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LG V50s를 구입하기 전 꼭 봐야만 하는 개봉 실사용 후기


엘지전자가 요즘 야심차게 밀고 있는 폰더블 시리즈는 어느새인가 1.5세대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 업그레이드라는 말도 들려오고, 특별하게 다른 부분을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더구나 역대급 퍼포먼스와 배터리, 카메라 성능을 품은 아이폰11이 99만원부터 시작하면서 더욱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LG V50s 씽큐가 등장했고, 출시되었지만, 과연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생각에 잠긴 분들도 많더라고요.




LG V50s 첫번째 리뷰는 구입하기 전 꼭 봐야만 하는 개봉기 겸 실사용 소감으로 소개를 해드릴 예정이니까,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기기적인 마감과 완성도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LG V50s는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굳이 듀얼 스크린이 아니더라도 기기 자체의 마감과 완성도, 손맛과 컬러감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거죠.

컬러는 오묘하게 빛에 따라 블루 블랙으로 빛이 나고, 카메라는 단 0.1mm도 튀어나오지 않아서 더없이 심플합니다.




물론 그 심플함을 위해서 망원 렌즈를 없애버렸고, 카툭튀를 없애기 위해서 적용한 디자인은 흠집에 취약하다는 아쉬움을 주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예전부터 그랬지만 바람만 불어도 흠집이 나는 것만 같은 취약한 재질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셀프 힐링 재질은 어디다 팔아먹은 걸까요?



듀얼 스크린으로 넘어오자면 전면은 아주 작은 화면이 달려서 간단한 알림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죠.

*샤오미 미밴드보다 아쉬운 화이트 컬러 화면
*낮은 해상도, 터치 미지원의 단순 알림창
*AOD가 제외된 알림 기능만 수행하는 화면





그래서 실용적인 면에서 보자면 갤폴드처럼 외부 화면이 있는 제품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전 모델 대비 화면이 추가된 것 자체는 장점이고, 거울처럼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부면도 있지만, 하단부의 ‘LG Dual Screen’이라는 문구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대신 전체적인 마감은 정말 뛰어나고, 손으로 쥐어보면 이렇게 사용해도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가죽의 재질감과 부들한 마감이 인상적입니다.

프리스탑 힌지도 열고 닫을 때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어딘가에 놓아두고서 각도를 조절해서 영상을 보기에도 더없이 좋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특히나 화면 품질이 같아지면서 듀얼 스크린의 장점이 더욱 커지기도 했는데요. 

왜인지는 몰라도 쓸데없는 노치가 듀얼 스크린에도 남아있고, 충전 단자는 기묘한 젠더가 필수적입니다. 
*탈착이 쉬워져서 C타입으로 충전할 수도 있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이네요.



거기다, 지문 인식을 화면으로 넣었지만 후면의 커다란 네모창은 왜 그렇게 넓어야만 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이제 실사용으로 넘어가 보자면, 전면 셀피는 정말 크게 발전했습니다. 그냥 찍어봐도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드는 거죠.





거기다 U자형 노치는 정말 슬림해져서 좋았는데요. 후면 카메라도 제법 만족스럽고 촬영할 때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서 셀피를 찍거나 다양한 각도로 찍어볼 수 있는 점도 좋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듀얼 스크린을 열 때마다 자동으로 실행할 앱을 설정할 수도 있어서 일정이나 계산기, 앱이나 게임까지도 바로 실행이 되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웨일 브라우저를 비롯해서 듀얼 스크린을 200% 활용하게 해주는 기능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했는데요.

확실히, 2가지 앱을 각각 최적의 화면으로 실행하고 사용하기에는 갤럭시 폴드보다 전체 화면 면적이 더 넓기도 하고 분리가 명확한 LG V50s가 더 좋더라고요.






대신, 하나의 화면을 확장하는 것은 넓은 베젤로 인해서 무언가 구식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놓아두고 영상을 틀어둘 때, 영상을 보면서 게임이나 웹서핑을 할 때, 2개의 앱을 켜서 보고 메모하거나 활용할 때 유용했습니다.

물론, 갤폴드처럼 좌우에 분할된 키보드가 나타나지 않으니까 그 점에서는 확실한 마이너스가 되더라고요.






