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5월 1일 일요일

1위 한 갤럭시S7 vs 품절된 아이폰SE, 누가 웃을까?


이례적으로 보급형 모델을 내놓은 애플의 아이폰SE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사전 예약만 300만대를 돌파했다거나, 여러 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반면에 아이폰SE가 전체 아이폰 가운데 겨우 1%의 점유율밖에 차지하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많은 상황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첫 주말 3일간 판매량을 공개하는 애플이 침묵을 하는 이유도 판매량이 내세울 만큼 높지 않다는 시선도 있다.


   

반면에 삼성이 갤럭시S6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내놓은 갤럭시S7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가운데, 최근 컨슈머리포트에서는 갤럭시S7이 2달 연속 1위에 올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출시 후 1,000만대 돌파 시점도 역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갤럭시S7 역시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까?



시장 몰이에 나선 갤럭시S7
갤럭시S7은 G5보다는 몇 시간 늦게 공개되었지만, 판매는 한 달이나 먼저 시작하며 시장 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여기에 삼성 특유의 마케팅 능력까지 더해지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태생적인 아쉬움으로 지목되었던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재질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인 전후면 엣지, 놀라운 카메라 화질과 캡리스 방식의 방수까지 지원하며 말 그대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지에서는 갤럭시S7이 80점을 받으며, 최근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두 달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갤럭시S7 엣지 모델이 79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2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컨슈머리포트지에서는 갤럭시S7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우선 24시간 통화가 가능한 배터리, 저조도에서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카메라, 놀라운 화질의 디스플레이, 편리한 방수 기능, 다시 돌아온 마이크로 SD 슬롯 등을 꼽았다.

특히나 일체형 배터리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개선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큰 장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카메라 화질과 방수를 비롯해 소소한 부면까지 신경을 쓰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봄나들이 나선 아이폰SE
반면에 이례적으로 봄에 신제품을 선보인 애플은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마치 부잣집 대감댁에서 봄나들이를 나와서 관심을 끄는 것처럼, 아이폰SE는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등에 업고서 이례적인 행차에 나선 것이다.

결과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향후 3분기 실적이 공개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평가로는 여전히 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있고, 부정적으로는 애플 특유의 줄 세우기나 언론의 대대적인 관심이 없다는 것이 있다.

   


우선은 아이폰SE의 스펙이 지난 아이폰6s와 같다는 점에서 초기 이슈를 만들기는 했지만, 그것이 새롭다는 의미는 아니었고, 디자인 역시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가서 이슈를 만들기는 했지만 마찬가지로 그것 또한 새로움은 아니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디자인과 스펙의 재탕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통신 3사를 통해 시작된 예판에서 초도 물량이 모두 품절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국 대비 상당히 비싼 편으로서, 세계적으로 애플스토어와 다양한 애플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들과 비슷하게 책정되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음에도 59만원, 73만원에 이르는 모델들이 모두 품절된 상황이다.

이유는 단연 로즈 골드 컬러의 등장과 함께 대기 수요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4인치 아이폰에 대한 로망이 있거나 재출시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선택이 이어진 것 같다.

또한 전통적으로 출시 이후 차세대 모델 출시 이전까지 가격 변동이 없는 애플을 믿고 초기에 구매하는 소비자들까지 더해지며 초기 물량이 품절된 것으로도 예상된다.





:: 화면 속 기기는 아이폰SE와 디자인이 비슷한 아이폰5
 
애플 VS 삼성, 누가 웃을까?
그렇다면 올봄 대결에서는 누가 웃을 수 있을까? 나날이 떨어지는 아이폰6s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애플이 내놓은 대안은 아이폰SE였고, 그 반응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보인다.

반대로 삼성은 늘 그랬듯, 봄에는 갤럭시S 시리즈를, 가을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내놓으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이번 봄에 내놓은 갤럭시S7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이러한 반응이 갤럭시노트까지 이어질 경우 대박을 칠 가능성도 있다.

들리는 루머에 의하면 아이폰7은 아이폰7 프로 모델까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방수와 카메라 기능 개선 및 다양한 디자인과 내부적인 스펙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역시 갤럭시노트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방수를 도입하고, 더 높은 4K 화질을 비롯해 갤럭시S7보다도 개선된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무튼, 봄 대결만 놓고 보자면 두 기기 모두 막상막하의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 아이폰SE는 다시 돌아온 4인치 모델이라는 점에서, 갤럭시S7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스펙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결과는 3분기 (한국의 경우 2분기)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소비자들의 평가나 판매량에 있어서 두 제품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진짜 누가 웃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MACGUYVER.







