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아이폰6 vs 갤럭시S6 '카메라 테스트' 화질 제대로 비교해보니

photo : SuperSaf TV

아이폰6와 갤럭시S6의 카메라 차이는 어떠할까요? 실질적인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두 제품을 직접적으로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아이폰6와 경쟁관계에 있는 갤럭시S6의 카메라를 비교해서 과연 어떠한 실질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만 놓고 보자면 갤럭시S6의 카메라가 더 우월합니다. 밝기도 더 밝고 화소도 2배의 차이가 나는데요. 하지만 실질적인 체감상의 차이는 화소보다도 밝기에서 오는 차이가 더 클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갤럭시S6는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미 갤럭시노트4부터 발전해온 카메라는 갤럭시S6에서 정점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영상에서처럼 실질적으로 아이폰6와 갤럭시S6를 들고 야외로 나가 본 결과 화질을 떠나서 갤럭시S6가 상당히 밝게 찍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밝기' 부분에서 갤럭시S6의 압승임을 알 수 있는데요. 보다 정밀하게는 디테일이나 사진을 두고서 평가를 해봐야겠지만 동영상으로 볼 때의 카메라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카메라 센서 자체가 받아들이는 빛이 더 많으니 밝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곧 출시될 엘지의 G4는 갤럭시S6보다도 더 밝은 센서를 탑재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차세대 아이폰에서도 더 밝고 더 또렷한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아무튼 카메라만 놓고 비교를 해봤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맥북을 사려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5가지 '사실들'

 
새로운 맥북은 그동안의 루머들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혁신에 가까웠습니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새로운 맥북은 그 자체로도 훌륭했는데요.

하지만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들 역시 존재합니다. 실제 맥북의 성능이라거나 배터리, 혹은 실제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불편한 점들 때문입니다.

   

새로운 맥북은 최초로 팬이 전혀 없는 팬리스 제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미 팬리스 노트북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맥으로서는 첫 시도였습니다.

또한 최초로 포스터치가 탑재되었고, 최초로 단자가 하나밖에 되지 않습니다. 최초로 3가지 색상이 등장했으며, 또한 최초로 맥북에어보다 얇은 제품이 되었습니다.


배터리 실사용 시간은 '글쎄'
애플이 주장하는 배터리 타임은 9시간입니다. 그러나 해외의 유명 매체들이 전한 실사용시간은 생각보다 달랐는데요, 7시간 전후에서 실사용 시간이 결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9시간이라는 것도 조건에 부합해야 나오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맥북 에어는 12시간을 지원하고 맥북 프로조차도 10시간이 되는 상황에서 기본 스펙 자체가 낮다는 것은 장시간 외부에서 작업을 할 때 아쉬움을 던져줄 것입니다.


멀티테스킹 작업은 '자제'
새로운 맥북으로 멀티테스킹 작업을 하려면 다소 자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팬리스 제품인 만큼 전력을 절약하고 시스템의 과부하를 막기 위한 설계가 되어 있는 만큼 멀티테스킹시에 작업 속도는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실제로 고화질 사진을 실행하고 여러 브라우저를 실행한 결과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다는 외신의 평가가 괜히 나온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단일 포트는 예쁘지만 '답답'
새로운 맥북은 사상 최대로(?) 단촐한 구성의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어폰 단자 하나, 왼쪽에는 USB-C타입의 단자 하나만 있기 때문입니다.

USB를 쓰려면 충전도 못하거나, 충전을 하는 중에는 USB를 쓸 수조차 없습니다. 이마저도 기본 상태에서는 일반 USB 잭을 꽂을 수 조차 없으니 불편은 가중될 것입니다.


기본형을 사기에는 '애매'
새로운 맥북의 가격이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애플이 바라는 것은 결국 '옵션을 추가'해서 구매하라는 것이었나 봅니다.

옵션을 추가해서 1.3Ghz로 올린 CTO 모델이 기본형보다 무려 30% 이상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는 벤치 결과는, 다소 낮은 성능의 새로운 맥북에 더 투자를 하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 가격은 200만원이 넘어가지만 말이죠.


