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더 날렵해진 모터 스포츠 디자인, 뉴 에디피스 ECB-800




본질적으로 시간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큰 시간은 어떻게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어린아이들의 손목에서 캐릭터가 표시하는 시간과, 날렵해진 디자인 속에서 보이는 시간은 다른 의미로 가치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어떤 시계로 시간을 보는가가 중요하다.

기술적으로 볼 때, 전자시계는 시간을 표시하는 부분과 관련해서 숫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현재 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역동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고급형 시계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시간을 표시하는 것은 맞지만, 보는 경험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늘 살펴볼 에디피스 ECB-800 시리즈 역시 그렇다. 오직 아날로그 방식의 시침과 분침만 고집하던 방식이 아닌, 디지털 화면이 더해지며 시인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이며 접근 방식을 다듬었다.

STN 액정으로 시인성을 향상시킨 디지털 화면은 내부 구조의 밸런스를 알맞게 맞추면서도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대형 모델과 동일한 풀 도트 화면으로 보는 맛을 살렸다.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때 현재 어떠한 기능을 사용하는지, 어떠한 정보가 필요한지를 파악해서 절묘하게 띄워준다.

에디피스 ECB-800은 타깃 타임 인디케이터 기능을 품었고, 1/1000초 단위로 무려 200개의 랩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서 보다 랩타임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확인이 가능하다.




관심이 갔던 부분은 다이얼 부분에서 모터-스포츠에 필수적인 카본 파이버를 이미지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오렌지 컬러의 인다이얼에 블랙 컬러의 IP베젤을 사용한 모델은 눈길을 사로잡았고, 다른 컬러들 역시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구성을 자랑한다.




에디피스 ECB-800 역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데, 자동 시각 수정을 비롯해서 홈 타임과 월드타임 기능, 300개 도시 시간 표시 등의 부족함 없는 기능성까지 모두 더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EDIFICE CONNECTED'를 다운로드해서 연동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많은 기능이 더해진 에디피스 ECB-800은 터프 솔라, 멀티 알람, 카운트다운 타이머, 10기압 방수, 바늘 퇴피기능, 풀 오토 캘린더, 고휘도 LED 등의 편리한 옵션들을 기본적으로 품고 있다.

이외에도 12/24 시간제 전환 기능과 배터리 인디케이터, 파워 세이빙 기능, 자동 시각 보정, 조작음 ON/OFF, 더블 LED 라이트와 같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에도 충실하다.




#1. 에디피스 ECB-800DB-1ADR
메인이라 부를 수 있는 에디피스 ECB-800DB-1ADR은 짙은 메탈의 느낌을 가진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카본 파이버 다이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마무리 했다.

시인성이 상당히 높은 블랙 & 화이트 컬러는 메탈릭한 오렌지 컬러 포인트로 더욱 세련미를 더한 느낌을 전달한다.





밴드는 스테인리스 스틸 및 유광과 무광으로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사용법을 익혀두면 빠르게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버튼 조작부까지 갖추고 있다.

디지털 시계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입체감과 깊이감은 시계를 보는 맛을 더해줬고, 디테일한 마감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대로 선보였다.




#2. 에디피스 ECB-800D-1ADR
푸른 컬러가 돋보이는 에디피스 ECB-800D-1ADR은 실버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며 내부 디자인은 여전히 카본 파이버 다이얼이 그 존재감을 더해줬다.

블루 컬러 포인트를 절묘하게 사용하면서 더욱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며, 존재감이 더욱 커진 스테인리스 스틸은 너무 묵직하지 않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버 컬러의 스테인리스 스틸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드러낸 에디피스 ECB-800D-1ADR을 통해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사용을 해볼 수 있는 모델이다.



#3. 에디피스 ECB-800DC-1ADR
마지막으로 살펴볼 에디피스 ECB-800DC-1ADR 모델은 깊이감이 있는 블랙 컬러의 마감으로 다른 제품과는 달리 메탈이 가진 중후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한다.

블루 & 블랙 컬러를 통해서 깊이감이 있으면서도 너무 묵직하지 않도록 절제된 느낌을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 카본 파이버의 조합으로 단정하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은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되어준다.


✎ 다양한 기능을 품은 에디피스 ECB-800 시리즈

✎ 딥-오렌지 컬러 포인트로 세련미를 더한 에디피스 ECB-800DB-1ADR


✎ 스테인레스 스틸 및 유광과 무광으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밴드


✎ 블루 & 블랙 컬러로 깊이감 있고 절제된 느낌을 전달하는 에디피스 ECB-800DC-1ADR

✎ 실버 컬러를 중심으로, 블루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에디피스 ECB-800D-1ADR

1/1000초 단위로 무려 200개의 랩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 시인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시계


✎ 'EDIFICE CONNECTED'를 다운로드해서 연동하면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 앱 연동은 어렵지 않고 쉬운 편이다.