G5 Hi-Fi Plus, 발열과 유격 증상? 실제로 써보니


엘지전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G5는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무려 8가지나 되는 프렌즈를 통해서 서로 다른 경험을 준다고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마치 G5를 위한 서드파티 앱을 8개 만든 것처럼 색다른 느낌이었다.

앱의 현실판 버전이라고 할까? 아무튼 모든 것을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흡수한 스마트폰이 다시 분리를 시도하면서 G5의 성공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흥미를 느낀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긍정’에 가까웠다.


   

심지어 삼성의 갤럭시S7보다도 더 빨리 발표한 G5를 보면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여기에 해외 언론도 앞다퉈서 G5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보여줬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Hi-Fi Plus 모듈이 존재한다. G5와 함께 선보인 프렌즈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듈로서 하이파이 플러스는 G5의 급을 한층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음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써본 Hi-Fi Plus는?
그렇다면, 개봉기와 H3 이어폰과의 비교기에 이어서 실제로 사용해본 Hi-Fi Plus에 대한 평가는 몇 점이라고 볼 수 있을까? 평가를 위해 분야를 나눴는데, 디자인, 음질, 실용성, 가성비, 기타 부분으로 각각 평가를 해봤다.

우선은 디자인, 디자인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엘지전자의 로고가 자리한 위치를 박차고 앉은 B&O 로고는 그것만으로도 G5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고,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재질도 나쁘지 않게 잘 조화가 되었다.


음질은 가히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훌륭했다. 높은 해상력과 타격감은 음악을 느끼는 본질적인 재미를 더해줬는데, 같은 이어폰으로 듣더라도 하이파이 모듈을 통한 음악은 그 느낌부터가 전혀 달랐다.

실용성은 G5의 기본 모듈로써 사용해도 되느냐 하는 것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 없다’는 것이다. 재질 자체의 완성도도 높고 투톤 디자인도 나쁘지 않아서 평소에 사용하는 부면도 전혀 아쉬울 것이 없었다.

   


가성비는 매우 높다. 아쉬운 부분은 무조건 Hi-Fi Plus + H3 이어폰 조합으로만 할인이 된다는 것인데, 단독 할인 쿠폰이 있었다면 더없이 높은 가성비였겠지만, 어쨌든 기존의 하이파이 제품과 비교하자면 몇 배는 더 저렴하다.

기타 부분은 이어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이어폰 단자가 오른쪽이라는 점, 그리고 발열이 약간 있다는 점, 약간은 흔들거리는 유격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발견되었다.



Hi-Fi Plus의 아쉬움은?
앞서 언급되었듯, 크게 3가지로 요약이 가능한데, 우선은 이어폰 단자가 오른쪽에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비롯한 많은 스마트폰은 이어폰 단자가 왼쪽에 있는데 이유는 주머니에 넣을 때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당장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면서 사용하다가 주머니에 넣어보자, 당연히 화면이 몸 쪽으로 오면서 주머니에 넣는 행동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Hi-Fi Plus는 이어폰이 오른쪽이라 그렇게 넣으면 이어폰이 눌리게 된다.


   

저렴한 가격도 아닌 Hi-Fi Plus + H3 조합으로 듣다가 주머니에 넣고 앉으면 이어폰이 상당히 눌리는 증상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그래서 폰을 반대로 돌려서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또한 발열도 느껴졌다. B&O 로고를 중심으로 앞뒷면 모두 어느 정도의 발열이 있었는데, 기기 자체적인 발열은 위쪽이라 괜찮지만 Hi-Fi Plus 모듈의 경우, 손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에서 발열이 느껴져서 아쉬웠다.



음악을 들을 때 Hi-Fi Plus 모듈이 제대로 일을 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은 좋지만, 그 발열이라는 것이 약간은 불편하거나 불쾌할 수 있다는 정도의 발열까지 느껴져서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유격 현상인데, 좌우로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앞뒤로 흔들린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전면과 후면 방향으로 위아래로 흔들린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흔들림이 적지만, Hi-Fi Plus 만 잡고 폰을 들면 약간 느껴진다.

그래서 직접 폰과 Hi-Fi Plus를 각각 잡고 흔들어 보니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완벽히 일체가 되는 모습이 아니고, 향후 내구성 문제도 될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었다.



Hi-Fi Plus의 매력은?
위의 3가지 단점은 크다면 큰 문제겠지만, 사실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발열도 사람에 따라서는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이어폰 위치 역시 정답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

유격 역시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에서만 나타나는 증상일지도 모른다. 유격이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대신 Hi-Fi Plus의 매력적인 부분이 더 크게 와 닿았다.