메인 컴퓨터로 쓰기에는 '부족'
마지막으로, 새로운 맥북을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성능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휴대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는 가격이면 맥북 프로 레티나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께와 무게도 훨씬 줄어들었지만 성능은 낮은 새로운 맥북은 말 그대로 '휴대성'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지 집이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하는 메인 컴퓨터로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역시나 구매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맥이기에, 맥북이기에, 애플이기에 구매하려는 마음이 자꾸만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껏 나온 맥북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얇고, 가장 다채로운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새로운 맥북은 이미 구매하기 위해서 한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만큼 대기수요가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나 골드 버전은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본형 159만원, 고급형 199만원, 여기에 CPU를 추가하는데 또 몇 십만원이 추가되는 옵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맥북은 잘 팔릴 것입니다.

이것이 애플의 힘이고, 지금까지 여러 단점들이 있었음에도 홀로 PC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여준 맥의 브랜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갤럭시노트5에 UHD 탑재 유력, 갤럭시S6 사지 말까?

사진 인용 : 삼성 투모로우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나온 뉴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사양 정보가 아닌, 같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그 정보는 생각보다 솔깃했는데요, 갤럭시노트5에는 스마트폰 사상 처음으로 UHD가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고 폰아레나가 전해왔기 때문입니다.

   

UHD라는 것은 현재 갤럭시S6에 탑재된 QHD보다도 훨씬 선명한 것으로서, 현재 갤럭시S6의 500픽셀 수준에서 750픽셀 수준으로 더욱 집적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컨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데 있어서 더욱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소식이 갤럭시S6의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나왔다는 점은 다소 갤럭시S6에 찬물을 끼얹는 느낌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갤럭시노트5 역시 시장 판매를 위해 큰 차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보조금 역시 더욱 많이 지급된다면 갤럭시S6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소비자들로서는 9월까지 갤럭시노트5를 기다리거나, 지금 짠 보조금으로 비싸게 갤럭시S6를 구매하거나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점은 존재합니다.
   


물론,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는 화면의 크기와 시장의 차이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펜과 함께 더욱 큰 화면을 가진 갤럭시노트5는 휴대성보다는 작업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휴대성에서 더욱 큰 점수를 가지고 있으며, 이미 지금의 QHD만으로도 충분한 화질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S6를 선택하는 것 또한 전혀 나쁠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큰 화면을 선호하고, 더욱 높은 스펙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이미 대중화된 QHD 화면의 갤럭시S6보다는 UHD가 탑재될 최초의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를 기다리는 수요도 분명 존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장에 어떠한 역할을 할지는 몰라도, 긍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갤럭시S6, 그리고 UHD로 한차원 다른 시장을 보여줄 것 같은 갤럭시노트5. 두 가지 모두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6, 국내서 만들어도 해외선 '공짜' 국내선 '84만원'

사진 인용 : 삼성 투모로우

갤럭시S6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연하겠지만 실질 구매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거의 '호갱'과 같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갤럭시S6 엣지 기본형의 원래 가격은 98만원입니다. 그러나 국내 이통사들은 14만원에서 최대 21만원의 보조금으로 제한을 하면서 국내 판매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태인 것입니다.

   

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만들어서 바다를 건너간 뒤 판매가 되는 제품이 영국의 경우는 실질적인 공짜에 판매가 되며 미국의 경우 199달러만 주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본의 경우도 갤럭시S5를 무러 9만엔 즉 8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으로 완전 무료로 팔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2주 뒤에 있을 갤럭시S6 판매를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반면, 국내에서는 15개월이 지난 폰을 싸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시장에서 거의 사라진다고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지난 제품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서 판매하는 것 보다는 새제품에 적은 보조금만 투입해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결국, 신제품은 단통법으로 인해서 비싸게 살 수 밖에 없고, 15개월이 지난 제품은 시장에서 사라져버려서 거의 구매가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국내 소비자들만 호갱으로 만드는 단통법으로 인해서 통신사들은 합법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아무리 주의를 하고 소비를 줄이더라도 소비는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판매는 일정한 만큼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통신사들은 그것을 빌미로 지금 막대한 영업이익과 순익을 올리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해외에서는 0원에 구매가 가능한 폰을 7~80만원 이상을 줘야만 구매가 가능하게 된 셈입니다.

