 안정감이 있어서 너무 헐겁거나 뻑뻑하지 않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었고, 별도의 젠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USB-C 타입 충전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뉴 맥북까지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게 또한 200g대로 매우 가볍다는 점 역시 이 제품의 장점이라 부를 수 있었다.



에디터의 평가 ★★★★☆
블랙과 화이트 컬러 2가지 선택지가 있는 앵커 파워포트+5 USB-C 멀티 충전기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았고, 전선을 정리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내줬다.

직관적인 사용 방식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설계, 18개월에 이르는 긴 AS 기간까지 고려하자면 스마트기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충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스마트기기5대 #충전기도5대 #이제는 #하나로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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