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8일 수요일

[아,쉽다] 오타 유발자, 아이폰 자동 수정 꺼두는 방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개그를 할 경우가 있다. 심할 경우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오타를 자꾸만 유발하는 자동 수정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철원으로 가고 싶은데 자꾸만 창원으로 가라고 하거나 은지원을 타이핑했는데 어딘데요가 나오는 식으로 이상한 글자를 추천하는 자동 수정과 자동 완성, 철자 검사를 완전히 꺼두는 방법을 알아보자.





















미밴드2는 안되는데 기어핏2는 가능한 5가지


유례없는, 어쩌면 당연한 스마트밴드 대전이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 출시가 당연했던 샤오미의 미밴드2를 비롯해, 오랜만에 돌아온 삼성의 기어핏2로 인해 고급형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기 때문.

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보다 더욱 심플하게 다양한 헬스 기능을 수행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점이 있는 제품이다.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다양한 기록들을 통해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


   

하지만 스마트밴드는 운동 기록을 어떻게 활용할지부터, 왜 기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일도 많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샤오미와 삼성은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삼성만이 가진 차별화 무기는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미밴드2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가격적으로 더 비싼 기어핏2의 차별화 요소를 찾아본 것이다.



미밴드2, 돌풍의 이유?
어쩌면 당연한 돌풍일지도 모르겠다. 미밴드2는 공개 이후부터 엄청난 이슈몰이를 하며 역시 ‘샤오미’라 불리는 가성비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1세대와 달리 상당히 발전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만원 정도밖에 오르지 않아서 여전히 가격적으로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쌓은 샤오미에서 내놓은 제품이기 때문.

한화로 27,000원 정도에 그치는 미밴드2는 국내에서 일부 구매 대행업체들이 무려 6만원이 넘는 가격에 들여와도 물량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많은 제품이기도 하다.

미밴드2는 스마트밴드로서의 본질에만 충실한 제품으로서, 군더더기를 없애고 실용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전작에는 없었던 LED 화면과 직관적인 버튼까지 더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어핏2, 차별화의 실패?
반면, 오랜만에 등장한 기어핏2는 헬스 특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가격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나뉘는 상황이다. 상위 모델인 기어S2와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면서 카니발라이제이션, 자가잠식이 나타난 것으로도 보인다.

가격이 딱 절반 정도로 15만원 전후였다면 좋았을 기어핏2는 자체적인 매력이 충분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라는 덫에 빠지며 대중의 관심에서 다소 소외된 감이 있는 것 같다.

   


1.5인치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유려한 화면을 보여주는 큰 차별화를 중심으로 이동거리와 심박수 및 운동 시간을 보여주고, 다양한 스마트폰 알림도 보여주는 기능들로 편의성을 더해주는 기어핏2.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 자체가 기어S2에도 이미 있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컨셉이 뚜렷한 미밴드2 혹은 기어S2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기어핏2는 미밴드2보다 어떤 점에서 더 좋은 제품이라 볼 수 있을까?



#1. 직접 답장으로 더 빠르게
기어핏2는 미밴드2와 달리 직접 답장 기능을 통해 차별화가 되고 있다. 이 기능은 이미 스마트워치에서 기본으로 탑재한 기능이기도 한데, 이 기능의 유무는 편의성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카톡이나 문자가 왔을 때, 바로 답장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현재하는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스마트밴드가 아무리 알림을 띄워주거나 보여주더라도 답장을 하지 못하면 상당한 불편을 유발하게 된다.

스마트폰과 떨어져서 운동만 하려 했지만 결국 스마트폰을 찾아서 답장을 해야 하기 때문. 그런 점에서 기어핏2의 직접 답장 기능은 빠르게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작지만 편리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2. 다양한 디자인의 커스터마이징
기어핏2는 1.5인치의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그래서 심플한 화면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화면을 띄워둘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들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는 단순히 시간만 한 줄로 표현해주는 미밴드2와 차별화가 되며, 운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애플워치부터 기어S2까지 워치 페이스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

다양한 스트랩과 함께 다양한 워치 페이스는 이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하나로 규정짓지 않고 자신에게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하면서도 차별화가 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3. GPS 탑재, 지도 데이터
기어핏2는 미밴드2에는 없는 GPS 탑재로 인해 단순히 걸음 수와 거리를 측정하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적으로 GPS를 통한 위치를 계산해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남겨준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에도 없는 기능으로서, GPS를 통해 지도 데이터를 보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보다 정확한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의성과 차별화가 되고 있다.