화면이 FHD라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색감이나 다른 부분에서 장점이 크고, 또 픽셀이 도드라질 정도로 아쉽지도 않았는데요.

퍼포먼스는 스냅드래곤 855라서 아쉬울 것이 없고, 예전보다 더 쉬워진 탈착으로 싱글로 사용하거나 듀얼로 사용하는 작업 모두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11과 비교해보자면 절대적인 퍼포먼스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노치가 더 작고, 듀얼 화면 활용 기능이나 안드로이드 자유도, 개인 커스텀 기능에서 장점이 되더라고요.

대신 출고 가격이 더 비싸고, 디자인이나 컬러 선택지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요즘 컬러 마케팅은 필수인데 엘지는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죠.

거기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컨셉이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 저격은 아니라는 점도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11 프로 시리즈와 비교하자면 가격적인 장점이 있고, 작은 노치, 듀얼 스크린 활용성, 화면 지문 인식으로 편리한 잠금 해제가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퍼포먼스를 비롯해 디자인에서 큰 마이너스가 될 것 같더라고요. 물론, 더 가볍고 플랫한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은 장점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기에는 가격적인 차이가 100만원을 넘기도 하니까 논외로 두고서, 갤럭시노트10 및 갤럭시S10과 비교하자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듀얼 화면과 플랫한 카메라를 품었다는 점,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노트10에는 있는 S펜이 없고, S10 시리즈처럼 더 얇은 베젤도 없다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컬러 선택지도 아쉬웠고요.





LG V50s를 구입해도 좋을 분들은 명확합니다.

*듀얼 화면이 필요한 분들
*완전 플랫한 디자인을 찾았던 분들
*엣지가 아닌 대화면 폰이 필요한 분들
*3.5mm 유선 단자가 필요한 분들




그래서 게임을 자주 하거나, 유선으로 고음질 음악 감상을 하려고 하시거나, 왜곡 없이 플랫한 화면으로 작업을 하려는 분들이라면 LG V50s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거죠.

물론 후면뿐만 아니라 화면도 흠집에 약하다는 점과, 처음 사용하면 보호 필름이 어디에도 붙여져 있지 않아서 흠집에 대한 염려가 된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거기다, 카메라 모드 전환 시 딜레이가 있는 편이고 설정은 많지만 접근성이 낮아서 아쉬움도 있더라고요.





제가 사용해본 LG V50s의 장점과 단점은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사용 중에 느끼신 장점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LG V50s를 더 많이 만져보고 또 비교해보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MACGUYVER.











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LG 올레드 TV 다이로 완성된 거실 인테리어, 스탠드 TV 거치대 ‘이젤형 티비 스탠드’


이번에 LG 올레드 TV를 구입하면서 어떻게 거치를 할지, 벽면에 드릴을 뚫어서 고정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제법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이젤형 티비 스탠드 거치대 SB-75라는 이름의 제품이었는데요.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이 가능한 디자인일 것
*디자인 자체가 고급스러울 것
*실용성과 내구성을 겸비할 것


TV는 기본적으로 크고 넓고 무거운데요. 이렇게 크면서도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무겁기까지한 제품을 고정해두지 않고 스탠드에 거치하는 것은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이젤형 티비 스탠드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한데요. 고정된 인테리어 보다는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을 원했기 때문이고,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는 TV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결과 이젤형 티비 스탠드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요. TV 다이로 불리기도 하는 스탠드 TV 거치대는 거실 인테리어를 위해서도 괜찮은 선택지가 되어주더라고요.

그러면, LG 올레드 TV를 깔끔하게 거치하도록 해준 이젤형 티비 스탠드 TV 거치대, SB-75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스펙
가격은 10만원 초중반대인데, 요즘에는 할인을 해서 거의 10만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지지 가능한 무게는 40kg 수준으로, 대부분의 TV는 거치가 가능한 수준이었는데요. 베사 마운트 홀 규격은 600x400mm인데, 이 수치만 보고는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https://ohou.se/productions/135808/selling?affect_type=StoreSearchResult&affect_id=1


저도 TV와 호환이 되는지를 많이 걱정했는데요. 최대 600x400이라는 의미이고, 200부터 600mm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니까 베사 홀만 있다면 사실상 호환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 다이 스탠드의 높이는 1380mm이고, 너비는 800mm, 깊이는 500mm이기 때문에 놓아둘 곳의 공간을 확인해야 할 것 같네요.

