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올해 최대 기대작은 아이폰7 아닌 갤노트6?


애플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애플의 주가는 급락하고 애플의 위기론은 더욱 부상하고 있다. 더구나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SE는 기존 제품의 재탕에 그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 상황.

애플이 지난해 새롭게 내놓은 뉴 맥북은 시장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의 침체를 되돌려 놓을 정도의 파급력은 없었다. 애플워치는 여전히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는 있지만 애플스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내놓을 차세대 아이폰7 및 아이폰7 프로에 대한 기대감마저 이전만 못하면서 과연 올해 애플이 어떠한 기록을 세우게 될지, 정말 아이폰7을 기점으로 무너지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반면에 판매량으로 애플을 압박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노트6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심지어 아이폰7보다도 더 높은 기대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뽑기도 했다.



아이폰7 관심도 하락
애플이 지난 아이폰6부터 보여온 행보를 토대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애플은 혁신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경쟁사의 장점을 흡수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잘하지만, 정작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이다.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3D 터치라는 기술인데, 필자 역시 아이폰6s를 사용하지만 3D 터치가 그리 유용하다거나, 기존의 아이폰을 교체해야 할 정도의 파급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의 아이폰은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수록 편의성이 더해졌고, 더욱 아름다워졌으며 갖고 싶다는 느낌을 전달했지만, 이제는 기술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기술을 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 아이폰이 등장했을 때는, 그 흔한 설명서 하나 없이 그냥 켜고 끄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폰은 별도로 책을 구입해서 설명을 봐야 할 정도로 그 기술이 너무나 방대해졌다.

   


결과 아이폰7 역시 기존의 아이폰을 교체할만한, 또한 안드로이드폰에서 넘어가야 할 만한 매력적인 요소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이 많은 상황이다. 두께, 배터리, 방수, 카메라 성능 등 거의 개선 가능한 부분은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모두 만나볼 수 있기 때문.

다른 대안이 많다는 점에서, 또한 애플이 스스로 안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온 결과 아이폰7 역시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을 완전히 뒤엎을 정도의 파급력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폰아레나에서 실시한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에서 겨우 18.48%의 점유율로 3위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아이폰7 프로까지 포함된 투표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매우 아쉬운 모습이다.



넥서스 시리즈의 비상
반면에 2위에 오른 폰은 넥서스 시리즈로서, 구글이 직접 내놓은 레퍼런스 모델이라 볼 수 있는데, 지난해 내놓은 넥서스 5X 및 넥서스 6P의 완성도나 스펙이 여느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아서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엘지나 삼성을 비롯해 많은 회사들과 연계해서 레퍼런스 폰을 내놓았는데, 레퍼런스 폰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의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고, 가장 안정적인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사실이다.


   

그 흔한 통신사 앱 하나 찾아볼 수 없고, 제조사 앱 역시 없기 때문에 구글이 보여주고 싶은, 그리고 구글이 말하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경험하고 싶다면 넥서스가 답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나 지난해 공개된 넥서스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고, 디자인에서도 부족함이 없었다는 사실 때문에 차기 넥서스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이다.

가격적으로는 중저가폰과 비슷하면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슷한 높은 스펙에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라는 3박자가 더해지면서 2016년 버전 넥서스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설문조사에서 23.32%를 차지하며 애플의 아이폰7를 멀찍이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갤럭시노트6의 귀환
삼성이 내놓는 플래그십 모델 가운데 가장 스펙이 높고 가장 기대가 되는 폰은 무엇일까? 단연 노트 시리즈일 것이다.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노트5는 아이폰6s를 효과적으로 견제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트 시리즈는 인기가 많다.

특히나 올해 출시된 갤럭시S7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가운데, 카메라 성능이나 방수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관심이 자연히 더 높은 스펙의 갤럭시노트6로 이어지는 것이다.

갤럭시노트6는 루머에 의하면 7~8월에 등장할 가능성도 높은데, 출시일을 앞당겨서 아이폰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더구나 노트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방수 기능이 탑재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노트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S펜을 탑재했기 때문에 기기 내부에 빈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방수 처리가 까다로울 수 있지만, 이것을 삼성이 어떻게 개선해서 실용적인 방수 성능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은 카메라다.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저마다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내세우는 가운데, 여전히 갤럭시S7이 1,2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 만큼, 더 개선된 카메라 성능을 기대하고 있다.

