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12월 31일 ~ 1월 2일 일시 무료앱 - 아이폰6s 플러스 & 아이패드 에어2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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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이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할 경우 일어나는 5가지 일들


현재까지 판매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들의 이어폰은 3.5mm 규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서, 그동안 숱한 충전 단자의 변경 속에서도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던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불어오는 스마트폰의 두께 경쟁으로 인해서 이제는 3.5mm 이어폰 잭도 안전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론, 여전히 6~7mm에 이르는 스마트기기가 3.5mm까지 줄어들 가능성은 낮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계속해서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를 줄여서 그 공간을 다른 부품을 위해서 사용하고, 제품의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며 단자를 통합해서 여러가지 이점을 얻으려는 것 때문입니다.

과연 맞는 이야기일까요? 일견 맞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애플이 내놓은 뉴 맥북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서 기본이 ‘확장성’이라면, 맥북은 과감히 확장성을 포기한 채 단 하나의 포트만을 남겨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전히 3.5mm 이어폰 잭이 반대편에 존재하기는 하지만, 도저히 노트북에서는 보기 드문 정도의 충격적인 단 하나의 포트를 장착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충전 중에는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확장성은 별도의 젠더를 활용해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젠더라는 것을 별도로 사용한다는 것이 또한 당연히도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사실입니다.


필자 역시 뉴 맥북을 사용하면서 여러 젠더들을 구매해야만 했고, 애플의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젠더는 필수품이었습니다. 당장 아이폰을 맥북에 연결하기 위해서도 USB-C를 일반 USB로 변경하는 젠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 단자를 통합하는 것은 맥북에서 단자를 통합한 것과는 또 다를 것입니다. 맥북은 다른 선택권이 있는 제품이지만, 만일 차세대 아이폰에서 단자를 통합한다는 것은, 사실상 3.5mm 이어폰 잭의 사망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매년 수억대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아이폰이 단자를 통합하며 3.5mm 이어폰 잭을 제거해버릴 경우 연쇄적으로 다른 기업들까지도 이어폰 잭을 제거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또한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도 시장의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새로운 아이폰을 사용하려면 결국 3.5mm 이어폰 잭이 없는 아이폰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의 변화는 많은 불편함을 불러올 수 있는 것입니다.



#1. 오디오 시장의 급변화
가장 큰 변화라면 3.5mm 오디오 잭을 기본으로 한 오디오 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기존의 단자를 대체하고 애플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라이트닝 단자에 맞춰서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것이죠.


   

더구나 라이트닝 단자는 애플에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오디오 시장에서는 애플 전용 제품과 다른 호환 제품을 별도로 출시하거나 별도로 젠더를 제공해야 할지 모릅니다.

여러 기기를 오가면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하던 방식에서, 이제는 충전 단자와도 같이 오직 아이폰에서만 가능한 것과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한 것 등으로 나뉠 가능성도 큽니다.



#2. 젠더의 활성화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결국 젠더의 활성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여전히 유선 오디오와 이어폰, 헤드셋은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젠더를 통해서 기존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아이폰 사용자가 이어폰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별도의 젠더가 있어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통일된 규격의 이어폰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함이 초래되는 것입니다.

젠더의 활성화는 시장의 변화를 불러온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지 몰라도 추가 지출과 불편함을 뜻하기 때문에 분명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껄끄럽고 꺼려지는 일들일지 모릅니다.



#3. 라이트닝 혹은 USB-C
이러한 단자 통합은 자연스럽게 미래 통합 규격으로 불리는 USB-C로 통합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라이트닝으로 독자적인 규격을 유지할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애플도 이미 뉴 맥북을 통해서 USB-C 단자를 도입한 만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USB-C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USB-C로 통합하게 된다면 물론 소비자들로서는 통합된 규격으로 인해서 어느정도의 편리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구글이 넥서스 시리즈를 통해서 USB-C를 선보인 만큼, 향후 스마트기기의 충전과 이어폰 단자가 모두 USB-C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과연 애플이 문을 열어줄지가 궁금한 대목입니다.



