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애플의 아이폰7 이어폰 잭 제거에 엘지가 웃는 이유


대담한 도전, 아이폰7 이어폰 잭 제거
사실, 아직까지도 아이폰7의 이어폰 잭 제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의문이다. 기존의 모든 이어폰 잭을 포함한 오디오 기기들을 사용하려면 아이폰7과 함께 제공하는 젠더를 통한 연결이라는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과정을 한 번 더 거쳐야만 하기 때문.

애플은 아이폰7 이어폰 잭 제거를 통해 무선 시장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된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겪어야만 하는 불편함과 어색함은 어쩔 수 없이 소비자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용기 있는 선택에, 소비자도 용기를 가지고서 아이폰7을 구매해야만 하는 것.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수천만 대에서 수 억대가 판매되는 아이폰 시리즈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무선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선 음향 시장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폰7의 이어폰 잭 제거로 인해서 최고의 수혜를 보는 기업은 어디라고 볼 수 있을까? 단연 주변 액세서리 판매 업체와 블루투스 이어폰 및 헤드폰을 생산하는 업체들일지 모른다. 그리고 그 기업 가운데는 엘지전자가 있다.



톤플러스, 회사를 구하다.
사실, 지난해 2분기 LG의 MC 사업부 영업이익은 겨우 2억원이었다. 말 그대로 대기업의 3개월간 영업이익이 겨우 2억원에 불과했던 것. 물론 이후에는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아무튼 엘지로서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톤플러스와 같은 엘지의 무선 이어폰 / 헤드폰 기기로 얻은 영업이익이 무려 80억원이라는 것. 결국 MC 사업부에서 80억원의 톤플러스 영업이익을 빼면 78억원의 적자가 나게 된다.


그만큼 회사를 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톤플러스는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엘지의 효자 제품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0년 HBS-700이라는 제품으로 처음 시장에 등장한 톤플러스는 지금과 이름은 달랐지만 지금과 동일한 정체성을 지닌 제품이었다.

목에 걸 수 있는 디자인에, 심플한 외관과 이어폰을 꽂고 바로 거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것. 그러다 2014년에는 HBS-900 모델을 통해 자동 줄감기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더니, G5와 함께 HBS-1100을 내놓으며 본격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비트 원음 재생, 톤플러스의 ‘음질’
지난 2월, MWC를 통해 공개된 HBS-1100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는 최초로 퀄컴의 AptX HD 코덱을 채택하면서 무선으로도 24비트 원음 재생이 가능해졌다. 유선과 1:1의 비교는 힘들겠지만, 놀라운 발전이었다.

이를 통해 하만 카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하만 카톤 플래티넘을 받은 블루투스 헤드셋이 되었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통해 더욱 원음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기술까지 더해지며 음질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다양한 색상을 더한 고음질의 톤플러스 모델은 2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시장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도 선택하는 제품이 되면서 톤플러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전용으로 별도의 외장 스피커까지 장착한 모델까지 내놓을 정도로 도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엘지의 톤플러스 시리즈는 북미 시장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로 막강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1,300만대 돌파, 엘지의 메인 제품?
톤플러스는 2010년에 출시된 이후 2014년 6월까지 4년간 판매된 판매량 대비,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간 판매된 판매량이 더 많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1년 동안 무려 500만 대가 넘게 판매된 것이다.

JBL과의 기술 제휴로 음질까지 더한 톤플러스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최대 약점인 음질을 개선하면서 시장을 더욱 넓히고 있는 상황. 현재 블루투스 헤드셋 관련 시장의 규모가 5,500억원 규모임을 감안하자면 시장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우선은 아이폰7의 이어폰 잭 제거로 인해서 한동안 이어폰 잭이 사라진 제품들의 등장이 줄을 이를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 하나만으로도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찾는 수요층이 늘어난다는 점으로 인해서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실제 미국 시장에서도 40%가 넘는 점유율로 1~2위를 다투고 있고, 국내에서도 블루투스 헤드셋 분야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톤플러스는 이미 상당한 브랜드 가치가 다져진 상황이다.



이어폰 잭 제거? B&O 번들 제공
또 다른 반사이익이라면, 애플이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고가의 에어팟을 구매하도록 권유하는 사이, 엘지는 V20을 통해 초고음질을 구현했고 동시에 B&O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하면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뚜렷한 아이덴티티가 없다고 여겨졌던 엘지가 유선 고음질에 더해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및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와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경우 아이폰7의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것.