완성도를 더 끌어올리고, 흔들림을 더욱 억제하는 카메라. 아쉬움으로 지목되었던 왜곡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후면 카메라 모두에 제대로 된 성능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여기에 더해서 S펜의 활용도와 실용성이 더욱 증가하고, 기기적인 스펙 자체가 더욱 높아진 갤럭시노트6에 대한 관심은 폰아레나 설문조사에서 26.37%를 차지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폰아레나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결과표 (자료 인용 :: 폰아레나)

삼성과 애플, 그리고 구글의 대결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에 띈 제품은 아이폰7 및 갤럭시노트6와 넥서스 시리즈였다. 이외에도 소니의 엑스페리아 X 프리미엄이 4위에 올랐고, 모토로라의 모토 X 플래그십이 5위에, 그 뒤를 엘지의 차기 V10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대중의 관심은 삼성과 애플, 구글로 이어진 가운데 여전히 소니와 엘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 같다. 사실, 스마트폰 시장은 첫 역성장을 하며 더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제품, 이를테면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롤러블 스마트폰, 혹은 배터리 타임이 몇 배로 오래가거나 화면이 훨씬 밝아서 햇살 아래서도 잘 보이는 등의 기술적인 차이가 없는 한 시장은 하락세를 면하기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자연히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도 떨어지게 된다. 스펙상 차이가 거의 없고, 체감 성능 차이도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며 스마트폰 자체가 필수재가 아니게 되는 것이다.



더 이상 누구도 새로운 컴퓨터가 나왔다고 해서 줄을 서서 구매하지 않고, 새로운 태블릿이 나와도 줄을 서지 않듯, 스마트폰 시장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필요에 따라 구매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제는 전혀 다른 판을 짜야 한다. 기존의 성능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필요한 것이다. 과연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누가 그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 MACGUYVER.







2016년 4월 29일 금요일

[개봉기] 5감 만족, 5단 롤리키보드2를 만나다.


스마트 액세서리가 이렇게 혁신적일 수 있을까? 최근 들어서는 롤리키보드가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엘지전자가 액세서리를 제대로 만든다는 평가를 받게 만든 제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롤리키보드는 동시에 쓴맛을 보기도 했는데, 우선은 키보드로서 기본기라 볼 수 있는 타이핑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 그래서 엘지전자는 이 방식을 완전히 뒤집은 2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1년도 되지 않아 등장한 차기작은 기존 모델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버렸고 그 결과물은 놀라운 아이디어의 연속이었다. 기존의 4단 접이식 디자인을 5단으로 바꾸면서 단점을 장점으로 개선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전작과 거의 같다. 이것만으로도 휴대성은 잡으면서도 동시에 실용성을 잡은 진정한 2세대 모델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니, 이쯤 되면 애플만 2세대가 진리라는 말은 틀린 것 같다. 이제, 엘지도 2세대가 진리다.



5단 접이식 롤리키보드2
그렇다면 롤리키보드2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을까? 앞서 언급되었듯, 기존의 4단 접이식에서 5단 접이식으로 바꾸면서 부족했던 편의성이 더해졌다. 키보드로서 기본기라 볼 수 있는 타이핑이 다시 빨라진 것이다.

기존에는 숫자를 입력하거나 특수키를 입력하려면 기묘한 위치에 3개나 되는 손가락을 사용해야만 했다. 한 번 생각해보자. 숫자 하나 입력하는데 3개의 손가락이 필요하다면? 연속된 숫자를 입력하는 것은 오래 사용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불편함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은 5단으로 바뀌면서 완전히 개선되었는데, 휴대성은 여전히 높지만 실용성을 끌어올려서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뿐만 아니다. 아쉬웠던 키 간 간격을 줄이면서 오타를 줄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길어진 지지대를 통해서 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세워둘 수도 있고, 여전히 펼치기만 하면 자동 페어링 되는 편리함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멀티페어링은 이제 최대 3개까지 지원된다고.



롤리키보드2의 휴대성, 정말 좋을까?
롤리키보드2는 특이한 디자인이다. 일반적인 키보드의 열을 모두 분리해서 하나하나 따로 배치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가로로는 길고 세로로는 매우 짧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휴대성에 특화가 되었는데, 가방에 넣을 때에도 기존의 키보드는 키가 눌리거나 거대한 면적을 차지해서 불편함을 줬다면 이 녀석은 간편하게 한쪽에 몰아 놓을 수 있다.

   


아래쪽에 놓을 수도 있고, 옆면에 세워둘 수도 있는 것이다. 남자분들이라면 각진 서류 가방 옆쪽에 놓기 좋고, 여자분들이라면 넓은 가방 한쪽에 넣어두기가 간편하다.