#4. 액세서리 시장의 대혼란
이제 규격이 통합되게 되고, 3.5mm 이어폰 잭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경우 액세서리 시장은 완전한 혼란의 시기가 도래할지 모릅니다. 앞서 언급되었듯 애플이 먼저 도입할 경우 시장 선도 업체를 따라가기는 해야 하지만 기존의 시장도 지켜야 하는 것이죠.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된 규격에 맞춰서 액세서리를 구매해야 할지 아니면 보다 더 시장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를 잘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당장 USB-C를 적용한 넥서스 시리즈만 보더라도 독자적인 규격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부에서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로 USB-C 잭과 함께 어댑터까지도 휴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변화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앞서 나가다보면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규격과 시장의 변화는 액세서리 시장에서의 대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5. 비싸지는 시장 가격
단자가 통합될 경우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해지고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는 측면에서는 이점이 있겠지만 분명 가격이 높아지는 점 역시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애플은 액세서리 가격이 정말 높게 책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거기다 애플 전용 라이트닝 젠더 규격으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별도의 인증 절차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어폰만 있으면 되었는데 이제는 별도의 젠더와 전용 제품까지 필요해서 가격이 상승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오디오 제품들과도 규격이 맞지 않아서 불편함이 초래되는 만큼, 기존 제품들을 새로운 규격에 맞춰서 모두 젠더를 구비하는 것 또한 만만찮은 비용이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애플이 그렇게 해줄리는 없겠지만, 만일 3.5mm 이어폰 잭을 없애고 통합형 단일 단자를 선보일 예정이라면, 라이트닝이 아닌 USB-C로 통합되는 것이 소비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또한 별도의 젠더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젠더 액세서리 가격 역시 낮추게 된다면 소비자들의 불만이나 저항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제품이 분명 더욱 편리하고 신경도 쓰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흐름이 마이크로 USB에서 USB-C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애플과 다른 제품들간의 간극은 커 보이기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과연 애플이 독자적인 라이트닝 단자로의 이어폰 잭 통합을 선보이게 될지 우려스러운 가운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애플과 삼성, 스마트 반지 특허 출원 ‘왜 반지까지 스마트해야 할까?’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고, 애플의 아이폰이 연일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도 주가가 하락하면서 IT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후의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래 먹거리 산업을 논하는 것 자체가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스마트폰의 존재 이유 자체가 주변의 IT 기기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통합한 스마트 기능들을 다시금 분리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 중 일부를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하려 하거나 스마트 안경으로 대체하려 했던 것이죠.

그럼에도 시장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스마트 안경은 여전히 안갯속에 갇혀 있을 뿐이고, 애플이 내놓은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조차도 시장을 흔들었다는 평가는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인용 : 페이턴트리 모바일

그런 가운데, 애플과 삼성이 연이은 스마트 반지 특허를 출원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다못해 스마트워치에 스마트 반지까지 출시하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특허를 출원한다는 것이 무조건 제품의 출시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점 차원에서 기업들이 수없이 내놓는 특허 가운데 일부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액세서리에 더욱 접근했던 애플 워치 ▼

그러나, 분명 스마트 반지를 생각하고 고안해 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남다를 것입니다. 스마트 반지와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고려한 생태계를 떠올려 봤다는 의미인 것이죠.

그렇다면, 스마트 반지는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하기 위해서 특허를 출원하는 것일까요?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를 보자면 스마트 반지 내부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반지를 끼고서 스마트폰을 잡게 되면 자동으로 관련된 정보를 띄워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라디오나 전등, TV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말 그대로 사물 인터넷과의 연동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부족했던 사물 인터넷과의 연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마트 반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사진 인용 : 미국 특허청

   

애플의 경우에도 비슷합니다. 이미 지난 10월 스마트 반지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던 애플은 다른 기기들과 연동되고 호환되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그림도 있는데요.

