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7일 월요일

[증정] 사용성 갑 노트9 고속충전 케이블 추천,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케이블


오늘 리뷰할 고속충전 케이블은 디자인이 조금 독특합니다. 딱 보면 패션 스트랩이 아닌가 싶기도 하죠.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이 고속충전 케이블은 디자인만큼이나 이름도 남다릅니다.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





이름에 티타늄이 들어가니까 비쌀 것 같지만, 가격은 50cm 케이블이 1,500원, 1M 케이블이 2,500원, 2M 케이블이 3,500원으로 엄청 저렴하네요.

이 케이블의 스펙적인 설명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오늘은 이 케이블의 사용성이 어떤지, 고속충전 케이블을 선택할 때 어떤 점들을 확인해야 만족도가 높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줄꼬임
속도를 제외하고 케이블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줄꼬임 현상'인 것 같습니다.

고속 충전 케이블은 전용 케이스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보관하거나 휴대할 때 이리저리 얽히고설킬 수밖에 없는데, 쉽게 풀리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죠.





다행히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은 케이블 간에 마찰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꽉 묶이지 않을 정도로 케이블이 충분히 두툼하네요.

다른 케이블과 엮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페브릭 케이블들끼리 서로 묶인 상태에서는 아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점수로 따지면 5점 만점에 4.8점을 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2. 보관 및 휴대
일반 충전 케이블들은 줄꼬임이 심하지만, 메탈 케이블이나 페브릭 케이블처럼 줄꼬임을 방지하는 케이블들은 자기주장이 강해서 보관하기가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둘둘 말기가 어려운 거죠. 말아도 계속 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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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하게 이 티타늄 페브릭 고속 충전 케이블은 줄꼬임도 없고 쉽게 꺾이지도 않는데, 그러면서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지도 않습니다.

둘둘 말아서 보관하기가 거의 일반 케이블 수준으로 편리하더군요.




#3. 재질감
재질감은 고속충전 케이블의 만족도에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라기보다는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메탈 소재의 경우 케이블의 표면이 거칠어서 다른 물건에 스크래치 내거나 혹은 손이 긁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고속충전 케이블은 티타늄이기 이전에 패브릭 케이블입니다. 패브릭 중에서도 마감 자체가 부드러운 편인데요.

충전 단자를 제외하고는 스크래치를 낼 만한 곳이 없었고, 단자 주변부 마감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단단한 메탈 마감이라 케이블 자체가 손상될 일도 적어 보입니다.

대신 페브릭 소재라 오염될 경우 얼룩을 지워내기가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죠. 보풀이 일어날지는 계속 사용해봐야 알 듯하네요.




#4. 호환성
고속 충전 케이블 단자의 주변 마감 크기도 은근 중요합니다. 충전을 할 때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분리해야 한다면 그것만큼 불편한 것도 없겠죠.

그래서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은 일부러 단자 손잡이를 얇게 처리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웬만한 케이스와는 다 호환이 가능할 것 같네요.

대신 얇으면 분리할 때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요. 다행히 이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은 단자 부분을 충분히 길게 설계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도 신경을 쓴 거죠.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메탈 소재를 사용해서 파손의 우려도 줄였습니다.


✎ 패브릭으로 마감이 부드러운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케이블

✎ 단자 부분을 충분히 길게 설계하고 메탈 소재를 사용해 파손의 우려도 줄였는데요.

✎ 서로 묶인 상태에서 아주 쉽게 풀 수 있어 줄꼬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었습니다.

✎ 단자 손잡이를 얇게 처리해 웬만한 케이스와는 다 호환이 가능한데요.

✎ 고속충전으로 만족스러운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5. 충전 속도와 안전성
고속충전 케이블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반드시 알아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름만 고속충전 케이블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일단 갤럭시노트9과 V30 모두에서 스마트 고속 충전 마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충전을 할 수 있는 컨트롤 칩셋을 탑재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내구성 테스트를 해본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고속 충전 마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C타입 고속 충전 케이블이 56K 옴 저항 케이블이라는 점입니다.

56K OHM은 USB-C 표준 규격이기 때문에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충전하기 위한 기본적인 스펙인데, 이 표준 규격을 지키지 않고 만들어지는 케이블이 많다고 하니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디씨네트워크 티타늄 페브릭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의 전반적인 사용성과 또 케이블을 구입할 때 어떤 점들을 알아보면 더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가격도 합리적인 디씨네트워크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을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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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5n3ZY0HM














2019년 1월 5일 토요일

[증정] 가성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던 것 같은데 벌써 2019년도를 맞이했습니다. 1년 계획은 다들 야무지게 잘 세우셨나요?