GPS 탑재는 배터리 관리부터 시작해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더 많은 만큼, 삼성이 GPS를 위해서도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4. 타이머 & 스톱워치
때로는 운동을 위해, 때로는 다른 이유로 인해 타이머와 스톱워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 기어핏2는 자체적인 앱을 통해 바로 타이머와 스톱워치를 활용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넓은 화면으로 인해 손쉽게 타이머 및 스톱워치를 활용할 수 있고, 때로는 내 폰 찾기 기능으로 폰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더구나 태생이 스마트워치와 닮아 있어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거나, 다양한 앱을 설치해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타이머와 스톱워치를 비롯해 다양한 추가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차별화가 된다.



#5. 자체 음악 감상 플레이
기어핏2는 자체적인 음악 탑재 기능으로 인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이 유용한 이유는 단연 스마트폰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

GPS와 자체 음악 감상 기능은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있다면 기어핏2에 바로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하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단점, 단점을 말해줘
그럼에도 기어핏2가 지닌 아쉬움이라면 아직은 그리 다양하지 않은 시계 밴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공개된 워치 페이스의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디자인이 더 다양했으면 한다는 점이다.

또한 충전 역시 샤오미의 미밴드2는 최대 20일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어핏2는 2~3일 정도로서,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매일 충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성 측면에서는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것.

가격 역시 20만원 전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미밴드2의 한국 구매 대행 가격 대비 3배 이상 비싸다는 단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부담 없이 구매해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는 것이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알림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기록해주는 운동 기록으로 인해 기어핏2가 좋을 수는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구매의 이유가 궁금해지는 제품일지도 모르겠다.












스마트밴드, 한계를 넘다.
스마트밴드의 기능이 점점 더 스마트워치를 닮아가고 있다. 가성비로 유명한 미밴드2 역시 LED를 탑재하며 화면을 보여주려 하고 있고, 버튼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까지 가능하게 만든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또한 기어핏2는 스마트워치와 다른 점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사용성을 지닌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발전 방향성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미밴드3는 더욱 커진 화면과 GPS를 탑재하고 등장할지도 모르며, 기어핏3는 더욱 저렴해진 가격과 더욱 오래가는 배터리를 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스마트밴드가 점점 더 스마트워치를 닮아갈수록 둘의 자가 잠식을 비롯해 치열한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2016년의 스마트밴드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 MACGUYVER.







2016년 6월 6일 월요일

G5 새 광고의 뻔한 아쉬움, 직접 만든다면 이렇게?


소비자들은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편안하게 소개하고 설명하는 광고를 통해 친숙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 색다른 것은 자칫 지나치게 새로움을 전달하려다 기본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처음에 선보였던 G5의 광고는 지나친 새로움을 통한 낯설음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많은 주/조연들이 모두 제이슨 스타뎀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아쉬움을 줬기 때문.


   

또한 G5의 매력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내지 못하고, 지나치게 코믹한 요소에만 집중한 결과, 광고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려 하는 것인지를 모르겠다는 의견들도 상당했다.

결국 정체성이 모호해진 G5는 갤럭시S7과 달리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거두게 되었는데, 최근에 공개된 새로운 광고는 이전과 달리 친숙하며 익숙하다. 뻔한 방식의 광고를 통해 익숙함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G5를 드러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G5 광고의 메시지
그렇다면, 새로운 G5의 광고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간단히 말해서 ‘나 이런 것도 가능해요’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G5가 지닌 다양한 매력 포인트, 특히나 모듈을 통한 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카메라 기능 역시 강조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저조도에 강하다거나 사진이 잘 찍힌다는 점보다는, 단순히 광각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쉬웠다. 파티장이라는 배경으로 인해 저조도 + 광각의 이점을 어필할 수도 있었지만 광각에만 집중한 것이다.

6인의 스타가 등장하는 G5의 새로운 광고는,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모듈을 활용해 서로 다른 G5를 즐긴다는 콘셉트를 지니고 있었는데, 아쉬움이라면 진행 방식이 다소 늘어지고 뻔하다는 것.


