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백이의 맥가이버 첫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기백이의 맥가이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십가지 아이폰/아이패드/맥 활용 동영상과 활용 팁을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맥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듀얼 드라이버를 품다.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 추천


3만원대 이어폰이라면 어떠한 생각이 들게 될까? 당연하겠지만, 음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될지 모른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이어폰이 그랬기 때문이고, 번들 이어폰의 가격이 3만원~5만원인 것만 보더라도 그 점은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3만원대 이어폰이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어떠할까? 이를테면, V30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사운드를 들려준다면? 당연히도 관심이 갈지 모른다.





   

오늘 소개할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이 그렇다. 이름이 거창하기 때문도 아니고, 그저 글로 소개하는 제품이라서가 아니다. 실제 이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의미로 ‘놀라게’ 될지 모른다.

그렇다면, 요이치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은 무엇이 다르고, 정말 이어폰 추천 제품으로 소개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 귀 대신 눈을 번뜩이며 이어지는 리뷰를 이어가보자.





요이치가 내놓은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VJJB와의 협업으로 완성되었고, 요이치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며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



   


그 과정을 살짝 공개하자면, 무려 5만 번에 이르는 버튼 테스트를 통해서 내구성을 강화했고, 이외에도 3천 번의 스윙 테스트, 2백 번의 드롭 테스트, 10반 번에 이르는 플러그 접지 테스트까지 거쳤다.

즉,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수많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 양산되었기 때문에 3만원짜리 이어폰이라고 해서 수명이 3개월이라거나 1년 뒤부터 접촉 불량이 발생할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요이치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은 구성품이 많기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이를테면 이어팁이 14개에 이른다. 물론 쌍을 이루기 때문에 7쌍이라 부를 수 있고, 이렇게 많은 이어팁은 귀의 모양뿐만 아니라 음색까지 바꿔준다고 한다.

그러니까, 어떠한 이어팁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착용감이나 차음성이 달라질 뿐 아니라 음색도 달라지기 때문에 원한다면 중저음에 맞춰서, 또 원한다면 고음역대에 맞춰서 최적화된 사운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마이크 리드 케이블 1개를 추가로 증정하기 때문에 리모트 컨트롤 케이블과 병행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이어폰이지만 케이블이 2개인 이유라면 분리형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분리 방식으로 이어폰을 탈착해서 다른 케이블에 연결할 수 있어서 호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혹시나 케이블 및 이어폰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부품만 교체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이어폰 추천 제품은 2Way 드라이버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에 3배나 더 강력한 마그넷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운드에 힘이 더해진다.

즉, 소리가 단순히 들리는 것을 넘어서서 이어폰을 2개 꽂은 것처럼 소리 자체가 깊어지고 더욱 풍부해지는 것이다. 전체적인 음색은 파워풀한 저음과 높은 해상도를 겸비해서 시원시원하고 카랑카랑하다.




밸런스 튜닝을 통한 완벽한 구조 설계로 완성되어서 도저히 3만원대 제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인체 공학 디자인과 놀라운 내구성, 도금 처리까지 선보이며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렇다면, 실제 들어본 사운드는 어땠을까? 우선 차음성이 매우 뛰어났다. 이어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차음성이 뛰어나서 외부 소음으로 인해서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이 방해받을 일도 없었다.



이어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음색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았고, 일반적인 이어폰이라면 70 정도로 볼륨을 높여야 했다면, 이 제품은 40~50 정도로도 충분할 정도로 소리가 크다는 점도 장점이 되어줬다.

해외여행을 가면서도 선택해본 N1 컨트롤 이어폰은 내구성이 뛰어나서 어딘가에 눌려지거나 당겨지더라도 고장 날 염려가 없기도 했고, 소리가 답답하지도 않아서 오랫동안 착용하고 음악을 듣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 다양한 구성품이 눈에 띄는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


✎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놀라운 내구성을 보여 주었던 제품


✎ 파워풀한 저음과 높은 해상도를 겸비해 시원시원한 음색을 들려주었다.



