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듀얼'로 강력해진 15인치 노트북 추천, LG 그램15 15ZD990-VX70K


대세는 듀얼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LG전자가 선보인 V50는 듀얼 디스플레이로 동시에 2가지 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LG 그램15 15ZD990-VX70K는 듀얼 SSD와 듀얼 메모리를 품었다고 하는데요.







듀얼의 장점이라면 대역폭이 늘어날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노트북 추천 제품들이 많지만, 15인치 노트북 추천 제품이라면 단연 LG 그램15 15ZD990-VX70K가 아닐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15인치 노트북 추천 제품인 LG 그램15 15ZD990-VX70K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주요 스펙
가격 : 1,657,000
CPU :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8565U
그래픽 :인텔® UHD Graphics 620
OS : 미탑재
메모리 : DDR4 2400 MHz (8 GB x 1) + 확장 슬롯1
저장장치 : 256 GB (M.2) + 확장 슬롯1
LCD 해상도 : Full HD (1920X1080)
패널 형태 : IPS LED 디스플레이
웹캠 : HD 웹캠
사운드 : HD 오디오, DTS  Headphone X, 스테레오 스피커 (1.5 W *2)
파워 AC : 48W
배터리 : 72Wh
단자 : 헤드폰 출력, USB 3.1(x3), HDMI, Intel Thunderbolt 3, DC-in
지문인식 




#2. 주요 특장점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SSD와 DDR4 램을 추가할 수 있고, 최신 8세대 칩셋으로 빨라졌고, 기가비트 무선랜으로 인터넷도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당연히 '그램'다운 배터리도 인상적입니다. 72Wh의 초고밀도 배터리로 원데이 사용은 거뜬하고, 양방향 충전으로 편의성도 더했습니다.





밀스펙 노트북이라는 점도 '그램'만의 차별화된 스펙이 되고, 원터치 지문 인식 파워버튼도 실사용 시 만족이 됩니다.



#3. 디스플레이
직접 경험해본 LG 그램15 노트북은 글래어 패널로 빛이 반사됩니다. 그만큼 생생하게 보이는 느낌도 드는데요. 최저 화면이 매우 어두워서 밤에 사용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야외 시인성은 낮에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는 다소 어둡게 보였지만 실내 사용 시에는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4. 힌지 핸즈온
LG 그램15 노트북은 힌지가 부드럽게 열려서 편리합니다. 힌지를 적당한 압력으로 잘 다듬어서 하판이 들리지 않고 한 손으로 잘 열리는 거죠.




#5. 마감
마감은 안쪽으로는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외부 재질 역시 부들부들해서 손으로 쥐게 되면 매끈한 느낌이 듭니다. 군더더기 없는 마감과 깔끔한 디테일이 돋보이네요.




#6. 터치패드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상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땀이 차도 움직임이 좋았는데요. 반응 속도도 빠릿해서 작업을 바로 처리할 수 있어서 소음이 낮아서 조용한 곳에서도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하단부와 상단부의 터치감이나 소리가 달라서 이 부분은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7. 키보드
전체적인 키감이 좋습니다. LG 그램15 노트북은 소음이 적은 키보드를 탑재해서 도서관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는데요.

발열의 경우는 상단부분만 뜨거워서 일반적인 사용은 괜찮았습니다. 숫자 키패드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고, 키 압력도 적당해서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도 느껴졌습니다.




#8. 무게
1094g의 가벼운 무게로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 만족스러웠는데요. 두 손으로 들거나 무릎 위에서는 장시간 작업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역시나 15형은 그램이 역대급 무게가 아닐까 싶네요.




#9. 양방향 부스터 충전
LG 그램15 노트북은 양방향 부스터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램을 충전하면서 다른 스마트 기기를 그램이 충전해줄 수도 있죠.



실측 결과, 70%에서 100% 충전이 되는데 42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70%부터는 충전 속도가 느려지지만, LG 그램15 노트북은 여전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네요.



#10. 배터리
직접 테스트를 해본 LG 그램15 노트북의 배터리는 4K 영상을 시청한 것을 기준으로, 30분에 7%가 소모되었습니다. 최대 화면 밝기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매우 놀라운 결과네요.

1시간 시청 시 14%가 소모되었으니까, 4K 영상도 여러 편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 충전

LG 그램15 노트북으로 충전을 해본 결과, 1시간에 36%의 충전이 되어서 빠릿한 속도감이 느껴졌습니다.