여전히 호갱이고, 여전히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해외의 판매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단통법이 정답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no라고 말해도 혼자서 당당히 yes라고 말하는 방통위, 역시나 국내 고객은 호갱인가 봅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상대적으로 해외에서도 비싼 아이폰을 구매하는게 정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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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200% 활용하는 레알 꿀팁 7가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시작은 미약했으나 어느덧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SNS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늘어난 기능을 모두 섭렵하기는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는 레알 꿀팁 7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 있었지만 몰라서 못썼던 기능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카카오톡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실험실'이라는 것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실험실을 통해서 간단하게 새로운 기능을 만나볼 수도 있지만 기본 기능에 포함된 것들만을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친구들과 더욱 편리하게 대화하고, 친구 목록에서 변화된 것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능들까지 모아봤는데요.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모티콘 한 방에 보내기 [이모티콘 두 번 클릭하기]
이모티콘을 전송하기 위해서 힘겹게 이모티콘 누르고, 채팅창에서 전송 버튼을 눌렀다면, 이제는 이모티콘을 가볍게 두 번 연속 터치하면 바로 전송이 되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덧, 기본 이모티콘은 안됩니다)




2. 1년에 단 하루, 프로필 변경 확인하기 [프로필 선택하기]
생일이 되면 프로필이 변하게 됩니다. 카카오톡의 선물인지는 몰라도 생일 당일에 카카오톡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보게 되면 생일에 맞춘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그룹 지옥 탈출 천국 

[대화창 설정 > 나가기 옆 설정 > 초대거부 및 나가기]
카톡 그룹 대화방을 '지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탈출하지 못해서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제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가지 말고 설정을 눌러서 '초대거부 및 나가기'를 눌러서 다시는 초대하지 못하게 막아보세요.



 
4. 쉿, 너와 나의 비밀대화 [대화 중 설정 > 비밀 채팅]
원하는 사람과 비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비밀 채팅을 하는 방법! 설정을 눌러서 비밀 채팅을 눌러주세요. 간단하게 비밀 대화를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으니 일석이조!





5. 친구 프로필 변화를 한 눈에 구분하기 [프로필 확인하기]
친구의 프로필이 바뀌었을 때 이것을 한 번에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구 목록 중에서 사진 왼쪽에 빨간점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프로필 변경을 알려주는 카톡 제작진의 작은 배려입니다.





6. 프로필 사진에서 한 방에 탈출하기 [위나 아래로 당기기]
프로필을 볼 경우 난감한 것은 X버튼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소 여러 번 터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나 간단하게 탈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을 위나 아래로 당겨주세요! 그냥 그거면 끝입니다.




7.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 확인하기

카카오톡에서는 주기적으로 무료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합니다. 그러나 몰라서 못받고, 알아도 못받는 것이 무료 이모티콘인데요. 간단하게 확인하려면 [더보기] > [아이템스토어] > [이벤트]를 눌러서 바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카카오톡의 레알 꿀팁 7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카카오톡은 너무나 친숙해서 이제는 문자보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덩치가 커진 카카오톡은 각종 스팸과 광고, 게임 하트 날리기의 온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면 스팸도 없애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꼭 카카오톡 팁을 활용해서 더욱 편하게 카톡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더 유용한 꿀팁이 필요하다면? 기백이의 맥가이버 페이스북 페이지/그룹 구독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페이지 바로가기 / 그룹 바로가기



애플 직원의 폭로 '애플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충격


거대한 기업 가운데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신경을 쓰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이 그러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도 나름대로 좋은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내부 사정은 조금 다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애플의 모든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 내부적으로는 회의의 연속이라고 할 만큼, 업무의 효율성보다는 회의가 거듭되며, 회의를 위한 회의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애플에서 퇴사한 직원이 폭로했습니다.