내레이션 역시 나쁠 것은 없었지만 당연한 멘트들이 많았고, 진행의 구성 역시 전체적으로 늘어진 느낌이 들었다. 배경 음악은 딱히 기억에 남지 않았고, 배우들의 연기 역시 자연스러움보다는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새로운 G5 광고는 이전과 달리 새로운 ‘기능’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차별화가 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광고 자체가 새롭다거나 흥미를 끄는, 말 그대로 신선한 광고는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G5의 매력을 어필하다.
그러나 새로운 G5 광고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G5의 매력 하나하나를 보다 더 집중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하며 하나씩 소개되는 모듈은 그것 자체로 차별화가 되었기 때문.

배우에 따라서는 음악을 즐기기도 했고, 배터리를 활용하기도 했으며, 초창기 보조배터리 기능을 대대적으로 알리지 않아서 아쉬움을 줬던 배터리팩의 기능까지도 광고에 활용하며 차별화를 하는 모습은 놀랍기도 했다.

   


특히나 다른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이 꺼진 경우, G5의 배터리를 꺼내서 배터리팩을 통한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하는 모습은 짧았지만 임팩트가 느껴졌다.

G5의 매력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뻔한 방식의 진행이었지만, 이러한 방식을 통해 G5의 매력을 짧은 순간에 최대한 많이 어필했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광고 효과는? 글쎄
그렇다면 광고 효과는 어떻다고 볼 수 있을까? 이 광고를 보고 난 이후 G5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애매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나치게 많은 기능들을 60초 이내에 담으려 하다 보니 광고가 다소 산만해졌고, 오히려 무엇이 주요 포인트인지를 알기 힘들었다. 또한 이전에도 나왔던 의견으로서, G5 자체적인 매력이 어필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모듈을 통한 새로운 기능과 변화는 좋았지만, 모듈 이외의 G5 자체적인 매력이 드러나지 않았고, 캠플러스 역시 줌을 하는 방식이 달라졌다고 소개는 했지만 휠을 직접적으로 돌리는 모습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줬다.

차라리 개인별 광고로 나누어서 한 번에 하나씩 15초에서 30초씩 소개하는 방식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모듈에 따라서, 또한 G5 자체적인 매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험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6인의 스타가 등장하는 새로운 G5 광고, 배터리가 다 된 다른 스마트폰을 G5의 배터리와 배터리팩을 활용해 충전해주는 모습이 등장한다 ▼

줌을 당기는 편의성이 더해졌다는 캠플러스, 그러나 극대화된 장점이라기에는 모호해 보이기도 했다 ▼

B&O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활용한 고음질 음원, 그러나 파티장에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어색하기도 했다 ▼

갑자기 사진을 찍자며 등장한 광각 카메라, 넓게 찍히는 장점을 어필하기는 했지만 저조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

새로운 G5 광고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 


‘오늘은’ 광고는 어떨까?
만일 필자가 직접 G5에 대한 광고를 한다면, G5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오늘은’이라는 광고가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로 음악을 즐기고, 내일은 캠플러스 모듈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그날그날의 일정은 크게 나뉘기 때문에 모듈 교체 시 전원이 꺼진다는 단점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대다수 사용자들의 패턴을 연구하고, 그것을 토대로 광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해본 G5와 모듈은 하루에도 여러 번 교체를 하는 방식이 아닌, 오랫동안 하나의 모듈만 사용하는 방식의 사용 패턴을 보여줬고, 이러한 패턴은 다른 G5 사용자들에게서도 관찰되었다.

즉, G5 및 모듈은 하루에도 여러 번 자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랜 기간을 두고 교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모듈이 2개에 그치지만 모듈 자체가 잦은 교체를 하기에는 애매한 제품이라는 것.



그렇다면, 이러한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교체가 된다는 장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라면 G5 광고에서 스스로 텀을 늘리는 것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광고에서처럼 G5의 모듈을 하루에도 여러 번 자꾸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오늘은 하이파이’ ‘오늘은 캠플러스’라는 콘셉트로 아침에 집에서 나가기 전에 모듈을 선택하고 꽂아서 다니는 것이라면 어땠을까 싶었다.




‘오늘은 하이파이, 언제 어디서나 고음질 음원으로 즐기는 나만의 여행’ ‘오늘은 캠플러스, 친구들과 함께 떠난 즐거운 사진 여행기’ 등등, 다양한 콘셉트가 등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광고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G5가 지닌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실제 사용 패턴을 반영한 광고가 이어졌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은 G5 광고가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