벽에서 살짝 튀어나오는 디자인이라서 완전 밀착 보다는 띄워진 느낌이 든다는 것도 참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주요 특징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는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단순히 TV를 거치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서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이죠.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4개의 다리를 가졌는데요. 제가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도 4개의 지지대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기에도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도 무게 배분이 잘 되어서 안정적이더라고요.





물론, 틸트가 안되고 각도 조절도 안되기 때문에 거치한 상태로 화면의 각도만 변경하려는 분들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것도 같습니다.

또한 모서리에 놓기에도 4개의 다리가 공간을 차지해서 모서리에서 상당히 많이 띄워진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는데요.





대신 상하 높낮이는 조절이 가능해서 적당히 높여볼 수도 있고, 안전 와이어가 있어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고정이 가능한 장점도 있더라고요.

와이어를 설치하려면 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고 미관상 마이너스가 되기는 하지만 옵션이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것 같네요.

설치 방법은 설명서가 거창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간단했는데요. 구성품이 많고 세심하게 챙겨준 소모품이 많아서 겁부터 났는데, 설치를 해보니까 정말 쉬워서 20분 내외로 끝나더라고요.




#3. 실사용 소감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는 나무 모양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프레임이 튼튼하게 되어서 내구성에 더해서 일체감도 있었는데요.

다리의 각도도 적당하고, 컬러감이나 디자인적 요소도 깔끔해서 보기에도 쓰기에도 만족스럽더라고요.





특히나 후면을 보게 되면 지지대가 좌우로 뻗어 있는데, 상당히 튼튼하기도 하고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아서 후면이 노출되는 경우에도 괜찮은 느낌을 주는거죠.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서 그냥 옮기기에는 TV 무게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장시간 사용해도 놓아둔 곳에 상처가 나지 않고 미끄럼 방지까지 되는 디자인은 이 제품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TV 무게가 상당할 경우에는 베사 홀을 연결한 다음 TV를 거치대에 꽂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두 명 이상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는 TV가 고정되기 전까지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고정이 된 이후에는 정말 튼튼하고 안전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선 정리를 위한 도구도 기본으로 제공해줘서 원한다면 전선을 정리할 수도 있었지만, 다리에 나사를 박아야 하는 방식이라 그냥 자연스럽게 늘어놓는 편을 택했는데요.






자주 이동하면서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구입한 만큼, 별도로 벽면 고정을 위한 와이어도 설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재질감이나 마감도 충분하고, 55형 TV도 문제 없이 거치가 가능할 만큼 튼튼하게 만들어진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물론, 여전히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 모델에서는 틸트와 각도 조절이 안된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4. 추천 사용자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는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사용 패턴이 맞는 분들이라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는데요.

가격이 10만원 초중반대로 저렴할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럽고, 이동이 가능하면서 디자인적인 장점까지 가졌기 때문이죠.





물론 벽면에 밀착하는 방식과 비교하자면 존재감이나 공간 차지는 있지만 거실 인테리어의 측면에서 보자면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는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LG 올레드 TV를 사용해보니까 두께가 정말 슬림해서 만족스럽기도 했고, 화면으로 꽉 찬 느낌이라 더없이 좋았는데요.




여기에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까지 더하니까 LG TV 설치 기사님께서도 이런 스탠드라면 충분히 쓸만하겠다며 어느 모델인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집을 찾아온 지인들도 요즘에는 TV가 이렇게 나오는지 물어보시며 TV보다도 스탠드에 눈길을 먼저 주기도 하셨는데요.




이젤형 거치대 TV 다이 스탠드 SB-75는 분명히 거실 인테리어에서 장점이 될 뿐 아니라 실용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다 상세한 제품 설명이나 최저가를 알아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배너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 MACGUYVER.


https://ohou.se/productions/135808/selling?affect_type=StoreSearchResult&affect_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