무려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회의를 거듭하며,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회의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한 조직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애플에서 퇴사한 직원은 애플에서의 회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많은 실수를 방관하며 직원들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고, 더 큰 회의를 위해서 작은 회의들을 열었으며, 회의에서 일어나는 생산적인 일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단순히 회의만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사생활에까지 관여를 했는데, 이를테면 중요한 일들까지도 인사 기록에 나쁘게 기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장례식이든, 병문안이든, 심지어 결혼식까지도 편하게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놨는데요. 병이 나서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업무를 위한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애플의 사내 분위기는 모든 애플 지점들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거대해진 애플에게 있어서 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의 불만은 자연히 기업의 암처럼 자라나고, 회사를 이직하거나 중요 정보를 누설하는 등의 2차 3차적인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들어 애플의 기밀들이 미리 유출되는 것들도 어쩌면 회사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없는 직원들의 폭로 때문은 아닌지 애플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vs 갤럭시 기어 - 삼성과 애플 홈페이지 비교해보니 '애플 완승'


애플이 오늘 날짜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새로운 맥북와 애플워치의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새로운 맥북은 미국 기준 1~3 영업일 이내 받을 수 있으며 애플워치는 오는 24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애플은 전통적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보는 곳, 어쩌면 제조사 홈페이지가 가장 먼저일 것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제조사에서 알리고 싶은 포인트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의 전략은 전혀 달랐는데요. 모든 제품을 애플닷컴을 통해서 판매하는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에서는 이렇다 할 제대로 된 전시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의 홈페이지를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인터넷 쇼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매장에 가지도 않았지만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 한 듯, 편리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적절한 글자의 간격과 배치, 멋진 사진과 동영상들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기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막대한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홈페이지는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이전 세대의 홈페이지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선 제품군 자체가 너무나도 많고, 나라별로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서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설명 역시 제품 설명서에 있는 것을 그대로 싣고 있으며 제품을 나열하는 방식 역시도 이전의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글자가 깨지거나 맥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는 사이트도 여전히 많이 있었는데요. 이것만 봐서는 제품을 구매하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였습니다.

결국 삼성의 홈페이지는 다시금 검색을 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소비자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한 눈에 보기 좋게 설명된, 그리고 쇼룸과도 같이 간접적이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을 체험한 것과 같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

반면 삼성의 단순 나열식, 메뉴얼식의 홈페이지 구성은 소비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어떻게 이동을 해야 할지 동선을 찾기가 힘든 구성이었습니다.


각 제품군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제품과 악세사리, 모델 비교, 운영체제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한 애플의 홈페이지


모델을 비교하거나, 온라인 구매, 방문 매장 찾기, 상담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애플

 
새로운 맥북의 구매, 색상은 선택하고 스펙을 선택하면 끝. 선택을 누른 다음 추가 옵션과 악세사리를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델에 따라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해둔 페이지, 모두 애플 홈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설명, 업그레이드 방법, 새로운 기능, 비즈니스를 위한 기기 설명까지 누가 봐도 한 눈에 이해가 되는 홈페이지 디자인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라고 검색하고 들어가면 이런 웹사이트가 등장합니다. 이전에 아이리버 전성기 시절에 보던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글자의 크기, 사진의 배치 등도 모두 짜깁기로 했거나 단순 나열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디자인, 읽기 힘들고 읽기 싫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갤럭시 기어S'라고 검색하고 들어간 설명 페이지는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마저도 같은 사진을 반복 사용했고, 제품의 렌더링 사진밖에 없었으며 여전히 영어일 뿐이었습니다.

애플워치의 판매를 개시하고, 단순히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하는 자신감을 보이는 애플, 반면 삼성전자의 웹사이트 전략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모바일 시대,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쩌면 애플로 향하는 것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제품을 온전히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친숙한 웹사이트. 제품을 바로 구매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 애플스토어 접속 차단, 왜?


현재 애플스토어의 접속이 전세계적으로 차단되어 있습니다. 모든 나라를 확인해보지는 못해도 대다수의 나라에서 접속이 차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유는 새로운 제품의 판매를 위해서였습니다. 항상 애플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스토어에 등록하기 전에 스토어를 재단장하고 오류는 없는지 점검했었는데요.