오늘은 2주 정도 사용해본 가성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인데요. 어떤 장점들을 품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 네모난 조약돌 같은 느낌의 디자인을 품고 있는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은 마치 여성분들의 파우더 케이스 같은데요.

케이스 뚜껑은 마그네틱 타입으로 열고 닫기가 편하며, 케이스 안은 파워 버튼과 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헤드셋을 넣는 부분도 마그네틱으로 이어폰을 강력하게 잡아줍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선택지가 있으며, 블랙의 경우 무광 블랙의 본체와 유광 블랙의 케이스 뚜껑이 만나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이어폰도 물방울 모양을 닮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데요. 유선형 디자인으로 귀에 자연스럽게 안착이 되었고, 이어폰에는 버튼이 있어 스마트폰 없이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2. 스펙 :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블루투스 버전이 중요하죠. 골든뫼비우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5.0 버전으로 수신 감도가 뛰어납니다.

또한 자동 페어링과 오토 파워온이 가능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페어링 연결 거리는 10m 정도입니다.





2000mAh 대용량 충전 크래들로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어폰 잔량도 스마트폰에 표시되어 언제 충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스마트한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http://goldenmoebius.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55

가격은 현재 정가 119,000원에서 할인된 59,780원에 판매 중인데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답게 가격대가 괜찮네요.

그리고 이어폰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전용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데요. 튼튼한 하드 케이스로 되어있어 이어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사운드 :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은 인이어 소음 저감 기술로 360도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는데요.

직접 사운드를 청음 해봤습니다. 발라드를 들을 때 아주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중저음에 특화되어 있어 듣기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배경음보다 더 잘 들렸기 때문에 마치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음도 시원하고 깨끗하게 들려서 청음하기 좋았는데요. 확실히 고음보다는 중저음이 더 안정적으로 들렸습니다.

노이즈 캔슬링도 잘 되는 편이라 바깥의 잡음이 잘 들리지 않았는데요. 시끄러운 야외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 실사용 : 실제 사용해본 골든뫼비우스 이어폰의 소감은 어땠을까요?

일단 착용감부터 살펴보면 귀가 아주 편안했는데요. 이어폰 디자인 덕분인지는 몰라도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었고,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아프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블루투스 스포츠 이어폰답게 야외에서의 사용성도 좋았는데요.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도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어폰 재생시간, 충전시간, 대기시간, 충전 횟수,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음악 재생시간 : 3~4시간
통화시간 : 3~4시간
대기시간 : 360시간
이어셋 완충 시간 : 30분
최대 충전 횟수 : 20회


한번 클릭 : 전화 수신 / 전화 종료 / 음악 재생 / 일시 중지
왼쪽 두 번 클릭 : 이전 곡
오른쪽 두 번 클릭 : 다음 곡
5초 이상 누름 : 전원 켜짐 / 꺼짐




#5. 아쉬움 : 통화음질 면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통화 시 상대방의 말이 약간 울리는 느낌이 들었고, 시끄러운 곳에서 통화 시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평을 했습니다.

3~4시간의 짧은 음악 재생 시간도 아쉬웠는데요. 케이스를 통해 20회나 충전이 가능하지만, 3~4시간 이상 연속으로 음악을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번거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폰 버튼에 여러 기능들이 많이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볼륨 조절이 안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품고 있는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

✎ 블루투스 5.0 버전에 2000mAh 대용량 충전 크래들로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하는 스마트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 중저음에 특화되어 편안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고, 노이즈 캔슬링도 잘되는 편이었는데요.

✎ 착용감도 편안해서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아프지 않았던 이어폰이었습니다.



#6. 총평 : 오늘 살펴본 골든뫼비우스 이어폰은 편리한 사용성을 품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는데요.

360도 서라운드 스테레오 사운드에 자동 페어링, 놀라운 대기시간, 보조배터리까지 품은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가성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골든뫼비우스 블루투스 5.0 이어폰 G-Moebius M07을 추천드립니다. -MACGUYVER.


http://goldenmoebius.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55

http://naver.me/5UXmTQd3
https://tv.naver.com/v/4949091













DJI 오즈모 포켓이 액션캠을 대체할 수 없는 4가지 이유


오즈모 포켓이 출시된 이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455,000원이라는 애매한 가격에 지갑을 열고 말았습니다.