실제 엘지전자는 여전히 미국 내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법 영향력이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한 곳이다. 전 세계적인 순위를 보자면 아쉬움이 있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에는 잘 맞는 것이다.

더구나 엘지의 TV를 비롯한 수많은 가전 기기들을 통해 다져진 브랜드 가치에 더해, 이번 아이폰7의 이어폰 잭 제거와는 정반대로 유선 오디오 음질을 정점으로 끌어올린 V20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아이폰7이 견인하는 톤플러스의 인기
아이폰7은 이어폰 잭을 제거하는 대신, 라이트닝 단자를 통한 유선 이어팟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동시에 3.5mm 이어폰 잭으로 변환하는 젠더까지도 제공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대중의 저항이 크다는 것을 직감한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시장은 자연히 무선 헤드셋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기존에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던 업체들은 상당한 판매량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셋 시장은 여전히 음질로 인해서 고가 제품도 상당히 판매가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219,000원에 달하는 무선 에어팟의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다른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느껴지게 만들어서 중저가형 톤플러스 모델을 비롯한 삼성의 레벨 시리즈도 점차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도 어느 정도는 예상을 했겠지만, 아이폰7을 통한 무선 오디오 시장의 성장은 어쩌면 애플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일지 모른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엘지전자는 톤플러스를 통해 아이폰7의 최대 수혜자가 될지도 모르겠다. - MACGUYVER.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소비자 안전 제일?’ 갤럭시노트7 리콜 과정이 수상하다.


처음부터 이상했던 리콜 발표
사실, 처음부터 이상한 점은 있었다. 하루 걸러 하루마다 폭발 사고가 터졌고,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폭발 의심 신고만 35건이 넘었다고 했음에도 삼성은 그저 리콜을 진행한다고만 발표한 것이다.

즉, 리콜 발표 이후로도 언제든지 갤럭시노트7은 폭발할 수 있었던 것. 리콜을 발표했다고 해서 터질 갤럭시노트7이 터지지 않는 것도 아니고, 폭발 확률이 줄어드는 것도 아닌데도 삼성은 그저 리콜을 하겠다는 발표만 한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폭발 사고는 연이어 터지고 말았다. 호텔 객실에서, 집에서, 차에서, 들려오는 소문은 괴담처럼 번져나갔고 일부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7을 충전할 때면 머리맡에 두지 말고, 물속에 넣어서 충전하라고 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결국 미국이 먼저 나서서 정식 리콜 절차와 함께 기내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자 부랴부랴 국내에서도 사용 금지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장 추석을 앞두고 삼성의 권고를 바로 따를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지도 의문이다.



✎ 리콜 기한, 내년 3월까지?
처음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리콜이 가능한 기한이 내년 3월까지였다는 점이다. 물론, 개인적인 사유로 늦게 방문할 경우에도 리콜이 가능하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사용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이 뒤로 미뤄졌다는 것이 문제였다.

당장 리콜을 받는 대신, 마음 놓고 사용하며 액정이 깨지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그때 리콜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내년 3월까지 미루다가 심지어 갤럭시S8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는 소비자들도 있었기 때문.

강제적인 리콜이 아닌 자발적인 리콜을 진행하면서 결국 소비자들은 그냥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생각을 품고 말았다. 리콜 기한이 내년 3월에 이르고, 10월에는 블랙 오닉스 컬러까지 추가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상당했던 것이다.


✎ 100만원에 이르는 갤럭시노트7의 리콜 방식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그렇겠지만 수리를 받거나 교체를 받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센터를 찾아가야 한다. 그 시간과 비용은 모두 개인의 몫이고, 서비스 센터에 따라서는 엄청난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모두 개인의 몫이다.

그럼에도 삼성은 무려 40만명에 이르는 국내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서비스 센터 하나만을 믿고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결국 개인적으로 시간이 되지 않는 소비자들은 리콜을 미룰 수밖에 없는 것이다.


   


팬택이 국내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이후 내건 것이 택배 방식의 수리 및 교환이었다. 대여폰을 택배로 보내고, 사용자가 사용 중이던 폰을 반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리 센터의 부족 문제를 해결한 것.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인 삼성의 조처는 그저 주말까지 콜센터를 운영하고 서비스 센터를 열어두는 것일 뿐, 직접 찾아가고 기다리는 과정에서의 불편은 소비자들의 몫이 되고 말았다.