더구나 어디서나 가볍게 펼치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기존의 접이식 키보드는 연결부가 눈에 띄거나 타이핑에 방해가 되는 디자인이 많았는데, 롤리키보드2는 그것 자체로도 완벽한 키보드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롤리키보드2의 아쉬움은?
2세대가 진리라고 부를 수 있는 롤리키보드2에도 아쉬움은 있다. 기존과 거의 같은 크기와 무게를 만들기 위해서 5단 접이식 디자인의 부피를 키우지 않았는데, 그 결과 개별 키의 크기가 작아졌다.

손가락이 두껍거나 손이 큰 경우라면 타이핑이 불편할 수 있어 보이는 구조다. 또한 키 간격이 좁아지기는 했지만 가로로 배치된 키 간격은 여전히 서로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처음에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아랫줄과 윗줄 사이의 공간이 기존의 일반적인 키보드보다는 약간 넓은 것. 1세대와 비교하자면 더욱 좁아진 간격이지만, 그래도 일반 키보드보다는 넓어서 처음에는 어색할지도 모르겠다.

또한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무언가 애매하다. 가로로 긴 디자인 구조상 두 다리 사이로 밀려 들어갈 일은 없지만, 서로 별개의 파티션이라 자꾸만 흔들거리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핑은 힘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12만원 후반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필자 역시 롤리키보드 1세대를 직접 구입했는데, 그 매력에 반해서 구입하기는 했지만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엘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주어지는 별도의 기프트팩과 연동하거나, 아니면 G5 밀어주기 등으로 몇몇 제품에 한해서 할인 혜택을 줬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또한 초기 출고가 역시 조금 더 낮췄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았다.



5단 접이식 디자인을 살린 5각형의 박스에 담긴 롤리키보드2 ▼

독특한 케이스만큼이나 독특한 컨셉의 롤리키보드2 ▼

엘지는 롤리키보드 1세대의 아쉬움을 훌륭하게 개선했다 ▼

다양한 운영체제,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롤리키보드2 ▼

포장 방식은 특이했지만 고급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

심플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명은 가볍게 잡아서 키보드를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 ▼

5각형이 눈에 띄는 새로운 롤리키보드2 ▼

하나씩 펼치면 키가 펼쳐진다 ▼

5단으로 펼쳐지는 멋진 디자인, 배터리 커버는 별도로 벗겨야 한다 ▼

키보드를 펼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며 기존에 페어링되어 있던 기기와 연동이 된다 ▼

전체적인 완성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롤리키보드2 ▼

거치대 기능도 훌륭하게 수행하는 디자인 ▼

이렇게 세워서 거치를 할 수 있다고 ▼

9.7형 아이패드 프로까지는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심플 거치대 ▼

포함된 AAA 배터리의 커버를 열어서 다시 꽂으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 ▼

이렇게 각도에 따라서 기울어지는 롤러블 디자인 ▼

자유롭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다만, 케이스를 씌운 기기는 제대로 거치가 안되는 단점도 있었다 ▼ ▼

그러나 일반적인 스마트 기기는 무리 없이 거치가 가능한 디자인 ▼

자체 거치 기능은 매우 편리하고 안정적이다 ▼

간편 설명서는 한 번쯤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그러나 아이패드는 자칫 잘못하면 넘어갈 수 있으니 안정적인 곳에서 거치하는 것이 좋다 ▼

이전보다 거치대의 길이가 길어져서 더욱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한 디자인 ▼

아이패드 자체의 거치대를 사용할 수도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

롤리키보드2, 써도 괜찮을까?
그럼에도 롤리키보드2가 매력적인 이유는, 1년도 되지 않아서 롤리키보드 1세대의 아쉬움을 대부분 해소했고, 또한 키보드로서 기본적인 타이핑에 충실한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사실 키보드는 휴대성보다는 키보드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이유 자체에 집중해야 하는데, 기존의 1세대는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컸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 그래서 롤리키보드2는 이제야 제대로 된 ‘키보드’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혁신적인 5단 디자인과, 타이핑에 있어서 기본기를 살린 실용성, 최대 3대까지 자유롭게 오고 가는 페어링 기술은 분명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오고 가며 타이핑을 하는 편리함을 더해줄 것 같다.

제법 쓸만한 브랜드의 블루투스 키보드 가격이 10만원대 전후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혁신적인 롤리키보드2 역시 한 번쯤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다. 휴대성 높은 실용적인 키보드를 찾는다면 롤리키보드2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이유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