화면이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 반지를 통해서 독자적인 구동도 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콘셉트 디자인이기 때문에 다소 투박하고 애플스럽지 않기는 하지만 분명 화면이 존재한다는 것은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스마트 반지가 어떠한 디자인과 어떠한 목적으로 출시될지는 몰라도 애플은 보다 더 액세서리에 근접한 스마트 반지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삼성은 기술적인 면을 보다 더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반지는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요? 어쩌면 스마트 반지는 기존의 스마트폰으로는 부족한 점들을 채워주는 도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를테면 연인 사이에서 가까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띄워 주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스마트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웨어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

애플 워치가 심장 박동 소리를 이미지화해서 전달하도록 하고, 애플 워치를 통해서 가볍게 그림을 그려서 의사소통을 하듯이, 스마트 반지를 통해서도 가벼운 진동이나 추가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지 모릅니다.

삼성전자 역시, 사용자가 스마트 반지를 끼고서 잠이 들면 생체 리듬을 파악해서 TV와 전등을 끄고, 음악의 소리를 줄이는 등의 사물 인터넷과의 연계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 반지는 제품의 특성상 매우 작고, 얇고 가벼워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이 디자인한 화면이 없는 스마트 반지는 마치 스마트 밴드와 같으면서도 액세서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디자인한 화면이 장착된 스마트 반지는 보다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화면으로 인한 배터리 효율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제품을 삼성과 애플 모두 당장 상용화하려는 것인지, 미래의 언젠가를 위해 예비해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전구 ▼

이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스마트 반지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로서 스마트 반지가 필요할까요? 그러니까, 왜 반지까지 스마트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스마트는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미 전구까지도 스마트 전구가 등장해서 스마트폰으로 밝기와 색상, 켜고 끄는 것을 조절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또한 방한 패딩 역시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이제는 털이 아니라 스스로 열을 내서 방한을 하는 것이죠.

머지않은 미래에는 집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무선 충전으로 모든 스마트 제품의 충전이 자동으로 이뤄질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때에는 옷에 부착된 스마트 기능들이 더 이상 두꺼운 옷이 아니라 얇은 옷으로도 열을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반지까지도 자동으로 충전이 되고 연동이 되며, 자동차에서도 무선 충전이 지원된다면 더 이상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은 사라질 수 있는 것이죠.



현재로서는 미래를 정확히 바라볼 수 없을 것입니다.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던 시절, 과거의 휴대폰에 카메라가 도입되고 컬러가 도입될 때까지도 지금의 스마트폰처럼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이 모든 기기들을 흡수하며 거대하게 성장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향후 5년, 10년을 바라본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야를 갖게 될지 모릅니다.

그저 공상 과학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무인 자동차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물속을 달리는 자동차나 한 달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더욱 스마트해진 다양한 사물 인터넷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지 않을까요?

애플과 삼성이 출원한 특허를 두고서 지금 평가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습니다. 특허 출원과 제품의 출시는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스마트 반지가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을 그 시점에 가서 다시 평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 반지까지 스마트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재의 대답은 부정적일지 몰라도, 언젠가는 모든 제품에 ‘스마트’라는 기능이 일상용어처럼 사용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아이폰6s 사진 ‘무음’ 촬영 방법? 라이브 포토에 대한 6가지 사실들


애플이 아이폰6s를 소개하면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다름아닌 3D 터치입니다. 기존의 터치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새로움을 경험하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도 큰 차이를 가져왔습니다.

다름아닌 아이폰6s에 라이브 포토라는 기능을 더한 것입니다. 기존의 사진 촬영과는 달리 사진 촬영시 앞뒤로 1.5초씩 총 3초간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서 사진이 살아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라이브 포토의 특이한 점은 별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별도의 영상이 담긴다는 점에서 카메라를 더욱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그저 이전과 같이 사진만 찍을 뿐인데도 추억이 더욱 깊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라이브 포토는 단순히 움직임을 담는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과연 라이브 포토가 기존의 사진과 어떤 점에서 다르고 어떤 점이 좋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6s 무음 촬영?
아이폰의 사진 촬영음은 생각보다 커서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음으로 강하게 찰칵! 하는 소리는 순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게 만들 정도인데요.

그러나 아이폰6s에 적용된 라이브 포토를 활성화하면 이상하게도 촬영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히 이야기를 하자면 촬영하는 순간에 들리지 않고 1.5초 이후에 아주 작은 소리로 ‘띠링’하게 됩니다.