✎ 또한 뛰어난 차음성으로 외부 소음으로 부터 방해 받지 않았다.






요이치가 내놓은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크롬 블랙과 투명 블랙, 투명 레드 및 투명 화이트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한 24K 도금으로 완성된 단자는 내구성이 더욱 높았고, 핵심리드 케이블은 원음의 손실은 줄이고 단선 및 줄꼬임은 방지해주기 때문에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되어주기도 했다.

물론 아쉬움이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이어폰이 다소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 있는데, 태생이 인체 공학적이라 대부분의 경우는 문제가 없겠지만, 때때로 귀가 너무 작은 분들이라면 듀얼 드라이버 디자인이 거슬릴 것 같기도 했다.



 
또한 이어팁에 먼지가 잘 묻는다는 대다수의 이어폰이 가진 아쉬움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어팁에 묻은 먼지를 주기적으로 털어줄 필요도 있었다.

그러나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면서도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사운드에 있어서 놀라운 만족도를 제공해준 만큼, 요이치 N1 컨트롤 인이어 프리미엄 이어폰은 선택해도 좋을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 MACGUYVER.




http://storefarm.naver.com/yoitch/products/2099301499

http://naver.me/5LDOhlOp




















에이서 프레데터의 저력을 보여준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간 게임과의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솔직히 말해서 게이밍 노트북을 봐도 이전처럼 설레이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에이서 이벤트 현장을 다녀온 후 생각이 바뀌었다.

게임을 위한 도구로써는 여전히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일반 노트북의 상위 버전으로써 게이밍 노트북 자체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에이서의 게이밍 시리즈, 프레데터가 보여준 저력은 실로 놀라웠는데, 오늘은 그 프레데터 라인업 중 헬리오스 300이라는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을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엔트리급, 즉 입문자용 게이밍 노트북인 헬리오스 300은 프레데터의 급을 짐작하게 해주었다.

‘프레데터는 입문용도 이 정도야.’ 하는 느낌을 제대로 전달해주었던 헬리오스 300. 이제 이 모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헬리오스 300은 17인치 화면을 품은 모델과 15.6인치의 화면을 품은 모델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사양에 따라 더 세세하게 나눌 수도 있는데, 오늘 직접 만져본 모델은 프레데터 Helios 300 G3-572-78KR이다.

15.6인치의 화면을 품고 있고, 가격은 가격 비교 사이트를 둘러보면 140만원 대로 발견할 수 있다. 가격은 딱 입문자용 게이밍 노트북 수준인데, 과연 성능은 어떨까? 입문자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140만원치의 가치는 있는 노트북일까?


   


우선 7세대 인텔 코어인 i7-7700HQ를 품고 있다. 자주 본 건 아닌데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넘버링이라면, 아마 맥북 프로의 스펙에서 봤을지 모르겠다. 약 250만원 대의 맥북프로에 탑재된 프로세서다.

그리고 외장 그래픽으로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했는데, 이전 세대 상위 모델인 GTX 980 이상의 성능이라는 말이 있다.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쳐가 적용된 라인업으로, 전력 효율성과 속도를 눈에 띄게 발전했다. 또, 6GB GDDR5가 탑재되어 있다.

Helios 300 G3-572-78KR은 256GB의 M.2 PCIe SSD를 탑재하고 있는데, 원한다면 1TB HDD를 추가할 수도 있다.



그러면 헬리오스 300은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어떤 면모를 갖추고 있었을까?

일단 겉모습은 여느 노트북들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에서 ‘나 게이밍 노트북이요.’ 하는 모습을 하고 있긴 하다. ‘프레데터’라는 이름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은근히 비교적 슬림한 체형을 하고 있었다. 다른 노트북들처럼 투박하다는 느낌은 덜했던 것.