무엇보다도 높은 음질,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이 두 가지를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스마트폰과 하나가 되는 디자인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물론 하이파이로 즐기는 것을 누구나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엘지도 하이파이 모듈을 자체 내장하는 대신, 별도로 분리를 한 것인데, 그렇기에 더욱 다양한 프렌즈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다.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캠플러스 모듈을,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면 Hi-Fi Plus 모듈을 사용하면 그만인 것이다. 물론 다른 프렌즈 역시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Hi-Fi Plus는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고, 전체적인 완성도 역시 매우 훌륭한, 스마트폰과 하나가 되는 하이파이 기기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다음 포스트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비롯해 보다 많은 부분을 비교해볼 예정이다. - MACGUYVER.







커플만 가능하다는 G5 콜라보레이션, 직접 해보니


G5는 모듈 방식의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러한 모듈은 다양한 프렌즈를 통한 확장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 모듈은 상호 호환도 가능하다.

그래서 티탄 블랙과 실버 색상을 서로 교환하거나, 골드와 핑크, 실버와 골드 등등 다양한 조합으로 서로 다른 색상의 모듈을 꽂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환을 하는 커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일부 커플들은 서로 모듈을 교체하며 서로를 생각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연인끼리 바꿔가며 사용한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 모습이 궁금해서 직접 바꿔봤다. (혼자서...)

친구들끼리 이렇게 바꿀 일은 잘 없을 테고, 대부분이 연인끼리 모듈을 교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로 다른 색상을 꽂았을 때 느낌이 어떤지 궁금해서 직접 몇 장을 찍으며 비교해본 것이다.



이색적인 조합
G5의 기본 모듈을 서로 다르게 매치한 결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상당히 이색적인 조합이었다.

실버 색상에 핑크 모듈을 끼우거나, 핑크 색상에 실버 모듈을 꽂으며 비교를 했는데, 남녀 커플이 이렇게 교환을 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기본 모듈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색감이나 재질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튀어 보인다기보다는 원래 투톤으로 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론, 일반적인 폰에서는 보기 드문 색상 조합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것이다.


G5에 필요한 컬러 마케팅
엘지는 지난해 내놓은 V10과 달리, G5에서는 4가지 색상을 모두 국내에서도 출시를 했다.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것인데, 특히나 티탄과 핑크에 대한 반응이 높은 것 같다.

동시에 다양한 모듈을 통해서 이색적인 조합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많은데, 캠플러스와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꽂으면 그에 따라서 투톤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전면이 모두 블랙이라는 점에서, 하단부 모듈을 어떤 색상으로 교체하는가에 따라서도 폰의 얼굴이 달라지는 만큼, 사용자들이 직접 나서서 서로 다른 모듈로 장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엘지에서도 더욱 활발한 컬러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G5의 서로 다른 색상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색상의 기본 모듈을 내놓아서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제법 잘 어울리는 핑크와 실버 모듈의 조합 ▼

똑같은 파스텔톤의 알루미늄을 통해 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

핑크와 바꾼 실버 조합, 나쁘지 않다 ▼

전체적으로 톤이 비슷하고, 디자인도 다르지 않아서 가능한 상호 교환 ▼

일부 연인들은 벌써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는데, 커플 마케팅을 강화해도 좋을 것 같다 ▼

연인끼리, 혹은 원한다면 개인 취향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한 콜라보 ▼

전면의 블랙 컬러로 인해 어떠한 컬러를 적용해도 잘 어울리는 모습 ▼

개인 취향이겠지만, 원한다면 다양한 조합도 가능해 보인다 ▼

무난한 디자인의 G5를 완성해줄 콜라보레이션 ▼

나만의 폰 만들기
물론, 커플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누구라도 자신에게 맞는 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전 피쳐폰 시절, 삼성은 무려 24가지 색상의 고아라폰을 내놓으며 한 학교 학생 가운데 한 반 전체가 서로 다른 색상의 폰을 구매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컬러 마케팅은 전자기기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데, 애플은 새로운 제품의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서 2년마다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 있다. 심지어 맥북까지도 로즈 골드 컬러를 도입했을 정도.

삼성 역시 뒤늦게 갤럭시S7 핑크 골드 컬러를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이 더 재미있는 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직접 콜라보레이션에 나서는 만큼 엘지가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만의 폰을 만들기도 하고, 커플을 위한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모듈을 내놓거나, 독특한 기능을 가진 모듈을 출시하는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자꾸만 구매하고 싶은 모듈을 내놓는다면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지 않을까 싶은 이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