마치 동영상 촬영음처럼 작게 들리는 것이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할 경우 해당 소리를 라이브 포토가 모두 담게 되는데 이어지는 사진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소리를 줄인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법에 따라서 촬영음은 내야 하기 때문에 소리는 나게 되는데요. 사실상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매우매우 작고 부담 없는 소리만 날 뿐입니다. 사실상 무음이라고 할 수준인 것이죠.


#2. 라이브 포토는 영상만 촬영?
라이브 포토는 앞서 언급되었듯, 소리도 담깁니다. 그래서 주변의 대화 소리나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담길 수 있는데, 촬영할 때 이 점을 주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찍는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어간다는 것은 개인 프라이버시가 관련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말하는 소리 혹은 전달하지 않으려던 대화가 녹음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라이브 포토가 담는 소리는 일반 동영상 소리에 미치지는 않지만 당시에 바람이 불었는지, 어떠한 대화들이 오고 갔는지 3초 정도 가볍게 담긴다는 점에서 미니 동영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라이브 포토는 동영상과 같나?
라이브 포토가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담기는 하지만 완벽히 동영상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은 3초로 매우 짧다는 점과 사진 촬영시에 녹화되기 때문에 흔들림이 많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한 15프레임에 그치기 때문에 30에서 60 프레임, 슬로우 모션의 경우 240 프레임까지 지원되는 동영상 촬영과는 비교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00만 화소 아이폰6s 스틸 사진과 15 프레임의 3초짜리 동영상이 함께 담기는 것입니다.

사진첩에서는 그저 사진으로만 보일 뿐이지만, 사진을 3D 터치로 꾸욱 누르게 되면 사진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4. 라이브 포토를 공유할 수 있나?
라이브 포토를 찍을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밖에 없습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모든 라이브 포토는 아이폰6s 시리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공유는 가능합니다.

다른 애플 기기에 공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폰이나 맥에도 공유하고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3D 터치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공유 파일은 형식이 조금 달라집니다.

이전 버전의 맥이나 윈도우에 공유할 경우에는 사진 파일과 동영상 파일이 별도로 공유되는 것을 볼 수 있고, 3D 터치가 지원되지 않는 다른 아이패드 및 아이폰 시리즈에서는 사진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3D 터치 기능이 없어도 라이브 포토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애플이 아이폰6s를 위해서 3D 터치를 강조하고 있기는 하지만 3D 터치 없이도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아이러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5. 라이브 포토를 편집할 수 있나?
라이브 포토를 편집한다는 것은 사진을 의미합니다. 즉, 스틸 사진의 경우는 얼마든지 편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고창을 보게 됩니다. ‘편집하면 Live Photo가 꺼짐’이라는 경고가 나타나는 것이죠.

그래서 라이브 포토가 꺼지고, 편집 내용이 스틸 사진에만 적용된다는 문구가 나타나며 이를 ‘승인’해야만 편집이 가능합니다. 즉, 사진을 편집할 경우 라이브 포토는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사진을 별도로 편집하게 되면 라이브 포토를 더이상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서드파티 사진 편집 앱으로 편집하고 별도 저장을 할 경우에는 여전히 라이브 포토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편집된 사진을 다시 ‘복귀’를 눌러서 처음의 원본으로 되돌릴 경우에는 다시 라이브 포토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라이브 포토를 복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6. 배경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나?
라이브 포토를 촬영한 다음,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잠금 화면에서는 화면을 꾸욱 누르게 되면 라이브 포토가 활성화되지만, 배경화면에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즉, 라이브 포토를 잠금 화면과 배경화면 둘 다 설정할 수는 있지만 움직임은 오직 잠금 화면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죠. 아쉽기는 하지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 포토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사진과 영상이 함께 촬영되어서 추억이 더욱 깊어진다는 점과, 촬영시 촬영음이 사실상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아이폰의 사진 촬영음이 너무나 커서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마음을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포토, 시간이 흐르며 더욱 개선되겠지만 새로운 도전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이상, 맥가이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