   

이제 상판을 열어보면 15.6인치의 커다란 FULL HD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는데, 논글레어가 적용되었다. 화면 밝기도 충분해서 논글레어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두드러졌는데, 실내에서는 50% 밝기로 충분했다.

참고로 상판은 한 손가락으로도 열 수 있다. 2.5kg의 무게로부터 오는 안정성이라고나 할까.




스피커에는 돌비 오디오 시스템과 에이서의 트루하모니 플러스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물론 주로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할 테지만, 자체 스피커가 꽤나 훌륭해서 꼭 언급하고 싶었다.

선명도에 있어서는 외장 스피커에 비해 부족할지 몰라도 혼자 집에서 넷플릭스 영상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였다.




즉, 보는 맛과 듣는 맛을 모두 충족한 게이밍 노트북이었다.

원한다면, 4K 영상 출력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더 큰 화면에서 고화질 게임이나 영상을 즐길 수도 있었다.




사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이 엔트리급인 이유는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처음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대에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필수적인 성능과 특징들을 모두 담았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아이트래킹을 비롯한 에이서의 첨단 게이밍 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 때문이기도 하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전원 버튼이 키보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빛에 따라 느낌이 달랐던 헬리오스 300의 마감

✎ 헬리오스 300의 디테일 컷


✎ 전체적인 디자인이 슈퍼카의 모습을 본뜬 듯했다.
 

✎ 발열 관리가 남다른 에이서 프레데터 라인업

✎ 확장성이 뛰어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의 다양한 포트

✎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사용성이 부족하지 않았다.

✎ 엔트리급임에도 보는 맛과 듣는 맛이 훌륭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과제가 있다면 과제도 이 노트북으로 할 테고, 업무도 헬리오스 300으로 처리해야 할지 모른다. 동영상을 시청할 때도 마찬가지.

물론 앞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업무 처리 속도나 영상 품질에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비록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그러한 점들에 한해서는 일반 노트북의 상위 모델이니까. 실제로 그램이나 노트북9 같은 일반 프리미엄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딜레이조차 볼 수 없었다.

그러면 나머지 부면에서는 어떠했을까?


 
50%의 밝기로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4K 60fps 영상을 재생하니 배터리가 100%에서 86%로 줄어 있었다. 에이서의 자체 프로그램인 프레데터 센스로 측정해본 CPU의 온도는 약 40도로, 에이서 노트북의 특징인 에어로블레이드 3D팬이 돌아가지도 않을 정도의 미미한 발열이었다.

참고로 에이서의 쿨링 시스템은 일반 플라스틱 팬에 비해 25% 뛰어난 냉각 효과와 15% 조용한 팬소음을 자랑한다.




키감은 훌륭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정도였는데, 반발력이나 깊이감 자체는 좋은 편이었는데, 재질감 때문인지 다소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다. 물론 맥북프로의 나비식 키보드보다는 훨씬 나았고, 장시간 타이핑해도 손에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었다.

트랙패드의 터치감은 소재의 차이 때문에 맥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덜 부드러운 편이었고, 클릭감은 준수했다.




일반적인 A타입 USB 포트와 HDMI 2.0 포트들에 더해 USB-C 단자와 SD카드 슬롯까지 품고 있어서 확장성에서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다만 게이밍 노트북이다 보니 무게감에서는 엘지 그램이나 삼성 노트북9과 같은 일반 프리미엄 노트북들이 부럽기도 했다.

그럼에도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은 엔트리급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정체성에 한해서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합리적인 가격과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품고 있고, 게임을 위한 보는 맛과 듣는 맛도 겸비하고 있으면서, 일반적인 작업도 필요한 게임 입문자들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기본기까지 탄탄하게 갖추었던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생애 첫 게이밍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추천할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다. - MACGUYVER.

http://prod.danawa.com/info/?pcode=5356409&keyword=%EC%97%90%EC%9D%B4%EC%84%9C%20%ED%97%AC%EB%A6%AC%EC%98%A4%EC%8A%A4&cate=112758