✎ 알람 설정, 타이머 설정 등 세세한 설정을 터치만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조명 설정, 시계 표시 설정 등 디테일한 설정까지 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 앱 연동으로 300개 도시 시간 표시, 자동 시각 수정 설정을 비롯해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구성을 보여준 에디피스 ECB-800 시리즈


✎  일상 속에서 경험이 가능한 레이싱 감성의 ECB-800



운전을 하면서 느껴지는 시계의 감성은 레이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있다. 핸들을 돌리면서, 다양한 자동차의 기능들을 사용하면서 시계 자체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운전을 할 때 그리고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할 때에도 이러한 레이싱 감성은 차별화된 ECB-800 시리즈만의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으로 시각적인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도, 높은 시인성을 통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에디피스 ECB-800.

지금까지 살펴본 에디피스 ECB-800 시리즈는 변하지 않는 시계의 본질적인 가치와 업데이트가 가능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의 절묘한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블루투스 디지털 아날로그 컴비네이션은 여느 클래식 워치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조합이기 때문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더한 ECB-800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준다.


깔끔한 디자인, 세련된 마감, 뛰어난 착용감까지 모두 갖추면서도 기술적으로 진보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에디피스 ECB-800.

손목에는 오직 하나의 시계만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에디피스 ECB-800 시리즈만이 가진 가치는 왜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소리 없이 보여주고 있다.









33만원짜리 '신상' 가성비 휴대폰, 비와이폰 쓸만할까?


중학생 휴대폰, 고등학생 휴대폰으로 추천을 해 달라고 하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사실 선택지는 많이 없는 것 같기도 한데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너무 비싸고, 저가형 제품은 스펙적으로 아쉬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집중한 부분은 '공부'를 위한 중학생 휴대폰, 고등학생 가성비 휴대폰입니다.

'게임'을 위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꼭 써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본 기능이 아쉽지 않은 제품으로 찾아봤는데요.

비와이폰(BeY3)으로 불리는 가성비 스마트폰이 그 주인공입니다.




#1. Full View Display : 비와이폰은 NTSC 색 영역을 무려 96%나 충족해주는 FHD+ 해상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이 33만원이라는 것을 고려하자면 믿기지 않는 수준이죠. 실제로도, 비와이폰을 쓰면서 화면 해상도나 색감이 아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화면 크기도 5.8인치로 매우 클 뿐 아니라 베젤이 얇아서 몰입도를 더해줬는데요.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2. 후면 듀얼 카메라 : 2개의 렌즈를 조합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물론 플래그십폰과 1:1로 화질을 논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1,600만 화소의 렌즈는 더욱 많은 빛을 받아서 주광에는 무리가 없었고, 2개의 렌즈를 활용해서 배경 흐림을 해주는 것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카메라가 강조되면서 후면 역시 카메라가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페이스 언락 : 33만원의 가성비 스마트폰, 비와이폰은 페이스 언락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지문 인식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여기에 페이스 언락을 더하면서 0.8초 만에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다, 놀랍게도 '응시 확인'이 있어서, 눈을 감은 상태에서는 잠금 해제가 되지 않으니까 보안성을 강화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4. 기본 제원 : 비와이폰은 4기가 램과 32기가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지원으로 용량을 256GB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칩셋은 기린 659를 탑재해서 준수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전면은 무려 2,400만 화소의 셀피 카메라를 품었고, 내장형 3,000mAh 배터리는 넉넉한 사용 시간을 보장했는데요.

안드로이드 8 오레오를 기반으로, 화웨이 EMUI 8.0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145g으로 매우 가볍고, 두께도 7.4mm로 슬림한 편입니다.

미드나잇 블랙과 클라인 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타입C 단자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 알찬 구성품이 돋보이는 비와이폰

✎ 지문 인식, 페이스 언락, 응시 확인 등 여러 기능들을 품은 스마트폰

✎ 5.8인치의 큰 화면 크기와 얇은 베젤, 7.4mm의 슬림한 두께, 145g의 매우 가벼운 무게감으로 만족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 1,6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2,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딜레이 없이 잘 찍혔고, 준수한 수준의 퍼포먼스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실사용 소감 : 가성비 스마트폰인 비와이폰(BeY3)은 퍼포먼스가 엄청 뛰어나다거나 카메라 화질로 승부하는 폰은 아닙니다.

고사양 게임을 돌려보면 버벅거림이 느껴지기도 하고, 웹서핑이나 유튜브를 볼 경우도 날아다닌다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답답하지 않은 수준이었는데요.




그래서 게임을 위한 폰이라기보다는 중학생 휴대폰, 고등학생 휴대폰으로서 손색이 없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기본기가 제법 탄탄한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면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카툭튀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카메라가 강조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카메라는 연사를 해봐도 딜레이 없이 잘 찍히는 편이었고, 전면 셀피는 2,400만 화소라고 하기에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잘 나왔던 것 같네요.

노치 디자인이어서 호불호가 나뉠 것 같기도 했지만, 이 가격대에서 만나보기 힘든 조합의 스마트폰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라이트 퓨전 셀피 기능이나, 사용자 중심적인 UX는 사용하면서 느끼는 또 다른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뿐 아니라, 30만원대 가성비 휴대폰을 찾았던 분들이라면 화웨이 비와이폰(BeY3)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MACGUY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