3~40만원짜리 에어컨이나 TV라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면 기사가 집으로 찾아오지만, 100만원에 달하는 스마트폰은 그런 서비스 자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결국 불만의 목소리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 전시 물량까지 수거, 생산은 문제없나?
한 가지 또 다른 의문점이라면, 9월 19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고 한다면 지금쯤이면 이미 수많은 물량이 생산이 되어야 함에도 전시 물량까지 수거할 정도로 물량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삼성은 250만대에 이르는 리콜 물량에 더해, 판매를 위한 물량까지 추가적으로 생산을 해야 하며 동시에 폭발 문제가 없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생산해야 한다. 말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에 준하는 상황이다.



   

과연 9월 19일이라는 리콜 날짜는 문제가 없는지도 의문이고, 삼성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로 인해서 당장 19일부터 몰리게 될 소비자들의 리콜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 사이 전시되던 갤럭시노트7까지 폭발이 우려되어서 수거가 진행되는 상황. 과연 리콜을 위한 물량은 정상적으로 생산이 되고 있고, 문제는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임대폰이 갤럭시J, 비용 절감이 우선?
무엇보다 삼성이 리콜을 발표할 때 언급했던 ‘초기 구매자는 충성 고객’이라는 말을 과연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100만원에 이르는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만으로 구매한 소비자가 40만명에 이르렀기 때문.

그럼에도 삼성은 이들을 위해서는 기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박스를 뜯는 것이 아쉬운 모양이다.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를 제공하던 대여폰을 최근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에 따라 갤럭시A와 J까지 확장한 것이다.



갤럭시A는 보급형 폰이고, 갤럭시J는 더욱 저렴한 모델이다. 결국 그랜저를 타던 운전자에게 아반떼 혹은 그보다 낮은 모델을 대여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 보인다.

과거의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갤럭시노트5 및 갤럭시S6까지 총동원을 해서라도 소비자들이 납득이 되는 수준의 대여폰으로 진행을 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 손발이 맞지 않았던 리콜 처리 과정
더욱이 문제가 된 것은, 삼성이 공식적인 언론을 통해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센터를 방문해서 임대폰을 받으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몇몇 센터에서는 이러한 공문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이다.

삼성이 부랴부랴 언론에 발표를 한 셈이 되어버린 것인데, 결국 삼성의 발표만 믿고 시간을 들여서 센터를 방문했던 소비자들은 한참의 실랑이를 하고 나서도 그저 센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왔다.

센터에 따라서 말이 다르고, 대여폰의 재고가 없다거나, 한참을 기다리게 하는 등의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처음에는 리콜 자체에 대해서 호의적이었던 소비자들도 점점 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 되고 만 것이다.



✎ 리콜 이후에는 폭발 문제없나?
지금 가장 궁금한 점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는 꼼꼼하고 철저한 검수 및 생산 과정에서의 설계 변경 등으로 문제가 ‘전혀’ 없는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여전히 삼성은 묵묵부답일 뿐, 아무런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 이대로 미국에서 정식 리콜 발표가 나게 된다면, 미국 내에서의 판매 금지 및 전 세계적인 영향은 더욱 커질지도 모를 일이다.



삼성이 내부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고, 현재 생산되는 제품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줘야만 소비자 입장에서 다시금 삼성을 믿고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리콜을 받은 이후에 다시금 폭발 사고가 일어나거나 연이어 폭발 사건에 연루된다면 갤럭시노트7 뿐만 아니라 삼성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심각한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은 보다 솔직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시 나빠진 여론, 삼성의 해법은?
삼성은 리콜을 발표하던 그때부터 갤럭시노트7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어야 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임대폰을 준비해서 소비자들이 납득이 될 만한 방법으로 불편한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갤럭시노트7을 수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었다.

말 그대로 시한폭탄을 들고서 사용하는 것이 되어버린 갤럭시노트7은 연이은 폭발 사고 소식으로 점점 더 이미지가 나빠지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우호적이었던 리콜 발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실제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 가운데 다수는 꾸준히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소비자던 고정 소비층이 많았고, 삼성을 위해 기꺼이 100만원을 지불한 소비자들이 대다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삼성의 대대적이고 전면적인 전 세계 리콜 발표는 충분히 좋은 대처였고 좋은 기업의 선례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다는 리콜 과정에서의 이해하기 힘든 진행 방식은 분명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당장의 손실을 계산하는 셈법 대신,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서 소비자가 겪는 불안함이나 불편함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지를 다시금 묻고 싶은 이번 갤럭시노트7 리콜 과정.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재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