   

이번 애플스토어 접속 차단 역시 미국과 중국, 일본과 같은 나라에서는 새로운 맥북과 애플워치를 위해, 한국에서는 새로운 맥북을 판매하기 위해 새단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맥북의 가격은 159만원부터 199만원 + 추가 옵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가가 아니기때문에 애플워치는 판매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새로운 맥북은 10일부터 바로 판매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리셀러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것입니다.

늘 그렇듯, 초기 구매시 1~3일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애플워치의 경우 실제 출시일은 24일이기 때문에 10일인 오늘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서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는 기본 구성된 세트대로 구매를 한 다음, 시계줄을 변경하고 싶다면 추가 구매만 가능합니다. 다만 맥북의 경우 처음으로 구성된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두 가지 제품이 판매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오늘의 판매량은 세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10일인 오늘 매진이 될지, 상당한 판매량을 보일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나날이 줄어드는 PC 시장에서도 홀로 성장세를 보여온 맥북 시리즈에서 새로운 맥북이 과연 효자 노릇을 할지도 지켜볼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새로운 맥북은 맥북 사상 처음으로 팬이 없으며, 가장 얇고, 가장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접속이 차단되어 있지만, 곧 판매가 시작될 전세계 애플스토어, 많은 애플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으로 아이폰 20% 싸게 사는 방법


지난해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단통법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는 기현상(?)을 보이면서 국내 아이폰 판매 점유율이 무려 3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할인'이 많이 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고급폰을 선택하겠다는 것이고, 그런점에서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들이 대거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것은 스마트폰 판매 대리점을 통해서 구매하고, 보조금을 지급받는 방식인데요. 그러나 이와 같은 판매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요금할인을 20%로 높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보조금은 한계선이 분명하고 낮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더 낮은 지원밖에 받지 못했지만, 요금할인의 경우는 무조건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 기종의 폰을 35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 즉 단말기 지원금은 10만원대인 반면, 요금할인은 13만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100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보조금은 30만원이 되지만, 요금할인은 36~37만원 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하는 대신,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하는 것은, 이 두가지를 모두 선택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조금을 선택한 다음 매월 나눠서 기기값을 내거나, 요금할인을 선택한 다음 중고폰이나 공기기를 구매하는 방법 중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기 부담은 있을지 몰라도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실질 유지 비용이 더 저렴한 장점이 있으며, 또한 중고폰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LTE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만으로는 부족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통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기기 판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요금할인 20%를 넘어서는 보조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요금 인하가 될 것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중고폰이 있거나, 공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새 기기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보조금이 오르기까지 조금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 요금이 내려가지 않았던 진짜 이유, 알고보니..

photo : 삼성 투모로우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요금 가운데 아직까지 포함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름아닌 '기본료'인데요. 이 기본료라는 것이 여전히 남아서 돈을 추가로 부담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기본료의 개념은 초기 망을 개설할 때 들어갔던 막대한 비용을 나눠서 갖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허가한 요금으로서 1인당 1만원에서 13,000원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망 투자가 끝난지도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본료가 요금제 속에 숨어 있어서 통신비 인하를 막고 있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망 투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함께 부담했던 기본료를 망 투자가 모두 끝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내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는 이러한 부조리한 기본료의 폐지와 관련된 법안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거듭거듭 이러한 법안이 제출되고는 있는데 여전히 시행되지 않는 이유는 역시나 통신사였는데요.

통신사들은 이러한 기본료를 폐지할 경우 통신사들이 모두 적자로 돌아선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부조리한 요금을 아직까지 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통신사들의 경쟁은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권익까지 피해를 보면서도 여전히 이러한 기본료를 유지하는 것은 절대다수인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기업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기 도입 취지에 맞게, 망 투자에 따른 비용을 이미 모두 보상하고도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 기본료를 내는 것은 합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동통신 가입비의 폐지, 그리고 기본료의 폐지는 당연한 것이며 꼭 시행되어야 할 정책일 것입니다. 소수의 기업이 아닌 절대다수의 국민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도록 더 많은 노력들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