매빅2 줌 시리즈를 200만원 살짝 넘게 주고 구입했을 뿐 아니라, 오즈모 모바일2를 10만원대로 구입한 상황에서 40만원 중반대는 정말 애매했기 때문이죠.





구입하기에는 추가 지출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두기에는 너무 갖고 싶은 제품이라 덥석 구입하고 말았네요.

아무튼, DJI 오즈모 포켓의 첫번째 후기이자 리뷰는 아이러니하게도 액션캠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들입니다.




액션캠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또 잘 사용 중인 입장에서, 이번에 DJI 오즈모 포켓으로 넘어가야겠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과연 DJI 오즈모 포켓은 액션캠을 훌륭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었을까요?

우선, 아쉬움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격에 약한 짐벌 디자인
DJI 오즈모 포켓의 최대 장점은 짐벌이라는 사실이지만, 최대 약점 또한 짐벌이라는 점입니다.

짐벌은 흔들림을 매우 크게 줄여주고 잡아주기 때문에 액션캠으로써는 더없이 좋은 스펙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액션캠이 사용되는 환경 속에서 짐벌이 노출되는 것은 그리 괜찮은 조건은 아닙니다.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넘어지거나 먼지, 모래, 물이 튀고 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점에서 충격을 받으면 고장 날 가능성이 매우 큰 짐벌 디자인은 액션캠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추가 액세서리 연결 필수
DJI 오즈모 포켓은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액세서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와이파이 연결이나, 삼각대 연결도 DJI 오즈모 포켓 자체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JI 오즈모 포켓을 어딘가에 연결하고 고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액세서리의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크기가 작다면 작지만 짐벌의 구조상 여유 공간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자면 액세서리 연결과 공간 확보라는 과제가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3. 자체 방수 기능의 부재
액션캠은 점점 더 강인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체적으로 최대 10m까지 방수가 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반면, 휴대성을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한 DJI 오즈모 포켓은 별도의 방수 액세서리가 필수적입니다.





물론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준비물이 늘어나고 그때그때 탈착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가 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방수 기능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은 DJI 오즈모 포켓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거나 번거로워지겠네요.




#4. 생각보다 너무 좁은 화각
일반 스마트폰으로 보자면 무난한 화각을 가진 DJI 오즈모 포켓. 하지만 액션캠 대체제로서 보자면 화각은 한참이나 부족합니다.

슈퍼 뷰로 엄청나게 넓게 찍어주고 시원한 맛이 있는 액션캠과 다르게, DJI 오즈모 포켓의 화각은 좁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자칫 원하는 장면을 놓칠 수도 있고, 좁게 촬영되어서 현장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

화각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네요.




#5. 수많은 장점들
하지만 이러한 4가지 아쉬움을 넘어서는 장점들도 정말 많이 품고 있습니다. 우선 촬영 준비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빠르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순간에 바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카메라로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휴대성도 높아서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고, 무게나 크기, 디자인에서도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뛰어난 짐벌 효과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정말 흔들림을 지워버릴 정도의 강력한 효과를 체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간편한 촬영 기능으로 사진/동영상을 빠르게 담거나 파노라마까지 찍어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도 가능해서 빠르게 연동하고 큰 화면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배터리도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었고, 화면이 계속 켜져 있어서 확인이 쉽다는 점, 셀피 얼굴 추적 기능이 있다는 점도 DJI 오즈모 포켓의 수많은 장점 가운데 일부라 부를 수 있겠네요.


✎ 어댑터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모드를 사용하고 조작하는 게 더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이즈에서는 마이너스가 있었지만요.



✎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때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전용 케이스에 넣어도 사이즈가 컴팩트합니다.

✎ 케이스에 넣어둔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었던 오즈모 포켓.



#6. 총평
이번에 지리산 여행을 떠나면서 오즈모 포켓은 최고의 카메라로 등극했습니다. 언제든 가지고 다니다가 절묘한 순간에 바로 꺼내서 10초도 안되어 촬영을 시작해줬기 때문이죠.

거기다 흔들림도 잡아주고,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과 비교도 안되는 편안함으로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 모두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었는데요.




3x3 파노라마는 9번 찍어서 넓게 경관을 담아준다는 점에서 현장감과 분위기를 모두 살릴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들 잠깐만 만져보고는 갖고 싶다거나,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화각이 좁다는 점, 짐벌이 손상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점을 빼면 무난하게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DJI 오즈모 포켓은 실험적인 제품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카메라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이 제품을 액션캠을 대체하는 카메라보다는, 일상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브이로그, 유튜버, 일상을 담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