#12. 쿨러 소음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 쿨러 소음이겠죠. LG 그램15 노트북은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사실상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4K 영상을 재생해도 귀를 가져가지 않으면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쿨링 시스템이 더욱 개선되었다는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13. Virtoo by LG
LG 그램15 노트북에는 Virtoo by LG 기능이 있는데요. 노트북 속에 휴대폰 정보를 띄워주는 기능입니다. 알람을 수신 받거나 미러링도 해볼 수 있는데요.

현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미러링이 가능하며, 2019년 그램부터는 모두 탑재가 되기 때문에 신형 그램을 통해서 편리한 기능을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Virtoo by LG 설치 방법은 간단한데요.

✎ 알람 수신 받기나 미러링을 해볼 수 있어 편리한 기능입니다.

✎ 매끈한 느낌의 외부 재질과 부드러운 안쪽 마감, 깔끔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LG 그램15 15ZD990-VX70K

✎ SSD와 DDR4 램을 추가 할 수 있으며, 기가비트 무선랜으로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도 할 수 있는데요.

✎ 원터치 지문 인식 파워버튼이 있어 편리했고, 양방향 부스터 충전으로 스마트 기기도 충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빠릿한 움직임의 터치패드와 키소음이 적은 키보드로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주었는데요.

✎ 글래어 패널로 빛이 반사되어 화면이 생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109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으며 장시간 작업도 무리 없었던 노트북이었습니다.



#14. 총평
15인치 노트북 추천 제품인 LG 그램15 15ZD990-VX70K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확장성도 품었고, 퍼포먼스와 내구성까지 더했는데요.

장점이자 아쉬움이라면 기존의 그램 디자인과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는 점이죠. 새로움을 찾았던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되고, 아이덴티티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그램만의 디자인이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많은 변화를 선보인 만큼, LG 그램15 15ZD990-VX70K를 통해서 15인치 노트북 추천 제품을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최대 40%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 대학생이나 직장인, 노트북 휴대를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최적의 노트북이 아닐까 합니다. - MACGUYVER.


https://smartstore.naver.com/zungwon/products/4011653885


















만질 수도 없는 갤럭시 폴드, 화웨이 메이트X '왜?'


공개는 되었지만 만질 수도 없고, 유리관 안에 있어서 멀리서나마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 전부인 '폴더블폰'은 무엇 때문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직까지는 '완성형' 제품이 아니기도 하고, 시제품에서 생산품으로 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IT 제품들이 생산되고 제작되는 프로세스를 보자면 사실상 출시 직전까지 수많은 버그 패치와 오류 수정, 완성도 끌어올리기가 이뤄집니다.

일례로, 첫 아이폰이 세상에 공개되기 바로 직전까지도 수많은 오류와 오작동으로 개발자들이 진땀을 흘렸을 정도였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폴더블폰으로서는 '첫 세대'가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비단 이러한 이유만으로 유리관 전시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요.





제품이 공개되기 무섭게 복제품을 찍어내는 중국 기업들로부터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과 중국 업체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핸즈온을 못하게 막는 것인데요.

삼성은 이미 출시일을 못 박을 정도로 완성형에 더욱 가까운 갤럭시 폴드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훔쳐 갈 것이 염려되는 것이죠.




반대로 화웨이 메이트X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아직 완성형보다는 시제품에 가깝습니다.

제품을 잘 알고, 오류도 이해해주는 관계자들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 때문에 일반 관객들이 만져서 혹시나 오작동에 대한 이슈가 나오지 않도록 유리관 속에 넣은 것이죠.





이처럼 만질 수도 없는 폴더블폰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미래라는 점에서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지금 사야할까?'라는 의문이 들게 만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즉, 폴더블폰으로서의 첫 세대를 구입하는데 비싼 돈을 들여서 굳이 베타 테스터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죠.





분명 폰이 접힌다는 것, 펼치면 태블릿처럼 활용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됩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 기억해야 할 점이라면 아직까지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에 맞춰진 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맞춰진 앱도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보자면, 완전한 첫 번째 폴더블폰 모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선택은 자신의 몫이겠지만 첫 번째 화웨이 메이트X와 갤럭시 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할 비용은 생각보다 클지 모릅니다.



200만원대를 넘어선 스마트폰이기도 하고, 100% 완벽한 경험을 하기에는 아쉽고 불안한 요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내구성은 어떤지, 실제로 스마트폰 + 태블릿 조합보다 더 실용적일지도 관심을 가져봐야 하는 것이죠.




올해 말이 된다면 어느새인가 수많은 폴더블폰이 사용되고 있겠지만, 2세대, 3세대 제품을 기다려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지 모릅니다.

 
그때가 된다면 가격은 더 저렴하면서도 완성도는 더 높은 기술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